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가게 쇼핑다니는데 저보고

ㅇㅇ 조회수 : 6,193
작성일 : 2024-12-02 17:02:51

그 고터몰 자주 가거든요

거기 가면

가격 안써있는곳에

나이 좀있는 여사장님들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제가 이거 얼마냐고하면 더 비싸게 부르더라고요 딴집보다

더 비싸다고 하니 웃으면서

언니 돈있어 보여서 그랬다며

얼마면 사겠냐고

딴거 물음 가격 점점 더 올라가고요

 

그리고 옷 입어볼때 몸은 왜 만지는지 허리나 골반 만져보고

어디는 제 브라끈도 내려주면서 이래야 건강에 좋다고..

 

제가 동안이긴 한데 40대예요

진짜 어떨때 확 짜증나요

특히 몸 만질때요.

 

동안이고 돈있어뵌다는거

실체는 아니고 그냥 그렇게만 보이는건데 그리고 순해뵈니까 저러겠죠. 이나이되너 일부러 힘주기도 힘들고 그냥 나대로 사는건데..

참 그렇습니돠...

 

 

 

IP : 211.234.xxx.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 5:04 PM (59.9.xxx.163)

    고터몰 그런게 절대 안가는게 거기 직원인지 하는사람들 너무 험해보임. 사람을 너무 막대함

  • 2. 눈대중이
    '24.12.2 5:05 PM (59.21.xxx.249)

    눈으로 다 안되니 만져보고 치수 봐 주는거예요.
    뭔 아줌마 만지고 싶어 할까봐 그러세요.

  • 3. 옷구경하러
    '24.12.2 5:06 PM (211.234.xxx.34)

    종종가요
    전 재미나서 다니는데 젊은사장들은 안그런데 60대이상 아줌마들 2ㅡ3명씩 자기네들끼리 수다떨면서 저러더라고요
    혼자있는 사장은 안그래요.

  • 4. 그러니
    '24.12.2 5:06 PM (58.29.xxx.96)

    안가죠
    사람봐가면서 바가지 씌우려고
    인터넷은 반품도 잘해줘
    가격도 싸
    망해가는데 일조하는 오프매장
    월세비싸다고 저러는지
    옛날부터 상인 마인드가 후졌음

  • 5. 순둥
    '24.12.2 5:07 PM (211.235.xxx.194) - 삭제된댓글

    만만ㅅ니보고

  • 6. ....
    '24.12.2 5:10 PM (116.36.xxx.74) - 삭제된댓글

    저 몇 년 전에 옷가게에서 옷 입어보는데. 제가 좀 볼륨 있는 스타일에 동안인데. 엉덩이 예쁘다고 아주머니가 손으로 엉덩이 찰싹찰싹 때렸어요. 너무 놀람. 판교 보세 가게에서.

  • 7. 내사랑고터
    '24.12.2 5:10 PM (211.234.xxx.211)

    이뻐서 만지작 거리다 얼마냐 물으면 9만원.
    아니 골덴셔츠 하나가? 손님 쫒는건가?
    바지는 그래도 양심은 있는듯요 4만9천원 현금가.
    아ㅡㅡㅡ 두 개 다 사올껄.
    고터바지는 숏다리 호빗에게 딱인데.
    원글님 멋쟁이 같아요.
    이쁜 바지나 윗옷 파는 곳 귀띰해주세용

  • 8. 가게가 자꾸
    '24.12.2 5:15 PM (211.234.xxx.34)

    바뀌어요
    짭 파는곳은 많이 비싸고요.
    근데 저도 다녀보면 한집만 가기보단 자꾸 바뀌어요
    아 제가 그냥 옷가게 하고프네요 ㅎㅎ

  • 9. ...
    '24.12.2 5:20 PM (42.82.xxx.254)

    저는 제평가면 진짜 바가지 제대로 쓰고 와요..다행 고터가면 이상하게 상인들이 한숨 푹 쉬며 현금주심 얼마해드릴게요....거의 좋은 가격에 물건도 실패가 없었요...제평에선 순해보이고, 고터에선 세 보이나봐요...ㅋ

  • 10. 바람소리2
    '24.12.2 5:22 PM (114.204.xxx.203)

    그런덴 안가요

  • 11. 제평은
    '24.12.2 5:26 PM (211.234.xxx.34)

    고터보다 싼가요?
    제평이 동대문이죠?
    동대문가본지 오랜데. 한번 가보고싶네요^^

  • 12. ㅡ,ㅡ
    '24.12.2 5:35 PM (124.80.xxx.38)

    으으으

    고터 그런 아줌마들 있는 가게서 옷사고 10분도 안되서 다시가서 환불해달라니 쌍심질 키며 소리 고래고래 지르던 아줌마 생각나네요;;;
    트라우마 걸릴거같았어요;;;

  • 13. ... ..
    '24.12.2 5:49 PM (183.99.xxx.182)

    저도 자주 가는데 아마도 원글님이 동안이고 나이도 어리신가 봐요.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겪곤했는데 (만지지는 않았어요 ^^) 암튼 50 넘으니 안 그러더라고요.

  • 14. 진짜
    '24.12.2 5:51 PM (1.235.xxx.154)

    얼굴보고 그러는거같아요
    사려고 가격 물어보는지 그냥 묻는지 아는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6702 오늘 고척돔 간다는 아이 말려야 할까요? 29 걱정 2024/12/07 3,166
1656701 명신이라고 부르세요, 그이름이 사주에 나빠서 거니로 바꾼거예요 6 거니 노노 2024/12/07 1,917
1656700 尹대통령, 이르면 오늘 오전 대국민 담화 27 ........ 2024/12/07 1,948
1656699 밤새 국회 지켜준 시민에게 감사인사한 민주당의원들 19 감사 2024/12/07 1,881
1656698 과거 계엄령 당시 상황 이야기에요 ... 2024/12/07 589
1656697 진짜 중도파는 계엄에는 한쪽편 들 수 밖에 5 나중도 2024/12/07 622
1656696 이 시국에 웃음이 나오나요? 25 .. 2024/12/07 2,438
1656695 유툽이 이끌어서 보게된 윤대통령 사주 1 ... 2024/12/07 1,468
1656694 국힘은 표결참여는 해요? 6 ㅁㅁ 2024/12/07 871
1656693 탄핵에는 반대하더라도 19 탄핵 2024/12/07 1,981
1656692 코인으로 매일 수익내는것? 3 g 2024/12/07 1,174
1656691 담화내용...국민만 보고 가겠습니다. 8 .. 2024/12/07 1,878
1656690 이준석, 국힘 정당해산심판 걸겠다! 25 국힘해산 2024/12/07 2,812
1656689 준비물로 스키장갑 꺼내보세요~ 7 . . 2024/12/07 1,715
1656688 잠깨면 82부터 와요 별일없었던거죠? 6 후아 2024/12/07 840
1656687 국짐들 이번에 내란에 동조하면 그이름 온갖거에 새겨서 6 sjs 2024/12/07 627
1656686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한가지가 있어요 23 ooo 2024/12/07 4,777
1656685 즉각 체포와 재산몰수 6 노랑 2024/12/07 983
1656684 대학에 글 쓰려면 에타 밖에 없을까요? 2 ㅇㅇ 2024/12/07 552
1656683 부산에서 극우태극기집회 버스 28대 출발 목격 14 제발 2024/12/07 3,345
1656682 국민의힘 의원총회 속기록 공개해야 할 것 4 ..... 2024/12/07 960
1656681 위기를 기회로ㅡㅡㅡㅡㅡ클릭금지 5 저밑에 2024/12/07 387
1656680 우리나라가 미얀마급으로 수직 추락 3 군부독재의서.. 2024/12/07 1,403
1656679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10 탄핵가결 2024/12/07 3,972
1656678 윤씨 또 담화한대요 23 ........ 2024/12/07 6,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