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가게 쇼핑다니는데 저보고

ㅇㅇ 조회수 : 6,322
작성일 : 2024-12-02 17:02:51

그 고터몰 자주 가거든요

거기 가면

가격 안써있는곳에

나이 좀있는 여사장님들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제가 이거 얼마냐고하면 더 비싸게 부르더라고요 딴집보다

더 비싸다고 하니 웃으면서

언니 돈있어 보여서 그랬다며

얼마면 사겠냐고

딴거 물음 가격 점점 더 올라가고요

 

그리고 옷 입어볼때 몸은 왜 만지는지 허리나 골반 만져보고

어디는 제 브라끈도 내려주면서 이래야 건강에 좋다고..

 

제가 동안이긴 한데 40대예요

진짜 어떨때 확 짜증나요

특히 몸 만질때요.

 

동안이고 돈있어뵌다는거

실체는 아니고 그냥 그렇게만 보이는건데 그리고 순해뵈니까 저러겠죠. 이나이되너 일부러 힘주기도 힘들고 그냥 나대로 사는건데..

참 그렇습니돠...

 

 

 

IP : 211.234.xxx.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 5:04 PM (59.9.xxx.163)

    고터몰 그런게 절대 안가는게 거기 직원인지 하는사람들 너무 험해보임. 사람을 너무 막대함

  • 2. 눈대중이
    '24.12.2 5:05 PM (59.21.xxx.249)

    눈으로 다 안되니 만져보고 치수 봐 주는거예요.
    뭔 아줌마 만지고 싶어 할까봐 그러세요.

  • 3. 옷구경하러
    '24.12.2 5:06 PM (211.234.xxx.34)

    종종가요
    전 재미나서 다니는데 젊은사장들은 안그런데 60대이상 아줌마들 2ㅡ3명씩 자기네들끼리 수다떨면서 저러더라고요
    혼자있는 사장은 안그래요.

  • 4. 그러니
    '24.12.2 5:06 PM (58.29.xxx.96)

    안가죠
    사람봐가면서 바가지 씌우려고
    인터넷은 반품도 잘해줘
    가격도 싸
    망해가는데 일조하는 오프매장
    월세비싸다고 저러는지
    옛날부터 상인 마인드가 후졌음

  • 5. 순둥
    '24.12.2 5:07 PM (211.235.xxx.194) - 삭제된댓글

    만만ㅅ니보고

  • 6. ....
    '24.12.2 5:10 PM (116.36.xxx.74) - 삭제된댓글

    저 몇 년 전에 옷가게에서 옷 입어보는데. 제가 좀 볼륨 있는 스타일에 동안인데. 엉덩이 예쁘다고 아주머니가 손으로 엉덩이 찰싹찰싹 때렸어요. 너무 놀람. 판교 보세 가게에서.

  • 7. 내사랑고터
    '24.12.2 5:10 PM (211.234.xxx.211)

    이뻐서 만지작 거리다 얼마냐 물으면 9만원.
    아니 골덴셔츠 하나가? 손님 쫒는건가?
    바지는 그래도 양심은 있는듯요 4만9천원 현금가.
    아ㅡㅡㅡ 두 개 다 사올껄.
    고터바지는 숏다리 호빗에게 딱인데.
    원글님 멋쟁이 같아요.
    이쁜 바지나 윗옷 파는 곳 귀띰해주세용

  • 8. 가게가 자꾸
    '24.12.2 5:15 PM (211.234.xxx.34)

    바뀌어요
    짭 파는곳은 많이 비싸고요.
    근데 저도 다녀보면 한집만 가기보단 자꾸 바뀌어요
    아 제가 그냥 옷가게 하고프네요 ㅎㅎ

  • 9. ...
    '24.12.2 5:20 PM (42.82.xxx.254)

    저는 제평가면 진짜 바가지 제대로 쓰고 와요..다행 고터가면 이상하게 상인들이 한숨 푹 쉬며 현금주심 얼마해드릴게요....거의 좋은 가격에 물건도 실패가 없었요...제평에선 순해보이고, 고터에선 세 보이나봐요...ㅋ

  • 10. 바람소리2
    '24.12.2 5:22 PM (114.204.xxx.203)

    그런덴 안가요

  • 11. 제평은
    '24.12.2 5:26 PM (211.234.xxx.34)

    고터보다 싼가요?
    제평이 동대문이죠?
    동대문가본지 오랜데. 한번 가보고싶네요^^

  • 12. ㅡ,ㅡ
    '24.12.2 5:35 PM (124.80.xxx.38)

    으으으

    고터 그런 아줌마들 있는 가게서 옷사고 10분도 안되서 다시가서 환불해달라니 쌍심질 키며 소리 고래고래 지르던 아줌마 생각나네요;;;
    트라우마 걸릴거같았어요;;;

  • 13. ... ..
    '24.12.2 5:49 PM (183.99.xxx.182)

    저도 자주 가는데 아마도 원글님이 동안이고 나이도 어리신가 봐요.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겪곤했는데 (만지지는 않았어요 ^^) 암튼 50 넘으니 안 그러더라고요.

  • 14. 진짜
    '24.12.2 5:51 PM (1.235.xxx.154)

    얼굴보고 그러는거같아요
    사려고 가격 물어보는지 그냥 묻는지 아는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8846 죽도록 막아야할것들.. 2 우리가 2024/12/12 996
1658845 한동훈과 장동혁 대판했다더니.jpg 13 표정이.. 2024/12/12 6,452
1658844 췌장 아밀라제 1 자유 2024/12/12 990
1658843 거니 경력조작 2 oo 2024/12/12 797
1658842 일어나자마자) 조국 대표님 기도합니다 42 잘될거야 2024/12/12 2,087
1658841 일상) 레티놀 부작용 질문 9 간지러워 2024/12/12 1,863
1658840 탄핵해야 경제불확실성 제거 2 ㅇㅇㅇ 2024/12/12 538
1658839 한섬 더캐시미어는 젊은층이 주소비층이죠? 5 질문 2024/12/12 2,254
1658838 나는 솔로 광수 영호 결이 비슷해서 울었군요 2 2024/12/12 1,760
1658837 내란은 사형 7 아웃 2024/12/12 1,118
1658836 윤상현이 진짜 욕나오네요 22 진짜 2024/12/12 4,193
1658835 군통수권자 - 이 정도는 되어야... 4 ... 2024/12/12 1,321
1658834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이 국힘 후보 아니고 7 ... 2024/12/12 1,299
1658833 민주당정권에서 살고싶다 14 ㅇㅇㅇ 2024/12/12 841
1658832 영국런던/재영한인촛불집회 3 .. 2024/12/12 559
1658831 차기대통령은 24 ........ 2024/12/12 2,658
1658830 토욜에 여의도 시위가보려고하는데 어디로 가면 되나요 7 메리앤 2024/12/12 1,449
1658829 김민석 의원 말에 의하면 계엄 성공 했다면 김거니 대통령 9 ㅇㅇ 2024/12/12 6,639
1658828 계엄령이라는 구시대적인 법대신 전시특별법을 .. 2024/12/12 468
1658827 셰익스피어의 멕베스를 읽어 보세요 2 여러분 2024/12/12 1,817
1658826 국민이 몸으로 총칼 막을 때 집에 숨어 말한마디 못한 법관들과 .. 3 정청래 2024/12/12 2,651
1658825 정치후원금 세액공제에 대해 문의합니다 3 궁금 2024/12/12 593
1658824 민주당이 망해야 52 .. 2024/12/12 5,219
1658823 도이치모터스 밤샘 수사한답니다ㅋㅋㅋ 13 중앙지검 2024/12/12 5,401
1658822 김혜경 법카 46 .. 2024/12/12 4,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