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시아나항공, 승객 짐 승무원이 안올려준다…직접 올려야

.. 조회수 : 6,589
작성일 : 2024-12-02 14:36:53

https://mobile.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4120211570962500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기내에서 승객이 짐을 좌석위 선반에 올려달라고 요청해도 이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2일부터 승객이 직접 휴대 수하물을 기내 좌석 위 선반(오버헤드 빈)에 보관하도록 규정을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에는 승객의 요청이 있으면 승무원이 수하물을 기내 선반에 올리거나 내려 줬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승무원들이 손이나 팔에 타박상을 입는 등 다치는 경우가 잦아 승무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규정을 바꿨다고 아시아나항공은 설명했다.

하지만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무거운 짐을 들기 어려운 교통약자는 승무원이 계속 수하물 수납을 돕는다.

 

아시아나항공은 “승객과 승무원의 부상 방지를 위해 승객의 짐을 들어드릴 수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승객이 수하물을 오르내리는 과정에서 부상 위험을 막기 위해 기내 수하물의 무게 제한 규정(10kg 이하)을 엄격히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보다 무거운 경우 비행기 화물칸에 따로 싣는 위탁수하물로 부쳐야 한다.

 

다만 기내에 반입할 수 있는 휴대 수하물의 규격 제한은 완화했다.

기존에는 짐의 크기를 ‘가로 40cm, 세로 20cm, 높이 55cm’로 제한했으나, 이날부터는 각 변의 최대 길이에는 별도 제한을 두지 않고 가로·세로·높이 합계만 115cm보다 짧으면 된다.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대한항공과 진에어가 명확한 규정을 두고 승객이 직접 휴대 수하물을 수납하도록 하고 있다.

 

IP : 118.235.xxx.82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n
    '24.12.2 2:38 PM (61.82.xxx.22)

    잘했네요

  • 2. 잘 했어요
    '24.12.2 2:40 PM (59.6.xxx.211)

    자기가 들 수도 없는 짐을 남에게 부탁하는 건 양심 없는 짓이에요

  • 3. ㄹㅇ
    '24.12.2 2:41 PM (118.235.xxx.21)

    당연한건데 이걸 지금 한다고 보도자료를 뿌리다니 뒷북도 이런 뒷북이…

  • 4. 000
    '24.12.2 2:42 PM (118.221.xxx.51)

    자기 짐 대신 올려 달라는 진상들이 얼마나 많았으면,,,

  • 5. 10킬로
    '24.12.2 2:43 PM (118.235.xxx.228)

    들고 탈정도면 약자도 아닌거죠

  • 6. oo
    '24.12.2 2:44 PM (39.122.xxx.185)

    안해주는 게 원칙인데,
    이게 갑자기 왜 보도자료로,

  • 7. 갑자기가
    '24.12.2 2:46 PM (118.235.xxx.162)

    아니죠 여기도 승무원이 들어줘야 한다는 사람 얼마나 많았어요. 자기 키작다고 외국은 서로 돕니 이 ㅈㄹ 하면서요

  • 8.
    '24.12.2 2:46 PM (14.32.xxx.72)

    손 안닿는 저는 민폐 싫어서 걍 다 부쳐 버립니다만
    이게 무거워서가 아니라
    그 안에서 가지런히 넣어야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손이 안닿더라구요.
    그래서 까치발 바둥바둥.

  • 9. ...
    '24.12.2 2:49 PM (202.20.xxx.210)

    제발 자기가 들 수 있는 짐만 들고 탑시다 -_- 진심 밉상들 많음

  • 10.
    '24.12.2 2:49 PM (211.109.xxx.17)

    팔다리 부상자 아니고서야 자기짐하나 선반에 올리지 못하는거면 다니지를 말아야죠.

  • 11. ...
    '24.12.2 2:50 PM (223.38.xxx.140)

    당연히 본인 짐은 본인이 올려야죠

  • 12. 이건
    '24.12.2 2:51 PM (221.138.xxx.92)

    당연한걸요..

  • 13. ..
    '24.12.2 2:53 PM (1.242.xxx.150)

    키 작은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요

  • 14. 저게 맞는거죠
    '24.12.2 2:53 PM (106.101.xxx.164)

    그리고 무거운건 수하물로 보내고
    다른사람에게 올려달라고 안했음 좋겠어요
    그런 사람들도 꽤 있어요

  • 15. 영통
    '24.12.2 2:55 PM (211.114.xxx.32)

    전부터 든 생각이
    자기가 들어 올리지도 못하는 짐을 왜 비행기에 들고 탔나 싶었음

  • 16. 해외
    '24.12.2 2:58 PM (125.128.xxx.139)

    다른 나라도 그렇더라구요. 자기 짐은 자기가!!

  • 17. 키 작은데
    '24.12.2 2:59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위에 키 작은데님,
    작은 물건 위로 올리는데 안 도와 주는 사람 없어요.
    이게 문제가 되는것은 케리어 꽉꽉 채워서 수화물로 안 부치고, 기내로 가지고 와서 올리는것.. 이것이 문제가 되어서, 승무원들 다치고, 떨어트려서 승객 다치고 하니까 문제가 된것이죠

    키가 작으시면 더더구나 짐을 수화물로 부치세요

  • 18. ㅁㅁㅁ
    '24.12.2 3:01 PM (211.192.xxx.145)

    제 친구 155인데 내 짐까지 내놓으라고 해서 올리거든요. 편하게 가야 된다고
    전 배낭만 갖고 타고 발 밑에 두는 게 취향이라서 뱅기 탈 때마다 투닥거림

  • 19. 키작은게
    '24.12.2 3:04 PM (118.235.xxx.162)

    유세인가요? 도와주면 안되냐니 저런 사람 때문이라도 도와주면 안된다 봐요 . 부치면 되는데 굳이 올리지도 못하는 짐 끌고와 도와주면 안되냐 당연히 너희들이 도와야지 저런 마인드 이해 안되네요

  • 20. 잔머리
    '24.12.2 3:07 PM (210.205.xxx.119)

    짐을 자기가 올리게 하면 가볍게 가지고 탈줄 알고 외항사가 무게검사 안 함. 그랬더니 잔머리들이 책 넣고 무겁게해서 지도 못 실으니 결국 승무원 도움요청. 동양인 욕먹음...이런 사태도 봤네요.

  • 21. ...
    '24.12.2 3:08 PM (118.235.xxx.222)

    노약자들은 도와줄 수 있지 않나요

  • 22. ...
    '24.12.2 3:08 PM (114.204.xxx.203)

    잘했네요 부치면 될걸 굳이 들고 타는거 이상해요
    내가 힘들면 직원도 힘들어요

  • 23. ..
    '24.12.2 3:09 PM (118.130.xxx.26)

    저도 찬성입니다
    혼자 안되면 수하물에 맡기지
    끙끙 들고 와서 올려달라 내려달라 괴롭히는 사람들 보면 뭐징 싶어요
    주인이라고 생각하나봐요

  • 24.
    '24.12.2 3:10 PM (163.116.xxx.119)

    키 작은데 도와주면 안되냐는 님.
    도와줘도 돼요. 그런데 솔직하게 말하면 도움을 받는 사람은 도와주는 사람한테 도움을 부탁해야되는거지 당연한듯 요구하면 안되는거라 생각해요. 도움을 주고 받으면 이미 동등한게 아니잖아요 그게 뭐든.

  • 25. 노약자
    '24.12.2 3:12 PM (83.85.xxx.42)

    서비스 받는 노약자는 짐 올려줄 수 있죠. 근데 그냥 나이들었고 본인 짐 힘들면 붙이면 됩니다.
    내릴때 찾는 거 귀찮아서 들고 타서 짐 무겁다고 하는 건 비양심

  • 26.
    '24.12.2 3:13 PM (163.116.xxx.119)

    예를 들어 님이 돈이 많고 가난한 친척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준다 쳐요.
    그런데 금전도움 받는 친척이, 거좀 돈 많은데 도와줄수도 있지, 도와주는게 뭐 그리 대단하다고 유세야. 라며 도움을 강요하면 어떻겠어요. 돈 없는거랑 키 작은거랑 같냐구요? 다를건 또 뭐에요. 전 같다고 봐요. 모자라면 모자란 부분 인정하고 도움을 요청하면 되는데 아득바득 그런게 아니라고 하면 도와주는 사람이 기분이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부족한걸 인정하는게 어려운게 아니에요.

  • 27. 양심좀
    '24.12.2 3:19 PM (211.211.xxx.168)

    키 작거나 노약자는 수화물로 붙이세요.
    조금 기다리기 싫다고 그러는 거에요?
    어린 여자애들이 무슨 힘이 그리 좋다고 무거운 가방을 올리게 하는지?

  • 28. 휴식
    '24.12.2 3:20 PM (106.101.xxx.126)

    키작거나 몸이 불편하거나 임신했으면 수화물에 붙이세요.
    왜 들고 타나요.
    남의 도움을 당연시 하면 안되죠.
    진짜 어쩔수 없는ㅊ경우 아니면.

  • 29. ...
    '24.12.2 3:31 PM (125.128.xxx.132)

    엥 원래 안 해주지 않았나요?

  • 30.
    '24.12.2 3:48 PM (61.74.xxx.175)

    본인이 컨트롤 할 수 있는 짐만 가지고 타야죠

  • 31. ...
    '24.12.2 3:56 PM (221.150.xxx.211) - 삭제된댓글

    키 작은데 제가 올려요.
    올리고 내리는것도 스스로 못하는거
    곱게자라서 그렇다 하는거 웃겨요.
    막무가내로 자란거 아닌지.

  • 32. 뭥미
    '24.12.2 4:12 PM (110.9.xxx.70)

    전 키도 작고 허리디스크도 있어서 무거운 건 절대 못들어요.
    그래서 핸드백 빼고는 전부 수화물로 부쳐요.
    남의 도움 바라지 말고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짐만 가지고 다니세요.

  • 33. 근데
    '24.12.2 4:37 PM (124.63.xxx.159)

    승무원 키 규정 있지 않았나요?그게 짐칸 수화물 때문이라고 했었는데

  • 34. ...
    '24.12.2 5:04 PM (125.242.xxx.248)

    근데님 수하물 때문에 키보는게 아니라 수하물 문 닫고 여는데 필요해서 그래요. 본임은 한개지만 승무원은 그 무거운걸 수십, 수백번 머리 위로 들면 허리 나갑니다. 딸이 승무원인데 허리 손목 이프다고 해요. 노약자는 도와주는데 멀쩡한 젊은 남자, 아저씨, 아줌마도 무조건 올려달라고 한다네요. 비행기 국내 퀵턴하면 하루에 네번 비행도 하는데 승무원 쓰러져요 ㅠㅠㅠ

  • 35. ...
    '24.12.2 5:06 PM (125.242.xxx.248)

    10kg짜리 쌀을 머리 위까지 들고 올리기 수십번 해본다고 상상만해도

  • 36. ..
    '24.12.2 5:19 PM (211.235.xxx.37)

    당연한 걸 규정이라고..ㅋ

  • 37. 저도 키작녀
    '24.12.2 5:59 PM (121.162.xxx.234)

    노인이나 애들 아니고서야
    자기가 감당할만큼 들고 타면 되죠
    어차피 내리자마자 짐 찾는데 비행기 안에서 뭐 그렇게 필요한게 많을까요
    저도 젊을때 별명이 콩알일 정도로 작은데
    애기 데리고 장거리 가야했을때도 배낭 하나로 패킹 가능하던데요

  • 38. hap
    '24.12.2 6:00 PM (118.235.xxx.69)

    본인은 한명이지만 비행스케줄 중에
    계속 저런 사람들 만나는 승무원은
    무슨 역도 선수도 아니고
    매일 어떻게 견디겠어요?

  • 39. 아줌마
    '24.12.2 6:35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부탁하는 사람은 1명이지만
    부탁받는 승무원은 여러개를 들어올리니 힘들듯

  • 40. 빵터짐
    '24.12.2 6:59 PM (49.236.xxx.96)

    제발 짐을 부칩시다

    뱅기에 짐을 자꾸 붙이라고 ㅋㅋㅋㅋㅋ
    상상하니 웃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4078 최루탄 2 ㅠㅠ 2024/12/04 1,914
1654077 윤은 오늘로 대통령 끝났죠. 13 .. 2024/12/04 5,446
1654076 너무 떨려서 3 헤즐넛커피 2024/12/04 1,043
1654075 시간 싸움인데 왜 속전속결로 안건 못 올리고 있는 건지...ㅠㅠ.. 3 .. 2024/12/04 2,777
1654074 잘 견뎌냅시다 민주주의 2024/12/04 324
1654073 [우원식] 국회가 정한 절차가 오류 없이 해애하고, 계엄보고를 .. 7 법을지켜야말.. 2024/12/04 3,787
1654072 아 눈물이 나네요. 5 ㅜㅜ 2024/12/04 1,718
1654071 군인들 총든거 보세요 16 0000 2024/12/04 3,937
1654070 계엄군이 국회진입했다는데 13 ... 2024/12/04 2,372
1654069 본회의장 문을 군인들이 두드리고 있나봐요 2 .. 2024/12/04 1,187
1654068 군인들이 본회의장 진입 시도중인가 봐요 16 하루도길다 2024/12/04 3,303
1654067 너무무서워요 ㅜㅜ 8 ..... 2024/12/04 2,635
1654066 급살을 내려주세요 6 급살 2024/12/04 1,113
1654065 공수부대 애들은 뭘 알까요?? 4 ... 2024/12/04 1,988
1654064 네가 시켰니? .. 2024/12/04 568
1654063 해제에 맞는 150명 되었나요? 10 계엄 2024/12/04 4,438
1654062 이 와중에 지디 쿠데타 1 2024/12/04 2,576
1654061 집집마다 불을 켜 놓자는 말 4 그래요 2024/12/04 2,802
1654060 국힘당은 국회로 안 오고 당사로 모인다네요 18 ㅇㅇ 2024/12/04 3,689
1654059 네이버카페가 안되는데 4 ... 2024/12/04 801
1654058 82쿡 오픈채팅 폭파되면 유튜브 댓글창으로 모이세요 13 ... 2024/12/04 1,269
1654057 내 나이 55세. 계엄령이 뭐예요? 5 돌았나 2024/12/04 2,972
1654056 하늘이 그리도 어두웠었기에..(70년대에 바침) 탄핵 2024/12/04 601
1654055 44년만의 계엄령 선포…포고령 1호 "모든 언론 통제&.. 3 ··· 2024/12/04 2,293
1654054 국회의원 사무실로 전화하면 어떨까요 4 국회의원사무.. 2024/12/04 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