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래처 담당자와 이야기중에 취미가 뭐예요?

.. 조회수 : 858
작성일 : 2024-12-02 14:26:03

오십대 중반

문득 취미가 뭐예요 묻는데 할말이 없네요

시간 나면 산책하고, 집안정리정돈 하고, 아이들 챙기고

대학생이지만 공강이나 시간 나면 엄마랑 놀아주는 아이들과 밖에서 만나 일상 공유하고

그저 취미라면 도서관에서 책 골라와 읽고 반납하고

맛집 있으면 뚜벅이 산책 겸 걸어가 먹고 다시 걸어오고

회사 다니는 거 말곤 집이 좋아 집순이,

깔끔한 내집에서 딩굴딩굴

 

취미가 없네요

 

여러분 취미는 뭐예요?

IP : 118.130.xxx.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에
    '24.12.2 2:29 PM (183.97.xxx.102)

    뭘 거창하게 해야 취미인가요?

    원글님은 취미가 독서네요.

    저는 추리소설을 책으로 읽거나, 오디오북으로 듣거나, 드라마나 영화로 봐요.
    그게 제 취미예요.

  • 2. 읍슈
    '24.12.2 2:30 PM (175.212.xxx.141)

    저두 어마어마한 집순이라
    정리정돈하고 좋은재료사서 밥해먹고
    누가 함께 있는것도 싫어 미혼이에요

  • 3.
    '24.12.2 2:33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독서 산책 이네요

  • 4. ....
    '24.12.2 2:42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학생 때는 사진찍어서(필름카메라) 직접 현상, 인화하기
    지금은 전국의 둘레길 탐방, 문화재 공부와 투어(건축,도자기,탑,석불, 서화 등)입니다. 예전보다 시간이 많아져서 분야별로 깊이 자료공부 하기 좋네요. 요즘 한창 김홍도의 일생과 작품을 파고 있어요.
    다행히 남편도 관심분야가 비슷해서 같이 다니며 얘기 나눠요.

  • 5. 제 업무특성이지만
    '24.12.2 2:50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맞벌이하며 애들 키울때는
    책이 뭔가요... 야근을 밥먹듯 하느라ㅜㅜ
    삶자 체가 전쟁인데 취미는 딴나라 이야기였던 것 같아요.
    하늘 한번 올려다 볼 짬도 없었지싶어요.

    왜 그러고 살았는지...돈, 명예가 뭐라고.

    자식들은 저처럼 살지 않기를 바라요.

  • 6. 업무특성이지만
    '24.12.2 2:55 PM (221.138.xxx.92)

    맞벌이하며 애들 키울때는
    책이 뭔가요... 야근을 밥먹듯 하느라ㅜㅜ
    삶 자체가 전쟁인데 취미는 딴나라 이야기였던 것 같아요.
    하늘 한번 올려다 볼 짬도 없었지싶어요.

    왜 그러고 살았는지...돈, 명예가 뭐라고.

    자식들은 저처럼 살지 않기를 바라요.

  • 7.
    '24.12.2 3:09 PM (112.169.xxx.238)

    독서랑 산책이 취미죠
    저도 독서 산책 영화감상.. ㅣ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842 김병기의원님 6 멋있으세요 2025/02/10 1,791
1679841 미국주식 궁금해요. 6 .. 2025/02/10 2,102
1679840 '닥치고 윤석열 쪽 지지' 30%안팎…그 중심은 TK 18 시민 1 2025/02/10 2,355
1679839 버스타는데 불친절 9 ㅇㅇ 2025/02/10 2,215
1679838 나는 포항에서 태어났다 18 사랑 2025/02/10 2,606
1679837 아파트 천정고가 2.6미터이면 250cm 커텐 짧을까요 12 .. 2025/02/10 1,259
1679836 2/10(월) 마감시황 나미옹 2025/02/10 488
1679835 생일싫다 6 ........ 2025/02/10 1,644
1679834 칫솔 자랑 좀 해주세요. 32 뭐가좋은지 2025/02/10 3,964
1679833 전동칫솔 3 2025/02/10 835
1679832 저 보수라고 거짓말 했어요 12 .. 2025/02/10 2,587
1679831 중고나라 안전페이결재 잘 아시는분 9 궁금 2025/02/10 510
1679830 아이들 크면 옷가게 하는건 어떨까요 25 옷을 좋아해.. 2025/02/10 4,100
1679829 균형잡힌 식단 3 평소에 2025/02/10 1,779
1679828 중년에 이런 체질이면 주의할 질병이 있을까요? 3 급노화 2025/02/10 1,537
1679827 약국 미백치약 추천해주실 분? 치아미백 2025/02/10 853
1679826 led등이 눈부셔요 7 ... 2025/02/10 1,440
1679825 지인께서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독감 때문일까요? 10 독감? 2025/02/10 6,352
1679824 일론머스크가 본 한국의 저출산. 40 ........ 2025/02/10 7,268
1679823 오늘 금 판매글 후기 입니다 14 후기 2025/02/10 6,185
1679822 타임아웃 선정, 인생 여행지 Best 30 20 2025/02/10 4,796
1679821 비마트 괜찮네요 2 .. 2025/02/10 1,387
1679820 112에 신고 해야 하나요 인권위 폭도들 2 112 2025/02/10 1,183
1679819 스무살 아들이 해외여행을 갔어요 13 2025/02/10 5,986
1679818 일요일에 집보러오는 사람들..흔한가요? 12 11 2025/02/10 3,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