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은 나이 먹을수록 엄마랑 체형 비슷해지나요?

조회수 : 3,812
작성일 : 2024-12-02 13:41:01

저는 20대 때 55~62 사이를 오르락 내리락 했었어요.

30대 들어서 운동도 하고 식이도 하고 50~54를 유지하다가

아이 낳고 51까지 뺐었죠. 근데 다시 54가 되었네요. ㅠㅠ

 

저희 엄마는 평생 날씬 마름인 체형이세요.

50대 이후로 엄마는 50kg을 넘긴 적이 별로 없으세요.

넘으면 본인이 관리하셔서 다시 빼시죠.

 

지금은 72세 이신데,, 47kg 나가세요.

 

저는 엄마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냥 요 정도 51~55를 유지할 것 같아요.

저는 약간 허벅지가 두꺼운 편이구요. 종아리도 얇진 않네요. ㅎㅎ

엄마도 좀 그런 편이셨어서요.

 

 

지인은 20대에 마름이었다가..

아이 낳고 다시 빼서 50kg 초반대였어요.

근데 지금은 40대초반인데.. 엄마 닮아가는지 60kg를 넘기더라구요.

체형도 지인 어머님과 비슷해져가요..

체구는 작은 편이신데, 어머님이 주로 배에 살이 많이 몰려있으시더라구요.

 

IP : 220.94.xxx.23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 1:42 PM (61.39.xxx.175) - 삭제된댓글

    전혀요
    애초에 체형 자체가 달라요

  • 2. 관리가 관건
    '24.12.2 1:43 PM (220.78.xxx.213)

    타고난 체형 당연히 있고
    체질도 그렇죠
    하지만 관리에 신경쓰면 다 극복됩니다

  • 3.
    '24.12.2 1:43 PM (1.240.xxx.138)

    일반적으로 비슷해져요.
    유전자가 달리 유전자인가요...

  • 4. 키는요?
    '24.12.2 1:43 PM (211.108.xxx.76)

    키를 알아야 몸무게가 적정한지 알 수 있죠.
    저의 경우를 보니까 꼭 엄마를 닮는건 아니더라고요
    제 딸도 저랑 키며 몸매며 전혀 안 닮고 아빠 쪽 닮았어요.

  • 5.
    '24.12.2 1:44 PM (220.94.xxx.236)

    아 그런건가요??
    저는 살이 많이 쪘던 20대에는 떡대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어깨, 등에 살이 많았거든요. 물론 골고루 쪄있었답니다. 얇은 곳은 없었어요.
    보통 체형으로 돌아오니 엄마랑 비슷하더라구요. 허리 얇고, 어깨는 좀 큰 편이고,
    허벅지가 좀 두껍고, 종아리도 두껍구요. ㅎㅎㅎㅎㅎ

  • 6. 제딸은
    '24.12.2 1:44 PM (112.149.xxx.140)

    케바케 겠죠?
    제딸은 제체형하고 똑 닮았어요
    팔다리 길고 키도 비슷
    약간 마른 체형이구요
    식습관이 비슷하고 껌딱지처럼 붙어 살아 그런지
    밖에서도 빼박이라는 말 많이 들었어요
    얼굴 말하는투까지 비슷하대요 ㅎㅎㅎ

  • 7.
    '24.12.2 1:45 PM (220.94.xxx.236)

    키는 저나 저희 엄마나 지인이나 다들 비슷해요.
    160 언저리 랍니다.

  • 8. less
    '24.12.2 1:46 PM (182.217.xxx.206)

    저는 엄마체형이고. 여동생은 아빠 체형..

    본래.. 엄마 체형을 닮아야. 나이들어서도 엄마 체형을 닮는거에요..

  • 9.
    '24.12.2 1:47 PM (211.109.xxx.17)

    애초에 체형 자체가 달라요2222222

  • 10. 제가
    '24.12.2 1:48 PM (220.78.xxx.213)

    진짜 외모가 엄마 판박이거든요
    날씬하던 엄마 사십대부터 몸통쪽 살 찌기 시작하는거보고 당시 사춘기던 제겐
    나름 쇼크였어요
    아이 둘 낳으면서부터 소식하고 운동 시작했고 낼모레 60이지만 여전히 날씬합니다

  • 11. ..
    '24.12.2 1:49 PM (175.119.xxx.68)

    전혀요
    태어날때부터 아빠체형인지 엄마체형인지 바로 알겠던데요

  • 12.
    '24.12.2 1:49 PM (220.94.xxx.236)

    체형이 다르신 분도 있고, 체형이 닮았지만 관리로 극복하신 분도 계시군요~
    답글 감사해요.

  • 13. 모든
    '24.12.2 1:51 PM (1.240.xxx.21)

    케바케가 맞죠.
    형제 많은 집 보면 아버지 닮은 자식 엄마 닮은 자식도 있지만
    안 그런 경우도 꽤 있는 거 보면 어느 정도 유전적요인도 무시 못하겠지만 관리 하는 거에 따라 다르죠.

  • 14. ..
    '24.12.2 1:52 PM (211.208.xxx.199)

    제 딸도 낳아 키워보니 체형 자체가 달라요.
    지금 30대 중반이 되었는데
    제 체헝 안 닮고 살 찌는 모양새도 달라요.
    남편에 가까워요. 허리 짧은거부터요.
    저는 저희 엄마 체형이에요.

  • 15.
    '24.12.2 1:52 PM (220.94.xxx.236)

    저는 20대까지는 제가 아빠 체형을 닮았다고 생각해왔거든요.
    암튼 저희 부모님은 모두 뚱뚱한 체형이 아니라서... 저도 조금씩 관리해서 50까지 꼭 빼고싶네요.

    지인은 체형도 엄마를 좀 닮긴 했는데요. 체질도 닮아있더라구요.
    붓기가 잘 오르고 그게 살로 이어진대요. 얼굴살도 빵실빵실한 느낌이 비슷하구요.
    지인이 살이 찌니까 더 어머님이랑 비슷해지더라구요.

  • 16. 모녀
    '24.12.2 1:53 PM (203.81.xxx.41)

    닮아요 점점 닮아 가요
    궁디 작은거까지 똑같아요
    친구들을 봐도 거의 닮은거 같아요

    상체 짧고 하체 긴~~~~애들은
    딸들도 그렇게 몸매가 예뻐요

  • 17. rmro
    '24.12.2 1:58 PM (163.116.xxx.119)

    원글님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겠죠. 타고난 체형이 엄마체형과 같은데 젊은 시절 어떤 이유로 달리 보였는데 나이들수록 원래 체형이 나오는 사람은 나이들수록 엄마 닮아보일거고, 타고난 체형이 엄마랑 다른(아빠를 닮든 어떻든) 경우는 나이가 든다고 엄마랑 같아질 수는 없죠. 아예 뼈대가 다르니..

  • 18.
    '24.12.2 2:03 PM (121.185.xxx.105)

    저는 하비인제 딸은 아빠 닮아서 하체가 늘씬해요. 남편이랑 결혼해서 하비탈출 유전자를 가졌네요.

  • 19. ...
    '24.12.2 3:10 PM (117.110.xxx.74)

    저는 엄마랑 체형이 아예 달라요

  • 20. 당연
    '24.12.2 3:12 PM (220.118.xxx.65)

    유전자, 체형, 식습관 다 어디서 오겠습니까?
    제가 운동 열심히 하고 엄마보다 훨씬 클린하게 먹는데도 취약점이 뱃살이에요.
    상체가 많이 짧고 하체가 긴 체형이라 뱃살이 조금만 붙어도 허리가 부~해보여요.
    이건 키와 몸무게로 말할 수 있는 게 아님.
    그리고 제 주변에 제가 초딩 때 부터 알던 친구들, 물론 그 어머니들도 다 알죠.
    다 엄마 체형 비스무리 해가요.
    그 중엔 진짜 매일 술 먹고 야식 먹는데도 배가 안 나오는 친구가 있는데 그 어머니도 깡마른 체형이에요.

  • 21. 흠..
    '24.12.2 5:13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케바케긴한데
    저는 엄마랑 얼굴보다 체형이 더 닮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6589 이시국에 죄송하지만 무스탕 이거 이상한가요. 18 인생 2024/12/06 3,390
1656588 도대체 사람이 어떻게 성장하면 저렇게 되나요? 11 11 2024/12/06 2,989
1656587 그냥 일상 이야기도 못하고 티비도 재미없고 11 ㅇㅇ 2024/12/06 1,889
1656586 계엄 선포날 윤씨 얼굴 너무 기괴했어요. 44 .. 2024/12/06 19,628
1656585 경호원 500명씩 왜 필요해요 12 ㅁㅊㄴ 2024/12/06 6,466
1656584 어제 매불쇼 동접자 105만명. 이게 국회앞이라 생각해 보세요 2 ㅂㅂㅂ 2024/12/06 3,524
1656583 폭력시위라면 살수차 들이댈거에요. ... 2024/12/06 1,132
1656582 저 내일 나갈 준비하고 일찍 자려 합니다. 4 ******.. 2024/12/06 1,065
1656581 국회 넓은 광장에 버스및 차량들 배치해 두면 5 ㅁㅁ 2024/12/06 2,346
1656580 곧 여의도행 전철 탑니다 52 bebe 2024/12/06 5,489
1656579 계엄 때릴때 황제 의자 넣어주는거 너무 이상했어요 8 ㅇㅇ 2024/12/06 5,161
1656578 [8282탄핵]내일 만나요! 4 ... 2024/12/06 852
1656577 충암고가 명문고였나요? 22 ... 2024/12/06 5,804
1656576 탄핵안 부결되면 어떻게 되나요? 12 탄핵 2024/12/06 5,350
1656575 탄핵소추 가결되면 21 탄핵 2024/12/06 3,743
1656574 미국은 이제 한국 보수-국힘당에 대해 손절할 듯 2 정치변화 2024/12/06 1,501
1656573 그나마 다행인게 모든언론이 하나같이 윤뚱 범죄자취급하네요 5 ㅇㅇㅇ 2024/12/06 2,598
1656572 오세훈이 여의도에 살수차 대기시켰다는게 사실인가요? 8 2024/12/06 7,863
1656571 윤건희가 계엄에 목숨거는 이유 14 ㄱㄴ 2024/12/06 6,522
1656570 지금 국힘만 정신차리면 탄핵은 될거 같아요 6 000 2024/12/06 1,467
1656569 제 생각인데요 미 cia도 지켜보고 있지 않을까요? 9 ... 2024/12/06 3,020
1656568 서울대학생들 10 쌀국수n라임.. 2024/12/06 3,706
1656567 사시 9수생 윤, 9 계엄도 할수 있다. (Feat 사장남천동).. 3 ㅇㅇ 2024/12/06 1,573
1656566 '계엄 사태 수습' 바쁜 경제팀…해외선,사임·탄핵 없으면 위험 2 .. 2024/12/06 1,527
1656565 하느님 기도드립니다 10 포비 2024/12/06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