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원-서울 출퇴근 질문

나무 조회수 : 797
작성일 : 2024-12-02 10:46:59

지난 목요일 폭설 이후 용서고속도로로 출근하다가 

거의 초죽음(과장  조금 보탬 ㅎ)되었던 사람이예요. 

82에 조심하시라는 당부 겸 푸념도 올렸고...

 

지금은 용서고속도로 상황이 어떨까요? 

 

경부고속도로는 거의 완벽한 제설상황이긴 한데

이쪽 출퇴근이 너무 힘들고 멀어요 ㅠㅠ

 

용서고속도로는 교각 구간이 많아서 (터널은 당연히 괜찮겠지만)

얼음판이 많지 않을까 예상 중인데, 

혹시 도움 말씀 주실 수 있을까요?

출퇴근에 지쳐서, 너덜너덜해진 워킹맘의 간절한 부탁입니다. 

퇴근하고 나서, 거의 체력방전으로 울다시피 저녁챙기고 집안일 다시 시작해요.

심지어 남편은 환자라 (이제 거의 자력으로 움직이는 정도 ㅠㅠ) 도움은 거의 받을 수 없는 ㅠㅠ 

제가 우울증 가기 일보직전입니다. 

ㅠㅠㅠ 아침부터 힘들다는 한탄 죄송해요. (여기라도 털어놓으니 감사하기도 하고, 교통상황 질문하다가 내가 왜 이러나 스스로도 한심하기도 하고,ㅠㅠ)

IP : 222.232.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 10:51 AM (59.13.xxx.51)

    교통상황은 모르겠는데
    일단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어서 댓글 달아요.
    기운내세요 홧팅!!!!!

  • 2. ...
    '24.12.2 11:48 AM (183.102.xxx.152)

    어제 기온이 영상이었으니 다 녹았을겁니다
    고속도로인데 그 정도는 관리했겠지요.

  • 3. ...
    '24.12.2 1:09 PM (39.117.xxx.76)

    폭설 온 날 수/목 외에는 큰도로는 다 괜찮았어요.

  • 4. 나무
    '24.12.2 2:46 PM (222.232.xxx.69)

    짧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댓글님들. 감사합니다.
    첫댓글님 눈물날려해요. ㅠㅠ
    (실은 조금 눈물났던 거 같아요. 지금은 뭐라도 핑계만 있으면(?) 아무때나 우는 거 같아요 ㅠㅠ)
    그리고 같이 염려해주시는 두번째 댓글님도
    큰 도로 상황 전해주시는 세번째 댓글님도 진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497 나르시시스트에게 자식은 '수단'이라는 글 3 spring.. 2025/05/15 2,174
1713496 챗지피티 정말 거짓말 잘하네요. 6 Vv 2025/05/15 3,208
1713495 코딩에 빠진 중등 아이 2탄 14 ㅇㅇ 2025/05/15 2,644
1713494 12월 3일 계엄 당일날 윤수괴가 통화한 사람들. 2 .. 2025/05/15 1,341
1713493 며칠전 올라온 딸을 보면서라는글이요 7 oooooo.. 2025/05/15 3,397
1713492 불 켜놓고 자야될거같아요 2 블루커피 2025/05/15 3,385
1713491 윤수현이란 가수가 의대 졸업한 의사인가요? 7 가수 2025/05/15 3,279
1713490 넷플 당신의 맛 재밌어요 6 들마 2025/05/15 3,719
1713489 미니전기밥솥으로 구운계란 될까요? 3 ㄱㄹ 2025/05/15 911
1713488 과외 일을 하는 사람인데요. 스승의 날은 괜히 23 dff 2025/05/15 5,595
1713487 에어로빅샘 스승의날 과하다 24 아우 2025/05/15 4,221
1713486 청담동술자리는 결론이 뭔가요 28 ㄱㄴ 2025/05/15 4,014
1713485 침구청소기 살까요? 4 가을 2025/05/15 1,364
1713484 낼 제주도 가는데 옷 어떤거 입을까요.. 4 소리 2025/05/15 1,167
1713483 이런 사람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3 희안 2025/05/15 1,589
1713482 산업은행이 부산에 못가는이유 23 못가 2025/05/15 6,652
1713481 이재명 가디건 5 ㅁㅁ 2025/05/15 3,151
1713480 (급질) 면 100% 속옷 계속 손빨래하고 삶으면 늘어날까요 4 환장한다 2025/05/15 1,428
1713479 계엄의 밤, 충남 당진에서 국회까지 달려온 홍원기씨 7 그날 그곳 2025/05/15 2,343
1713478 진도 ,,,비오는 날 뭐할까요? 6 ^^ 2025/05/15 1,385
1713477 부모가 자기 배우자보다 오래살면 6 asdwe 2025/05/15 3,201
1713476 김문수 캠프는 尹시즌 2?…일정·메시지·수행까지 판박이 - 11 ㅇㅇ 2025/05/15 1,799
1713475 고양이 티엔알 6 ... 2025/05/15 731
1713474 디즈니 플러스 9 2025/05/15 1,308
1713473 30대 남자인데 부모님 몰래 수능 준비합니다. 44 메디컬 2025/05/15 9,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