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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년 넘은 친구 손절했어요

손절 조회수 : 19,550
작성일 : 2024-12-02 09:41:39

딸만 둘인데 딸이 커갈수록

요즘은 딸이 대세다

남자들은 와이프 위주로 돌아간다

요즘은 남자가 애 안고 짐 들고 여자는 편하게 다닌다

장모는 딸 집 편하게 드나들고

시모는 애 보고 싶으면 집 밖에서 잠깐 본다.

출산, 조리원 비용은 다 시가 부담이다.

처음엔 하하 웃고 말았는데 점점 심해져서

무반응 했는데도 멈추지 않아서 핑계 대고 안만나요

뭔가 이상했는지 잘 지내냐고 조심하는듯 톡이 왔길래 잘지냄. 이라고 보내고 끝.

여러명 모임이라 그중 맞는 이들만 따로 보려구요.

알게 되면 왕따 시켰다 하겠죠.

진지하게 충고할까 하다가

이미 바닥을 봐버려서 안될듯 하네요

원래 개성있고 괜찮은 사람이었는데.

 

 

IP : 223.38.xxx.71
8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 9:44 AM (115.143.xxx.157)

    잘 버리셨네요
    눈치 드럽게 없구만 딸,사위가 저런거 좋아하겠어요? ㅋㅋ

  • 2.
    '24.12.2 9:45 AM (49.161.xxx.218)

    쓸대없는소리를 그렇게 한대요
    상대가 듣기싫어하면 멈춰야지
    뭘 어쩌하고...

  • 3. ..
    '24.12.2 9:46 AM (115.143.xxx.157)

    눈치없는 인간들
    이 글 좀 보고 뜨끔했으면 싶네요

  • 4. ㅎㅎ
    '24.12.2 9:46 AM (39.7.xxx.51) - 삭제된댓글

    제가요. 나이들어서 보니 그냥 오래 만나던 사람은 나에게 큰 피해 안주면 보는게 좋더라고요.
    친구가 저런 이야기하면 아...친구가 딸만 있어서 힘들었구나 그러고 말아요. 저도 딸만 있는데 저런 소리 말도 안되고 왜 저러나 싶거든요.
    보통 결핍이 과잉된 표현을 낫더라고요. 다른 집 애들 공부 잘하고 뭐 잘하는 소리만 들으면 부르르 하는 친구도 있어요. 아...저 친구는 남의 자식 공부 잘하는거 그게 힘들구나 하고 연민의 정이 생겨요.
    이래서 싫고 저래서 싫으면 세상 사람 못 만나요.
    천국에서나 친구 사귀어야죠.

  • 5. ㅎㅎ
    '24.12.2 9:47 AM (39.7.xxx.51)

    제가요. 나이들어서 보니 그냥 오래 만나던 사람은 나에게 큰 피해 안주면 보는게 좋더라고요.
    친구가 저런 이야기하면 아...친구가 딸만 있어서 힘들었구나 그러고 말아요. 저도 딸만 있는데 저런 소리 말도 안되고 왜 저러나 싶거든요.
    보통 결핍이 과잉된 표현을 낳더라고요. 다른 집 애들 공부 잘하고 뭐 잘하는 소리만 들으면 부르르 하는 친구도 있어요. 아...저 친구는 남의 자식 공부 잘하는거 그게 힘들구나 하고 연민의 정이 생겨요.
    이래서 싫고 저래서 싫으면 세상 사람 못 만나요.
    천국에서나 친구 사귀어야죠.

  • 6. 미친ᆢ
    '24.12.2 9:47 AM (122.254.xxx.87) - 삭제된댓글

    어휴 눈치 드럽게 없고 나대는 여자
    친구라고 갖고있을 필요있나요?
    대화가 안되는데 무슨 친구ᆢ
    안보는게 상책입니다

  • 7. ....
    '24.12.2 9:48 AM (114.200.xxx.129)

    딸도 딸 나름이고 아들도 아들나름인건 당장 나부터가 딸이고 주변 아들이면 딸을 봐도 다 나름인데 뭐 그런 쓰잖데기 없는 이야기를 그렇게 한데요.???
    그렇게 쓸데없고 눈치도 없는데 사위라고 누가 좋아하겠어요. 막말로 사위가 자기 엄마가 더 좋지 장모가 더 좋겠어요.??
    저같이 자식도 없는 입장에서 봐도 ..그건 말도 안되는것 같은데요 ..

  • 8. ....
    '24.12.2 9:49 AM (121.157.xxx.153)

    결핍이 과잉을 부른다...
    그러지 않고는 친구분들 같이 행동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가 없어요
    배려가 없고 공감을 못하는 사람이래도 한두번이지
    매번 저러면 약간 병처럼 느껴질 것 같아요

  • 9.
    '24.12.2 9:50 AM (124.56.xxx.95)

    개인적으로는 손절까지 할 만한 말실수는 아닌 것 같은데. 저런 말 들으면서까지 옆에 두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친구는 아니었나 보네요.

  • 10. ..
    '24.12.2 9:52 AM (115.143.xxx.157)

    뭐 그렇게 대놓고 손절이겠어요
    자꾸 반복되니 컨디션 안좋을땐 만남을 피해가는거죠..
    원글이 알아서 할거에요

  • 11. 위에 ㅎㅎ님은~
    '24.12.2 9:52 AM (122.254.xxx.87)

    넓은 맘으로 소통조차 안되는 사람도
    내친구다하고 많이 사귀세요ㆍ
    상대를 이해하는것도 어는정도 기본이란게 있어야지ᆢ
    일단 대화자체가 안되는 경우는 안보는게
    상책입니다ㆍ
    천국에 안가도 나랑 소통되는 사람과 해야지요

  • 12. ㅡ.ㅡ
    '24.12.2 9:53 AM (14.45.xxx.214)

    결핍이 과잉을 부른다 맞는말씀
    때로 그결핍이 발전과 성장의 원동력이기는 한데 잘 컨트롤할필요가 있죠

  • 13. 그게 뭐시라고
    '24.12.2 9:54 AM (106.101.xxx.125)

    그냥 그런 거보다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그분이야말로 열등감인가 그런 거 같은데요

    저도 아들 하나 딸랑 있는데
    그런 말 들으면 뭐 그런가 보다 해요

  • 14. ---
    '24.12.2 9:54 AM (211.215.xxx.235)

    나를 힘들게 하면 손절해야죠. 크게 싸운것도 아니고 손절이라기 보다 거리를 두는 거네요. 나를 힘들게 하는 언행을 하는데 굳이 상대가 힘들어서 저러는 구나 이해하면서 만날것까지 없죠. 보살도 아닌데.ㅎㅎ 그냥 보고 싶은 사람 맘편한 사람만 만나도 충분해요. 무엇보다 혼자 있는 시간도 좋구요. 자신과 타인의 적절한 거리를 둘수 있고 가족이나 의존하는 것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보다 혼자 적절히 독립하고 있는 사람이...나이들수도록 좋더라구요..

  • 15. ...
    '24.12.2 9:54 AM (175.114.xxx.108)

    결핍이 과잉을 부르는거 맞아요.
    열등감 있는 사람이 자랑도 심하고요
    내가 특별히 듣기싫은 소리가 있다면 그것도 결국은 내문제에서 기인하더라구요.

  • 16. rmro
    '24.12.2 9:57 AM (163.116.xxx.119)

    손절까지 할 만한거냐 아니냐는 개인의 판단인데 제 입장에서는 손절할만한 말실수에요. 저렇게 말안되는 소리 하는거 듣는거 힘들어하거든요. 어차피 저렇게 안되니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냥 말안되는 소리 계속 듣는것도 피곤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저런소리 하는 사람이 싫어져요. 모자라보이고. 그러니 내 시간을 내가 싫어하는 사람과 보낼 필요가 없어지는거죠. 짧다면 짧은 인생인데.

  • 17. 그래?
    '24.12.2 9:58 AM (172.225.xxx.236)

    맞아… 그러고 말아요..

  • 18. ...........
    '24.12.2 10:00 AM (59.13.xxx.51)

    나이먹을수록 사람관계가 점점 더 힘들어 지네요.
    세상을 바라보는 폭이 더 좁아지다보니 자기중심으로 돌아가고.
    적당한 거리유지하는게 그나마 비법 같아요.

    저부터도 자기얘기말고
    흥미로운 대화의 주제가 있는 사람들이 되야겠어요.

  • 19. ...
    '24.12.2 10:00 AM (114.204.xxx.203)

    이기적인 주책이죠

  • 20. ㅇㅇ
    '24.12.2 10:01 AM (125.179.xxx.132)

    무반응 했는데도 멈추지 않아서 핑계 대고 안만나요

    뭔가 이상했는지 잘 지내냐고 조심하는듯 톡이 왔길래 잘지냄. 이라고 보내고 끝.

    위에 39.7님에 동감하구요
    이유를 말이라도 하지 그러셨어요
    왕따시킬 생각까지 하면서 오랜 친구 그냥 손절
    참 여러가지로
    원글님도 성숙하지 못하신거 같음

  • 21. 근데
    '24.12.2 10:01 AM (39.7.xxx.51) - 삭제된댓글

    50살 넘으면 사람 사귀기 진짜 힘들어요.
    진짜 심한 말 말고는 맞아 하고 말아요.

  • 22. ㅇㅇ
    '24.12.2 10:02 AM (175.206.xxx.101)

    잘 손절 하신듯 뭐하러 스트레스 받고 얘기 들어야 하나요?조용히 차단하시거나 연락하지 마세요.
    제가보기엔 부심 부릴게 딸 가진것 밖에 없고 솔직히 딸나름 아들나름인것을 딸은 다 그렇고 아들은 다 그러나요?저희집은 남매인데 남동생이 더 살갑게 합니다.저는 무뚝뚝.. 나이 들면서 비록 친구가 없더라도 내면을 채우면서 사는게 낫습니다. 운동.공부.취미.할게 얼마나 많은데 내시간 쓰면서 뻘소리 듣고 스트레스 받나요

  • 23. 근데
    '24.12.2 10:03 AM (39.7.xxx.51) - 삭제된댓글

    여러명 모임이라 그중 맞는 이들만 따로 보려구요.
    알게 되면 왕따 시켰다 하겠죠


    근데 이러면 원글이 더 안좋은 사람인 것 같아요.
    자기 싫어한다고 그 사람만 쏙빼고 뒤에서 모으고 그런 거
    보통 사람이 하는 건 아니에요.

  • 24. 음...
    '24.12.2 10:06 AM (39.7.xxx.51)

    여러명 모임이라 그중 맞는 이들만 따로 보려구요.
    알게 되면 왕따 시켰다 하겠죠


    근데 이러면 원글이 더 안좋은 사람인 것 같아요.
    자기 싫어한다고 20년 넘게 알던 사람 쏙빼고
    뒤에서 따로 사람 모으고 그런 거
    보통 사람이 하는 건 아니에요.

  • 25. 00
    '24.12.2 10:08 AM (211.114.xxx.140)

    잘하셨네요.
    눈치가 너무 없고 자기 편리한 대로 생각하니까
    세하게 지내면 반성하겠죠.
    그럼 다시 교류하고요.

  • 26. ....
    '24.12.2 10:09 AM (61.83.xxx.56)

    그냥 개인적으로 연락마시고 모임에서만 만나는게 낫죠.
    나이드니 대화해서 기분나쁜사람 일부러 만날 필요가 없긴하더군요.
    자연스레 멀어지는게 좋아요.
    따로 다른사람들하고 만나는것도 그닥 좋아보이진않네요.

  • 27. ..
    '24.12.2 10:12 AM (115.143.xxx.157)

    뭘 보통사람이 하는 게 아니에요
    그분은 딸엄마들 끼리 만나면 쿵짝이 잘 맞겠죠

  • 28. ..
    '24.12.2 10:13 AM (115.143.xxx.157)

    그닥좋아보이진 않는다는 분들
    자기가 왕따 당할까봐 저러는거에요
    원글이 피해자인데 뭔...

  • 29. ...
    '24.12.2 10:14 AM (1.241.xxx.220)

    저런 집과 사돈 맺어야하면 장난 아닐 듯...
    원글님은 큰 빌런하나는 거르시겠네요.

  • 30. ㅇㅇ
    '24.12.2 10:14 AM (125.179.xxx.132)

    그닥좋아보이진 않는다는 분들
    자기가 왕따 당할까봐 저러는거에요

    이게 딱 댓글님 수준이고 한계ㅎ

  • 31. ㅡㅡㅡ
    '24.12.2 10:16 AM (39.7.xxx.13)

    저도 딸 있고 아들 있지만
    저런 마인드의 딸 엄마가 있는건 사실이죠
    특히 딸 둘 엄마들이 많아요 그런집의 특징이 남편의
    여성화;;
    그래서 딸만 있는 엄마들끼리 통하면 얼마나 쿵짝이
    잘 맞는지요 그러다 싸우면 바로 원수

  • 32. ...
    '24.12.2 10:16 AM (114.200.xxx.129)

    원글님은 그 이야기가 듣기 싫고 그럼다른 사람들은 봐야 될거고. 그럼 따로 봐야지 어떻게 볼건데요.???? 근데아들 가진 사람들도 저런 사돈은 피해야 될듯 싶어요..
    딸 시집보내면 장난아닐듯 싶네요 .. 얼마나 요구하는게 많겠어요

  • 33. ..
    '24.12.2 10:21 AM (115.143.xxx.157)

    125.179 님아 저런애들 다 긁어모아 잘 노세요
    눈치없는것들끼리 자기할말만하다 끝나는 모임ㅋㅋㅋㅋ

    님수준도 참 애잔하네요

  • 34. 제가
    '24.12.2 10:30 A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제가 저런 모임에서 중간에 꼈는데 따로 모이자는 거
    저도 왕따 주동자한테 맞춰서 동조하는 거라서 아예 안 나갔어요.
    난 그냥 넘기는 사람인데 예민한 사람 맞추느라고 왕따할 수는 없잖아요. 따돌림 당한 사람이 알면 나도 괜히 원수되는데 왜요.

  • 35. 진짜
    '24.12.2 10:32 AM (222.234.xxx.127) - 삭제된댓글

    일부 딸엄마들 적당히 했으면 해요
    애들 어리고 남아선호사상이 만연할때
    스스로 위축되거나 스트레스 받았던걸
    세월이 지나 엉뚱한 주변 아들엄마들한테
    본인의 피해의식을 보상받으러 저렇게
    쓸떼없이 주절거리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딸들이 최고야 아들들 다 소용없어
    이런말 듣고 싶어하는 것 같아 그렇게 대답해주면
    만날때마다 같은 얘기 또 꺼내요
    아들들 소용없어 이런 답변 유도할려구요
    아무리 듣고 또 들어도 딸이 최고고 아들들 소용없어 이 소리가
    넘 기분좋은가봐요
    환자들같죠 ㅎㅎㅎ

  • 36. 데가
    '24.12.2 10:32 AM (124.5.xxx.71)

    제가 저런 모임에서 중간에 꼈는데 따로 모이자는 거
    저도 왕따 주동자한테 맞춰서 동조하는 거라서 아예 안 나갔어요.
    난 그냥 넘기는 사람인데 예민한 사람 맞추느라고 왕따할 수는 없잖아요. 따돌림 당한 사람이 알면 나도 괜히 원수되는데 왜요.
    전지적 본인시점에서 내가 부르면 다 날 만날거다 이것도 오산이죠.

  • 37.
    '24.12.2 10:43 AM (211.234.xxx.30)

    원글님도 그 부분이 민감하셨나봐요

  • 38. 영통
    '24.12.2 11:03 AM (211.114.xxx.32)

    현 시대 상황 반영한 말은 맞는 거 같은데

    그런 말을 해서..자기가 얻을 게 뭔지..
    자기에게 이익이 없는 말은 굳이 할 필요가 없는 거 같아요..

    말을 할 때 ..이 말을 해서 내게 무슨 잇점 이익 관리되는 것이 있지?
    이 생각을 하고 조심스레 입을 떼면 쓸데없는 말을 줄이게 되더라구요

  • 39. 자격지심
    '24.12.2 11:12 AM (211.234.xxx.224)

    아들엄마는아무도그런말안해요
    저는 딸아들 다 있어요
    아직도 혼사는 딸혼사가 걱정입니다

  • 40.
    '24.12.2 11:22 AM (223.38.xxx.96)

    여럿이 같이 보시는 거 같은데
    다른 친구들도 눈치를 안 주겠죠?

    각자 바빠서 자주 보지는 않고
    단톡방에 맨날 자기 자랑?만 하는 친구가 있는데
    어디 맛있는 곳에 갔고, 놀러갔고, 무슨 선물을 받았고..
    사진을 몇십장씩 올리고, 궁금하지 않은 영상도 여러개 올리고 그러는데

    수년간 호응해주다가 (그런데 점점 올리는 사진과 영상이 과해짐) 이제는 다들 반응이 없어요 어쩌다 1명이 형식적으로 대답해주는 식인데.. 그 싸한 분위기를 모르는지, 모르는 척하는 건지 맨날 올려요

  • 41. 집한채나 해주고.
    '24.12.2 11:24 AM (223.38.xxx.84)

    집한채나 해주고 그런말 하라고 하셨어야죠ㅎㅎ
    손절한 친구네가 그럴 능력은 될려나요

    얼마 전에도 비슷한 글 올라왔어요
    그 사연 딸 엄마는 기가 막혔죠
    딸엄마가 주도권을 가져야한다고 했다네요
    딸이 곧 결혼할건데 예비 사위까지 데리고 여행다녀왔다 자랑했대요
    거기 댓글들 다수가 그 정도면 여자측에서 집한채는 해와야한다고 했죠
    댓글들 다수가 그 딸들 엄마 비난했는데요

  • 42. 출산 조리원
    '24.12.2 11:36 AM (223.38.xxx.178)

    비용이 왜 다 시가 부담이죠?
    그럴 필요는 전혀 없어요
    82에서 시모는 남이라는 분들 다 어디 갔나요
    남한테 왜 돈을 바라냐고 반대하셔야죠
    남한테 왜 돈을 바라냐구요

    시모는 애보고 싶으면 집 밖에서 잠깐 본다구요?
    왜 그래야죠
    아들집이기도 하잖아요
    그게 며느리 단독 집이 아닌데 왜 그래야죠
    그럼 장모도 마찬가지로 집 밖에서 잠깐 보던가해야 공평하죠
    아님 여자측이 집한채 해오고 그러던가요

    그 딸 엄마 정말 못 됐네요
    자기 유리한 쪽으로만 말하는게 너무 이기적이고 밉상이네요
    원글님 잘하셨어요
    왜 그런 진상 인간과 손절하셨는지 공감합니다
    푼수, 진상이니 왕따당할만 하죠

  • 43. 원래
    '24.12.2 11:39 AM (59.7.xxx.217)

    그런 인간이겠죠. 아들 둘이면 아들 최고라 했을거임.

  • 44. ..
    '24.12.2 11:41 AM (202.20.xxx.210)

    그러건 말건 부모 재력이 왕이 시대 입니다. 아들 딸 상관없이 부모 재력이 탄탄하면 그 쪽으로 기울어요. 그리고 상대의 말이 불편한 관계라면 굳이 만날 필요가 없죠. 잘 하셨어요. 저라도 손절 합니다. 솔직히 잘 지냄 이라고 답도 안 했을 듯 ㅎ

  • 45. 재력이 왕...
    '24.12.2 11:49 AM (223.38.xxx.109)

    그러건 말건 부모 재력이 왕인 시대입니다222
    부자집 시부모 둔 며느리는 시부모한테 알아서 잘하던데요
    동서랑 경쟁이더라는...

  • 46. ㅇㅇ
    '24.12.2 11:50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무시받던 딸들 힘내자고 같은 여자입장에서 응원해주느라
    모든 사회가 다 같이 딸이 최고다 해온 세월이 길어지니
    저런 딸엄마들이 갈수록 많아진 거죠.

  • 47. ..
    '24.12.2 12:08 PM (122.37.xxx.108)

    저렇게 자랑하는데 원글이도 가만있진 않았을거 같은데
    참다 폭발한건가요?
    오랜친구인데 톡 쏴주지 그랬어요~그게 그 친구한테주는 기회 일수도 있는데
    그래도 여전하면 손절하고요.

  • 48. 그냥
    '24.12.2 12:27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시모가 다 부담하는 집도 있고
    처가가 다 부담하는 집도 있어요.
    남편이 15살 많으니 빈몸으로 가는 여자
    부잣집 딸 고도비만 처자는 잠실 40평대 집 가지고 시집가던데요.
    뭐 그런 결혼하려나부다 돈이 없나부다 이러고 말아요.

  • 49. 그냥
    '24.12.2 12:28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시모가 다 부담하는 집도 있고
    처가가 다 부담하는 집도 있어요.
    남편이 15살 많으니 빈몸으로 가는 여자
    부잣집 딸 고도비만 처자는 잠실 40평대 집 가지고 시집가던데요.
    뭐 그런 결혼하려나부다 돈이 없나부다 이러고 말아요.
    그걸 다큐로 듣나요?

  • 50. 그냥
    '24.12.2 12:28 PM (124.5.xxx.71)

    시가가 다 부담하는 집도 있고
    처가가 다 부담하는 집도 있어요.
    남편이 15살 많으니 빈몸으로 가는 여자
    부잣집 딸 고도비만 처자는 잠실 40평대 집 가지고 시집가던데요.
    뭐 그런 결혼하려나부다 돈이 없나부다 이러고 말아요.
    그걸 다큐로 듣나요?

  • 51. ...
    '24.12.2 12:45 PM (152.99.xxx.167)

    그러건 말건 부모 재력이 왕인 시대입니다333
    강남 중심 재건축에 사는데 여기 아들들 문지방 닳게 부모들한테 찾아와요
    주말마다 엘베가 어찌나 붐비는지
    돈이 뭔지 그것도 좀 씁쓸해보이기는 해요
    요즘 자식들한테 미리 다 주지는 않는지 방문하는 자식들 차가 부모차보다 좋지는 않더군요

  • 52. ..
    '24.12.2 1:22 PM (223.38.xxx.65)

    저희 막내이모가 딱 저런스타일?인데

    외손주 둘 키워주고 큰손자 밥 늦게 차려줬다고 딸한테 혼나서 울고불고 저희 엄마한테 전화 하셨어요
    혼나도 용돈받고 딸이랑 친하게 지내려면 별 수 없다고 엄마가 이모 달래시고

  • 53. 솔직히
    '24.12.2 1:24 PM (211.234.xxx.236)

    거의 팩트입니다. 전 딸 아들 하나씩 있고요.

    대신 아들맘들은
    육아에서 자유이고 또는 선택.

    며늘이 딸 처럼 자주 안와서 덜 성가시고
    한마디로 식사준비 안하셔도 됩니다.

    딸엄마가 딸집을 제집 드나들듯 하면
    소파에서 잠이라도 자고
    냉장고 반찬 가져가 집에가 먹을까요?

    그거 공짜 도우미잖아요.
    그런걸로 손절하다니

    게다가 집값도
    아들이 몰빵에서
    요즘 웬만함 반반이에요.

    그러니 돌아온금메달이 된지
    십년째죠.

  • 54. 듣기
    '24.12.2 1:31 PM (203.142.xxx.241)

    좋은 꽃노래도 몇번 들으면 지겨운데, 볼때마다 저런 소리 한다면 저래도 안만날것 같네요. 처음에야 농담처럼 잘 받아주지만, 이게 계속되면 농담이 아니죠. 스트레스 받으면서 굳이 사람만날필요 없다고 나이가 들수록 느끼네요. 잘하셨어요. 설사 세태가 그렇다고 해도, 그걸 자기입으로 자랑할정도의 자존감없는 사람 피곤합니다.

  • 55. 불쌍한 인생
    '24.12.2 1:34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그사람 아마 아들없을 겁니다
    그런말 듣기 싫을정도로 자주 하는 사람들
    열등감이라고 생각 합니다
    전 딸만 있지만
    그런말 해본적도 그렇게 생각해본적도 없어요
    그냥 자식은 독립하면
    가장 애틋하고 가까운 친구이다 정도로 생각해요

  • 56.
    '24.12.2 1:36 PM (61.74.xxx.175)

    기본적으로 대화가 통해야 만나죠
    저런 식인데 뭐하러 만나서 시간낭비 감정소비 하나요?
    잘하셨어요

  • 57. 불쌍한 인생
    '24.12.2 1:37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그사람 아마 아들없을 겁니다
    그런말 듣기 싫을정도로 자주 하는 사람들
    열등감이라고 생각 합니다
    전 딸만 있지만
    그런말 해본적도 그렇게 생각해본적도 없어요
    그냥 자식은 독립하면
    가장 애틋하고 가까운 친구이다 정도로 생각해요
    요즘세상에 아들이고 딸이고 결혼해 독립하면 그만이지
    딸집에 자주 드나들면 파출부
    아들집에 자주 드나들면 눈칫꾸러기
    그러다 늙어 짐 되면
    아들에게나 딸에게나 힘들게
    그렇게 떠들 시간에 노후대책이나 야무지게 해놓는게
    그나마 노후를 준비하는걸 텐데요
    왜들 자식등에 얹히고 싶어 안달을 하는건지 원

  • 58. 이시대에
    '24.12.2 1:41 PM (112.149.xxx.140)

    딸이고 아들이고
    자식덕 보려는 생각을 하는 자체가
    많이 모자라요
    자식들은 그냥 둥지 떠날때 되면
    맘대로 날게 해주는건데
    그 등에 올라탈 생각을 하다니!!!

  • 59.
    '24.12.2 1:49 PM (211.42.xxx.17)

    내 친구도, 서양 사람들을 빚대어서, 식사를 해도 반반 내고, 뭐든지 합리적이다하면서 우리나라도 부모와 독립적으로 살아야 한다. 늘 주장을 해서,
    "그렇다면 넌 결혼할때 남자쪽에서 집해주는거 당연하게 생각 않겠다" 했더니
    "야 그건 다른 문제지, 여자는 애를 낳잖아.. 그집 애를 낳아 주는 건데"
    헉헉헉..기함 했습니다.
    요즘 엠지들도 애를 낳아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조리원비를 시댁에서 모두 지원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ㅎㅎㅎㅎ
    부부가 애를 낳는 거지? 씨받이 인가요? 스스로를 격하 시키는 언행인지도 모르나봐요.

  • 60. 그게
    '24.12.2 1:56 PM (175.223.xxx.45) - 삭제된댓글

    듣기 싫다는 말이 듣다보면 전부 빈티나는 멘트인데
    그래서 경제적 수준이 비슷한 사람 만나면 맘 편해요.

  • 61. 그게
    '24.12.2 1:57 PM (175.223.xxx.45) - 삭제된댓글

    듣기 싫다는 말이 듣다보면 전부 빈티나는 멘트인데
    그래서 경제적 수준이 비슷한 사람 만나면 맘 편해요.
    안 좋은 동네서는 자식한테 받은 자랑하고
    사는 동네는 해준 자랑한다잖아요.

  • 62. 그게
    '24.12.2 1:57 PM (175.223.xxx.45)

    듣기 싫다는 말이 듣다보면 전부 빈티나는 멘트인데
    그래서 경제적 수준이 비슷한 사람 만나면 맘 편해요.
    안 좋은 동네서는 받는 자랑하고
    사는 동네는 해준 자랑한다잖아요.

  • 63. ...
    '24.12.2 2:07 PM (222.100.xxx.132)

    딸엄마 아들엄마를 떠나서
    본인 주장을 세상이치나 정답인양 일관되게 지속적으로
    하는거 듣기 힘들죠
    사바사 케바케를 수용하지 않는 편견에 찌든 사람
    마음 멀어지는건 당연해요

  • 64. 손절각
    '24.12.2 2:07 PM (121.133.xxx.244)

    그런 말 계속하는 사람 아들 못 낳은 열등감 존재하는거예요
    아들 둘 낳은 것도 자랑이 아니듯이
    딸만 둘 낳은것도 자랑 아님

  • 65. ..
    '24.12.2 2:08 PM (223.38.xxx.126)

    그쵸 있는 집들은 딸들한테 뭘 한없이 지원해줄까~를 고민하는데
    그저 빌붙을? 궁리

  • 66. 그니까요.
    '24.12.2 2:14 PM (106.102.xxx.139)

    딸만 있는 친한 언니가 남친이 자기 딸을 여왕처럼 대접해야
    한다는 둥 헛소리를 늘어놓더라구요. 평소 깨인 척하더니...
    그러는 본인 딸보고 남친을 왕처럼 대접하라면 길길이 뛸 거면서..
    정말 내로남불이구나 싶은 사람들 많아요.

  • 67. 콩민
    '24.12.2 2:46 PM (106.101.xxx.197)

    모자르네요 그친구 손절각

  • 68. 20 년 ..
    '24.12.2 3:28 PM (183.97.xxx.35)

    여자에게는 자식만 보이지
    친구라는건 별 의미가 없는듯

  • 69. .....
    '24.12.2 3:41 PM (110.13.xxx.200)

    맞말이라는 사람들은 눈치없이 어떤 말이든 맞는 말이라고 지껄이고 다니나보네요. ㅎㅎ
    저런 말도 결국 열등감과 무지에서 나오는 말인거고
    맞고 틀리고가 중요한 게 아니죠.
    얼마나 내세울게 없으면 얻어걸린 딸낳은걸로 정신승리하면서
    상대를 내리깔까요.
    말도 아깝구요. 어차피 인지수준이 저기 바닥이라 말해줘도 못알아들어요
    조용히 손절이 맞아요.

  • 70. ...
    '24.12.2 3:59 PM (14.63.xxx.60)

    저도 딸만있지만 현실에서 그런말하는 사람들은 본적이 없어서 신기해요. 다들 결혼이나 하려나 그거 걱정해요

  • 71. ..
    '24.12.2 4:01 PM (39.120.xxx.199)

    요즘은 비혼이 대센데 ㅋㅋ

  • 72. 그냥
    '24.12.2 4:53 PM (118.33.xxx.228)

    그냥 주책이다 모자르구나 방정맞구나
    이러고 살아요
    괜찮아 보였던 사람도 내면을 볼 기회가 되면 사람 다 비슷하구나싶고요
    내 맘에 쏙 드는 사람은 하나도 없어요 나 자신도요

  • 73. ..
    '24.12.2 5:13 PM (39.118.xxx.228)

    결핍이 과잉을 부른다44444
    ㄴ맞죠

  • 74. 와우.
    '24.12.2 5:28 PM (211.42.xxx.17)

    괜찮아 보였던 사람도 내면을 볼 기회가 되면 사람 다 비슷하구나싶고요22222
    내 맘에 쏙 드는 사람은 하나도 없어요 나 자신도요2222222

    -------------------------------------
    맞아요. 내맘도 같은 상황일때, 태도가 다른 경우 많아요.
    일관성, 평정심 유지하는거 힘든거더라구요.
    저는 그러려니 하는 맘으로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점점 혼자가 편해지고, 친구가 지인으로 바뀌고,
    제일 미워했던 남편이 편한 친구이자 절친이 되어 가네요.

  • 75. ........
    '24.12.2 5:33 PM (61.78.xxx.218)

    82에도 저런 은근 눈치없는 댓글 쓰는 정신나간 사람들 많아요.

  • 76. 잘하셨어요
    '24.12.2 5:59 PM (1.225.xxx.83)

    말이 통해야 말을 섞지요. 푼수떼기

    돈많은 사람은 돈자랑 해야하는건지...

  • 77. Life is...
    '24.12.2 7:05 PM (58.29.xxx.21) - 삭제된댓글

    그런 쓰잘데기 없는 모자란 얘기는 왜 입밖으로 꺼내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딸이 대세라니..
    그 대단한 딸도 '아들'이 있어야 결혼이란 걸 한다는 전제를 먼저 깔면서..
    멍청하긴...에휴.....

    딸하나 엄마요~

  • 78. Life is...
    '24.12.2 7:09 PM (58.29.xxx.21)

    그런 쓰잘데기 없는 모자란 얘기는 왜 입밖으로 꺼내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딸이 대세라니..
    그 대단한 딸도 '아들'이 있어야 결혼이란 걸 한다는 전제를 먼저 깔면서..
    아들없어 어지간히 속상한가 봅니다. 에휴.....

    딸하나 엄마요~

  • 79.
    '24.12.2 7:24 PM (125.176.xxx.150)

    그분이 뭔가 아들 없어서 자격지심 있거나
    원글님한테 평소에 다른 이유로 자격지심 있었나 보네요.
    그냥 모임에서나 보고 개인적으로는 거리 두는 게 낫죠.
    너무 대놓고 왕따 시키진 마시길
    제3자 입장에서는 똑같다 소리합니다.

  • 80. 이상해
    '24.12.2 8:30 PM (124.53.xxx.169)

    제 오랜 절친이 딸딸딸
    전 형제,
    뭔 부심인지 제앞에서 꼬꼬마때부터
    딸자랑 막해요
    좀 커서는 "너는 아들만 키우니 그런거 없지?
    자기들은 부부쌈 하면 딸들이 나서서 아빤이래서 문제고 어쩌고 하며 아빠를 무섭게 단죄한다고 막 자랑"그런거 눈꼽 만큼도 안부러운데...
    중매결혼하고 한때 남편에게 설설설 긴고 산 과거를 다 잊은 모양,싫든 좋든 난 연애했고
    좋은 미울때도 (시가가 개입하니..)많았지만
    늙어가면서 옛 청춘시절 자주 회상하고
    그런 재미도 있거든요.
    여튼 딸딸이 엄마들 희한해요.

  • 81. ㅜㅜ
    '24.12.2 8:33 PM (211.58.xxx.161)

    딸만있어서 힘든가봐요

  • 82. 이상해
    '24.12.2 8:36 PM (124.53.xxx.169)

    날이 갈수록 수다스럽고 나이값 못하는거
    같고 그 외 여러가지로 성의없이 대해서
    참다참다 단칼에 30년 우정 잘랐어요
    자랑이 문제가 아니라 묘하게 속물스럽고
    딸들 영향인지 잔말 긴말 쓸데없는 말도 많고
    자꾸 사고가 어긋나고 매너 없고 ...
    친구 어머니 장례를 끝으로 조용히
    쫑 냈어요.
    말없이 돌아서버려 걘 이유도 모른체....
    하지만 괴씸해서 도저히 참아지지가 않았어요.
    나이먹을수록 약아 빠지는거 더이상은
    못봐주겠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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