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장 뺑뺑이 빌런들 처리방법 있을까요?

조회수 : 4,253
작성일 : 2024-12-02 08:13:36

아파트 수영장이라 비교적 조심하면서  다니는데 뺑뺑이 빌런들이 꼭 있어요 

각 레인마다 흐름에 안맞게 자기 페이스 유지하면서 느리게 가는사람 들이요. 일명 해파리.

 

주변 앞뒤 레인 정체상황도 봐야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계속 앞에서 막히니..

아예 가로 질러 피해가기도 하고 뒤에서 기다려주기도 하고요. 사고날뻔하고요.

 레인 바꾸면 꼭 한명씩 아줌마 뺑뺑이 느린 빌런이 있어요.

 

수영인들이 지치지 않고 계속 수영하는 장거리 뺑뺑이가 목표라해도 남에게는 피해주지 말았으면 해서요.

 

IP : 223.38.xxx.4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2.2 8:29 AM (223.62.xxx.177)

    빠른 레인 느린 레인 구분이 없나요?

  • 2. ..
    '24.12.2 8:30 AM (175.114.xxx.123)

    없어요
    레인에 한명이면 피해서 가야죠
    빌런이 턴하기전에 상황 확인하고 옆레인으로 빠지는 수밖에요

  • 3. ..
    '24.12.2 8:32 AM (175.114.xxx.123)

    223.62.xxx

    느린 레인에서는 자기도 답답하니 절대 느린 레인에서 안 해요

  • 4. 레인
    '24.12.2 8:37 AM (110.13.xxx.24)

    구분을 해 달라고
    요청하세요.
    아니면 싸우거나.
    다른 방법이 없음.

  • 5. ca
    '24.12.2 8:39 AM (39.115.xxx.58)

    수영장 어르신 중에 한명 그런분 있었어요. 세상 느리면서, 누가 자기 앞질러 가면 호통을!!!!! 저한테 정색을 하면서 뭐라 하길래, 짧게 받아쳤는데. 주변에 있는 다른 어르신 붙잡고 저 들으라고 제 욕을!!! ㅎㅎㅎㅎㅎ

  • 6. ㆍㆍㆍㆍ
    '24.12.2 8:40 AM (220.76.xxx.3)

    발 건드려요 그럼 끝에 가서 눈으로 욕하면서 멈추더라고요
    입으로 뭐라 하기 전에 재빠르게 턴해서 나와요
    열받아서 바로 엎어져서 오는 모양인데 턴할 때 보면 저 뒤에 있더라고요
    하다보면 또 앞에 있는데 또 발 건드립니다
    그럼 걍 끝에 가서 멈추더라고요 속도 느린 레인으로 가거나요
    발 건드려도 안 멈추는 사람은 답 없고 거의 끝에 가서 유턴합니다

  • 7. 레인별로
    '24.12.2 8:43 AM (223.38.xxx.58)

    구분하고 경고문도 해놓아야지요
    저는 초급에서 하는데 중급이 초급레인와서 계속 빠르게 뺑뺑이 연습하는거 짜증나요.

  • 8. ....
    '24.12.2 8:43 AM (112.220.xxx.98)

    수영장도 도로랑 같네요
    흐름에 맞게 운전해야되는데
    세월아네월아 느릿느릿
    추월해서 지앞으로 오면 쥐랄쥐랄
    전 수영안하는데 글만 읽어도 답답하네요 ㅋ

  • 9. ...
    '24.12.2 8:48 AM (220.126.xxx.111)

    구분해도 소용 없어요.
    본인이 초급이라고 생각을 안하거든요.
    코치가 느린 사람 자꾸 무안주고 초급레인으로 빼줘야하는데 아파트수영장이면 코치가 상주하지도 않겠네요.

  • 10. ...
    '24.12.2 8:59 A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저도 아파트 수영장인데 레인수도 부족하고 어쩔수 없다 생각하고...
    꼭 내가 운동하는 페이스나 루틴을 지킬꺼야! 라는 맘을 좀 내려놔요.
    그거 하루 못한다고 어떻게 되는건 아니니까.
    이건 헬스장 기구 점거 빌런글 만나도 마찬가지...
    물론 너무 심하면 살짝 말하는데... 대부분 어떤 운동이든 경력 좀 된다하는 분들는 자부심이 대단해서 인정 안해요.

  • 11. ...
    '24.12.2 9:00 A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저도 아파트 수영장인데 레인수도 부족하고 어쩔수 없다 생각하고...
    꼭 내가 운동하는 페이스나 루틴을 지킬꺼야! 라는 맘을 좀 내려놔야 편해요.
    그거 하루 못한다고 어떻게 되는건 아니니까 하는 맘으로...
    이건 헬스장 기구 점거 빌런글 만나도 마찬가지...
    물론 너무 심하면 말해본적도 있는데... 대부분 어떤 운동이든 경력 좀 된다하는 분들는 자부심이 대단해서 인정 안하더라구요.

  • 12. ...
    '24.12.2 9:01 AM (1.241.xxx.220)

    저도 아파트 수영장인데 레인수도 부족하고 어쩔수 없다 생각하고...
    꼭 내가 운동하는 페이스나 루틴을 지킬꺼야! 라는 맘을 좀 내려놔야 편해요.
    그거 하루 못한다고 어떻게 되는건 아니니까 하는 맘으로...
    이건 헬스장 기구 점거 빌런글 만나도 마찬가지...
    물론 너무 심하면 말해본적도 있는데... 대부분 어떤 운동이든 경력 좀 된다하는데 나이 많으신 분들는 자부심이 대단해서 인정 안하더라구요.

  • 13. ...
    '24.12.2 9:11 AM (39.7.xxx.244)

    자유수영은 자기 속도에 따라 레인을 찾아가야 하는데
    자기 강습반, 수영 연차를 따라 레인을 이용하면 곤란한 상황이 많죠. ㅠ

    어르신들 시간대 상급반이라고 해서 자유수영 상급 레인에서뺑뺑이 도시면 길막. 자유형 끝나고 배영 배운다고 중급에서 배영만 계속하는 것도 민폐죠.

  • 14. 로로
    '24.12.2 9:58 AM (121.152.xxx.154)

    그런데 할머니들 무한 뺑뺑이 하시는 거 보면 신기하기도 해요,
    팔이며 발차기며 자세도 엉망인데 가라앉지도 않고 지치지도 않고
    어떻게 그리 오래 수영이 가능한지?!

  • 15. ....
    '24.12.2 10:04 AM (58.149.xxx.170)

    본인이 조절하는 수밖에요.. 답 없습니다.

  • 16. 늦게
    '24.12.2 10:49 AM (182.214.xxx.17)

    할매들처럼 늦게 흐느적 가면 무한 뺑뺑이 쉽죠.
    숨이 찰 이유가 없잖아요
    다리도 대충 팔도 대충 힘 안들이고 가니 해파리라 하는거
    힘을 써야 숨이참

  • 17. 햇살
    '24.12.20 8:45 AM (180.65.xxx.166)

    원글님 마음 이해가는데요~
    레인이 나눠있지도 않고..
    연세 있으시니 숨차게 하기 힘드실수도 있으니
    조금 이해하시고 수영하시면 어떨까요~
    이제 노령화 사회되가니 양보와 배려가 더 많이
    필요한 때가 오는거 같아요~
    아파트 관리실에도 건의 해보심 좋으실거 같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016 희석아 5 싸인 2024/12/04 1,961
1652015 지금 빨리 끌어내리고 병원에 보내야 할 사람이에요 3 ㅇㅇ 2024/12/04 1,073
1652014 100분토론 보고 계신가요 25 .... 2024/12/04 4,634
1652013 어제 돌아가는 군인들에게 허재현기자의 사자후동영상 보셨나요 5 ㄹㄹ 2024/12/04 2,665
1652012 기껏 해명이라는게 3 ㅇㅇ 2024/12/04 1,525
1652011 어제밤 82가 있어 얼마나 위로가 되던지요 6 2024/12/04 1,109
1652010 우리국민들 대단한거 같아요 10 ㅠㅠ 2024/12/04 3,823
1652009 윤희석아 9 2024/12/04 2,578
1652008 인지장애- 모든게 설명가능하네요 13 레드향 2024/12/04 4,416
1652007 정신 못차린 국힘 8 ... 2024/12/04 2,802
1652006 내란, 국헌 문란은 탄핵대상(개인이 싫든 좋든 무관) 4 ... 2024/12/04 882
1652005 광화문역이랑 국회의사당역 맛집 알 려 주세요 4 고고 2024/12/04 814
1652004 김어준 짠해요 28 ㄱㄴ 2024/12/04 6,432
1652003 尹, 한덕수·한동훈에 "계엄 선포 잘못 없어... 野 .. 23 미차광이 2024/12/04 7,430
1652002 국회에서 계엄 해제를 해도 평소 그랬듯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1 123 2024/12/04 1,255
1652001 저는 JTBC방송만 보고 있어요 7 불법계엄상황.. 2024/12/04 3,051
1652000 광화문 집회에서 용산으로 행진했네요 2 ㄱㄷ그 2024/12/04 1,691
1651999 제발 행동합시다. 15 …. 2024/12/04 1,881
1651998 100분 토론 유시민 2024/12/04 808
1651997 100분 토론 함께봐요!! feat.유시민작가 1 함께 2024/12/04 1,309
1651996 우원식 국회의장 bbc와 인터뷰 했네요 2 .. 2024/12/04 2,791
1651995 조선일보 외신담당 2 ㅋㅋㅋ 2024/12/04 1,950
1651994 국힘당 머리굴리는 소리. .., 2024/12/04 1,231
1651993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고 2 2024/12/04 1,237
1651992 국힘, 탄핵 두번 당한 당을 누가 찍겠냐 17 ... 2024/12/04 3,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