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옥씨부인

힘들어요 조회수 : 10,488
작성일 : 2024-12-02 01:32:57

옥씨부인 어제껀 짤로 보고 오늘은 다 봤는데요

저는 이런 류의 드라마 보기 힘들어요

거짓말 들통날까봐 마음 졸여야되고 과거 아는 사람이 나타날까봐 걱정되고...

양반들이 노비라고 너무 무시하고 때리고 죽이고 사람 취급 안하는거! 옛날에 진짜 그런거죠? ㅠㅠ

너무 나빠요.

내가 전생에 노비였었나...

감정 이입이 돼가지고 보는 내내 힘드네요ㅠㅠ

근데 구덕이가 똑똑해서 할머니가 그냥 손녀로 살게 하는거 보니까 역시 똑똑하고 볼 일이네 싶어요.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되려나

더 볼까? 말까... 하고있네요.

 

 

 

 

IP : 211.108.xxx.7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2 1:34 AM (211.217.xxx.96)

    1회 정주행을 추천합니다 1회가 더 재밌고 영상도 좋았어요

  • 2. .,
    '24.12.2 1:36 AM (211.42.xxx.142)

    드라마가 너무 감정이나 완성도가 널을 뛰어서, 어제 보고 오늘 보다가, 끝까지 안보고 포기합니다.

  • 3. 현대에서도
    '24.12.2 1:43 AM (1.252.xxx.65)

    누군가는 누군가를 개돼지 취급하고 있는 걸요

  • 4. 죄송해요
    '24.12.2 1:43 A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저도 양반이지만
    양반들 잔인하고 사악해요

    구덕이가 앞으로 헤쳐나가는 파란만장 이야기들 기대됩니다

  • 5. ...
    '24.12.2 1:44 A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좋은 드라마에요
    허구의 이야기지만 웃기도하고 가슴아픈 현실 생각도 나요
    1화에서 멍석말이 몽둥이 맞을때 연기 연출인줄 알면서도 처지가 딱하고 불쌍하고 맘아팠어요
    중간중간 좋은 사람들 덕분에 살아가는게 작은 희망인듯 느껴져요

  • 6. 이름도
    '24.12.2 1:47 AM (211.108.xxx.76)

    구덕이가 뭐래요 진짜! ㅠㅠ
    나빠요 정말

  • 7. 저도
    '24.12.2 2:39 AM (217.149.xxx.249)

    저런 내용 못 봐요.
    속 터지고 가슴 아프고.

  • 8. ..
    '24.12.2 2:44 AM (182.220.xxx.5)

    아니요.
    조선시대에는 인본주의라서 노비라도 함부로 죽이거나 하면 국법에 의해 처벌 받았어요. 출산휴가도 보장되었어요.
    재산을 축적해서 노비 면탈도 되었고요.

  • 9. 에구
    '24.12.2 2:54 AM (49.175.xxx.11)

    하필 구덕이 동무를 죽이다니ㅠ
    물론 이 사건을 계기로 구덕이가 외지부일을 시작하겠죠.
    죽은 아씨의 꿈이였으니까요.

  • 10. dd
    '24.12.2 3:30 AM (51.158.xxx.119) - 삭제된댓글

    자극적(엽기 호러 코믹)이고 재밌는 드라마일거라 상상했는데
    (책으로 치면 천명관 고래 스탈)
    그게 아니라 숨 턱턱 막히고 괴로운 내용인가보네요..
    보는 건 보류하기로....

  • 11. 그러게요
    '24.12.2 5:06 AM (125.178.xxx.170)

    아니요.
    조선시대에는 인본주의라서 노비라도 함부로 죽이거나 하면
    국법에 의해 처벌 받았어요. 출산휴가도 보장되었어요.
    재산을 축적해서 노비 면탈도 되었고요.22222

    옛날부터 드라마가 조선 시대를 아주 그냥.

    이것도 다 일제 잔재인 거죠.
    니네 조상들이 이렇게 비인권에 불법적이고 야만적이다
    사상 심어주려고요.

    뉴라이트들이 맨 조선시대 비난하는 것 보면
    알만 하죠.

  • 12. 왜곡
    '24.12.2 6:02 AM (175.121.xxx.28)

    조선시대 신분제이었지만
    인명을 소중히 하고 사회 구석의 약자들도
    제도적으로 살뜰이 보살폈어요
    노비 ㆍ장애인도 소외되지 않았고요

  • 13. 양반은무슨
    '24.12.2 6:31 A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제가 김씨인데요.
    저는 가끔 생각해요.
    나는 김씨가 아닐 수도 있다.
    우리 조상이 성도 없었는데 돈 주고 샀을 수도 ㅎㅎ

  • 14. 그러게
    '24.12.2 7:38 AM (121.166.xxx.230)

    윗님 나도 그런생각 가끔해요.
    우리 할머니가 전주이씨인데 경상도에서 전주이씨
    도대체 어떻게??? 백년도전인데...

  • 15. 저도
    '24.12.2 7:44 AM (42.20.xxx.187)

    그런 아슬아슬한 상황 못 봐요
    왜 쓸개치마는 그렇게 벗는건지 ㅠㅠ. 심장 쫄려요
    삐삐 캔디 캐릭터인가본데 으휴. 가벼워 보임

    어제 그 광대? 공연 장면은 완전 중국풍인건가요?

  • 16. 유교 애민정신
    '24.12.2 7:55 AM (121.168.xxx.246)

    우리나라는 조선시대 유교랑 애민정신이 기본이라
    왕도 흉년이면 반찬 3개이상 못 먹고 그랬어요.
    어디든 또라이 있긴 했지만 기본은 엄청 눈치보고 선비의 길을 가야하기에 그럴 수 없었어요.
    노비 함부러 못 죽입니다.
    다 돌봐야 할 대상이라서요.
    드라마라 자극적인 거라 생각해주세요.

  • 17. 임지연
    '24.12.2 8:40 AM (110.13.xxx.24)

    연기 너무 잘해요...
    전 오랜만에 정주행하는 드라마예요.

  • 18. 나라의 질서
    '24.12.2 2:18 PM (211.218.xxx.194)

    나라가 착착 잘돌아갈때랑
    나라가 망해갈때가 다르겠쥬.

  • 19. ㅡㅡ
    '24.12.2 10:38 PM (223.39.xxx.164)

    1화는 진짜 잼있게 봤는데 2회는 그닥...
    임지연은 센캐가 더 어울리는 듯
    꽃단장한 아씨역이.. 넘 밋밋
    남주랑 케미도 별로~

  • 20. 아휴
    '24.12.2 11:16 PM (222.100.xxx.51)

    저도요 쓰개치마 벗을때마다. 아우 왜저래~~하면서 조마조마
    속으로 '이건 드라마다 이건 드라마다..이건 이미 다 찍은 드라마다'

  • 21. mㅡㅡㅡ
    '24.12.2 11:29 PM (221.154.xxx.222)

    흠 전 1회도 그냥그랬 …..

  • 22.
    '24.12.3 1:43 AM (118.235.xxx.58) - 삭제된댓글

    여기서 재밌다그래서 봤는데 넘지루하고 재미없네요
    그여주인공은 넘 안이쁘고 언뜻언뜻 남자얼굴이..
    남주가 더 이쁨 둘이 넘 안어울리고..
    중요한건 전개가 넘지루하고 재미없음
    스토리는 아주 흥미진진한 스토린데 왜저리 지루하게 만들었는지

  • 23. 저도
    '24.12.3 2:00 AM (180.70.xxx.42)

    이 드라마 여기에 하도 글이 자주 올라와서 일부러 찾아봤는데 여주 나 연기 합니다 대사톤에 무엇보다 목소리가 너무 저음이어서 웃기기까지 하던대요
    예전 개콘 고음불가 생각이 날 정도로..
    연기 잘한다 해서 아주 기대하고 일부러 찾아봤다가 접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762 위@비(다이어트) 하시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12 111 2024/12/02 1,440
1652761 나대는거 좋아하더니 영화 주인공까지 1 qasd 2024/12/02 2,044
1652760 윤석열 정권 퇴진 고려대학교 학생들, 시국선언 현장 13 지지합니다 .. 2024/12/02 2,014
1652759 쥐가 들어왔어요 10 밤톨 2024/12/02 2,494
1652758 주식 19 ** 2024/12/02 3,248
1652757 미주 교수·연구자 230여 명, 윤석열 하야 촉구 시국선언 3 light7.. 2024/12/02 587
1652756 목돈 굴리기 방법 전수 부탁해요 10 목돈 굴리기.. 2024/12/02 2,111
1652755 김치 망했어요 9 ㅜㅜ 2024/12/02 2,957
1652754 팥죽끓였어요 2 2024/12/02 1,028
1652753 창원에 땅 산 김영선 올케들, '산단' 발표 40일 전에.. 8 ........ 2024/12/02 2,203
1652752 코에서 이상한게 나왔어요(혐주의) 18 ?? 2024/12/02 4,283
1652751 최근에 쌀 가져가서 떡 해보신 분? 8 ㅇㅇ 2024/12/02 1,175
1652750 이번 고흐전 가보신분요 4 ..... 2024/12/02 1,990
1652749 맛술 색이 혼탁해요 1 ... .... 2024/12/02 296
1652748 일 안 해서 좋아요”… 예산 깎은 야당에 감사 인사까지 했다 28 ,,,,, 2024/12/02 2,460
1652747 22기 영숙이 숙소수건으로 구두밑창 닦는거요 15 휴.. 2024/12/02 3,833
1652746 그냥 문어와 돌문어 차이? 2 구별 2024/12/02 921
1652745 무우 맛있다는 글 보고 씁니다 7 좀전에 2024/12/02 2,090
1652744 동덕여대는 복구비용이 100억이 될 거라는 예상도 있더라고요 30 ... 2024/12/02 3,296
1652743 시국선언 해도.... 4 ..... 2024/12/02 1,231
1652742 냉 난방 같이 되는 에어컨도 있나요? 6 .... 2024/12/02 1,139
1652741 애들 6명이면 정부에서 지원이 500만원이 넘나요? 21 ........ 2024/12/02 5,381
1652740 본능부부 예전에는 그래도 지금보다는 나았네요 1 .... 2024/12/02 1,880
1652739 남편이 내일 백내장 수술을 하는데요 14 백내장 2024/12/02 1,878
1652738 커피와 함께, 어떤 쿠키 좋아하세요? 28 냠냠 2024/12/02 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