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누구를 걱정하는지…

[00]

남편이 몇몇 경제 유튜브를 매일 보더니

내년에 경기가 더 나빠질 거라고 이야기 하면서

계속 걱정을 하네요.

남편 개인 사업자인데 작년부터 일이 전혀 없어요.

50대 중반인데 아마도 계속 없을 가능성이 커요.

이미 작년부터 본인 경제는 무수입 바닥이었는데

뭘 저렇게 나라 경제를 걱정하는지...ㅡㅡ

그래도 다행히 2년전부터 제가 작게 시작한 일이

자리잡아서 소득이 생활비는 충분히 벌고있어서

제가 다 부담하고 있어요.

돈은 안벌어도 괜찮으니 새벽까지 유튜브 좀 그만보고 

나가서 운동이라도 하면 좋겠어요.

[ㅡㅡㅡㅡ]

믿는 구석이 있으니 저러는거죠.
한심두심.
속터지시겠습니다.

[ᆢ]

그걱정이 본인걱정하는거겠지요
티안나게 하고싶은거지요

[ㅡㅡ]

여기도 나라걱정에
새벽부터 글쓰는 사람 많잖아요
나라를 세계지표를 들이대면서
마치 지구종말이 닥칠듯이요
당장의 걱정이 없어선지
당장의 일을 해결할 자신이 없어서
국내정치와 세계경제 탓을 하는건지
헷갈릴 지경이예요
그 비슷한거 아닐까요
나만 돈못버는거 아니야
지금 경제가 이래 이러면서요
결국엔 남탓, 회피지요

[ㅇ]

원글님 무슨 일 하시는지 궁금해요~

[,,,]

저희시어머니가 그렇게 삼성걱정 나라 걱정을 매일 합니다
유명한 재벌들 걱정은 덤 ㅋㅋㅋ ㅋㅋㅋ
본인걱정할게 100개도 넘는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