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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누구를 걱정하는지…

00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24-12-01 22:45:51

남편이 몇몇 경제 유튜브를 매일 보더니

내년에 경기가 더 나빠질 거라고 이야기 하면서

계속 걱정을 하네요.

남편 개인 사업자인데 작년부터 일이 전혀 없어요.

50대 중반인데 아마도 계속 없을 가능성이 커요.

이미 작년부터 본인 경제는 무수입 바닥이었는데

뭘 저렇게 나라 경제를 걱정하는지...ㅡㅡ

그래도 다행히 2년전부터 제가 작게 시작한 일이

자리잡아서 소득이 생활비는 충분히 벌고있어서

제가 다 부담하고 있어요.

돈은 안벌어도 괜찮으니 새벽까지 유튜브 좀 그만보고 

나가서 운동이라도 하면 좋겠어요.

IP : 220.121.xxx.1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1 10:54 PM (211.234.xxx.158) - 삭제된댓글

    남편분에게..시간과 포용..이해.
    그정도 그저 그러정도만 허용하는..
    그런것도 안되것습니카
    명칭 바꾸서 친구라 해도 조금만 쉬라 말해주고싶은데
    남편분에게 그 정도 허용과 이해 못하실정도의 결혼생활이셨습니까

  • 2. ㅡㅡㅡㅡ
    '24.12.1 11:02 PM (61.98.xxx.233)

    믿는 구석이 있으니 저러는거죠.
    한심두심.
    속터지시겠습니다.

  • 3.
    '24.12.1 11:03 PM (125.142.xxx.220)

    그걱정이 본인걱정하는거겠지요
    티안나게 하고싶은거지요

  • 4. ㅡㅡ
    '24.12.1 11:07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여기도 나라걱정에
    새벽부터 글쓰는 사람 많잖아요
    나라를 세계지표를 들이대면서
    마치 지구종말이 닥칠듯이요
    당장의 걱정이 없어선지
    당장의 일을 해결할 자신이 없어서
    국내정치와 세계경제 탓을 하는건지
    헷갈릴 지경이예요
    그 비슷한거 아닐까요
    나만 돈못버는거 아니야
    지금 경제가 이래 이러면서요
    결국엔 남탓, 회피지요

  • 5.
    '24.12.1 11:45 PM (211.234.xxx.203)

    원글님 무슨 일 하시는지 궁금해요~

  • 6. ,,,
    '24.12.1 11:49 PM (218.147.xxx.4)

    저희시어머니가 그렇게 삼성걱정 나라 걱정을 매일 합니다
    유명한 재벌들 걱정은 덤 ㅋㅋㅋ ㅋㅋㅋ
    본인걱정할게 100개도 넘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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