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유선종양

... 조회수 : 667
작성일 : 2024-12-01 22:42:02

1년 안된 유기묘키운지 만 12년되었어요

최근에 유선종양이 생긴걸 알았는데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해주네요

전 이 아이가 나이도 많고 또 전이여부도 알수없고 수술후 조직검사한다고 해서요

수술이 많이 망설여지는데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혹시 경험있으신분들 있으신지요?

예후가 좋던 나쁘던 일단 수술하는게 맞는걸까요?

어떻게 결정을 내려야할지 ...

이제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헤어질수도 있다는 생각에 맘이 아프네요

IP : 39.119.xxx.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 10:49 PM (125.129.xxx.117)

    12년이면 수술 해도 괜찮을것 같아요 노묘이긴 한대 견딜만 하면 해주세요
    건강한 아이들 20살 까지도 살더라고요 조직검사 후 문제 없다면 더 오래 살수도 있을거예요

    고민되시겠어요

  • 2. ㅇㅇ
    '24.12.1 10:57 PM (106.101.xxx.63)

    12살이면 수술하는데 문제 없습니다 수술할 수 있는 상태인지 미리 검사 다 하잖아요 수술 안하고 버티다가 악화돼서 결국은 수술해야 될꺼에요

  • 3. ...
    '24.12.1 11:11 PM (39.119.xxx.61)

    저희 집에 온지 만 12년이니까
    아마도 12년 8,9개월 정도 된 고양이이지 싶어요
    의사샘이 세포검사해보더니 아직은 악성종양이 아닌거같긴 한데 정확한건 수술후 조직검사라고 여지를 남겨두어 수술 자체도 겁나고 혹시나 예후가 안좋으면 어쩌나싶고 차라리 그냥 모르는게 나을까싶어 고민했어요
    역시 수술만이 답인가봅니다
    맘을 다잡고 다시 병원가봐야겠네요
    늦은 밤인데도 답글주셔서 감사합니다

  • 4. 냥이
    '24.12.2 1:11 AM (14.48.xxx.182)

    유선종양 증상은 어떤가요?집에 냥이가 오른쪽 귀밑 목에 아주 작은 동그랑 것이 2개 인가? 만져 져요. 모래 화장실 청소하면 와서 만져 달라고 얼굴을 내미는데,만질수 있었어요. 저번주 며칠간격으로 밖에 밥먹이는 애기냥이 1마리 보내고, 집에 1살안된 아들냥이 보냈어요..아픈 냥이들이 많아요...

  • 5. ...
    '24.12.2 7:50 AM (39.119.xxx.61)

    저희집 냥이는 유두밑에 포도알처럼 송이송이 만져져요
    병원갔더니 의사샘이 유두밑에 만져지는 포도알같은 것을 꼭 짜주는데 물이 나오더라구요
    그 물같을걸 검사했어요
    악성은 아닌듯한데 그냥 수종도 아니라고...
    일단 약처방해주고 지켜보자고 했는데 약을 먹어도 다시 서서히 유두밑에 포도알처럼 물이 차기 시작했어요
    그러더니 수술만이 답이라고 합니다

  • 6.
    '24.12.2 9:02 AM (112.161.xxx.224)

    우리 강아지 11살에
    유선종양 수술했어요
    전절제로 하니 아주 대수술이더만요ㅜ
    고통도 심해요ㅜ
    고양이가 13살 넘었다면
    그냥 수술 안하고 넘기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현실적으로 생각하자면 그래요
    물론 통증이 있다면
    통증 관리는 해주구요
    수술 후 케어도 힘들었거던요
    고양이 남은 묘생
    편안하기 바래요

  • 7.
    '24.12.2 9:03 AM (112.161.xxx.224)

    수술 후가
    고통스럽다는 얘기예요ㅜ
    한달쯤 고생하고
    무통주사 맞고
    매일 링겔맞고 그랬어요

  • 8. ...
    '24.12.2 2:55 PM (39.119.xxx.61)

    냥이 입장에서 무엇이 최선일지 쉽지가 않네요
    경험담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900 일부 남성들이 바라는 존중이 무슨 의미일까요? 11 존중 2025/02/04 1,217
1680899 근데 60대 중반에 돈을 어떻게 버나요? 26 00 2025/02/04 7,829
1680898 강남의 비싼 일류 미용사 커트해 보신분 계시나요? 7 일류 미용사.. 2025/02/04 2,023
1680897 추미애, 군 움직인 노상원 배후에 김충식 ㅡ더쿠 7 노상원.김충.. 2025/02/04 2,620
1680896 오늘 박선원 의원의 폭로 5 빡친다 2025/02/04 4,088
1680895 갱년기가 되면 물먹은 솜처럼 피곤하나요? 6 ... 2025/02/04 1,789
1680894 윤 "선관위 병력 출동, 내가 김용현에 지시".. 5 자백중 2025/02/04 2,162
1680893 세탁기 건조기 구입은 5 ㅇㅇㅇ 2025/02/04 966
1680892 헌법재판소의 윤석열과 변호인들을 보며...참... 3 오늘 2025/02/04 1,513
1680891 이재명,공직선거법 2심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 30 징하다 2025/02/04 1,755
1680890 스키보드 인원이 제일 적다시피한 스키장 추천해 주세요 스키장 2025/02/04 373
1680889 사회 생활하면서 제일 피해야 하는 여자 유형 32 ... 2025/02/04 8,029
1680888 내일 배움카드 신청 중인데 알바 중인 사람은 뭘로 신청하나요? ... 2025/02/04 549
1680887 땅을 외국인에게 파는게 4 ㅁㄴㅇㄷ 2025/02/04 964
1680886 무엇이든 물어보살요 3 lllll 2025/02/04 1,630
1680885 아이가 만나는 남자가 다 괜찮은데요.. 102 ㅇㅇ 2025/02/04 18,594
1680884 지방 사립대 교직원은 계약직인가요? 3 2025/02/04 1,393
1680883 추우니 물욕 쇼핑욕 다 떨어지는 거 맞죠? 2 ........ 2025/02/04 1,137
1680882 이렇게 게을러도 되나요ㅜㅜ 13 어우진짜 2025/02/04 3,308
1680881 대기업 직장인 기준으로 2억 모으는데 몇년 걸리나요? 24 직장인 2025/02/04 3,675
1680880 이런 올케, 제가 잘못했나요? 52 흠… 2025/02/04 6,526
1680879 머? 미국?????? 2 아닥해라 2025/02/04 2,188
1680878 붕어빵 장사 7 ㄴㄴ 2025/02/04 2,309
1680877 프로쉬 식세기 세제로 씽크볼 닦아보세요 8 Qq 2025/02/04 2,595
1680876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웨딩홀 4 춥다 2025/02/04 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