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집 생활비 좀 봐주세요

뱃살여왕 조회수 : 5,598
작성일 : 2024-12-01 20:21:45

퇴직이 3년 남았어요.  

세식구고요

수입은 월 천에서 왔다갔다해요 

저 카드요금 260만원(생활비. 관리비 포함)

남편 카드요금 주유대 포함 130만원

폰비 3명: 17만원 

주담대: 50만원 

보험 80만원 제가 암이라 이걸 계속 끌고 가야 하나

고민입니다 ㅠ 남편도 간이 안좋고

아이도 간수치 높아요 유전 같다네요

남편 점심값 30만원 

제 점심값 교통비 30만원 

대1아이 용돈 50만원 

기타:30만원 ( 모임비. 양가 모임비등)

적금 300만원

적금 빼고 680가깝네요.

퇴직후 200~ 300으로 살아야 하는데

보험 해지가 답일까요?  

 

 

 

IP : 118.235.xxx.25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1 8:23 PM (223.38.xxx.49) - 삭제된댓글

    퇴직후 300으로 살려면 아이 용돈없고 부부둘이 차량 없이 대중교통이용가능하면 가능해요.
    지금 절반으로 줄이려면 절반을 포가해야해요.

  • 2.
    '24.12.1 8:25 PM (223.38.xxx.49)

    은퇴후 집에 있는 시간 때문에 직장 복리후생안되서
    늘어난시간만큼 생활비 일단 1.5배 들고요.
    아이없고 부부둘이 차처분하고 대중교통이용하는전제로 200만원대 가능해요.
    지금 절반으로 줄이시려면 절반은 포기하셔야 가능해요.

  • 3. ...
    '24.12.1 8:28 PM (114.204.xxx.203)

    다 조금씩 줄여봐야죠
    아이독립하고 나니
    저 쓰는거 +생활비 200
    남편 100 정도면 살거 같더군요
    보험없고 ㅡ 돈들면 모은거 써야죠
    공과금은 따로고요

  • 4. 크게
    '24.12.1 8:32 PM (118.235.xxx.144)

    사치 하는것도 아니고 가방도 명품 한개도 없고
    10만원짜리 들고 다니는데
    돈이 왜 이리 드는지 퇴직후 어떤 세상이 열릴지 두렵네요. 제가 사서 걱정하는 스타일이라 더한것 같아요

  • 5. ㅇㅇ
    '24.12.1 8:48 PM (1.241.xxx.111)

    남편분+글쓴분꺼 합치면 생활비로 결국 400 드는거라 제 기준 많이 쓰신다고 느껴져요
    직장다니시니 어쩔수 없겠지만 점심값 교통비도 많이 드는것 같네요
    대신 퇴직하시면 점심값 교통비는 거의 안들겠지만요

  • 6. ..
    '24.12.1 8:52 PM (106.101.xxx.40)

    보험에 뭘 넣으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실손 + 암 + 간병 + 치매 보험 쪽이면 해지 하지 마세요. 건강한 유전자도 아닌데 앞으론 보험 타먹을 일 계속 생깁니다

    생활비는 은퇴 후 집에서 요리해먹고 사시면 부부 합쳐서 백 이하로 줄일 수도 있어요. 더 줄이실려면 적금을 줄이세요

  • 7. ㅡㅡㅡ
    '24.12.1 8:58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맞벌이면 2인 퇴직연금+국민연금하면 3~400 나오지 않나요? 집도 좀 줄이고 현금 굴리면 되고요
    보험이 엄청 많긴 해요 불필요한건 절반쯤 빠질거 같아요 휴대폰 요금도 3인이면 5만원이면 되잖아요 다른건 집마다 쓰는 내용이 달라서 모르겠고

  • 8.
    '24.12.1 8:59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남편분 카드값이 아무리 기름값 포함이라도 과해요.
    점심식대 30만원 따로 쓰시잖아요.
    직업상 차량유지비가 많이 든다면 몰라도 많이 쓰시는 거에요.

    보험은 자세한 내용이 없으니
    누구 무슨 보험 월 얼마 언제까지 납입 등
    구체적인 정보를 쓰시면 조언이 달리겠지요.

    통신비는 전체적으로 줄여야 하는데
    KT라면 3만원대 5G 요금도 있어요.
    데이터 많이 쓰지 않으면 추천드려요.
    타 통신사도 비슷한 요금제 있을 거에요.

    가계부 꼼꼼히 써보시면 어딘지 줄줄 새는 곳이 보여요.
    저희집은 군것질 비용이 장난 아니어서
    남편과 아들에게 보여주고 경고 날려서
    좀 줄였어요.
    주식비보다도 군것질을 더 많이 하더라고요

  • 9. ...
    '24.12.1 9:01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가족모두 건강의 문제가 있는데 보험은 해지하면 안된다고 보구요
    질병있으면 다시 보험들기도 힘들어요
    아이도 독립해 나갈것이고
    교통비 점심값 남편카드 주유비등도 줄어들거고요 300정도로 부부 둘은 살아져요
    걱정마시고 건강만 신경쓰세요
    병원비 아끼는게 제일 절약하는거예요

  • 10. 줄인다면
    '24.12.1 9:11 PM (218.48.xxx.143)

    월천이면 많이 버는편이시긴 한데, 수입에 비해 저축이 살짝 부족하네요.
    3인 가족 이신거 같은데,
    남편분 카드값이 130만원? 이게 제일 이해 안가요. 여기에 점심값은 따로라니
    남편분 카드값과 보험료에서 오십만원만 줄여서 적금 들어보세요.

  • 11. 남편
    '24.12.1 9:14 PM (118.235.xxx.86)

    특수직이라 차량 유지비가 많이 들어요.
    그리고 남편 연금 200정도 저는 최저로 나와요

  • 12. 바람소리2
    '24.12.1 9:38 PM (114.204.xxx.203)

    주담대부터 갚고 줄이세요
    퇴직하고나면 10도 아쉬워요

  • 13. 폰요금제
    '24.12.1 9:39 PM (59.30.xxx.66)

    알뜰폰으로 바꾸면 1인당 2만원 이하로
    데이타 무제한 가능해요

  • 14. 주담대
    '24.12.1 10:02 PM (118.235.xxx.28)

    갚는게 맞을까요? 3천 정도 남았어요

  • 15. 요금제는
    '24.12.1 10:03 PM (118.235.xxx.28)

    다시 알아보겠습니다

  • 16. ...
    '24.12.1 10:11 PM (121.157.xxx.153)

    두 분 다 용돈이 많으시네요

  • 17.
    '24.12.1 10:51 PM (1.225.xxx.193)

    보험은 만약을 위해 대비하는 건데
    원글님도 암 병력이고 남편과 아이도 간이 안 좋으면
    보험은 해지하면 안 되지요.
    원글님 보험은 암 발병 이전에 가입하셨나요?
    그러면 암 발병 후 보험료 면제되는 상품이 있는데
    (상품마다 다름) 그 상품이 아닌가봐요.
    무해지형

  • 18. 용돈으로
    '24.12.1 10:55 PM (175.117.xxx.137)

    뭘하길래 1인가구 생활비만큼 쓰는거죠?

  • 19. 윗님
    '24.12.2 7:21 AM (118.235.xxx.78)

    제 용돈이 어디 있나요? 가족 생활비입니다

  • 20. ㄴ아뇨
    '24.12.2 11:19 AM (123.142.xxx.26)

    제댓글은 남편용돈요.
    원글님은 생활비라 적으셨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586 40대중반 남자 16 호이호이 2024/12/01 4,556
1652585 모지리 당근 첫거래의 실수 7 당근 2024/12/01 2,828
1652584 사는게 고됩니다 36 고되다 2024/12/01 10,424
1652583 당화혈색소5.6이면 안좋은거죠? 21 2024/12/01 4,564
1652582 당당한 도둑질... ........ 2024/12/01 1,515
1652581 강화마루 30평 시공비 여쭤봐도 될까요 1 2024/12/01 1,350
1652580 저희집 생활비 좀 봐주세요 16 뱃살여왕 2024/12/01 5,598
1652579 진통제는 대단한거 같아요 11 2024/12/01 4,409
1652578 오늘 맘먹고 여주아울렛 갔는데TT 8 ㅇㅇ 2024/12/01 6,733
1652577 트렁크 저는 재밌게 봤어요 5 드라마 2024/12/01 2,330
1652576 부모 고통을 주기위해 공부포기했다는 아들 45 ........ 2024/12/01 7,991
1652575 남편이 몇세까지 일하길 바라세요 ? 39 2024/12/01 6,211
1652574 지금 뉴스데스크 보세요.. 김거니 각서 나옵니다 2 ........ 2024/12/01 3,058
1652573 닭다리만으로 삼계탕 이상할까요? 5 ㅇㅇ 2024/12/01 1,494
1652572 문가비씨 영상 몇개 보니 의외로 순하고 참한 느낌이네요 21 .. 2024/12/01 6,764
1652571 이혼숙려캠프 출연료? 2 .. 2024/12/01 4,390
1652570 왠만하면 이혼은 합의로 하는게.. 17 2024/12/01 4,653
1652569 허벅지 근육을 풀어주는거 있을까요? 8 ㅇㅇ 2024/12/01 1,058
1652568 한동훈씨 민생예산 삭감이라구요?/펌 12 거짓말그만 2024/12/01 2,125
1652567 6월 20~30일 한국 방문 6 몬순 2024/12/01 806
1652566 X(구 트위터) 곧 종료됩니다 뭔가요? 1 뭐야 2024/12/01 2,097
1652565 대통령실 “민생·치안·외교 문제 발생시 전적으로 민주당 책임” 11 이걸말이라고.. 2024/12/01 1,598
1652564 3~4살 딸아이 키우다가 이혼하고 혼자 사는 형님 11 .. 2024/12/01 6,447
1652563 아들이 용돈을 깎는답니다 46 하하하 2024/12/01 26,133
1652562 겨울 타이즈는 어디꺼가 좋나요 3 스타킹 2024/12/01 1,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