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4살 딸아이 키우다가 이혼하고 혼자 사는 형님

.. 조회수 : 6,345
작성일 : 2024-12-01 19:37:47

고현정 자녀에 대한 글 보다가 비슷한 시기에 형님이 조카 놔두고 헤어 졌는데 모성애가 다 같지는 않나봐요 결혼적령기 접한 조카가  엄마 보고싶어 연락해도 이러저런 이유로 만나려고 안하더군요 결혼도 안하고 혼자 사는데 떨어져 산 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애정이 전혀 없어 보여요 안보고 살면 멀어진다는게 자식에게도 똑같은 것 같아요

IP : 118.235.xxx.8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 7:44 PM (125.129.xxx.117)

    모성애 모성애 하지만 그것도 키우면서 생겨 나는게 맞다고 해요
    기억도 없는 딸이 갑자기 연락 오면 나 혼자 살기도 힘든대 혹시라도 도움 청할까 부담 스럽겠죠

  • 2. 기억에도
    '24.12.1 7:49 PM (118.235.xxx.82)

    없는건 아니고 헤어질 당시에는 며칠에 한번 한달에 한번씩 보더니 차츰차츰 횟수도 멀어지고 그러더니 이제는 처음의 그 애달픈 맘이 없ㅇㅓ졌나봐요 약속도 계속 미루고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 3. ..
    '24.12.1 7:51 PM (125.129.xxx.117)

    피곤하죠
    엄마 필요할 나이도 아니고 그져 낳아준 친모일뿐 애정은 사실 없잖아요 바쁠 나이기도 하고
    딸이 피하면 자주 연락 안하는게 좋죠

  • 4. ㅡㅡ
    '24.12.1 7:52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키워야 애틋 하지
    그때츰 떠놓고 외할머니 손에 자랐는데
    초등때쯤 데려온 저는 학대 받았어요
    뒤늦게 낳은 남동생은 아지중지했구요
    저도 지금 데면데면해요
    기른정이 커요
    서로가
    봐야 애틋해요

  • 5. ..
    '24.12.1 7:57 PM (182.220.xxx.5)

    아이보다 자신이 더 중요한 사람도 있더라고요.

  • 6. 글쎄요
    '24.12.1 8:01 PM (180.70.xxx.42)

    그 이혼한 형님 경제형편이 별로 일수도 있죠.
    이기적인 사람이라 나 몰라라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제 지인의 경우 이혼하고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다보니 행색도 초라하고 사는 곳도 누추해서 자식들 만날 엄두가 안 난다고 하더라고요.
    성인 된 자식들이 한번 만나고 싶다고 했지만 입고 나갈옷도 변변치않고 딱 봐도 없어 보이는 게 티가 나는데 괜히 아이들한테 마음의 짐만 주고 걱정만 끼치게 될까봐 핑계 대고 있다고..
    그 얘기 들으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 7. ...
    '24.12.1 8:07 PM (39.7.xxx.44) - 삭제된댓글

    자식 병원비 훔쳐가는 엄마도 있는 세상인데요 뭐
    더 황당한 건 이혼한 엄마도 아니라는 거.
    시댁에서 남편에게 보태준 자식(시부모에게는 손주) 병원비 훔쳐서 자기 쇼핑하는데 쓰는 거 안 믿기죠?
    근데도 이혼 소송하면 애가 어려서 양육권은 엄마에게 유리하다네요

  • 8. ...
    '24.12.1 8:14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자식 결혼시킬정도로 못모아놓은거 아닌가요.?? 저렇게 결혼적령기에 있는 자식이 엄마 보자고 하면 그래도 어느정도는 그래도 엄마이니까 결혼자금이라도 어느정도 내놓고 떳떳하게 만나고 싶을텐데 그정도의 여력이 안될수도 있잖아요...
    그냥 그런경험해본적도 없고 주변에서 본적도 없지만 원글님 글보니까 180님 같은 생각이 드네요

  • 9. ..
    '24.12.1 8:15 PM (202.128.xxx.100)

    이미자는 가난한 남편과 낳은 자식 외면했죠.
    고현정도 가난한 남편과 낳은 자식에게도 애틋했을지 궁금하네요.

  • 10. 모성애가 없는
    '24.12.1 8:39 PM (223.38.xxx.94)

    형님인 거죠

    82 여초라고 무조건 여자 쉴드치는게 웃기네요
    만일 이혼한 아빠가 저렇게 나오면 82에서 엄청 욕먹을 상황인데요

    원글님이 쓰신 댓글 보니 형님은 조카에 대한 애정이 없어 보이네요
    여자라고 다 모성애 많은 것도 아니더라구요
    자기가 낳은 자식도 외면하는 엄마들 꽤 있잖아요

    수십년간 자식 한번 보러 안오다가 자식 죽어서야 보상금 타러 나타나는 그런 여자들이 한둘인가요

    모유명 남자 연예인도 어릴 때 엄마가 버리고 안 나타나다가 자식이 유명세 타고 나서야 만나자고 연락했다잖아요

  • 11. ...
    '24.12.1 8:43 PM (39.7.xxx.80)

    82 여초라고 무조건 여자 쉴드치는게 웃기네요
    만일 이혼한 아빠가 저렇게 나오면 82에서 엄청 욕먹을 상황인데요2222222

    딱 보니까 양육비도 제대로 안 줬을 것 같구만.
    이혼한 아빠가 저러면 온갖 비난과 조롱을 퍼부었을 거면서요

  • 12. 윗님
    '24.12.1 8:51 PM (125.129.xxx.117)

    맞는 말이네요 아빠가 아이 키웠는데 엄마라는 분은 양육비 안보내셨나요?

  • 13. 82 여자 쉴드치기
    '24.12.1 8:59 PM (223.38.xxx.166)

    82는 편파성이 너무 심해요
    무조건 여자 쉴드치기ㅋㅋ

    원글에서도 분명히 "애정이 전혀 없어 보여요"라고 썼구만...
    그저 여자라면 무조건 쉴드치는것 너무 심하네요
    이혼한 아빠가 저러면 온갖 비난과 조롱을 퍼부었을 거면서요222

    형님이 양육비는 보내셨나요?
    딱 보니까 양육비도 제대로 안 줬을 것 같구만.222

  • 14. ..
    '24.12.1 9:19 PM (210.179.xxx.245) - 삭제된댓글

    새로 가정 이루고 거기서 자식까지 낳은 경우가 주변에
    몇 있는데 두고온 자식에겐 정이 똑같지않다고
    말하더라구요ㅠ
    현재 배우자와의 사이에게 낳고 키우는 자식이 더 정이 가고
    우선이더라는..

  • 15. ...
    '24.12.1 11:03 PM (106.101.xxx.47)

    사는 형편이 어려워서일수도 있지않을까요??

    결혼한 딸..손자낳고 육아하느라힘든데

    제가 경제적으로 여유없으니 잘 안가게되요

    여윳돈 생기면 용돈이라고 보내는데 긋두 얼마 안되는 돈이라..ㅠ

    매일 보고싶고 그리운데 현실이 고단하니..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615 와인 많은 집에서 모일때 정산은 어떻게 45 sdf 2024/12/02 3,422
1653614 대구 찾은 이재명 “우크라 빌려준 3조원이면 TK 신공항 문제 .. 15 ㄱㅂㄴㅅ 2024/12/02 1,894
1653613 뉴진스 분열되는건가요? 13 ... 2024/12/02 4,640
1653612 보톡스 맞고 왔는데 6 멍들었어요 2024/12/02 2,616
1653611 급해요 ..냉장고 재료가.. 7 ㅇㅇ 2024/12/02 935
1653610 두경부 ct복사비용 2 궁궁 2024/12/02 515
1653609 트렁크에서 엄태성 관련 질문?(스포) 12 ... 2024/12/02 1,484
1653608 요즘 간단하게 매일 샤브샤브 해먹는데 간편 방법 9 2024/12/02 3,266
1653607 삶의 고달픔. 기도 부탁드려요 62 밑바닥 2024/12/02 5,799
1653606 남아지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완료했어요 10 뿌듯해요 2024/12/02 1,525
1653605 윤 "백종원 같은 상권기획자 1천명 육성…5천억 지역상.. 20 5천억 2024/12/02 2,513
1653604 고터서 장사하는 사람들 부자인가요 13 고처 2024/12/02 5,139
1653603 12/2(월) 마감시황 나미옹 2024/12/02 293
1653602 냉동 수육용 돼지고기 6 .. 2024/12/02 686
1653601 밤새 다 토했는데 뭘먹어야 할까요? 17 건강 2024/12/02 1,680
1653600 살얘기 나오면 과해지는 지인 12 ... 2024/12/02 3,044
1653599 제주도 1박2일 6 제주 2024/12/02 1,274
1653598 요새 코스트코 베이글 5 ..... 2024/12/02 2,913
1653597 남의 집에 갈 때 만원대 베이커리로 뭐가 좋을까요? 8 ... 2024/12/02 2,259
1653596 룰라의 날개잃은 천사~이곡 진짜 대박이네요 16 2024/12/02 4,877
1653595 늙어서 폐지 줍기 싫으면 54 ㅇㅇ 2024/12/02 23,186
1653594 겨울신발 추천부탁드립니다 3 추운거싫어ㅜ.. 2024/12/02 850
1653593 상속관련 문의드려요.형제가 지분만큼 임대료를 주지 않을 때 11 Go Go 2024/12/02 2,150
1653592 저도 고터에서 안좋은 기억 8 저도 2024/12/02 2,829
1653591 전화 포비아 5 Gg 2024/12/02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