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통화나 연락 네댓번 하나
집도 멀고 각자 바빠서 일년만에 만났는데도 엊그제 본 듯 참 친하고 좋은...
알고지낸지도 벌써 20년이에요
학교때 친구.
자주 보는것보다 이렇게 가끔 보면서 좋은것도 좋네요.
일년에 통화나 연락 네댓번 하나
집도 멀고 각자 바빠서 일년만에 만났는데도 엊그제 본 듯 참 친하고 좋은...
알고지낸지도 벌써 20년이에요
학교때 친구.
자주 보는것보다 이렇게 가끔 보면서 좋은것도 좋네요.
찐친들은 그래요 몇년만에 만나도 맨날 보던거처럼 서스럼없고 즐겁고 할말도많고ㅎ
어쩌다 한번 봐도 정말 편하고 어제본듯 친근하고 무슨 말이든 할 수 있는 친구들이요
외국에 퍼져 살다보니 어쩌다 한번 보지만 언제나 팔 벌려 안아줄 준비가 되어있는 친구들이죠
다섯 가족인데 가족들끼리도 다 친하고 한 30년 그렇게 지내서 애들 아가들일 때 만나서 그 아이들이 이제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집도 있네요 ㅎㅎ
생각만 해도 든든하고 따뜻합니다
저도 그랬었는데 일 년에 한 번 만나는 걸
5년 이상 하다보니까
어느 순간 그냥 지인 정도의 관계가 되어 있더군요.
친하다고 하면서 같은 나라 살면서
각자 바빠서 일 년에 한번 본다는 거 자체가
둘다 사람 만나는 거 심하게 귀찮아하고
상대방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는 거였더라구요.
전 이번에 뭔가 더 깊게 친해진 느낌이었어요
전 이번에 뭔가 더 깊게 친해진 느낌이었어요
옛날에 겉으로 친했다면 그것보다 이해의 폭이 넓어진 만남이었네요
저도 그래요 그 친구한테 항상 고마워하고 있어요
일년에 한두번 보고 연락도 거의 안하고 가끔 안부인사 하는정도인데 무려 30년된 친구
만나면 어색한거 1도 없고 어제 본듯 시간 가는줄 모르는 유일하게 만나면 너무 편안하고 돈 쓰고 싶어지는 친구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81012 | 자가 아파트 있고 다른 지역 월세를 산다면 8 | 법적권리보호.. | 2025/02/04 | 2,075 |
1681011 | 으른우유 맛있네요 3 | 어른이우유 | 2025/02/04 | 3,416 |
1681010 | 서울 영하 12도 이러는데요 추위에 힘이 없어요. 8 | 다르군요 | 2025/02/04 | 4,853 |
1681009 | 옛날에도 수의사 있었죠? 6 | 금 | 2025/02/04 | 1,133 |
1681008 | 입맛이 촌스러운가봐요ㅜ 2 | 당근양배추라.. | 2025/02/04 | 2,046 |
1681007 | 갱년기 불면증인지 커피때문인지 2 | ... | 2025/02/04 | 1,379 |
1681006 | 괜찮은 요양원 어떻게 알아보나요? 2 | ... | 2025/02/04 | 1,367 |
1681005 | 눈이 감기거나 목이 뻣뻣한 증상 | 됐다야 | 2025/02/04 | 676 |
1681004 | 사회학 졸업 후 진로가 어떤가요? 18 | .... | 2025/02/04 | 2,655 |
1681003 | 국민은 부채의식이 있어요. 8 | 중도파입니다.. | 2025/02/04 | 1,710 |
1681002 | 이재명 그럴줄 알았다 ㅉㅉ 33 | ..... | 2025/02/04 | 6,661 |
1681001 | 요즘 외고 메리트 있나요? 4 | ㅇㅇ | 2025/02/04 | 2,275 |
1681000 | 아들 친구 부모님께 감사 전화 하는게 맞죠 7 | 난감 | 2025/02/04 | 2,815 |
1680999 | 관광지에 삽니다. 46 | 시골사람 | 2025/02/04 | 10,600 |
1680998 | 증언마친 홍장원님 인터뷰 8 | ... | 2025/02/04 | 5,326 |
1680997 | 시골길 택시탔어요ㅡ 도착 OK 감사합니다! 11 | 흐 | 2025/02/04 | 3,265 |
1680996 | 연금저축에 600 IRP에는 300 넣으라는데(연말정산요) 7 | .... | 2025/02/04 | 2,853 |
1680995 | 손석희의 질문들 보는데 3 | 윤독재자 | 2025/02/04 | 2,762 |
1680994 | 지금 mbc 질문들 보셔요 (우원식 의장) 4 | 지금 | 2025/02/04 | 2,414 |
1680993 | 원경왕후는 참 지옥같은 삶을 살았겠어요.ㅠ 23 | .. | 2025/02/04 | 9,981 |
1680992 | 해가 길어져서 너~~~무 좋아요 12 | 2월 | 2025/02/04 | 3,859 |
1680991 | 입에 침도 안바르고 저렇게 거짓말을. 5 | ufghjk.. | 2025/02/04 | 2,171 |
1680990 | 인간의 보수화되는 시점이 9 | ㅁㄴㅇㅈㅎ | 2025/02/04 | 1,857 |
1680989 | 나트랑& 다낭호이안 7 | 2월여행 | 2025/02/04 | 1,744 |
1680988 | 본더치 야구모자 요샌 아무도 안쓰네요. 6 | .... | 2025/02/04 | 1,3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