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없는 돌싱분들 또 재혼하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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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한번 해봤으니 됐고 남자 질려버리고 그냥 남은생은 혼자 맘편히 살고 싶나요?

다시 재혼해서 애도 낳고 가정 이루고 싶나요?

[결혼은]

여자 손해라면서 또 결혼할려는 여자들 심리를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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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실패 했다고 모두가 안할 필요까지 있나요?
세상 여자가 세상 남자가 다 똑같은것도 아니고
좋은 사람 만나면 또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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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대에 따라 다르죠. 애 딸린 돌싱도 많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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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친구가 27살에 결혼했는데
딩크로 살자더니 남편이 바람나서
혼외자를 만들어 내다버리고 이혼했어요.
31살에 총각 만나 재혼했는데
왜 이제야 만났나싶게 잉꼬부부에요.
애는 안낳을거래요.
둘 다 수입이 좋으니 양가 부모님과 여행도 잘 다니고
아주 재밌게 살아요. 재혼잘했다 싶네요.
혼자든 둘이든 셋이든 재밌게 사는게 중요하죠.

[하하]

돌싱은 돌싱끼리 재혼하면 좋을듯
근데 재혼시장에 돌돌싱 너무 많고 돌돌돌싱도 너무 많아요
처녀 총각들은 아예 끼지 않는게 좋죠

[Dd]

나이 많은 돌싱인데요. 살림 하나도 안도와주던 전남편과의 삶이 별로 좋지 않아서 다시는 남자랑 살고 싶지는 않은데요.나이드니 자식이 하나만이라도 있으면 좋겠어요.아이에게 제가 가진 재산 물려주고 싶어요.지금 만나는 사람은 있는데뇨. 지금 피임없이 그냥 만나는 중인데 둘 다 늙어서 그런가 잘 생기지도 않네요.ㅋ 혹시나 생기면 혼인신고 하고 안생기면 인연 다 할때 까지 만나려고요.암튼 애 없으면 인생 복잡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 그냥 조용히 살다 죽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