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약한 편이라 온갖 질환 다 걸리는데
특히 감기는 한번 걸리면 2~3주는 가는 통에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안걸리려고 평소에도 변화무쌍 날씨 신경써가며 옷 항상 따뜻하게 입고 마스크 끼고 핫팩 항상 끼고 다니고 잘때 가습기+장판 하고 따뜻한 차 항상 마셔요.
그런데도 낌새가 보이면 샤워 후 한기 안들게 조심하고 프로폴리스 뿌리고 전골류로 뜨끈하게 먹고 물도 차갑게 안먹고요.
특히 이번은 11월부터 인삼을 몇번이고 꿀에 재워먹고 구워먹고 했는데...
그랬음에도 어제 오늘 코막히고 목 따갑네요.
아... 진짜 너무 싫어요
백수여도 감기걸려 쉬기만 해야한다면 그 시간 아까울텐데 직장다녀야 하니 이 물먹은 이불같은 몸 이끌고 머리도 감고 밥도 먹고 회의도 해야하고... ㅜ ㅜ
일단 뜨끈한 유자차 두잔 마시고 한숨 자보려고 누웠어요. 제발 자고 나면 몸이 좀 가벼워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