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에 소파 치우신 분 계세요?

이사 조회수 : 2,679
작성일 : 2024-12-01 14:59:40

이사를 앞두고 있어요.

거실에서 노후한 소파를 치우고

빈백, 팔걸이 의자 2, 

그리고 식탁을 두면 어떨까?

생각 중이네요.

 

남편과 둘이 생활 중인데

남편이 소파에 잘 앉았아요.

저도 팔걸이 의자에 주로 앉고.

 

낡은 소파 버리고 새로 사려고 엄청 들여다보다가 든 생각이예요. 없이 살아보다가 필요하면 살까? 싶어요.

 

IP : 223.62.xxx.15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의여왕
    '24.12.1 3:00 PM (211.235.xxx.173)

    쇼파 버리니 영 불편하네요
    30평대인데 3인용으로 하나 사려구요

  • 2. 뽁찌
    '24.12.1 3:02 PM (223.62.xxx.105)

    저희도 거실에 테이불하고 의자를 놓느라 소파 처분했는데 상당히 불편합니다. 남편이 치우자고 해 놓곤 다시 사려고 알아보네요. —;

  • 3. ...
    '24.12.1 3:07 PM (61.77.xxx.48)

    소파를 등받이로 쓰더라도 절대 버리지 마세요.
    생각보다 너무 불편해요.
    그리고 나이 먹을수록 소파가 편해요.
    딸 집에 빈백 사용하는데 앉았다 일어설 때 힘들어요.

  • 4. 바람소리2
    '24.12.1 3:14 PM (114.204.xxx.203)

    1인용 리클라이너 살까해요
    다이도 올리고 퍈해야죠

  • 5.
    '24.12.1 3:18 PM (121.167.xxx.120)

    나이 50세 넘었으면 미래의 관절을 위해서 소파 없애지 마세요
    소파 싫으면 1인용 리클라이너 2개 사서 남편이랑 하나씩 이용 하세요

  • 6. 거실에식탁둔집
    '24.12.1 3:25 PM (119.71.xxx.144)

    저희는 거실에 대형 액자걸고 그 앞에 식탁뒀어요
    대신 주방에도 아일랜드형 가변형(넣고 뺄수있는)식탁도 있고 주방한켠에 2인용 작은 소파가 있어서 한두사람 아늑하게 쉴수있어요
    거실에 텔레비전도 소파도 없어서 한쪽이 횡하니 깔끔하거 좋아요ㅎㅎ

  • 7. ㅇㅇ
    '24.12.1 3:53 PM (175.206.xxx.101)

    48평인데 쇼파가 허리에 안좋다 해서 과감히 버렸어요
    대신 식탁용 탁자 큰것 의자도 식탁의자 티비볼때도 식탁의자에 앉고 그러니 티비를 잘 안보게 되고 잘 적응하고 있어요.저는 너무 좋습니다.

  • 8. 저의경우
    '24.12.1 3:55 PM (180.224.xxx.8)

    한때.....없애고 식탁도 놓았다가....나르기힘듬
    리클라이너 놓았다가 .....편하긴한데 너무있게되어 허리아프더라구요
    운동기구만놓았다가 ..... 앉는자리가필요하더라구요
    책상겸회의테이블겸식탁처럼 놓았다가......물건이 쌓여서리....
    바닥에 앉아쓰는의자를 놓았다가.....일어났다 앉았다 물건을들고내리고 왕불편
    아무것도 안놓고 뒹굴뒹굴.....계속 누워있게되고 이불 벼개 다 거실로 ㅠㅠ
    결국 돌아돌아 다시 쇼파로 ^^
    어느새 백발이 되어버렸네요

  • 9. ...
    '24.12.1 3:57 PM (118.218.xxx.143)

    작은 집으로 이사하면서 소파처분하고 거실에 식탁 뒀어요
    저는 원래 소파에 잘 눕는 사람이라 한동안 엄청 불편했는데 적응하니 괜찮아요
    앉을 일 있으면 식탁에 앉으면 되구요
    가끔 기대고 싶을 때가 있어서 이케아 1인용 살까 생각중이예요

  • 10. 리기
    '24.12.1 4:03 PM (125.183.xxx.186)

    저희집은 소파에 늘 누워있어서 얼마전 소파 치우고 아예 침대를 놨습니다. 너무 편해요.

  • 11. 원래
    '24.12.1 4:14 PM (180.68.xxx.158)

    카우치형 큰 소파 쓰다가
    3인용+부부 각 1개씩 리클라이너 소파 놨어요.
    어떤 조합보다 편해요.
    고양이도 3마리라 소파 꼭 있어야해요.

  • 12. ^^
    '24.12.1 5:01 PM (223.39.xxx.83)

    잘 생각ᆢ고민해서 결정하셔요

    언젠가 한때 거실 소파없애는 것ᆢ유행한적
    있을때 ᆢ울집도,친구네 여러집들도 과감하게
    거실~~소파도 TV도 없애고 애들 책장ᆢ
    큰식탁,ᆢ탁자와 의자로 대체해두고 서로 속시원
    하다고 서로 칭찬하면서 잘했다고 했는데요

    문제는ᆢ시일이 지나고 누군가 집에 오면
    어디앉아야하나? 우왕좌왕~ ᆢ웃긴게
    큰탁자,의자에 정착하기가 힘들었어요

    모두 소파 새로 사고 ᆢ다른것들도 제자리로
    ᆢ그랬던 적이 있었다는ᆢ옛일이 생각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340 남편이 날 사랑한다고 느끼는 순간 10 순간이모여 2025/06/22 5,261
1729339 오른팔이 시도때도없이 저려요.ㅠㅠ 13 화사 2025/06/22 2,391
1729338 내가 아닌 남이 내 사진을 톡방에 올리는 거 어떤가요 10 사진 2025/06/22 2,096
1729337 국장 상승은 현재 경기와 관련없이 올라왔기에 겁먹지말아야 ㅇㅇ 2025/06/22 891
1729336 숙주를 대량 샀는데, 냉동보관 가능한가요? 11 숙주 2025/06/22 1,985
1729335 내일 주가 내려갈까요? 6 .... 2025/06/22 3,306
1729334 시모가 80중반에 너무 외로움을 타요 31 ... 2025/06/22 7,579
1729333 오이소박이 양념이 많이 남았어요. 국수 비벼볼까요? 2 국수 2025/06/22 1,025
1729332 뭔 요상한 라이브방송.. 저만 뜨나요? 5 라방 2025/06/22 970
1729331 레인부츠 추천해주세요 2 ㅇㅇ 2025/06/22 655
1729330 갱년기 증상중 밖에 싸돌아다녀야 하는거 17 o o 2025/06/22 4,489
1729329 전여빈은 우리영화에서 너무 안이쁘게 나오네요 33 ... 2025/06/22 5,589
1729328 노년기는 70부터가 아닐까요? 25 노년기 2025/06/22 3,940
1729327 울딸 최애 메뉴 : 간장 국수 18 우리 2025/06/22 5,031
1729326 4대강 총비용 31조, 편익은 6조 원대…25조 허공으로 12 2025/06/22 1,030
1729325 고부갈등 상황에서 12 .. 2025/06/22 2,631
1729324 요거트 어떤 게 더 좋은가요 4 2025/06/22 1,433
1729323 만해 한용운 스님 말년에 결혼해서 딸 낳고 살았네요 5 님의침묵 2025/06/22 4,024
1729322 냉동고가 잘 안되는거 같으면 바꿔야 될까요 3 . . . 2025/06/22 475
1729321 넷플 '데몬헌터스'악마잡는 걸그룹 5 ㅇㅇ 2025/06/22 2,020
1729320 숙성회 괜찮은곳 추천해주실분~양천강서영등포 2 ㅇㅇ 2025/06/22 462
1729319 푸켓 vs 발리, 어디가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을까요? 5 여행지 2025/06/22 1,021
1729318 커피에서 우롱차로 넘어왔는데 맛있어요 6 우롱이 2025/06/22 1,872
1729317 개그맨 정재환씨 성대교수 되셨네요 14 ㅇㅇㅇ 2025/06/22 7,163
1729316 오른쪽아래옆구리가 새벽부터 아침까지 너무아픈데요 15 내과 2025/06/22 2,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