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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부인과 갔다가 여의사 히스테리

어제 조회수 : 6,168
작성일 : 2024-12-01 08:52:13

부리는데 와 참 성질한번 대단.

 

본인 차트쓰느라 이것저것 질문하는데

답변  부정확하다고 신굥질 대박

무슨 취조하는것도 아니고

니 몸을 니가 왜 모르냐 한심하다 라는게 팍팍 느껴지는고

명령식 고압적인게 걍 화내보 짜증낼려고 사는 사람같이보이더라고요

 

 

걍 평생을 저런식으로 자기 성질대로 다 살았구나 싶은. 

그날 오랜만에 직장쉬고 건강검진에서 이상나온 병원 다섯군데나 돌았는데

산부인과 의사만 진짜 유독 걍 어나더레벨

 

반전은 꼼꼼한것 같아서 계속다녀보려고요ㅋ

친절보단 능력ㅋ

IP : 222.108.xxx.6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4.12.1 8:54 AM (110.70.xxx.69)

    남자도 그런 의사 많아요.
    공부만 잘한 찐따

  • 2. 저라면
    '24.12.1 8:54 AM (115.21.xxx.164)

    안가요 친절하고 능력있는 의사들도 많아요 그지경을 당하고 가주니 지랄하는 거죠

  • 3. ……
    '24.12.1 8:57 AM (118.235.xxx.240)

    우리나라 의사 80프로는 질문하는거 싫어하는것 같아요
    자기말만 듣기원하고 궁금해서 질문하면 짜증내는 의사들
    많더라구요
    물론 질문에 친절히 답해주는 의사들도 간혹 있습니다
    잘 없어서 그렇지

    우리나라 뭐 의사가 갑이라 그런가보다해요

  • 4. 맞아요
    '24.12.1 8:57 AM (220.122.xxx.137)

    역삼동 모 병원 여자산부인과의사 성질 내던데

    무슨 봉사활동하는지

    오히려 남자간부인과의사가 나아요.

  • 5. 저는
    '24.12.1 8:58 AM (222.108.xxx.66)

    질문하나도 안했어요.ㅋ

  • 6. 유리
    '24.12.1 8:59 AM (110.70.xxx.69)

    먹고 살만해서 배가 불러서

  • 7. 저는
    '24.12.1 8:59 AM (222.108.xxx.66)

    답변하다가 계속 혼난기억뿐 한숨쉬고. 저나이에 남배려안하고 저리 막 지를수 있구나 신기했네요. 나중엔 수그러듭디다.

  • 8. ..
    '24.12.1 9:01 AM (175.114.xxx.123)

    제가 다니는 곳 소개해 주고 싶네요
    서울 서북쪽에 있는 2차병원인데 친절하고 실력도 좋아요
    젊은 여의사라 부담도 없고..

  • 9. ……
    '24.12.1 9:01 AM (118.235.xxx.240) - 삭제된댓글

    질문도안했는데 성질내는건 정도가 더 심하네요..
    그러니 챗gpt로 대체해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거죠..

  • 10. 갑질
    '24.12.1 9:03 AM (118.235.xxx.240)

    질문도안했는데 성질내는건 정도가 더 심하네요..
    그러니 ai로 대체해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거죠..
    Ai는 갑질은 안한느데

  • 11.
    '24.12.1 9:06 AM (115.138.xxx.73)

    잘보는데 친절한 여의사가 대부분이던데요 저는…
    가만 듣고있으면 궁금한거 없냐고…질문 생각해야되고요

  • 12. 심지어
    '24.12.1 9:09 AM (222.108.xxx.66)

    한명있는 간호사도 의사닮아 명령식. 요즘 병원같지 않은 병원ㅋ 문화체험 하고 온 기분이예요

  • 13. 여의사
    '24.12.1 9:13 AM (182.221.xxx.29)

    검사도 안해보고 저보고 암같다고 막말을해서 제가 얼마나 놀랐는지 여의사 막말진짜 심해요 산부인과쪽이 그렇더라구요

  • 14. ㅇㅇ
    '24.12.1 9:15 AM (146.70.xxx.101)

    거길 또 왜 가시려는지? 리뷰 남기세요 불친절 하다구요
    널린게 산부인과인데 ㅡㅡ

  • 15. 꿀꿀꿀
    '24.12.1 9:20 AM (1.227.xxx.151)

    근데 대기하면서 들어보면..
    의사:아프시다구요,양상이 어떠신지
    환자:아픈게 아니라니까요
    의:그럼 어떻게 불편하신지
    환:통증이 심해서요
    의:아..통증만 있고 아프진 않으시고..

    듣다보면 의사도 극한직업 ..

  • 16. 그 의사도
    '24.12.1 9:26 AM (222.108.xxx.66)

    저 들어가기전에 전화로 다른환자랑 이미 싸우고 있더라고요. 밖에서 들릴정도니. 담번 크기변화만 체크하고 그때도 지랄맞으면 크기외워놨다가 다른곳 가야겠어요. 4개월전 생리일자 기억못한다고 혼내는데 ㅋ 그걸 내가 어찌 기억합니까

  • 17.
    '24.12.1 9:28 AM (138.199.xxx.204)

    ㅁㅊ여자네요 남편이 바람 피우나 ㅉ

  • 18. 저는
    '24.12.1 9:29 AM (121.124.xxx.33)

    더 큰 목소리로 ㅈㄹ하고 나왔어요
    깜짝 놀라서 수그러들더라구요
    의사가 지 하나밖에 없나?

  • 19. 근데
    '24.12.1 9:41 AM (1.225.xxx.157)

    내 심리적인건지 몰라도 유난히 산부인과 여의사가 불찬절한 사람이 많은 느낌. 그래서 딱히 여의사를 골라가진 않아요.

  • 20. ㅋㅋ
    '24.12.1 9:42 AM (112.104.xxx.239)

    막줄이 ㅋㅋ
    능력이 있으니 성질 다 부리고 진료보나 봐요
    사람들이 계속 몰리니 쉴 틈도 없고 자기 정서관리하기 힘든걸 수도 있고요
    능력있고 친절하면 가장 좋겠지만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의사는 능력이죠

  • 21. ^^
    '24.12.1 9:50 AM (223.39.xxx.83)

    ᆢ절대 두번다시 안가요 ~~용서못해요
    그런성질은 꼭 환자 가려가면서 그럴거예요

    저도 아주 오래전에 그런경험~~충격받아서
    ᆢ운전하다가ᆢ그 병원간판만봐도 욕나와요

    전공+공부~지만큼 안했으니 눈앞에 있는 사람~
    만만하게 보고 4가지없이 ㅠ

    주변에도 욕 한바가지~ 그사람ᆢ능력보다도
    아픈사람 대하는 태도가 더 문제인듯

  • 22. 딱히 손님은
    '24.12.1 9:51 AM (222.108.xxx.66)

    많지 않았는데 뭐 자기일 자부심가지고 책임감 있게 일하려는 자세가 보였어요. 히스테리가 문제지. 자기 지적능력과 지식수준에 맞지않은 대답을 들었을때 한심해하는게 문제. 그거 알면 내가 의사지. 남도 제 분야 공부하고 먹고사느라 바쁘다라는 인식이 없더라고요. 그걸 왜모르냐는식.

  • 23. 어머
    '24.12.1 9:56 AM (182.221.xxx.177)

    저 간 곳 가셨냐요? ㅋㅋ
    산부인과로 유명한 종합병원 갔다가 젊은 여의사가 어찌나 짜증을 내는지 뒤엎으려다 말았네요
    아직도 있나봐요, 안 잘리고
    그날의 더러웠던 기분 때문에 제가 여의사를 싫어해요
    전에 살던 소아과 여의사도 그렇게 불친절하고

  • 24. 맞아요
    '24.12.1 10:07 AM (121.128.xxx.105)

    이것들이 어디다대고 히스테리를 부리나 할때가 종종 있지요.
    훌륭한 의사들을 욕먹이는 부류에요.

  • 25. ...
    '24.12.1 10:15 AM (125.133.xxx.173)

    산부인과여의사가 내진할때 어찌나 아프게하고 조심성없게 하고. 물어봐도 성의없이 대답하고.남자의사가 더 낫더라구요

  • 26. ..
    '24.12.1 10:28 AM (218.148.xxx.105)

    역삼동 여의 혹시 ㅇㅎ 산부인과인가요?
    진짜 최고로 불쾌한 의사였는데

  • 27. 네이버
    '24.12.1 10:45 AM (117.111.xxx.201)

    후기에 올려요
    그게 최고 효과

  • 28. 그게
    '24.12.1 11:45 AM (118.235.xxx.122)

    그 여자도 여러 스트레스가 쌓인 걸 환자에게 푸는 걸 지도 몰라요.
    명령 참견 한의학비하 등등 하는 소아과여의사가 있었는데
    기센? 엄마들이 못 참아 다 싸우고 나갔어요.
    한동안 소아과 안보이더니 어느날 다른 자리에서 다시 하는데
    되게 유해졌더라고요. 사적인 얘기 (예전에 본인 애가 우리애랑같은 사립초담임이라고)도 하고 전보다는 참견 지적질 덜하고.. 웬일인가 개과천선했나 했는데 몇개월후에 소아과전화하니 암으로 돌아가셨다고.. ㅠㅠ
    의사일+ 시부모모시고 살고 등등의 스트레스를 환자에게 푼 게 아닌가 그런 생각들더라고요.
    여의사들 히스테리컬 한 거 예전부터 느꼈는데, 그래도 젊은 여자 페닥인 경우, 또는 의전원 출신 페닥은 컴플레인 들어올까봐서인지
    아님 성정이 착한 건지 기본 10분이상 질문 받아주고 관련질횐 상담해주고 괜챦더라고요.
    강남이시면 미* 와 *망이나 ㅊㄷㅁ리 산부인과 가세요. 친절해요.

  • 29.
    '24.12.1 1:41 PM (110.70.xxx.69)

    지인이 의사남편한테 맞고 사는데
    남편 병원 후기도 진짜 안좋음

  • 30. ..
    '24.12.1 3:23 PM (1.225.xxx.35)

    깡마르고 신경질적인 얼굴, 경부 들여다보는 오리닮은 쇳덩이로
    간만에 진료받는데 유독 아파서 나도모르게 아-했더니 [작은소리로]
    엄살이심하시네... 어찌나 쌀쌀맞은지 자게에 썼던 기억이있어요
    동네 남자의사가 능글거려 일부러갔다가 다신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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