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두들겨 패고 싶어요

진짜 조회수 : 3,165
작성일 : 2024-12-01 01:00:21

온라인 과외수업하는데, 

저는 선생님께 그때그때  입금을 해줘요. 

 

선생님이 아이와 톡으로 수업시간도 변경하기도 하고, 

애가 말을 안하고 샘도 말안하면 저는 모르게 진행되기도 하고요. 

 

아이는 제가 시간이나 수업중 피드백 물어도 대꾸도 안하고, 

심지어 과외 변경 시간및 피드백 물으러 저도 알아야 입금을 할수 있으니 애방에 들어가기만 해도 지랄발광을 해요. 

공부가 아니라 노트북으로 게임이든 유투브든 딴짓거리를 못해서 그런거겠죠. 

 

진짜 고등내내 공부는 왜 하는건지 

다 때려치라고 두들고 패고 싶어요ㅠㅠ 

 

문제는 저한테만 저따구에요. 

수업때도 밖애서도 안에서도 다른 가족한테는 세상 착해요. 

이렇게 정떼고 독립준비하나봐요. 

 

IP : 221.168.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1 1:04 AM (183.98.xxx.25)

    그런 버릇 없는 애들을 예전 같으면 혼구녕을 내고 정신차리게 훈육했었는데..
    지금은 죄다 아동학대로 묶어놓고 애를 상전모시듯 키울수 밖에 없도록 해놨죠. 지들이 키워줄것도 아니면서. 이렇게 부모가 아이키우기 어렵고 쩔쩔메게 해놨으니 출산율이 낮을수 밖에..

  • 2. ..
    '24.12.1 1:06 AM (223.131.xxx.165)

    음.. 아이한테 그런 태도면 돈을 끊겠다 하거나 .. 어머니가 아쉬우면 선생님과 소통해야죠 애는 참 맘대로 안되네요 그 답답함 이해합니다

  • 3. 움보니아
    '24.12.1 1:41 AM (220.72.xxx.176)

    죄송하지만 그런 화상과외라면 아무 효과가 없을겁니다.
    대면과외가 낫고요.

  • 4. ..
    '24.12.1 1:54 A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솔직히 같은돈이면 대면과외요...과외목적이 그래도 직접 지도 받는게 클디볼때 1:1이거나 둘셋이라도 직접 피드백 받는게 목적일텐데 화상과외는 과외라고 하기엔 그냥 티비방송 이랑 같다생각해요 보면 보고 말면 말고 안봐도 그만인..

  • 5. 아이고
    '24.12.1 2:06 AM (182.224.xxx.212)

    대면과외고 뭐고 요즘 애들은 다 필요없어요.
    원글님네 아이만 그러는것 아니고 정말 해마다 너무너무 심해집니다.
    붙잡아앉혀서 단어 하나 공식 하나 외우게하는게 진짜 힘들어요.
    사정사정해도 소용없어요.
    다들 공부하는 척, 힘든 척은 어찌 그리들 잘하는지
    속는 어머님들 가여울 정도예요.
    돈받고 하니까 참아주지;;;; 돈주고 이러면 정말 절대 못참을거예요.
    몇일전 일 안하는 수습사원 내보낼 궁리하시던 글 보며
    지금 자라는 애들이 크면 더 심할텐데..어쩌나..싶었어요.

  • 6. ........
    '24.12.1 3:20 AM (180.224.xxx.208)

    화상 과외 하지 마세요.
    공부할 의지가 있는 애 아니면 정신이 딴 데 가 있어요.

  • 7. 아휴
    '24.12.1 9:22 AM (182.221.xxx.29)

    열불나요 진짜
    안하겠다는 아이 붙잡고 애쓰는거
    아예 포기해야되요
    홧병나기전에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051 지름신 누르는 직방 비결!! 공유 11 팁 나눕니다.. 2024/12/01 3,312
1652050 넷플, 먼훗날 2 .. 2024/12/01 1,178
1652049 남자 몸도 여자가 책임져야 하는 세상 37 음.. 2024/12/01 3,716
1652048 트렁크 밤새서 봤어요 12 ㅇㅇ 2024/12/01 4,049
1652047 핫한 번화가사는데 불경기 실감하네요 25 불경기 2024/12/01 5,801
1652046 유연석의 50가지 그림자 ㅋㅋㅋ 12 2024/12/01 4,891
1652045 ”연예인들 불쌍해?“ 뭐가 그리 억울해? 10 유리병 2024/12/01 1,305
1652044 40대 전업 노후 불안도 어느 정도예요? 22 2024/12/01 3,899
1652043 위선조차도 귀한 세상 아닌가요? 22 2024/12/01 2,138
1652042 문 열때 조심해야겟어요 ... 2024/12/01 1,834
1652041 석달동안 원룸 비우는데 보일러 틀어야 할까요 9 원룸 2024/12/01 1,577
1652040 만두 빚었는데 냉동하려면 3 ... 2024/12/01 956
1652039 매불쇼 곽수산 요즘 흥이 장난 아니네요. 11 꿀잼 2024/12/01 1,970
1652038 눈사람 부수고 다니는 사람들 심뽀는? 18 대체 2024/12/01 2,079
1652037 80대 어머님이 시술하시는데 6 부산...... 2024/12/01 2,435
1652036 여자입방에서는 기회아니었을까요 9 ㅗㅎㅎㅎ 2024/12/01 1,502
1652035 중등여아 숏패딩 브랜드 뭐 사주면 좋을까요? 6 올리버 2024/12/01 1,083
1652034 오늘 아무것도 안먹으려는데 2 .. 2024/12/01 1,223
1652033 요즘같이 경기 안 좋을 때 경제적으로 전혀 타격 없는 사람들은 .. 18 ... 2024/12/01 4,495
1652032 축농증이 감기에 의한 질병인가요? 2 피곤함 2024/12/01 707
1652031 자영업자 폐업률 올해 최고 7 ... 2024/12/01 1,778
1652030 수능 전부4등급이면 어느 대학 정도 가나요? 24 수능성적 2024/12/01 4,070
1652029 제주도 단식원 어때요? 3 ... 2024/12/01 882
1652028 함초소금 맛있네요? 5 ... 2024/12/01 1,100
1652027 가죽소파에 소파패드 사용하시나요? 4 소파패드 2024/12/01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