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97년
'24.12.1 12:03 AM
(121.225.xxx.17)
대학생때 러시아다녀왔어요.
세상보는 안목이 넓어졌어요
2. 2000년
'24.12.1 12:03 AM
(125.178.xxx.170)
태국 푸켓이 처음이었어요.
신혼 여행.
3. ㅇㅇ
'24.12.1 12:06 AM
(218.147.xxx.59)
93학번인데 93년도요 언니가 유학 중이라... 한 달 놀러갔었어요 정말 너무 오래전 이야기네요
4. 96년
'24.12.1 12:15 AM
(223.38.xxx.78)
중국이요 그다음해 97년 유럽.
97년의 유럽은 정말 세련되고 흥청흥청 반짝반짝했는데 2000년대 중반부터 어릴 때 보던 유럽의 반짝함이 사라졌어요ㅜ
5. 92년
'24.12.1 12:15 AM
(58.97.xxx.240)
92 년도 대학 3학년때 LA 첨 가봤어요. 아시아나 타고. 당시 비행기값이 48 만원인가 50 만원인가 그랬던거 같아요 ㅎㅎ 미국달러가 600 원대였던걸로 기억.
6. ooo
'24.12.1 12:16 AM
(182.228.xxx.177)
92년 일본 갔던거요.
한진관광에서 갔는데 원래 대학생들 대상으로 한 패키지가
인원 미달로 어른들 패키지와 합쳐지면서
오사카, 나라, 교토 다 돌고 신칸센 타고 도쿄가서 도쿄 디즈니까지
엄청 고급 여행을 했어요.
그 이후로 일본 여러번 더 갔지만 그런 고급 여행은
다신 못 해봤다는 슬픈 얘기가 ㅜㅜ
7. ㅇㅇ
'24.12.1 12:23 AM
(220.85.xxx.180)
89년요
승무원으로 취업되어서 처음 비행가는데 너무 떨렸던 기억이 나네요
8. ...
'24.12.1 12:29 AM
(183.102.xxx.152)
96년 배낭여행 한 달
독일 프랑스 영국
돌아보면 생애 가장 행복했던 때.
9. ..
'24.12.1 12:29 AM
(39.7.xxx.7)
88학번. 92년도에 처음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자유여신상
보고 신선했던 충격이..ㅎㅎ 93년부터 괌 푸켓 96년 영국런던 97년에 다시 미국 뉴욕 5번가근처 하루종일 혼자 휘젓고? 다니고 이후 프랑스 네덜란드등 유럽배낭여행 하고 그랬는데... 해외 여행 죽어라 싫어하는 남의 편 땜에 7년전 사이판 가고 땡.ㅜㅜ
10. 84학번
'24.12.1 12:31 AM
(58.238.xxx.244)
86년이요.
중어중문학과
대만 어학연수 1개월 가면서요.
그 때 왕복항공료가 30만원정도?
11. 96년 유럽
'24.12.1 12:36 AM
(83.85.xxx.42)
96년 유럽이요. 비행기 안에서 담배 피워도 되던 시절이고 한국으로 국제전화는 전화교환원 통해서 하던시절. 여행은 론리 플래닛 두꺼운 책과 지도 보고 다녔구요
12. 1994 서유럽
'24.12.1 12:52 AM
(63.249.xxx.91)
패키지여행 갔었어요
다들 젊은 친구들 이었는데 좀 생각나네요
그와중에 스위스에서 롤렉스 사는 애도 있더군요 ㅎ
13. 반가워요
'24.12.1 12:53 AM
(59.7.xxx.138)
위에 84학번님, 저도 84예요
저는 96년에 남편이랑 유럽 배낭여행이 첫 해외여행
애 둘을 시부모님한테 맡겨놓고 ㅎㅎ
14. ㅁㅁ
'24.12.1 12:56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88년도에 일본 여행 대학4학년
그때는 해외여앵 자유화가 아니어서 , 초청장이ㅡ있어야 갔어요
여권도 단수여권이었고
해외 여행 가기전에 예지원 인가??? 그런곳에서 교양수업 들어야했어요 ㅋㅋㅋㅋ
15. ..
'24.12.1 1:28 AM
(14.45.xxx.213)
-
삭제된댓글
89학번. 89년 대학1학년 겨울방학때 대학주최로 영어연수 한달 미국으로 갔어요. 연수 마치고 다같이 나이아가라 보스턴 워싱턴 뉴욕 플로리다 덴버 엘에이 샌프란 하와이 쭉 돌고 들어왔는데 평생 지금까지도 잊지못하는 여행이죠.
지금은 어디를 가도 시큰둥해서 젊은날 감성 돋는 시절의 경험이 정말 소중하다 싶네요.. 그리워요
16. ....
'24.12.1 1:38 AM
(61.83.xxx.56)
92년 대학때 유럽여행 갔었어요.
벌써 세월이..
17. .....
'24.12.1 1:56 AM
(14.45.xxx.213)
89학번. 89년 대학1학년 겨울방학때 대학주최로 영어연수 한달 미국으로 갔어요. 연수 마치고 다같이 나이아가라 보스턴 워싱턴 뉴욕 플로리다 덴버 엘에이 샌프란 하와이 쭉 돌고 들어왔는데 평생 지금까지도 잊지못하는 여행이죠.
플로리다에서 오픈 렌트카를 빌려 키웨스트를 달렸는데 드넓은 바다 위를 끝없이 달리다 간간히 거치는 섬들... 그해 탐크루즈 주연 칵테일이라는 영화가 흥행했고 그 영화음악 코코모를 넘좋아했는데 그곳이 영화와 영화음악의 배경이였고 마이마이로 코코모를 들으며 달리던 그 바다와 아기자기한 섬들 해변... 정말이지 너무 강렬한 추억이 되었죠.
중간중간 들른 섬의 기념품샵에서 샀던 말린 해마를 꽤 오랫동안 보관했었는데...
지금은 어디를 가도 시큰둥해서 젊은날 감성 돋는 시절의 경험이 정말 소중하다 싶네요.. 정말 그리워요
18. 전
'24.12.1 2:32 AM
(114.201.xxx.60)
96년 여름 첫 유럽여행이요.40일 다녀왔는데 제일 기억에 남아요. 그후로 많이 다녔지만 첫 여행이 제일 강렬했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