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야박

김장 조회수 : 6,146
작성일 : 2024-11-30 22:18:53

저는 김장을  안하고 

친정어머님댁에 가서  자매들끼리 가서 담가와서

먹습니다

오늘도  새벽부터 일어나서 지방에 계시는 어머님댁에 가서  김장 김치한통 버무려와서(많이 하실까바 김치통 한개만 가져감)

허리아파서  진통제먹고 널부러져있는데

지인이 전화와서 김장김치 해왔다고 하니

 자기는 김치를 안하니  두세포기 맛보게 

달라고 하던데

 

제가 싫다고 거절했습니다

많지도 않은 한통이고 그 지인은 인색해서 자기돈으로 커피한 잔 사는 법 없고 

더구나 수시로 전화해서 제가 그 얘기들어주느라

지겨운데  고생해서 해온 김치까지 줘야 하는지..

제가 강경하게 거절하니 놀랐나 본데

마음이 편치가 않네요 

 

 

IP : 175.193.xxx.3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30 10:20 PM (14.44.xxx.94)

    잘했어요

  • 2. ..
    '24.11.30 10:22 PM (211.208.xxx.199)

    잘하셨어요.
    마음 쓸거 없어요.
    그 아지매 다른집 들에 또 달라해서 얻어먹을 겁니다.

  • 3. 두세포기???
    '24.11.30 10:22 PM (112.104.xxx.239)

    잘하셨어요
    김장을 안해서 그런가? 두세포기를 아주 쉽게 보네요
    맛보게 두세포기만 달라니 진짜 어이가 없는 말이네요

  • 4. 세상에
    '24.11.30 10:22 PM (217.149.xxx.249)

    그걸 달라는 사람이 있어요?
    거지네.

  • 5. 00
    '24.11.30 10:23 PM (1.232.xxx.65)

    김치 두세포기 달라니.ㅎㅎ
    미친거 아닌가요?
    사먹으면 되는걸.
    도둑이네요.
    인연 끊어야지 왜 붙잡고 계신지?

  • 6.
    '24.11.30 10:23 PM (58.78.xxx.252)

    거절한거 잘하셨어요. 신경쓰지마세요.

  • 7. 허헛
    '24.11.30 10:24 PM (58.143.xxx.144)

    헛웃음이. 김치 10kg 6-7민원짜리 사면 큰거 서너 포기 들어있던데. 맛보기 두세포기라니. 거지네요. 왜 거지를 가까이 하시는지요? 쳐내심이 어떨지.

  • 8. 잘하셨어요
    '24.11.30 10:24 PM (182.227.xxx.251)

    더 많이 가져왔어도 저라도 안주겠어요.
    맘 가는 사람은 사실 달라고 하기 전에 주고 싶은 법이에요.

    주기 싫을만 하니까 안주셔도 되죠.

    제 주변에도 몇 번 챙겨줬더니 당연하게 줘야 하는거라고 생각 하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이번에는 안줘? 하길래
    나도 이번에 조금 가져와서 안되겠네 하고 말았습니다.

  • 9. 얼른
    '24.11.30 10:24 PM (211.206.xxx.191)

    마음 편히 가지세요.
    김장이 얼마나 하기 힘든건데 두 세포기 달라니.
    거절 잘 하셨어요.
    칭찬 도장 꾸욱~
    그리고 전화 오면 다 받지 마세요.

  • 10. ...
    '24.11.30 10:30 PM (59.19.xxx.187)

    커피 한 잔 안 사는 사람이 뻔뻔하네요
    두 세포기가 적은 양인 줄 아나봐요
    어이없네요

  • 11. ...
    '24.11.30 10:34 PM (99.228.xxx.210)

    맛보게 두세포기요??
    하~ 어의없네요

  • 12. ...
    '24.11.30 10:35 PM (210.126.xxx.42)

    잘하셨어요 마음 불편할것도 없구요 김치 한통에 몇포기가 들어간다고 생각하길래 두세포기 달라는건지....
    개념없는 친구에게는 직설적 표현이 좋아요

  • 13. 돌직구
    '24.11.30 10:36 PM (211.235.xxx.198)

    해야혀요.빈대사절.염치장착

  • 14. ...
    '24.11.30 10:37 PM (211.201.xxx.13)

    김장 안 주신간 잘하신거고
    앞으로 하소연 그만 들어쥬세요

  • 15.
    '24.11.30 10:41 PM (114.84.xxx.1)

    잘해놓고 왜 마음이 불편!
    편하게 계셔요. 인색한 인간들은 그런 대우 받아야해요.

  • 16. 쓸개코
    '24.11.30 10:42 PM (175.194.xxx.121)

    어이없는데요. 김치 한 통에서 두 세포기 덜면 뭐가 남아요;
    더더군다나 평소 인색했던 사람이라니.. 잘 거절하셨어요.

  • 17. 호구
    '24.11.30 10:45 PM (110.70.xxx.150)

    호구탈출하세요.
    손절해야지
    야박한건 아닌지 불편해하시다니요.

  • 18. ..
    '24.11.30 10:55 PM (182.220.xxx.5)

    잘 하셨어요.
    그 지인이 진상이죠.

  • 19. ..
    '24.11.30 11:08 P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놀지 마세요. 나르들이 부탁 잘하고 공짜 좋아하고 부탁 잘해요. 그 사람은 아무 괴로움 없는데 왜 님이 혼자 불편한가요. 옆에 둘 가치 없고 피곤해요.

  • 20. 정스
    '24.11.30 11:08 PM (59.5.xxx.170)

    잘하셨어요!

    야박은 많은데도 불구 하고 안주는거구요.

    눈치랑 개념없는 지인이 진상짓한게 맞습니다!

  • 21. ...
    '24.11.30 11:09 PM (42.82.xxx.254) - 삭제된댓글

    먹보게 두세포기에 웃네요..
    잘 거절하셨고, 전화도 오면 안 받아야하겠는걸요...
    매일 전화해되며 인색하던 친구, 몇년을 한번 전화올 때마다 3~5시간 위로해주고 들어줬더니, 딱한번 내가 힘들때 전화하니 매몰차게 귀찮아하더라구요...

  • 22. 나는진짜말야
    '24.11.30 11:11 P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뭐 달라고 먼저 말을 못하겠던데
    어케 그런 말을 할 수가 있냐

  • 23. ...
    '24.11.30 11:11 PM (42.82.xxx.254)

    맛보게 두세포기에 웃네요..
    잘 거절하셨고, 전화도 오면 안 받아야하겠는걸요...
    몇년을 한번 전화올 때마다 3~5시간 위로해주고 들어줬더니, 딱한번 내가 힘들때 전화하니 매몰차게 귀찮아하던 친구가 떠오르네요...

  • 24. ...
    '24.11.30 11:17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두세포기요?
    한통이 필요하면 담가먹어야지
    무슨... 거절 잘했어요

  • 25.
    '24.11.30 11:30 PM (175.197.xxx.81) - 삭제된댓글

    거지가 따로 없네요
    예전 제가 친정서 김장해서 가져온걸 아는 친구가
    자기만날때 한포기 가져다 달래서
    지하철에 냄새 폴폴 풍기며 가져갔는데
    그후 고맙다는 말도 맛있다는 말도 없던거 기억나네요
    나만 바보짓한거지ㅠ

  • 26. 냥이
    '24.11.30 11:38 PM (211.109.xxx.57)

    거절하셨다니 다행이네요.
    그 집은 김장 안하고 그렇게 두 세 포기씩 얻어서 김치통 채우려나 봅니다.

  • 27. 원글님
    '24.11.30 11:52 PM (223.38.xxx.209)

    세 포기면 8킬로예요…
    이거 그 여자한테 꼭! 말해 주세요.
    내가 진통제 먹어 가며 담가 온 걸
    8킬로나 달라고 하는 거냐고.

    아니 내가 알고 그랬냐
    몰랐다~! 하면
    모르면서 어떻게 그렇게 쉽게 말하냐
    그러지 마라! 하세요 ㅠㅠ 열받네…

  • 28. 만약
    '24.12.1 12:01 AM (122.36.xxx.234)

    거절 안 하고 줬으면 평생 후회하고 여기 사람들도 고구마 먹잖아요. 안 주신 것에 칭찬도장 백 개 드려요!
    그리고 그 지인 전화 차단하시고 만나지도 마세요
    오랜만에 님 마음이 시키는 대로 대응하셨는데도 스스로 야박한가? 하며 자기검열 하시는 것 보니, 아직도 그 친구한테 휘둘릴 가능성이 아주 높아요. 님이 없으몃 또다른 감정 쓰레기통, 호구 찾아 나섭니다.

  • 29. 어머
    '24.12.1 12:20 AM (221.141.xxx.67)

    그런 여자를 아직도 차단안하고 상대하시는 거예요?
    뭐가 아쉬워서?

  • 30. ....
    '24.12.1 6:06 AM (117.110.xxx.215)

    마음 불편하실 거 없어요
    그런 사람에겐 누군가는 교육을 시켜야 하는 거고
    그 교육을 이번엔 원글님이 담당한 거죠

    아마 그 사람은 별 감정 없을 겁니다
    거절당해 무안하고 서운할 사람 같으면
    애초에 그리 인색하지도 않을 거고
    부탁도 쉽게 안했을 거니까요

  • 31. 인색한 인간이
    '24.12.1 6:39 AM (119.204.xxx.71)

    많이도 달라고 하네요. 잘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1418 '시험지 유출' 숙명여고 쌍둥이, 유죄 확정 7 ... 2024/12/24 4,772
1661417 아직 15년밖에 안살았는데 어쩌죠 7 아직 2024/12/24 3,753
1661416 말투 차갑게 지적하는 상사 대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7 말투 2024/12/24 1,686
1661415 나홀로집에 오늘 하나요? 4 크리수마수이.. 2024/12/24 1,711
1661414 주병진네 대중소는 어디 있나요? 8 어디에 2024/12/24 4,855
1661413 '한덕수친구' 박지원 "배우자도 무속전문가" .. 8 ... 2024/12/24 4,179
1661412 자의식 강하고 평가잘하는 사람이랑 안맞아요 6 .. 2024/12/24 1,410
1661411 환희가 잘생긴 건가요? 트로트. 부르니 4 2024/12/24 3,088
1661410 김태효 어디 갔니??? 10 머리카락보여.. 2024/12/24 2,978
1661409 [일상] 한 달 넘게 성착취및 노예가 된 딸, 엄마가 찾아내…“.. 3 겁없는것들 2024/12/24 3,962
1661408 미용기기 울트라튠 사용하시는 분 어떠신가요? 1 ^^ 2024/12/24 817
1661407 당근에서 wife를 파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네요? 10 ........ 2024/12/24 4,689
1661406 첨지 진짜 똑똑해요 캐롤송도 부름 11 ㅇㅇ 2024/12/24 2,242
1661405 눈에 혈관이 터졌는데요 17 붉은 눈 2024/12/24 2,848
1661404 냉동마늘이 초록색 4 .... 2024/12/24 1,294
1661403 미복귀 블랙요원 현 상황 30 ㄷㄹ 2024/12/24 7,268
1661402 양배추, 집에서 드레싱 뭐 만들수있나요? 6 ... 2024/12/24 1,616
1661401 (한국일보) 한덕수의 무모한 결단.. 헌법재판관 임명도 국회로 .. 4 ㅅㅅ 2024/12/24 2,576
1661400 윤석열 내란수괴] 계엄령 가담했던 것들은 이참에 다 탄핵해요. 1 gma 2024/12/24 747
1661399 그 칼로 찌른 자는 7 asdg 2024/12/24 1,761
1661398 오늘은 경복궁역 4번 출구입니다. 7 ... 2024/12/24 1,598
1661397 오리엔탈 드레싱 레시피 봐주세요 4 마늘 2024/12/24 1,136
1661396 한전 민영화 2 한전 2024/12/24 1,809
1661395 주병진은 결혼하고싶긴한건지.. 19 ㅣㅣ 2024/12/24 6,669
1661394 계엄무장한 블랙요원들 지금 어디에 잇습니까 8 제발 2024/12/24 1,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