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사는50대 직장인 저녁식사 메뉴는?

고민중 조회수 : 3,958
작성일 : 2024-11-30 22:06:38

혼자산지 어언 5년

아직도 저녁을 어떻게 해결할지 모르겠어요

 

아침은 달걀 두유 그릭요거트 견과류 사과 등

이 중 두세가지 정도 먹어요

 

점심은 직장에서 한식 먹어요

지금은 밥을 많이 먹는데...양을 줄이려고 노력해요

 

문제는 저녁이에요

일 마치고 6시쯤이면 정말 어지러울 정도로 배가 고파요 

식비 아낄겸 간단히 먹으려고 밥 김치 등 반찬 한두가지로 먹으니 살이 더 찌는 것 같아요ㅠ

하지만 요리는 너무너무 피곤하고요

 

간식은 커피만 하루 두세잔 먹어요

 

저녁식사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82님들은 어떻게 드시나요?

IP : 125.185.xxx.13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부지만
    '24.11.30 10:08 PM (118.235.xxx.217) - 삭제된댓글

    좀전에 호떡 2천원 짜리 큰거 한개 먹었어요.

  • 2. ㅇㅇ
    '24.11.30 10:09 PM (49.175.xxx.61)

    저랑 똑같은 고민이시네요. 퇴근하면 너무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뭐 먹다보면 맥주도 한캔마시고 주섬주섬 많이 먹게되요.

  • 3. ㅇㅇ
    '24.11.30 10:12 PM (49.175.xxx.61)

    전 돈이 너무 없을때도 있었고, 지금은 돈은 많지만 먹는고민은 비슷하네요. 돈업을때는 달걀후라이, 더 없을때는 달걀찜해서 부피 늘려먹었고, 김, 멸치 항상 먹었어요. 지금은 소고기 상비해놓고 집오면 햇반돌리고, 화장지우고 채소 미리 씼어놓은거 겉절이양념같은거 해서 먹어요. 다 먹고 나도 7시쯤되요

  • 4. 저도
    '24.11.30 10:14 PM (220.93.xxx.201)

    혼자 먹는 날이 많은데
    양배추쌈+참치, 양배추에 계란 넣고 양배추전, 건면라면
    계란후라이해서 간장계란밥, 치아바타 구워서 버터랑 잼,
    김치볶음밥, 새우오일 파스타 그런거 먹어요

  • 5. 보자보자
    '24.11.30 10:17 PM (39.7.xxx.125) - 삭제된댓글

    저는 저녁으로
    사과 버섯구이 삶은계란3개 두유 영양제
    이렇게 먹었어요

    뭐 만들기 귀찮아서..

  • 6. ㅇㅇ
    '24.11.30 10:17 PM (124.216.xxx.97)

    냉동국 종류별로 넣어두고 밥 계란 만두 야채있는거등등 넣어 끓여먹어요
    국은 시판도좋고
    끓여서 소분해서 얼려도 좋고요

  • 7. 보자 보자
    '24.11.30 10:19 PM (39.7.xxx.125)

    저는 저녁으로
    사과 버섯구이 삶은계란3개 김 두유 영양제
    이렇게 먹었어요

    뭐 만들기 귀찮아서..

  • 8. 50대
    '24.11.30 10:19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북어국 약간 짜게 한통 끓여서 냉장 냉동 시켜 놓고
    1회분씩 꺼내어 물 붓고 두부 달걀 썰어 놓은 대파 넣고 한소끔
    미역국 미리 끓여 놓고 1회분씩 덜어
    반찬가게 3색 나물 사서 소분 비빔밥
    노브랜드 패밀리 샐러드 1통 사서 3등분 치즈나 달걀 견과류
    집에 있는 과일 아무거나 넣어 한 끼
    영양떡 사서 냉동 ㅡ아침에 나갈 때 실온에 해동 저녁에 우유 두유 요거트랑 같이

  • 9.
    '24.11.30 10:20 PM (116.37.xxx.236)

    아침 스킵, 점심은 한식위주로 제대로, 저녁은 샐러드에 스프나 샌드위치 먹어요.

  • 10. ...
    '24.11.30 10:21 PM (211.250.xxx.132)

    소고기 곰탕이나 추어탕 같은 국물 냉동실에 좀 채워 놓으면
    퇴근 후 배는 고픈데 급할 때 요긴하고요
    순두부나 두부 으깨서 새우젓 넣고 파마늘 달걀 하나 넣으면
    5분 안에 간단히 밥반찬 됩니다. 라면만큼 간편해요.
    갈은 소고기 돼지고기 간장양념해서 볶아서 얼려놓고
    콩나물 삶아서 따신 밥위에 참기름 두르고 비벼먹어도 되고요.
    이것도 5분정도에 간단히 할 수 있어요

  • 11. ...
    '24.11.30 10:33 PM (114.200.xxx.129)

    저두요..ㅠㅠ 6시 이때가 좀 배 안고팠으면 좋겠어요..ㅠㅠㅠ

  • 12. ...
    '24.11.30 10:35 PM (211.49.xxx.129)

    혼자 먹을때 귀찮아서 두부 부치거나 계란말이 해서 쌈 싸먹어요.그럼 밥을 조금만 먹게돼요
    그리고 느타리버섯 같은거 데쳐서 초장 찍어 먹고요.

  • 13. ㅇㅇ
    '24.11.30 10:40 PM (124.216.xxx.97) - 삭제된댓글

    https://clink.kakao.com/sp/L5KsVrXkdzg5rIca?ref=SHARE_AF
    이육개장 맛있어요 지금 할인중
    밥 조금 계란2개푸니 푸짐해요

  • 14. ㅇㅇ
    '24.11.30 10:41 PM (39.114.xxx.142)

    저는 길러먹는 그릭요거트에 과일 풍덩 또 살짝 콘플레이크 좀 넣어 먹어요.
    배불리 먹어요.

  • 15. ..
    '24.11.30 10:49 PM (182.220.xxx.5)

    돈 아끼는 것보다는 건강하게 드시는제 집중하세요.
    저녁은 두부로 드시는건 어떠세요?
    두부 한모랑 김치로 드시면 든든하고 좋은 단백질 섭취도 되고요.
    저희 동네는 두부집에서 직접 만든 두부 한모 6천원이예요. 마트 두부 사시면 3천원 정도일 듯요.

  • 16. ..
    '24.11.30 10:53 PM (39.119.xxx.49) - 삭제된댓글

    저는 요즘 다이어트하고 몸 유지하려고
    아침, 점심을 든든히 먹어요.
    저녁은 계란 쪄서 2알, 사과 반개 먹어요.

    식단할때 저녁에 샤브샤브 많이 해먹었어요.(밥은×)
    '샘표 샤브육수'사서 희석해서 육수 만들고 야채만 담그면 되니까요.
    쉬는 날 야채(숙주, 배추, 청경채, 버섯류) 씻어서 소분해놓고, 고기도 소분해놓고
    주5일 먹었었네요
    이 야채랑 고기를 볶아먹기도 했어요.
    기름에 소금, 후추, 스라차차소스를 주로,
    아니면 굴소스만 조금 넣고 볶거나
    근데 이게 귀찮아서 샤브샤브 위주로 먹었네요

  • 17. ...
    '24.11.30 10:53 PM (211.235.xxx.78)

    저는 요즘 다이어트하고 몸 유지하려고
    아침, 점심을 든든히 먹어요.
    저녁은 계란 쪄서 2알, 사과 반개 먹어요.

    식단할때 저녁에 샤브샤브 많이 해먹었어요.(밥은×)
    '샘표 샤브육수'사서 희석해서 육수 만들고 야채만 담그면 되니까요.
    쉬는 날 야채(숙주, 배추, 청경채, 버섯류) 씻어서 소분해놓고, 고기도 소분해놓고
    주5일 먹었었네요
    이 야채랑 고기를 볶아먹기도 했어요.
    기름에 소금, 후추, 스라차차소스를 주로,
    아니면 굴소스만 조금 넣고 볶거나
    근데 이게 귀찮아서 샤브샤브 위주로 먹었네요

  • 18. ....
    '24.12.1 12:42 AM (112.148.xxx.119)

    스위치온 다이어트 했는데 식습관이 좀 좋아졌어요.
    아침과 오후 간식으로
    저지방 우유에 프로틴 쉐이크 타 먹어요.
    그럼 점심과 저녁에 허기가 덜 져서 과식 예방이 돼요.
    점심에 쌀밥 한식 드신다니
    저녁은 탄수 없이 고기와 야채만 먹어도 될듯해요.
    스위치온 한번 해보세요

  • 19. ...
    '24.12.1 6:13 AM (117.110.xxx.215)

    제가 운동 다녀오면 정말 너무너무 배가 고프거든요

    샐러드야채
    어글리어스에서 1주일치 받아서 모두 씻어서 물기 제거해서다듬고 썰어서 큰 락앤락통에 넣어둬요 물기 제거 잘하면 1주일은 거뜬해요

    집에오면 소스 닭가슴살 1팩 렌지에 돌리고 샐러드채소 통에서 꺼내서 소스 뿌리고
    탄수화물은 그때그때 먹고 싶은 걸로
    식빵 1개 토스토에 굽거나
    떡 조금 먹거나
    밥이 땡길 땐 밥이랑 김치.

    암튼 닭가슴살 이랑 샐러드 양껏 먹고나면 탄수화물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들어요

    금요일에 샐러드채소 배송받아 토요일에 준비해놓으면 일주일이 든든해요 하루에 한끼만 이렇게 먹고 아침 저녁은 일반식 먹고 주말엔 외식하고 아이스크림이나 치킨 같은 거 좀 먹고 해도 살이 찌진 않더라구요

  • 20. ㅇㅇ
    '24.12.1 3:19 PM (124.216.xxx.97)

    육개장세일 이집육개장 맛있어요
    쟁여템
    https://link.gmarket.co.kr/jKWfhi4Nw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811 정말 동네에 사람이 없어요.온라인쇼핑에 배달음식 때문일까요 13 .... 2024/12/01 4,537
1652810 [스크랩] 왜 정우성은 알파치노가 될 수 없나? 16 phrena.. 2024/12/01 2,226
1652809 어르신 모시고갈 여의도 맛집 10 딸래미 2024/12/01 1,058
1652808 유시민ㅡ리더가 갖춰야할 조건 2 ㄱㄴ 2024/12/01 1,132
1652807 지름신 누르는 직방 비결!! 공유 11 팁 나눕니다.. 2024/12/01 3,294
1652806 넷플, 먼훗날 2 .. 2024/12/01 1,090
1652805 남자 몸도 여자가 책임져야 하는 세상 40 음.. 2024/12/01 3,665
1652804 고사리 자체에서 쓴맛이 나는데 고사리나물 맛있게 하는 방법 알려.. 4 ..... 2024/12/01 517
1652803 트렁크 밤새서 봤어요 12 ㅇㅇ 2024/12/01 3,755
1652802 핫한 번화가사는데 불경기 실감하네요 26 불경기 2024/12/01 5,753
1652801 유연석의 50가지 그림자 ㅋㅋㅋ 12 2024/12/01 4,752
1652800 ”연예인들 불쌍해?“ 뭐가 그리 억울해? 10 유리병 2024/12/01 1,290
1652799 40대 전업 노후 불안도 어느 정도예요? 23 2024/12/01 3,731
1652798 위선조차도 귀한 세상 아닌가요? 24 2024/12/01 2,124
1652797 문 열때 조심해야겟어요 ... 2024/12/01 1,825
1652796 석달동안 원룸 비우는데 보일러 틀어야 할까요 9 원룸 2024/12/01 1,509
1652795 만두 빚었는데 냉동하려면 3 ... 2024/12/01 927
1652794 매불쇼 곽수산 요즘 흥이 장난 아니네요. 11 꿀잼 2024/12/01 1,867
1652793 정우성 "연예인들 불쌍하다" 13 ㅇㅇ 2024/12/01 6,025
1652792 눈사람 부수고 다니는 사람들 심뽀는? 19 대체 2024/12/01 2,065
1652791 80대 어머님이 시술하시는데 6 부산...... 2024/12/01 2,381
1652790 여자입방에서는 기회아니었을까요 9 ㅗㅎㅎㅎ 2024/12/01 1,454
1652789 중등여아 숏패딩 브랜드 뭐 사주면 좋을까요? 6 올리버 2024/12/01 1,030
1652788 오늘 아무것도 안먹으려는데 2 .. 2024/12/01 1,213
1652787 요즘같이 경기 안 좋을 때 경제적으로 전혀 타격 없는 사람들은 .. 18 ... 2024/12/01 4,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