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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나 학원선생님들도 말을 가려야하실것 같아요

조회수 : 1,861
작성일 : 2024-11-30 21:58:37

엄마는 저리 벌어서 아이키우는데, 공부하다 저런말들음 진짜

마음 안좋을것같아요.

 

https://www.instagram.com/reel/DC6OB8UzJ7K/?igsh=MW5yeXN0dnd6YXdueg==

IP : 211.234.xxx.1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30 10:00 PM (211.235.xxx.130)

    부모들도 마찬기지
    공부 안하는 애들에게 쉽게 일용직들 폄하

  • 2.
    '24.11.30 10:05 PM (219.241.xxx.152)

    내가 애들 어릴적
    공부 안 하면 택배기사 된다 했는데
    반성합니다

  • 3. ..
    '24.11.30 10:07 PM (211.246.xxx.70)

    부모부터도 말조심 해야죠
    저번에 배달기사님 앞에서 뻔히 들리는데도 너 공부안함 커서 저렇게 된다고 말한 애엄마 얘기 올라왔었잖아요

  • 4. ..
    '24.11.30 10:32 PM (175.223.xxx.189)

    대놓고 할말은 아니지만 솔직히 불편한진실인건 맞죠.
    능력없음 하는일

  • 5. ..
    '24.11.30 10:59 PM (106.101.xxx.238) - 삭제된댓글

    저는 학원에서 강의하는데 아이들끼리 그런 대화하는 걸 들었어요.

    야, 너 그렇게 공부 안 하면 ㅇㅇ 공장 가야 돼.

    그래서 제가 뭐라고 했죠.
    공장 다니면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은 훌륭한 사람들이다.
    오히려 힘든 일 안 하고 놀면서 남의 돈에 기생하는 사람들, 직업의 귀천 따지면서 알량한 능력으로 남을 비하하는 사람들이 나쁜 거다.
    그러니까 공부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고, 원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장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도 훌륭하고 귀하다.
    그 사람들이 공부 안 했을 수도 있지, 그런데 공부 안 한 게 죄야? 공부 못한 게 죄야? 죄인도 아닌데 왜 비하해?

    난 공부하려는 너희들을 가르치려고 여기 있지만
    그렇다고 공부 안 하는 학생들에게도 뭐라고 안 해.
    다 각자 인생 사는 거지.
    다 각자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살면 되지.
    우리가 뭐 그렇게 대단하다고 남의 직업을 비하하냐.

    제가 꽤 진지하게 잔소리를 했어요.
    그리고 나서 아이들이 한 말
    "학교 ㅇㅇ 선생님이 맨날 하는 말이에요."

  • 6. 솔직히
    '24.11.30 11:22 PM (124.63.xxx.159)

    저 대학나와도 게으르고 힘든일 하기 싫어하고
    출퇴근 고정으로 하는것도 싫어하고
    잉여같이 살고 있어요 겉만 번지르르
    저보다 훨씬 훌륭하다고 진심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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