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빼고는 다정한 아들 어쩌죠?

아오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24-11-30 21:53:45

초등때는 엄마와 관계 최상이라며 놀리고 장난치고 껌딱지처럼 붙더니

사춘기되어 점점 엄마는 멀리하기 시작하고, 

엄마를 놀리는게 구박하듯 심해지더니 

 

고등되어, 

심지어 동생한테도 안그러고 말도 잘듣는데, 

여전히 엄마는 만만한지 구박하고 싫어하듯 하네요. 

 

더군다나 밖에 친구들이나 학교나 과외선생님 한테도 

친절하면서, 

중간 학교 전학으로 교우관계가 힘든 시기가 있었고, 

그 상처를 엄마한테 풀듯이 한걸 너무 봐준건지, 

제가 자식 잘못키운건지 어떡해야 할까요?

 

IP : 122.96.xxx.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30 10:01 PM (219.255.xxx.153)

    엄마에게만 불친절한 아들 어쩌죠?
    라고 써야 맞겠네요

  • 2. ....
    '24.11.30 10:03 PM (39.115.xxx.236)

    아 저도 같은 고민이 있어요.
    전 제 잘못이 있으니 내 탓이로소이다 하고 있어요 ㅠㅠ
    전 아들 데리고 싱글맘으로 살다 아들 10살때 재혼을 했거든요. 아들이 (새)아빠랑 동생에겐 잘 하는데 저에겐 늘 퉁명스럽고 불친절해요.

  • 3. ㅇㅇ
    '24.11.30 10:11 PM (211.235.xxx.111) - 삭제된댓글

    엄마도 사람이다보니 결국엔 사랑이 식겠다 싶더라구요

  • 4. ㅇㅇ
    '24.11.30 10:49 PM (223.38.xxx.49)

    아빠랑 친하면 괜찮아요
    남자애들 아들은 결국 아빠편
    다 지나가니 엄마는 좀 쉬고계셔도

  • 5. ..
    '24.11.30 11:12 PM (182.220.xxx.5)

    20대 초반 지나면 괜찮을거예요.

  • 6. 그만
    '24.12.1 12:18 AM (125.240.xxx.204)

    아들한테 신경 꺼보세요.
    잘 대해주지 않아도 엄마가 계속 신경써주니
    잘 해줄 이유가 없죠...
    근데 무슨 이유라도 원글님은 섭섭하시겠어요.

    좀 거리를 둬보세요.

  • 7. 저는
    '24.12.1 12:32 AM (118.235.xxx.121)

    딸이 저한테 그래요
    오늘도 연락이 안되어 가족톡에 애끓는 심정으로 전화달라하고 전화도 몇번이나했는데 한시간이나 지나서야 자기 살아있다고 하고는 또 감감무소식ㅠㅠ
    제가 애를 너무 다 봐주면서 키웠나봐요 엄마는 만만하게 여기니 어딜가도 연락도 안하고 오히려 왜 해야하냐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6580 과기정통부 “SKT 해킹, 단말기 고유식별번호 유출 안돼” 10 ㆍㆍ 2025/04/29 5,167
1706579 애있는 돌싱과 미혼이 결혼하려면 최소 계급이 달라질 정도 상향혼.. 12 ㅇㅇ 2025/04/29 3,020
1706578 간병인 보험. 7 dfsdfd.. 2025/04/29 1,675
1706577 skt 연락이 안되니.. 알뜰폰 갈아타기가... 3 ㅡㅡ 2025/04/29 1,412
1706576 어지럼증상에서 몸 강화 운동 추천 6 튼튼 2025/04/29 1,231
1706575 토스 알뜰폰 요즘제 미성년자 가입불가인거죠? sunnys.. 2025/04/29 271
1706574 한국인 교황님 ? 5 ㄱㄴ 2025/04/29 1,896
1706573 요즘 대학생들은 시험이라고 알바를 빠지네요 9 .. 2025/04/29 2,681
1706572 skt장기 고객인데요 1 고객 2025/04/29 2,195
1706571 이재명 23년 압수수색 376회 당함 24 ㅇㅇ 2025/04/29 1,535
1706570 쑥인절미 추천해주세요 12 ........ 2025/04/29 2,160
1706569 이런 성격 고치는 것 가능할까요 5 ... 2025/04/29 1,129
1706568 브리즈번 인근 도시 (골드코스트? 선샤인코스트?) 4 ㅠㅠ 2025/04/29 494
1706567 갱년기 엉덩이 통증 있으신가요? 7 통증 2025/04/29 2,060
1706566 노후 폭탄이 간병 비용이라는데요 20 sawg 2025/04/29 6,192
1706565 압수수색 보고 왔어요. 4 2025/04/29 806
1706564 "대구 함지산 산불 자연발화 가능성 적어…수사 진행해야.. 10 엥? 2025/04/29 2,650
1706563 이승기가 욕먹는 포인트는 처가를 두둔해서예요 7 ㅇㅇ 2025/04/29 2,601
1706562 sk텔레콤 집단소송 준비카페 2 llllll.. 2025/04/29 1,144
1706561 서울에 괜찮은 요양병원 아시는 분~ 5 보호자 2025/04/29 1,250
1706560 선우용녀가 매일 호텔 조식을 먹는 이유 37 우왕짱 2025/04/29 29,334
1706559 SKT, 해킹신고 당시 KISA측 기술·피해지원 모두 거부 7 ㅇㅇ 2025/04/29 2,275
1706558 속초 여행가는데..체감날씨가 어떤가요? 4 속초, 강릉.. 2025/04/29 639
1706557 압수수색 봉지욱기자ㅡㅜ 16 ㄱㄴ 2025/04/29 3,908
1706556 전세갱신계약 청구권과 계약서 1 봄이다 2025/04/29 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