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때는 엄마와 관계 최상이라며 놀리고 장난치고 껌딱지처럼 붙더니
사춘기되어 점점 엄마는 멀리하기 시작하고,
엄마를 놀리는게 구박하듯 심해지더니
고등되어,
심지어 동생한테도 안그러고 말도 잘듣는데,
여전히 엄마는 만만한지 구박하고 싫어하듯 하네요.
더군다나 밖에 친구들이나 학교나 과외선생님 한테도
친절하면서,
중간 학교 전학으로 교우관계가 힘든 시기가 있었고,
그 상처를 엄마한테 풀듯이 한걸 너무 봐준건지,
제가 자식 잘못키운건지 어떡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