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빼고는 다정한 아들 어쩌죠?

아오 조회수 : 1,968
작성일 : 2024-11-30 21:53:45

초등때는 엄마와 관계 최상이라며 놀리고 장난치고 껌딱지처럼 붙더니

사춘기되어 점점 엄마는 멀리하기 시작하고, 

엄마를 놀리는게 구박하듯 심해지더니 

 

고등되어, 

심지어 동생한테도 안그러고 말도 잘듣는데, 

여전히 엄마는 만만한지 구박하고 싫어하듯 하네요. 

 

더군다나 밖에 친구들이나 학교나 과외선생님 한테도 

친절하면서, 

중간 학교 전학으로 교우관계가 힘든 시기가 있었고, 

그 상처를 엄마한테 풀듯이 한걸 너무 봐준건지, 

제가 자식 잘못키운건지 어떡해야 할까요?

 

IP : 122.96.xxx.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30 10:01 PM (219.255.xxx.153)

    엄마에게만 불친절한 아들 어쩌죠?
    라고 써야 맞겠네요

  • 2. ....
    '24.11.30 10:03 PM (39.115.xxx.236)

    아 저도 같은 고민이 있어요.
    전 제 잘못이 있으니 내 탓이로소이다 하고 있어요 ㅠㅠ
    전 아들 데리고 싱글맘으로 살다 아들 10살때 재혼을 했거든요. 아들이 (새)아빠랑 동생에겐 잘 하는데 저에겐 늘 퉁명스럽고 불친절해요.

  • 3. ㅇㅇ
    '24.11.30 10:11 PM (211.235.xxx.111) - 삭제된댓글

    엄마도 사람이다보니 결국엔 사랑이 식겠다 싶더라구요

  • 4. ㅇㅇ
    '24.11.30 10:49 PM (223.38.xxx.49)

    아빠랑 친하면 괜찮아요
    남자애들 아들은 결국 아빠편
    다 지나가니 엄마는 좀 쉬고계셔도

  • 5. ..
    '24.11.30 11:12 PM (182.220.xxx.5)

    20대 초반 지나면 괜찮을거예요.

  • 6. 그만
    '24.12.1 12:18 AM (125.240.xxx.204)

    아들한테 신경 꺼보세요.
    잘 대해주지 않아도 엄마가 계속 신경써주니
    잘 해줄 이유가 없죠...
    근데 무슨 이유라도 원글님은 섭섭하시겠어요.

    좀 거리를 둬보세요.

  • 7. 저는
    '24.12.1 12:32 AM (118.235.xxx.121)

    딸이 저한테 그래요
    오늘도 연락이 안되어 가족톡에 애끓는 심정으로 전화달라하고 전화도 몇번이나했는데 한시간이나 지나서야 자기 살아있다고 하고는 또 감감무소식ㅠㅠ
    제가 애를 너무 다 봐주면서 키웠나봐요 엄마는 만만하게 여기니 어딜가도 연락도 안하고 오히려 왜 해야하냐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0608 김건희가 남태령 막은 소름돋는 이유... 24 윤석열 사형.. 2024/12/22 30,374
1660607 나는 그들을 외면하고 있었지만 그들은 나와 연대하고 있었다 5 약자보호 2024/12/22 1,617
1660606 실시간 생방 채널 3 탄핵이다 2024/12/22 1,154
1660605 지금 볼보빌딩앞 신분증검사하며 막고있대요 3 2024/12/22 2,954
1660604 티비조선 돌아섰을가요? 지금 추격자 봐주세요 9 행복 2024/12/22 3,379
1660603 일단 조금전까지 주문한 것들은 71 유지니맘 2024/12/22 7,631
1660602 발가락 골절되면 8 .. 2024/12/22 1,598
1660601 피부과 관리 전혀 안하고 자연으로 늙는거요. 8 Op 2024/12/22 5,744
1660600 남태령으로 각성하는 세대간 연대 감동.jpg 9 더쿠 2024/12/22 4,085
1660599 궁금..맛있게 매운 두루치기에 들어간 조미료가 뭘까요? 4 달아 2024/12/22 1,638
1660598 용산에 도착한 트랙터..아이처럼 기뻐하는 트랙터 농민분들 25 123 2024/12/22 15,405
1660597 이거 무식한 거 맞죠? 2 이거 2024/12/22 1,433
1660596 왜그래 정말 남태령 8 나내일 육십.. 2024/12/22 3,825
1660595 화장 항상 하시는분들 목도리 어케하세요? 4 도대체 2024/12/22 2,710
1660594 윤석열의 위대한 업적 2 ㅇㅇ 2024/12/22 1,579
1660593 혼자사는노인들은 전기나 집수리 어떻게 하나요 9 ,,. 2024/12/22 3,669
1660592 정치병 환자 맞죠? 2 ㅇㅇ 2024/12/22 1,588
1660591 전농TV 막아버림..기가막힘 10 헐헐 2024/12/22 5,034
1660590 윤 빨리 탄핵 되어야 해요. 9 ㅇㅇ 2024/12/22 2,192
1660589 경찰이 우리 보고 죽으라는거였어 9 2024/12/22 3,353
1660588 겨울길 잃은 말티를 위한 5천원 모금 릴레이 6 .. 2024/12/22 1,476
1660587 제발 기도 좀 부탁드려요 33 아이야 2024/12/22 3,790
1660586 펌. 감사함 열심히 농사지으며 살겠습니다 이러시는데 3 .. .. 2024/12/22 2,206
1660585 감당하기 힘든 일 극복이 어렵 2 우짜나 2024/12/22 1,034
1660584 대학 다니며 공무원 준비하는 학생들은 몇 학년쯤 시작하나요? 1 욘아 2024/12/22 1,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