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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살고싶지 않다고하네요

... 조회수 : 26,001
작성일 : 2024-11-30 21:02:56

제가 알바하면서 어이없었던일 당했던일 얘기하고

 남편가족들 인간같지않은거 얘기하니까

 

 갑자기 한숨을쉬면서 살고싶지가 않데요 빨리 죽었음 좋겠다고

  20대중반 한창 좋을 나이의 대학생이 왜 저런소릴하는지

 

 제가 너무 우울한얘길 많이해서 아이도 우울증인지

  너무 미안해요

 

 

IP : 58.239.xxx.59
1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랑
    '24.11.30 9:04 PM (118.235.xxx.100) - 삭제된댓글

    두분다 병원 다녀오세요

  • 2. ...
    '24.11.30 9:04 PM (106.101.xxx.142) - 삭제된댓글

    주작 아니세요?

  • 3. ㅇㅇ
    '24.11.30 9:04 PM (122.47.xxx.151)

    애들은 가족사 얘기하면 심각하게 받아들이더라구요..
    그런 얘기는 어른들끼리 해야지 애잡고 얘기하지 마세요.

  • 4. 좋은 얘기
    '24.11.30 9:05 PM (118.235.xxx.115)

    신나는 얘기만 해요

    내가 기분 나쁜거 아들까지 기분 나쁘게 만들어서 좋을게 뭐 있어요

  • 5. ..
    '24.11.30 9:06 PM (125.129.xxx.117)

    엄마가 아들 앞에 놓고 시댁 욕하면 진짜 죽고 싶겠어요 얼마나 짜증났을까요 ㅠ
    남편은 남이지만 아들은 남편 자식이기도 해요

  • 6. 금쪽이
    '24.11.30 9:07 PM (70.106.xxx.95)

    이집도 엄마가 금쪽이네요
    애 어릴때부터 감정 쓰레기통으로 쓰셨나요
    보통은 딸들한테 그 ㅈ ㄹ 하던데 이집은 아들이 착하니
    다 들어줬나보네
    아주머니. 하소연은요 정신과 가서 약 드시거나 ( 거긴 들어주지도 않고 약이나 주지만 약 드세요)
    점집가서 오만원이상 주고 하는거에요
    한창 젊은 아들까지 인생 암울하게 만들지말고 정신좀 차리세요

  • 7. ...
    '24.11.30 9:08 PM (58.234.xxx.21)

    원글님도 스트레스 많이 받으셔서 그러셨겠지만
    아이한테 부정적인 얘기를 너무 많이 하신거 같아요
    원글님을 통해 아이가 세상을 보는것도 크죠

  • 8. ...
    '24.11.30 9:08 PM (112.168.xxx.12)

    엄마가 아들 앞에 놓고 시댁 욕하면 진짜 죽고 싶겠어요 얼마나 짜증났을까요 ㅠ
    남편은 남이지만 아들은 남편 자식이기도 해요
    2222

    제발 자식들에게 그런 말 좀 하지 마세요.
    그런 얘기하러 갈 곳을 따로 만드세요. 상담이든 점집이든 동네 마실을 나가든.

  • 9. ㅇㅇ
    '24.11.30 9:08 PM (58.148.xxx.10)

    살고싶지 않은 이유 글쓴이 엄마때문이죠

  • 10. 그리고
    '24.11.30 9:09 PM (70.106.xxx.95)

    나중에보니 남편 시집 욕하면서도 붙어산 엄마를
    제일 싫어하는거 아세요?
    싫으면 때려치고 나가던가 너땜에 이혼못하고 산다 이럼서 내내 욕하고 사는거 자식들이 안바래요

  • 11.
    '24.11.30 9:10 PM (210.205.xxx.40) - 삭제된댓글

    그런데 안하면 간단하게 해결될일을
    미안해하면서 하는 이유는 없어요

  • 12. 아 진짜 너무 싫다
    '24.11.30 9:12 PM (175.205.xxx.92)

    원글님은 평생 그랬죠? 제가 원글님같은 엄마밑에서 자라서 너무 잘 알아요.

    저는 세상이 하나도 기대가 안 됐어요. 왜? 엄마한테 들은 사회는 지옥이고 인간은 다 의심해야하는 존재니까요.

    님이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아들을 사용했고 아들은 그 용도에 맞게 쓰레기통이 되었어요.

    원글님이 아이를 쓰레기통으로 만들었어요. 미안하긴요. 미안함이 있었으면 여지껏 애 붙잡고 그렇게 안했어요.

  • 13. ...
    '24.11.30 9:14 PM (112.168.xxx.12)

    자식에게 쓰레기같은 감정을 자기가 다 쏟아 놓고 젊은 애가 왜 저러냐니요. 원글이 진짜 그러지 말아요.

  • 14. ㅇㅇ
    '24.11.30 9:14 PM (183.98.xxx.166)

    어휴 자식한테 왜 그런얘기를.... 아들을 감정쓰레기통 삼은거예요 그거..
    이제부터는 하지 마세요. 아들 심각한 우울증 걸리게 만들고 싶지 않으면

  • 15. 그리고
    '24.11.30 9:15 PM (70.106.xxx.95)

    한창 좋을때라는건 가정이 화목하고 부모가 부모다운 역할을 하고
    경제적으로 유복한 집 애들 얘기지
    젊다는 이유하나로 좋나요?
    님이 제일 문제에요 아들이 아니라
    하소연은 자식들한테 하는게 아니라 님혼자 삭히던 돈을주고 점집을 가던
    알아서 하는거에요

  • 16.
    '24.11.30 9:15 PM (210.205.xxx.40) - 삭제된댓글

    그런데 이런 쓰시면
    수많은 악플들이 준비되어 있을글인데
    굳이 쓰시고 힘들게 사시는지 모르겠어요

    원글님 글중에도
    하는 이야기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에게 공격을 쉽게 받을수
    있도록 표현하는 습관을 가지시면
    좋을것 같네요

    굳이 이런글 쓰셔서 악플받으실 필요없고
    우울한 이야기 늘어놔서 아들 한테
    그런 소리도 들을 이유가 없어요

  • 17. ㅇㅇ
    '24.11.30 9:15 PM (49.175.xxx.61)

    저도 그런점을 신경쓰고있어요. 대학생 아들앞에서는 되도록 밝은얘기만 하고 가급적 도덕적인척하며 살아요

  • 18.
    '24.11.30 9:17 PM (210.205.xxx.40)

    그런데 이런 쓰시면
    수많은 악플들이 준비되어 있을글인데
    굳이 쓰시고 힘들게 사시는지 모르겠어요

    원글님 글중에도
    하는 이야기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에게 공격을 쉽게 받을수 있게 표현하시는것 같아요
    그것만 고치시면 지금보다 100배는
    속편하게 살수있어요
    자신이 소중하고 내주위사람이 소중하다라고
    표현하는 습관을 가지시면
    좋을것 같네요

    굳이 이런글 쓰셔서 악플받으실 필요없고
    우울한 이야기 늘어놔서 아들 한테
    그런 소리도 들을 이유가 없어요

  • 19.
    '24.11.30 9:19 PM (59.2.xxx.5)

    자식한테 못하면 누구한테 하냐. 저희 엄마도 그런데요. 요즘도 길게 통화하면 주변인 누구의 흉이라도 나와요. 아들이든, 이웃이든, 본인 동기간이든. 옛날 이야기 하면 빠짐없이 엄마 시집이든 남편이든 흉이 나오고요.
    엄마는 펄쩍 뛰겠지만 저나 제 동생이나 부모형제 아예 안보고 사는게 마음 편해요.
    특별한 고민이나 문제가 있는건 아닌데 저 역시 당장 죽어도 아쉬울게 없어요.

  • 20.
    '24.11.30 9:21 PM (219.241.xxx.152)

    와 자식 붙들고 할 말이에요?

  • 21. ..
    '24.11.30 9:23 PM (115.143.xxx.157)

    아이구 차라리 여기다 속풀이 글 쓰셔요

  • 22.
    '24.11.30 9:24 PM (211.234.xxx.136)

    아들의 성공과 복된 삶을 원한다면
    긍정적이고 자존감 높여주고
    설레임을 주는 말만 하세요.
    비젼이 있어야 살 맛이 나죠.

  • 23.
    '24.11.30 9:24 PM (58.239.xxx.59)

    제가 너무 힘들어서 그리고 만나는 사람이 아들밖에없어서 아들한테 있는얘기 없는얘기 다했어요
    애가 너무 철들고 속이깊어서 애늙은이 같은데 저렇게 한번씩 죽고싶다고 ㅠㅠ
    정말 미안해요 그런데 정신과도 가봤는데 의사가 이상해서 아무도움 안됐어요
    아들한테도 이젠 말못하겠고 그냥 혼자서 삼킬께요

  • 24. 의사가
    '24.11.30 9:26 PM (70.106.xxx.95)

    들어주는 의사도 있긴하지만 정신과는 상담이 아닌 약처방을 받는곳이니
    점집을 가세요 점을 안쳐도 하소연은 들어주니까요
    아들이 뭔죄래요?
    그리고 남 욕하고 남 탓하는것도 성격이에요
    때리칠 용기를 기르지 못하면 그냥 사시는데 아들은 놔주세요

  • 25. 어차피
    '24.11.30 9:26 PM (118.235.xxx.217) - 삭제된댓글

    변할거 없고 매일 똑같고 돈벌어야 하면
    서로 힘든얘기 피하고
    신나는 야가만 하세요.
    우울한거 싫고 평생을 살아도 엄마가 저럴거라면
    희망도 없고 콱 죽고 싶어요. 이세상 태어나 누리지 못한건
    똑같은데 낳아서 왜 님 삶에 짐을 같이 지어야해요.
    지금 치킨 한마리 들고와서 가족과 티비보며 캔맥이라도 하세요.

  • 26. ㅡㅡ
    '24.11.30 9:29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네, 제발 속으로만 삼키세요
    아니면 여기에 글 쓰시고
    죄없는 아들은 놔 주세요.

    저도 엄마가 저렇게 맨날 아빠 욕하고
    세상 사람들이 자기에게 함부로 대한 거 하소연하고
    그런 환경에서 자라서..
    내재적으로 우울감이 기본으로 깔려 있어요
    그리고 엄마를 정말 정말 싫어했습니다.
    너무 괴로워요.

  • 27. 222
    '24.11.30 9:30 PM (61.79.xxx.95)

    한창 젊은 아들까지 인생 암울하게 만들지말고 정신좀 차리세요
    22222

  • 28. ...
    '24.11.30 9:33 PM (210.178.xxx.80)

    자식한테 있는 얘기 없는 얘기 다 털고 분풀이 대상으로 삼으면 자식들이 대부분 우울증을 겪죠
    나는 너한테 다 해줬는데 너는 왜 불만이 많냐 나한테 왜 대들 수가 있냐 또 쌈질핱 테고요
    차라리 자식이 대들면 다행인데 조용한 자식은 조용히 일을 저지르죠
    큰 사고를 한번에 치거나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슬픈 건 이런 가정들이 많다는 거죠

  • 29. .,.
    '24.11.30 9:33 PM (59.9.xxx.163)

    님아들 심각한거에요
    죽고싶다고 부모한테 그나이에 그리 대놓고 얘기한다고요??
    한창 꿈일지언정 꿈꾸고살나이에 저리 얘기하다니..
    님이 그간 심각한얘기 많이한거죠
    특출나지않음 자기앞날도 보이고 가정환경도 별로고하니 인생뻔하다 생각해서 죽고싶다는거아닐지

  • 30. 이상타
    '24.11.30 9:36 PM (172.58.xxx.40)

    님 아들은 지금 나이대상 신나게 놀고 공부하고 알바하고
    신나게 살 나이에요 . 주는 밥이나 먹고 엄마랑 말도 잘 안섞을 나이죠
    갱년기 수동공격형 모친의 감정받이 하소연받이가 될 나이가 아니에요
    딸들이 엄마를 증오하는 이유가 바로 감정 쓰레기통 만들어서인데
    아들은 참 드물긴 해요. 남자들은 그런거 안들어주거든요 그러니 보통 딸이 희생되는데.
    만나는 사람이 아들밖에 없다니.. 님 문제가 커요
    친구가 없음 하소연 들어줄 애인이라도 만드세요 그게 차라리 낫겠네요

  • 31. 아이구
    '24.11.30 9:37 PM (61.254.xxx.115)

    아들을 감정쓰레기통 삼아 하소연하고 사셨네요 그러니 애가 영향받아서 죽고싶다고하죠 진짜 나가서 차라리.친구들한테 하소연하고 아들한텐 긍정적인얘기.신나는얘기 어디서 들은 웃긴얘기나 하세요 젊은애가 죽고싶다 할정도면 그애도 우울증 심할겁니다 아들이 안됐네요 님도 하소연 그만 하세요 아들 우울증 맞아요

  • 32. ..
    '24.11.30 9:38 PM (223.39.xxx.122)

    뭘 그렇게 질책들을 하시나요?
    인간이 그럴수도 있죠.
    이제 원인이 원글님께도 있는걸 깨달으셨으니,
    일기장에 시가 욕 쓰시고, 아들에겐 좋은 대화하세요. 일기장이 나중에 혹시라도 좋은
    증거물도 될수 있어요.

  • 33. ///
    '24.11.30 9:38 PM (58.234.xxx.21)

    자식한테 소소한 이야기를 마치 남편이나 친구한테 하듯 다 한다는 얘긴데
    성인이라도 자식은 자식이죠
    너무 자식에게 의지하고 자신을 포용해주길 바라는거 같네요
    부모가 그러니 자식은 의지할 곳이 없이 세상이 버거울거 같아요

  • 34. ---
    '24.11.30 9:38 PM (49.169.xxx.2)

    댓글 보니.
    왜 자꾸 점집을 가래?
    종교를 가져요.
    무속신앙 말고~
    애 붙들고 이상한 얘기 말고~
    둘다 병원 가서 약 먹고요.
    으휴

  • 35. ㅇㅇ
    '24.11.30 9:44 PM (49.175.xxx.61)

    원글님 토닥토닥. 저도 아들과 둘이 살아서 님 기분 이해해요. 하지만 내 감정해소보다 내 아들이 소중해서 항상 밝은적 행복한척 해요. 회사에서 있었던일 욕은 해도 기본베이스는 억지로라도 행복한척해요

  • 36. ..
    '24.11.30 9:46 PM (211.235.xxx.130)

    정신과 다니세요.
    원글님 의지로 치유될수없어요.
    의사가 이상한게 아니라
    아드님처럼 가만히 들어주기만해서 그런게 아닌겠죠.

    무엇보다 제발 아들이라도 심리상담 받게해주세요.
    그동안 얼마나 지긋지긋했을까 가여워죽겠네요

  • 37. ..
    '24.11.30 9:48 PM (211.235.xxx.130)

    뭘 그렇게 질책들을 하시나요?
    인간이 그럴수도 있죠.
    => 세상에 그럴수도 있다니

  • 38.
    '24.11.30 9:48 PM (61.255.xxx.96) - 삭제된댓글

    속이 깊은 아이니까 힘든 거에요
    엄마 본인 속풀이 하지고 아들 힘들게 하지 마세요 제발

  • 39. 제발
    '24.11.30 9:49 PM (218.39.xxx.26)

    제발 그러지 마세요. 아드님 마음이 딱 제 마음이에요.
    얘기할 사람 너 빆에 없다며 본인 우울한 얘기 싫은 사람 얘기 아빠 흉 친가 흉 매일 저 한테 쏟아냈어요. 정말 죽고싶어요. 그러지마세요

  • 40. 아아
    '24.11.30 9:49 PM (222.100.xxx.51)

    제발...
    아들의 반은 아버지에게로 왔어요
    남편 욕해봐야 아들 부모욕 하는건데,
    자기 부모욕 듣는거 정말 영혼 썩는 느낌이에요

  • 41. ㄱㄴ
    '24.11.30 9:50 PM (118.235.xxx.237)

    그런 부모와 조상이 내 가족이라는거에 절망하는거에요
    나도 그부분을 물려받았으니
    똑똑한애한테 계속 쓰레기처리하니 아이의 세상은 쓰레기로만
    가득차버려서 죽고싶은거죠

  • 42.
    '24.11.30 10:01 PM (59.2.xxx.5)

    성인된 자식과 정서적 분리 못하고 계속 그러시면 자식 마음은 조금씩 멀어질거에요.
    언젠가 독립하면 내심 무소식이 희소식인 관계가 되는거죠.
    안부 = 하소연, 불평인데 반갑겠어요?

  • 43. 유전
    '24.11.30 10:04 PM (217.149.xxx.249)

    원글님 우울증 유전자가 아들한테 유전된거고
    님이 더 상황을 자극해서
    아들도 우울증 발병한거죠.

    유전이 이렇게 무서워요.

  • 44. 내비도
    '24.11.30 10:04 PM (220.120.xxx.234)

    인간은 부모로부터 나고, 그 부모는 조부모로부터 납니다.
    한 인간의 정체성은 그렇게 시작되죠.
    이게 별것 아닌 것 같아 보일지 모르지만, 개인의 시작이고
    그 시작이 부정하게 평가되면, 자아에 심각한 상처를 입어요.
    일례로 본인의 아버지가 악인이다 라고 가정해보세요.
    본인 역시 악인일 가능성이 농후하고 끊임없이 자아를 의심하게 됩니다.

    원글님은 한 인간의 정체성 형성에 큰 지진을 일으켰고, 그 지진 피해의 완전한 복구는 거의 불가능하며 50%복구조차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 45. 원글님 나빠요.
    '24.11.30 10:04 PM (211.235.xxx.120) - 삭제된댓글

    저는 세상이 하나도 기대가 안 됐어요. 왜? 엄마한테 들은 사회는 지옥이고 인간은 다 의심해야하는 존재니까요. 2222

    특히 남편쪽 시가족 이야기를 왜 나쁘게 합니까? 자식의 미랠 생각한다면 아빠의 장점 일부러 찾아서 알려줘야 아이도 자기 스스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할 수 있어요. 다 혈연으로 이어진 관계인데...

    뭐가 되건 자식에게 부정적인 이야기는 입 꾹 닫으세요. 그거 습관이고 그리 쭉 하다가 언젠가 아들이랑 연락두절 되는 상황 생겨요. 제발 아들이 숨좀 쉬고 살게 놔주세요.

  • 46. ㅇㅇ
    '24.11.30 10:06 PM (61.43.xxx.188)

    원글님 얘기할 상대가 아들뿐이라니 그 마음 이해는 하지만..
    아들 입에서 그런 소리 들으셨으니
    이제 앞으로는 하지 마세요. 안타깝고 안아드리고 싶네요.ㅠㅠ

    이곳에 글 쓰세요. 들어드릴게요..

  • 47. 긷ㄴㅁㅂㅈㅇ주
    '24.11.30 10:09 PM (221.147.xxx.20)

    한국 엄마들 정말 많이 이러죠
    그러니 자식들이 결혼도 지긋지긋 사는것도 지긋지긋
    불행을 되물림하며 내가 자식한테 하소연도 못하냐 해요
    원글님은 그 정도는 아니라 다행이네요
    제발 멈추세요

  • 48. ...
    '24.11.30 10:09 PM (59.15.xxx.205)

    부정적 감정을 털어놓을데가 없어서 그러셨겠지만 이제 그만하셔요
    제 엄마 젊을적 남펀인 제 아버지바람, 시집살이로 고통받을때 제 오빠에게 모든 하소연 부정적 감정을 털어놨나봐요
    당시 오빠 초등생이었는데 중2때 정신분열이 왔습니다
    다른방식으로 감정을 풀어낼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셔요
    어머니 감정이 편해지고 풀려나가면 아들도 괜찮아질거에요

  • 49. ㅇㅇ
    '24.11.30 10:16 PM (49.175.xxx.61)

    엄마로서 살기가 힘들어요. 나 자신 하나만 챙기기도 힘든데, 아들 의식주, 아들 기분 맞춰줘야하고 아들 미래도 생각해야 되잖아요. 힘내세요

  • 50.
    '24.11.30 10:17 PM (58.76.xxx.65)

    그래서 나이 들수록 종교를 가지는게 좋아요
    신께 이런저런 얘기 하시면 되죠
    오늘 부터 하늘 보고 기도 하세요
    그리고 앞 뒤 안맞고 어색해도
    가족에게는 무조건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이 말만 하세요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생각한 화목한 가정으로
    돌아와 있을 거예요

  • 51. ㅇㅇ
    '24.11.30 10:17 PM (49.175.xxx.61)

    알바하면서 힘든일 얘기는 할수있지만 남편가족 얘기는 안하는걸로

  • 52.
    '24.11.30 10:22 PM (125.244.xxx.62)

    아들을 감정쓰레기통으로
    쓰고 있군요.
    아들에게 의지할만한 어른이 없네요.
    그나마 아빠라는 언덕도 엄마라는 사람이
    없애고있네요.

  • 53.
    '24.11.30 10:28 PM (211.234.xxx.136)

    엄마가 본인밖에 모르는 것 같아요.
    아들 걱정을 하며
    아들에게 해줄 솔루션을 찾는 게 아니라
    이제 말 않고 본인이 삼킨다고 본인 걱정.

    앞으로 아들한테 말 할 때는
    드라마에 나오는 이상적인 가정의
    따뜻한 엄마를 연기하세요.
    경제적 풍요는 못 줘도 정서적 풍요는
    지금 당장 줄 수 있어요.

  • 54.
    '24.11.30 10:42 P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아들 잘감시하세요
    엄마한테 그런소리했다면 정말 저질러버릴수있어요. 제지인아들이 그랬어요
    절대 아들에게는 부정적얘기하지마시고 그동안얘기했던거 미안하다고해야해요
    애가 뭔죄인가요?

  • 55. ..
    '24.11.30 10:55 PM (61.254.xxx.115)

    앞으로 속터지면 남편흉.시댁식구들 욕은 여기 자유게시판에 쓰소고 글로 푸세요 아들이 착해서 엄마의 우울한 감정을 그대로 전이시켜 받아서 영향을 많이 받았나봐요

  • 56. 바뀌세요
    '24.11.30 10:57 PM (61.105.xxx.165)

    징징이 부모둔 입장에서
    전화에 엄마 뜨기만해도 스트레스예요.
    통화도 하기 전에 스트레스 폭발
    하소연 아니고 징징징

  • 57. ..
    '24.11.30 11:04 PM (182.220.xxx.5)

    아이를 왜 감정스레기통으로 쓰세요?
    그리고 가족 욕 아이에게 하지 마세요.
    힘드시면 밖에 나가서 걷고 달리세요.

  • 58. ㅇㅇ
    '24.11.30 11:07 PM (115.138.xxx.168)

    몇줄 글만 봐도 짜증나네요ㅜㅜ.

  • 59.
    '24.11.30 11:30 PM (58.126.xxx.111)

    아들입장에서는 자기 뒷배경인 엄마가 그런 대접받고
    무시당하니 미래가 암울했겠죠.

  • 60. ㅇㅇ
    '24.11.30 11:33 PM (24.12.xxx.205)

    엄마가 부정적인 에너지를 애한테 쏟아부으면서도
    자기가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르니
    아들이 살기가 싫어질 수 밖에.....
    어른들간의 갈등은 어른들끼리 해결해야지
    그 무게를 왜 아이 어깨에 짐지워요?

  • 61. 어머니..
    '24.11.30 11:38 PM (95.91.xxx.209) - 삭제된댓글

    아이한테 그런소리 제발 하지마시고..
    상담받으러 가셔서 그런 개인적인 이야기 쭈욱하세요.
    아이에게 그러시면 아니됩니다. 어머니.... 제발, 아이에게 그런말 하지마세요!!!!!!
    아이는 엄마를 위로해 줄 수 없고,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잘 소화할 수 없어요.
    제발, 이성(?)을 찾으시고... 아이에게 사과하고 그런말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세요....ㅠㅠㅠ

  • 62. 아이고
    '24.11.30 11:39 PM (222.239.xxx.69)

    자식한테 희망과 용기를 줘도 요즘야들 살기엔 뻑뻑람 세상인데 왜 애를 붙잡고 하소연 하고 남편욕을 해요?
    애가 왜 죽고싶겠어요. 엄마가 자꾸 그럴 때마다 기운 뻐지고 사는게 기대가 없고 무기력해지는거죠
    엄마가 너무 이기적이네요. 정신 차리세요.

  • 63. ...
    '24.12.1 12:01 AM (39.7.xxx.139) - 삭제된댓글

    아들이 왜 죽고 싶다고 하는지 알겠어요
    아들, 남편, 시가 가족, 정신과 의사... 원글님 눈에 괜찮은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차라리 아들을 독립시키세요

  • 64. ㅇㅇㅇ
    '24.12.1 12:05 AM (187.191.xxx.20)

    엄마문제..시어머니가 힘든 상뢍에서 애들 잘키웠어요. 시아버지는 한량. 그러다보니 자식들 마마보이이고 만나면 신세한탄. 그걸 저도 30년 들으면 효도 하고 살았는데, 지금은 시어머니에게 저희가 과도하게 잘하는걸 60 다되어가며 깨달아요. 아직도 더 더 원하시는데 짜증나요. 저도 가스라이팅이 깨진건지. 평생 그속애갖혀사신 시어머니 도 이젠 싫고

  • 65. 요즘
    '24.12.1 12:10 AM (73.221.xxx.232)

    자식들이 부모 이야길 들어주기나 하나요 그런데 우울한 이야기를 자꾸 한다니 정말 아닙니다 용돈 쥐어주고 좋은 이야기만 해도 부모하고 같이 안있고 대화 안하려고하는데 아드님이 참 착해요

  • 66. 역시82
    '24.12.1 12:14 AM (115.138.xxx.174)

    아주들 신나게 원글공격하네요.
    원글부터 잡고보는 82인데 아주 신나셨네요들~~~
    82다워요. 원글때문에 살기싫은게 아닐수도 있잖아요.
    원글 호통치기는 82 종특!!!

  • 67.
    '24.12.1 12:15 AM (211.234.xxx.36)

    원글님 글만 봐도 기빨리고 기분 다운되는데
    평생 아들한테 그랬으니
    아들이 너무 불쌍하네요
    이제와서 안그러다니 ,, 이미 늦었어요

  • 68. ...
    '24.12.1 12:26 AM (39.7.xxx.113)

    아들, 남편, 시가 가족, 정신과 의사... 원글님 눈에 괜찮은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차라리 아들을 독립시키세요

  • 69. oo
    '24.12.1 12:28 AM (118.220.xxx.220)

    제가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으로 살았어요
    아빠욕 시댁욕
    진절머리나요 아들 이해됩니다

  • 70.
    '24.12.1 12:35 AM (118.235.xxx.121)

    저도 제엄마의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살았거든요? 그거 진짜 *같은 기분이에요. 제삶 전체가 불안과 우울 작렬입니다
    나가서 친구만드시고 시집 남편 다싫으면 이혼하세요 왜 자식한테 그러냐구요 아들 피의 반은 님이 그토록 욕해대는 그 남자한테 받은거라구요 님남편한테 대놓고 싸우던가하지...

  • 71.
    '24.12.1 12:53 AM (121.138.xxx.89)

    자식한테 하소연하지 마세요. 엄마는 어른이고 기댈 언덕이 돼줄 생각을 해야지 어린애한테 정신적으로 의존하려 들고 다른 쪽 뿌리는 쓰레기 만들고 퍽이나 살 맛 나겠네요.

  • 72. 그거
    '24.12.1 12:55 AM (70.106.xxx.95)

    수동공격이에요
    나만 피해자고 나만 손해보는거 같나요?
    잘생각해보세요

  • 73. ㅠㅠ
    '24.12.1 12:59 AM (39.114.xxx.245)

    엄마말을 듣기싫다고 거절못하고 혹은 거절안하고 속으로 다 새겨듣고 한계치가 왔나보네요
    가장 경계해야 될 부분이 남편과 시댁의 미움을 아이에게 전가시키지않는거라고해요
    그게 참 어려운 부분이긴하죠
    대부분 자식식에게 알게모르게 다 말하게 되는데
    그게 아이들에게 엄청나게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고합니다
    앞으로라도 절대 절대 그런 말하지마세요
    아들의 답변이 넘 안타깝네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수천가지 질문들중에서 가장 힘든 부분을 단어로 검색해서 실제 답변해주신 사례를 들어보세요
    예)시댁, 남편, 자식등등
    정신과 갈 필요도 없어요
    인간 심리 인간 본성 본질에 대해서 꿰뚫어보는 힘이 있으시기때문에 잘 들으시면 엄청난!!!도움이 됩니다
    꼭요!!!

  • 74. 82 공지
    '24.12.1 1:00 AM (217.149.xxx.249)

    또한 여기는 이렇다 저렇다, 82cook 전체 회원을 싸잡아 비판하는 내용을 쓰지 말라는 공지는 10년전에도 있었습니다.

    ㅡㅡㅡ

    저 윗님 82 공지 지키세요.

  • 75.
    '24.12.1 1:07 AM (59.2.xxx.5)

    82가 어때서가 아니라 트라우마 있으신 분들이 많은듯요.
    저도 엄마랑 통화한 기분 ㅠㅠ

  • 76.
    '24.12.1 1:30 AM (1.237.xxx.38)

    여자는 공감해주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남자는 해결해줘야한다는 생각이 있어 무력감에 스트레스 느낄 수 있어요
    남편이 그런거 같더라구요
    그런 얘기를 왜 자식에게 해요

  • 77.
    '24.12.1 1:32 AM (125.240.xxx.204)

    엄마, 나한테 그런 말 하지 마....
    그런 뜻입니다.

  • 78. ....
    '24.12.1 1:45 AM (118.235.xxx.77)

    나쁘고 한심한엄마
    애가 내 감정 쓰레기통이예요??
    부모가 뭔지 생각좀하세요

  • 79. ㅇㅇ
    '24.12.1 2:17 AM (223.62.xxx.25)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가장이 밖에서 일하면서 겪은 힘들고 서러운 일들 자식 붙들고 얘기하는거 들은적 있으세요? 내가 힘들더라도 자식은 모르길 바라는게 보통의 부모 마음 아닌가요?아이한테 시댁욕하는 것도 문제지만 알바하다가 겪은 힘든일 아이에게 하소연하신거 너무하셨네요 그런건 친정엄마나 남편, 친구붙들고 얘기하세요

  • 80. ㄱㄴ
    '24.12.1 2:21 AM (121.142.xxx.174)

    제가 그렇게 엄마의 감정쓰레기통으로 살다가
    마흔 다섯쯤에 어려운일이 겹치게 되니까
    불안장애, 우울증으로
    자살 직전까지 갔었어요.
    어린 자식이 기대게 해줘야죠.

  • 81. 그래서
    '24.12.1 2:56 AM (70.106.xxx.95)

    칠순넘어서도 징징대는 엄마 그냥 끊고 안봐요
    안보니 속이 다 시원.
    나중에 요양원 싸인정도 해줄 의향은 있어요

  • 82. ㅇㅇ
    '24.12.1 4:41 AM (58.140.xxx.176)

    내 얘기라 맘이 아프네요.

    아들이 제대로 남들처럼 살기를 바라면
    독립시키고 돈이나 주고 연락도 하지 마세요.

  • 83. ....
    '24.12.1 6:40 AM (110.13.xxx.200)

    이런 엄미들 한심해요.
    자식을 감정쓰레기통 삼는 엄마들...
    한얘기 또하고 또하고 자기 속 풀릴때까지..
    지긋지굿하게 하죠.
    저런얘기 들으나 애가 세상이 싫어지죠.
    재미난 얘기만 들어도 살기힘든 인생인데..

  • 84. 뭐래?
    '24.12.1 7:30 AM (217.149.xxx.249)

    아주들 신나게 원글공격하네요.
    원글부터 잡고보는 82인데 아주 신나셨네요들~~~
    82다워요. 원글때문에 살기싫은게 아닐수도 있잖아요.
    원글 호통치기는 82 종특!!!



    ㅡㅡㅡ
    호통은 혼자 오바하면서 호통치면서 뭔 82 종특이래요?

  • 85. ..
    '24.12.1 9:06 AM (221.139.xxx.184) - 삭제된댓글

    제가 유치원생때부터 모친의 남편 시댁 사람들 욕받이로 자라왔는데 매일 하루종일 몇시간씩 일방적으로 듣다가 정신적으로 한계치에 도달해서 어느날 대폭발해서 뒤엎었어요. 본인 감정쓰레기를 자녀한테 쏟아내는 엄마 진짜 이해 안갑니다

  • 86. 에구
    '24.12.1 9:11 AM (211.234.xxx.194) - 삭제된댓글

    원글님보다 더한 엄마 밑에서 자라 내면에 어두움, 우울, 수많은 자살시도를 했어요. 어릴때부터 받은 끊임없는 엄마 햔풀이들이 세뇌가 되어 제 가치관 생각들을 왜곡 시키고 제 영혼육체까지 다 망가트렸어요.

  • 87. ..
    '24.12.1 9:53 AM (39.115.xxx.132)

    경멸하는 엄마상
    아이는 50이 되도 60이 되도
    매일 머릿속에 엄마가 쓰레기처럼
    내뱉은 말이 정신병처럼 맴돌거에요
    저희 엄마가 만든 저처럼
    욕해드리고 싶어요

  • 88. ………
    '24.12.1 10:14 AM (112.104.xxx.239)

    댓글들 대부분 동의하지만
    점집 가라는 말은 반대예요
    이상한 점쟁이 만나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됩니다
    돈뺏기고 몸뺏기고 심하면 아들도 망칠 수 있어요
    점집은 절대 가지마세요
    점집가라는 댓글이 왜 이리 많이 나오는 지 우려스럽네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점집은 절대로 가지마세요

  • 89. 그레이
    '24.12.1 10:50 AM (220.93.xxx.72)

    부모들이 크게 잘못하는것중에 하나가 아이들과 나를 동일시한다는거죠
    내가 힘든일(내 직업적인것, 시댁과의 관계, 남편과의 관계)을 왜 아이들한테 감정을 토로하는지, 길다가 만난 모르는 사람을 붙잡고 차라리 얘기를 하는게 낫지, 아이들에게는 절대 그러지마세요 부모는 아이를 본인과 동일시할진 몰라도 아이는 아니에요, 그렇게하고싶다고해도 안돼게 해야합니다. 각자 인생 각자가 선택한것이고 그 선택의 결과는 내 자신이 오롯이 받고 책임져야하는 겁니다.
    내가 하는 알바에서 뭔가 문제가 생겼다->내 일이니까 내가 해결해야하는것.
    시댁식구와관계가 안좋아->내가 남편을 선택하여 결혼해서 만들어진 인연이니
    이것또한 내가 알아서 개선을 하던지 관계를 끊던지 해결해야하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감성적으로 기대봤자, 사실 말뿐인 위로가 다인거고
    그 감성이 아이에게로 옮겨가면 같이 우울한거고
    나중에 이게 쌓이다보면 아이도 부모를 가엽게 여기면 그나마 다행인거고
    왜 저런 잘못된 선택을 하고 인생을 저렇게 살아갈까하고 나쁘게 볼수도 있습니다.
    장성한 아이가 있을정도면 나이도 어느정도 드셨을텐데
    어른답게 행동하세요

  • 90. 보통은
    '24.12.1 11:28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그 반대 아닌가요?

    알바갔다온 아들이 바쁜엄마 붙잡고
    알바가게 불만 이야기 하면

    그러면서 배우는거야 하고 엄마는 다독이고 ..

  • 91. 당신은 어른입니다
    '24.12.1 12:13 PM (14.33.xxx.84)

    그동안 아들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게
    버텨오고 있었겠죠.
    부모 앞에서 죽는다는말 쉽게 아무때냐
    하진 않아요.
    정말 그럴수 있겠을때 말하는걸수도요.
    지인이 자살했는데.. 지나고 생각해보니 삶이 너무 괴롭다고 하소연하면서 말로 죽음을 몇번 언급한적 있었어요.
    원글님 아들도 이미 다 포기하고 마음먹고 있는지도 모르잖아요.
    당분간 아들한테는 엄마가 알아서 잘 지내는 모습만 보여주세요.
    신세한탄 하지 마시고요!!!!
    책을 읽는다거나 유툽영화를 본다거나
    모임이 있다고 나가서 바쁘다는등..
    없는일도 만들어내서 밝은 모습을 보여주세요.
    연기라도 하세요.
    그후에는 대화 하실때 본인.남편.시댁
    이야기는 다 빼시고 이 아이는 어린 아기다 생각하시고 아들의 삶에만 관심 표현해 주세요.그럴 나이부터 온갖 흉 들으면서 애늙은이로 자랐을테니 이제 돌려놓아야지요.

  • 92. 초ㄴㄷ
    '24.12.1 12:37 PM (39.7.xxx.119)

    아들밖에없어서 아들한테 있는얘기 없는얘기 다했어요
    애가 너무 철들고 속이깊어서 애늙은이 같은데 저렇게 한번씩 죽고싶다고 ㅠㅠ

    2222222222222

  • 93. 지금이라도
    '24.12.1 12:43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깨닳으시고 딱 멈추세요

    죽고싶다 는 말까지 들으셨으면 그만 하세요

    흔히 자신의 한 풀이를 자식 붙잡고 내가
    너 아니면 누구한테 하냐
    자신 편하자고 자식 병들게 하는 행위예요

    제 남편이 지금 돌이켜 보면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거 같은데 툭하면 죽고싶다 라고
    했어요 명절에 시가 방문하면 시모가 어두운
    얼굴로 지난 묵은 이야기를 한도 끝도 없이
    쏟아내요

    명절기간 내내 남편은 묵묵히 들어주고요
    모르긴 몰라고 아주 어렸을 때부터 아들
    붙잡고 주절주절 거렸나 보데요

    남편 말이 시모와 떨어져 지낸 군대시절이
    속이 편했데요

  • 94. mm
    '24.12.1 1:00 PM (211.234.xxx.180) - 삭제된댓글

    진짜 충격…
    남편이 님에게는 남이지만
    아들에게는 핏줄인것을
    남편가족이 님에게는 재수없게 얽힌 가족이지만
    아들에게는 내삼촌과 사촌인것을

    알바할때 당한것은
    님에게는 님이 피해자이지만
    아들에게는 내 엄마가
    패배자이고 희생자로 보여서
    사회구조속 회의감과 무력감만을 심어주는 것을

    엄마 정신좀 차려요!!! 진짜!!

  • 95. ㅡㅡ
    '24.12.1 1:01 PM (211.234.xxx.180)

    진짜 충격…
    남편이 님에게는 남이지만
    아들에게는 핏줄인것을
    남편가족이 님에게는 재수없게 얽힌 가족이지만
    아들에게는 내삼촌과 사촌인것을

    알바할때 당한것은
    님에게는 님이 피해자이지만
    아들에게는 내 엄마가
    패배자이고 희생자로 보여서
    사회구조속 회의감과 무력감만을 심어주는 것을

    엄마 정신좀 차려요!!! 진짜!!

  • 96. ......
    '24.12.1 1:25 PM (118.235.xxx.95)

    벙신과는 아들이 아니라 엄마가 가야할 상황이네요.

    님 아들은 지금 나이대상 신나게 놀고 공부하고 알바하고
    신나게 살 나이에요 . 주는 밥이나 먹고 엄마랑 말도 잘 안섞을 나이죠
    갱년기 수동공격형 모친의 감정받이 하소연받이가 될 나이가 아니에요
    딸들이 엄마를 증오하는 이유가 바로 감정 쓰레기통 만들어서인데
    아들은 참 드물긴 해요. 남자들은 그런거 안들어주거든요 그러니 보통 딸이 희생되는데.
    만나는 사람이 아들밖에 없다니.. 님 문제가 커요
    친구가 없음 하소연 들어줄 애인이라도 만드세요 그게 차라리 낫겠네요 22

  • 97. ..
    '24.12.1 1:52 PM (223.38.xxx.55)

    아들 감정쓰레기통 삼는 어리석고 멍청한 엄마
    속죄의 눈물로 사죄해도 모자를 상황에 아들이 죽고싶대요ㅎㅎ
    소시오패스 아님 지능이 모자란 거죠

  • 98. 제발
    '24.12.1 2:03 PM (175.207.xxx.121)

    자식을 감정쓰레기통으로 삼지마세요. 아들이 엄마때문에 살기싫은거네요.

  • 99. ㅇㅇㅇ
    '24.12.1 2:04 PM (175.198.xxx.212)

    정신과가 세상에 한 군데예요?
    맞는 정신과 의사 찾기 원래 힘들어요
    1년씩 다녀보세요
    남편가족친척들한테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평생 하소연만
    패배자같이

  • 100. 지겨운
    '24.12.1 2:48 PM (1.231.xxx.185)

    하소연듣다 소름끼치고 너무싫다는 거에요.
    안살아야 끝날것 같으니까 저런소리가 나와요.
    아이가 사는길은 독립뿐.전화최소 만남최소.

  • 101. ㅇㅇ
    '24.12.1 3:06 PM (125.187.xxx.79)

    본능따라 번식하고 자기 꼴리는대로 내뱉고ㅋㅋ
    본인은 알에서 태어났나 부모 없어요?
    알려주기도 싫다ㅋㅋ지능이 낮은듯

  • 102. **
    '24.12.1 3:45 PM (124.59.xxx.171)

    자식 생각 안 하고 자기감정에 충실한 엄마들 의외로 많습니다. 자기만 편하면 된다는 이기적인 마음!!!!!!!!!!!

  • 103. ….
    '24.12.1 4:27 PM (211.209.xxx.245)

    감정 쓰레기통으로 가족 특히 자식에게 그러는거
    학대와 같아요 ㅠ

    나의 뿌리 중 하나인 친가가 문제라면
    이야기해주지 않아도 알아요.

    그래서 아들이 어쩌라는거죠?

    같이 욕하길 바라나요?

    그런건 제발 상담실이나 친구랑 하세요.

    여기 익명 자유게시판에 올리시거나 ….

    힘 드신건 , 아들에게 그러지 마시길요.

  • 104. ㅠㅠㅠ
    '24.12.1 5:02 PM (222.235.xxx.5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에서 다짐하신것처럼
    꼭꼭 혼자 삼키셔요. 지금부터라도 명랑한척 아무일 없는척 연극이라도 하세요.
    그렇게 아들한테 빚갚는다 생각하시고 꼭이요... 앞날 창창한 청년이... 앞으로 결혼하고 가정도 꾸려야하는데...
    저도 엄마한테 같은 고통당해봐서 뭔지 너무 잘 알아요. 원글 댓글 마음이 무거워요..

  • 105. ㅇㅇ
    '24.12.1 5:02 PM (117.111.xxx.166)

    어짜피 아들은 커서 엄마랑 연 끊을꺼에요
    저도 비슷한 엄마 밑에서 양육되었는데 칠순 넘은 엄마랑 연 끊었고 전화 와도 안받아요
    돌아가셔도 상관 없다고 생각함

  • 106. ..
    '24.12.1 7:22 PM (211.234.xxx.161)

    귀한 아드님한테 그러지 마시고 살아계신 하나님께 하소연하고 마음을 다 쏟아보세요.. 그게 기도에요.
    하나님은 심지어 해결할 능력도 있으신 분이에요
    아들 대신에 하나님께 모든걸 얘기하시길 바래요~

  • 107. ...
    '24.12.1 7:28 PM (121.131.xxx.193)

    저희 엄마랑 비슷하시네요.
    제가 나이들고 보니 할머니, 고모가 몹쓸사람이 아니라 엄마가 원인이였다는걸 알겠더라구요.
    자식한테 하소연하고 본인 성질 못이기면 술마시고 욕하고 ..
    제일 황당한건 제가 고모닮아서 미워 죽겠다고 ㅜㅜ

  • 108.
    '24.12.1 7:34 PM (112.169.xxx.238) - 삭제된댓글

    내가 죽어야 이 감정의쓰레기통 역할이 끝나겠죠.. 저도 어릴적부터 엄마의 아빠욕 친가욕 온갖 하소연 다 들어줬고 우울증 심했고 커서도 죽고싶어요 여전히 엄마 너무 싫고요. 가족이라는 거 자체가 끔찍해요. 사과하시고 정신과가서 약먹고 상담받아요. 님 아동학대자에요.

  • 109. ….
    '24.12.1 7:36 PM (112.169.xxx.238)

    죽어야 이 감정의쓰레기통 역할이 끝나니… 어릴적부터 엄마의 아빠욕 친가욕 온갖 하소연 다 들어줬고 우울증 심했고 커서도 죽고싶어요 여전히 엄마 너무 싫고요. 가족이라는 거 자체가 끔찍해요. 사과하시고 정신과가서 약먹고 상담받아요. 원글님.. 학대하며 키우신거에요.. 정말 늦기전에 그만 두세요

  • 110. ㅠㅠ
    '24.12.1 7:46 PM (123.111.xxx.225)

    20대 중반에서 후반이 인생 황금기잖아요.
    매일매일 신나고 재미있던 그 시절, 나이들어 힘들때면 그 때를 양분삼아 사는건데 ㅠㅠ 아드님이 너무 불쌍하네요. 도대체 왜 귀한 자식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쓰시는거죠? 너무 이기적이에요
    앞으로 절대 그러지마세요 ㅠㅠ 제발요 ㅠㅠ

  • 111. 진짜싫다
    '24.12.1 8:04 PM (39.117.xxx.171)

    님때문에 죽고싶은거잖아요

  • 112. /.....
    '24.12.1 8:26 PM (110.13.xxx.200)

    주작인가... 댓글도 반응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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