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립식 가족 산하엄마

웨이 조회수 : 3,797
작성일 : 2024-11-30 20:18:26

지금까지 수많은 드라마에서 악랄하고 이기적이고 못된 엄마역할 많이 나왔지만 산하엄마같은 캐릭터는 처음인거 같아요. 중드가 원작이라 그런가 우리나라 정서에는 좀 안 맞는가 싶고 그러네요.

자식에게 막말로 깊은 상처주고 결국 버리고 떠나

가서 잘 사더니 나중에 찾아와 자식 노릇하라고 요구하는 그런 엄마. 정말 최악아닌가요.

워낙 다양한 빌런들 많으니 뭐 현실에도 있긴 하겠지요.

산하엄마는 시청자들 열받게 하려고 일부러 만든 억지 캐릭터 같아요. 하필 배우도 성형이 과해 그런가 보고 있기가 부담스럽네요. 

 

그리고 그 작은 마을에 의대는 뭐그리 많이 가고 맨날 놀던데 법대 가서 변호사 하구..

입시생 엄마로서 참 이입이 안되네요.

그래도 훈훈한 맛으로 참 재밌게 보긴 했어요.

- 잘 봐놓고 뒷담화하는 중..- 

IP : 39.117.xxx.16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의여왕
    '24.11.30 8:19 PM (112.133.xxx.80)

    저도 조립식 가정 너무 재밌게 봤어요.
    요즘 현실에 맞는 드라마 같아요...
    엄마 없는 아이 아빠 없는 아이
    와이프 없는 남편 남편 없는 부인

    다 조립해서 즐겁게 살면 되는 거 아닌가요?
    아주 따뜻한 드라마였습니다.

  • 2. ㅇㅇ
    '24.11.30 8:22 PM (211.219.xxx.212)

    그 배우 성형을 어쩜 그리 과하게 했을까요.
    옛날 날씨예보 할때 얼굴이랑 비교하면 페이스오프수준이니
    평소에 얼굴 아프겠다 생각들만큼 과해요.
    범죄와의전쟁까지가 딱 좋았는데. 연기도 괜찮은데 성형땜에 봐주기 힘들어요

  • 3. ...
    '24.11.30 8:39 PM (14.63.xxx.60)

    그나마 그 엄마가 잘한건 원서쓸때 서울데리고 가서 지방의대 아닌 서울대의대 가게 한거??

  • 4. ...
    '24.11.30 8:42 PM (58.234.xxx.222)

    중국 원작 보다 한국 산하엄마가 더 독한거 닽아요

  • 5. 성괴
    '24.11.30 8:47 PM (59.6.xxx.211)

    보고 있으면 내 얼굴이 막 아픈 거같아요.
    극중 배역이지만 미친년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 6. 저는
    '24.11.30 9:03 PM (211.206.xxx.191) - 삭제된댓글

    눈이 삐꾸인지 산하엄마 성형했는 줄도 몰랐네요.
    어쩼거나 조립식가족은 따뜻한 감성이 있는 드라마라 좋았어요.

  • 7.
    '24.11.30 9:30 PM (1.240.xxx.21)

    뭘 그렇게 얼굴에 과도하게 넣어서 부풀어 오르는지
    하필이면 역할도 밉상. 이번에 산하엄마 역할 잘못 선택했다 싶을 정도.

  • 8. ...
    '24.11.30 9:35 PM (106.101.xxx.234)

    그 역할을 맡은 배우 왈, 본린한테 오기 전에 여러 배우가 고사했던 역할이래요
    근게 그 배우는 청소년 쉼터 자원봉사를 하면서 산하엄마보다 훨씬 더 심각한 부모를 너무 많이 봤었다는군요
    그래서 그 역할을 맡아보겠다고 결심했었대요
    원글님은 우리 실정에 안 맞는다고 생각했겠지만, 우리나라도 실제는 그보다 훨씬 더 심각한 처지에 있는 청소년이 많다는 걸 우리만 모르도 있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 9. ...
    '24.11.30 9:47 PM (123.111.xxx.222)

    근데 요즘 산하엄마, 여기저기 많이 나오네요ㅠㅠ
    보기 불편하던데.

  • 10. 산하엄마
    '24.11.30 9:50 PM (211.206.xxx.191)

    주말극 다리미패밀리에도 나오는데
    성형이 보기 불편하기는 해요.ㅠ
    조립식 가족 그래도 따뜻한 드라마여서 좋았어요.

  • 11. . .
    '24.12.1 12:26 AM (175.119.xxx.68)

    저는 그 엄마가 아들을 주원이한테 너 가져 하고 떠났는데

    산하가 나중에 엄마가 데려온 배다른 여동생 챙기고 보고싶어하는거 이해가 안 가요.

    엄마역 그 배우 말고는 없는지
    성격상 유혜리 동생 최수린 배우가 그런 역에 딱인데

  • 12. 저도
    '24.12.1 9:43 AM (182.226.xxx.161)

    넘 재밌게 봤어요..어찌보면 다 비현실적이죠 남의 자식을 그리 키울수도 없을 것이고 그 조그만 칼국수집에서 애 셋을 키우는건 우리나라에서 기적 같은 일이고 ㅎㅎ 서울대의대 갈 실력자가 지방의대를 가려고 하질 않나 시골 학교에서 미국으로 농구유학을 가질않나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화 보듯이 잘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497 특검 안해도 다 알지않나요 1 ㄱㄴ 2025/06/25 775
1730496 엔비디아 주주분들 계시나요? 11 ........ 2025/06/25 3,783
1730495 일산에 80대 여자 어른신 옷은 어디서 구입하는게 좋은가요? 3 00 2025/06/25 1,246
1730494 두유제조기 고장 3 ddoddo.. 2025/06/25 1,134
1730493 김용현 구속 영장 발부 되었대요 15 2025/06/25 4,935
1730492 한성진사진은 어디서 볼수있어요? 3 대한민국 2025/06/25 1,711
1730491 안가회동에 법률비서관도 참석 3 .... 2025/06/25 1,734
1730490 moe 모에 라는 브랜드는 타겟층이 어떻게 되지요? 5 .. 2025/06/25 1,732
1730489 고등 사설 셔틀버스요 방학기간도 돈 내는거맞나요? 3 .. 2025/06/25 979
1730488 조국혁신당, 이해민, 이해민 의원실 – 기술의 중심에는 언제나 .. 1 ../.. 2025/06/25 865
1730487 남프랑스 9월 첫주 날씨 더울까요? 4 질문 2025/06/25 1,114
1730486 한상진 지귀연 조희대 9 기억합시다... 2025/06/25 1,985
1730485 퇴직금 나라가 관리, 일시불 지급 불가 63 내 퇴직금 2025/06/25 5,901
1730484 서울 아파트 사려면 32년..."세제 개편·대출 관리 .. 2 ... 2025/06/25 1,240
1730483 만기된 1000만원 예금 ㅜㅜ 15 예금 2025/06/25 11,583
1730482 국힘 왜 나가서 안들어오나요? 10 2025/06/25 2,364
1730481 (내란특검) 내란수괴 체포영장 기각 공지 12 ㅅㅅ 2025/06/25 2,543
1730480 남편이랑 옷사러가면 남편분이 막.. 16 .. 2025/06/25 4,822
1730479 고등 여학생 썬크림 추천해주세요. 7 고등 썬크림.. 2025/06/25 877
1730478 에브리봇 로봇 청소기 괜찮나요? 4 ㅇㅇ 2025/06/25 1,440
1730477 50대 후반 전업주부님들은 부의금 얼마 하시나요? 21 2025/06/25 3,942
1730476 송미령, 첫 국무회의서 양곡법 개정 우려 표명 13 유임왜시킴 2025/06/25 3,650
1730475 간편하고 퓨전식 스파게티 요리 알려주세요 12 ... 2025/06/25 1,248
1730474 정전기 청소포 이제 안녕인가 2 나의 최애 2025/06/25 2,830
1730473 다이어트 BNR17, CLA, 알파CD . 2025/06/25 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