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립식 가족 산하엄마

웨이 조회수 : 3,616
작성일 : 2024-11-30 20:18:26

지금까지 수많은 드라마에서 악랄하고 이기적이고 못된 엄마역할 많이 나왔지만 산하엄마같은 캐릭터는 처음인거 같아요. 중드가 원작이라 그런가 우리나라 정서에는 좀 안 맞는가 싶고 그러네요.

자식에게 막말로 깊은 상처주고 결국 버리고 떠나

가서 잘 사더니 나중에 찾아와 자식 노릇하라고 요구하는 그런 엄마. 정말 최악아닌가요.

워낙 다양한 빌런들 많으니 뭐 현실에도 있긴 하겠지요.

산하엄마는 시청자들 열받게 하려고 일부러 만든 억지 캐릭터 같아요. 하필 배우도 성형이 과해 그런가 보고 있기가 부담스럽네요. 

 

그리고 그 작은 마을에 의대는 뭐그리 많이 가고 맨날 놀던데 법대 가서 변호사 하구..

입시생 엄마로서 참 이입이 안되네요.

그래도 훈훈한 맛으로 참 재밌게 보긴 했어요.

- 잘 봐놓고 뒷담화하는 중..- 

IP : 39.117.xxx.16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의여왕
    '24.11.30 8:19 PM (112.133.xxx.80)

    저도 조립식 가정 너무 재밌게 봤어요.
    요즘 현실에 맞는 드라마 같아요...
    엄마 없는 아이 아빠 없는 아이
    와이프 없는 남편 남편 없는 부인

    다 조립해서 즐겁게 살면 되는 거 아닌가요?
    아주 따뜻한 드라마였습니다.

  • 2. ㅇㅇ
    '24.11.30 8:22 PM (211.219.xxx.212)

    그 배우 성형을 어쩜 그리 과하게 했을까요.
    옛날 날씨예보 할때 얼굴이랑 비교하면 페이스오프수준이니
    평소에 얼굴 아프겠다 생각들만큼 과해요.
    범죄와의전쟁까지가 딱 좋았는데. 연기도 괜찮은데 성형땜에 봐주기 힘들어요

  • 3. ...
    '24.11.30 8:39 PM (14.63.xxx.60)

    그나마 그 엄마가 잘한건 원서쓸때 서울데리고 가서 지방의대 아닌 서울대의대 가게 한거??

  • 4. ...
    '24.11.30 8:42 PM (58.234.xxx.222)

    중국 원작 보다 한국 산하엄마가 더 독한거 닽아요

  • 5. 성괴
    '24.11.30 8:47 PM (59.6.xxx.211)

    보고 있으면 내 얼굴이 막 아픈 거같아요.
    극중 배역이지만 미친년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 6. 저는
    '24.11.30 9:03 PM (211.206.xxx.191) - 삭제된댓글

    눈이 삐꾸인지 산하엄마 성형했는 줄도 몰랐네요.
    어쩼거나 조립식가족은 따뜻한 감성이 있는 드라마라 좋았어요.

  • 7.
    '24.11.30 9:30 PM (1.240.xxx.21)

    뭘 그렇게 얼굴에 과도하게 넣어서 부풀어 오르는지
    하필이면 역할도 밉상. 이번에 산하엄마 역할 잘못 선택했다 싶을 정도.

  • 8. ...
    '24.11.30 9:35 PM (106.101.xxx.234)

    그 역할을 맡은 배우 왈, 본린한테 오기 전에 여러 배우가 고사했던 역할이래요
    근게 그 배우는 청소년 쉼터 자원봉사를 하면서 산하엄마보다 훨씬 더 심각한 부모를 너무 많이 봤었다는군요
    그래서 그 역할을 맡아보겠다고 결심했었대요
    원글님은 우리 실정에 안 맞는다고 생각했겠지만, 우리나라도 실제는 그보다 훨씬 더 심각한 처지에 있는 청소년이 많다는 걸 우리만 모르도 있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 9. ...
    '24.11.30 9:47 PM (123.111.xxx.222)

    근데 요즘 산하엄마, 여기저기 많이 나오네요ㅠㅠ
    보기 불편하던데.

  • 10. 산하엄마
    '24.11.30 9:50 PM (211.206.xxx.191)

    주말극 다리미패밀리에도 나오는데
    성형이 보기 불편하기는 해요.ㅠ
    조립식 가족 그래도 따뜻한 드라마여서 좋았어요.

  • 11. . .
    '24.12.1 12:26 AM (175.119.xxx.68)

    저는 그 엄마가 아들을 주원이한테 너 가져 하고 떠났는데

    산하가 나중에 엄마가 데려온 배다른 여동생 챙기고 보고싶어하는거 이해가 안 가요.

    엄마역 그 배우 말고는 없는지
    성격상 유혜리 동생 최수린 배우가 그런 역에 딱인데

  • 12. 저도
    '24.12.1 9:43 AM (182.226.xxx.161)

    넘 재밌게 봤어요..어찌보면 다 비현실적이죠 남의 자식을 그리 키울수도 없을 것이고 그 조그만 칼국수집에서 애 셋을 키우는건 우리나라에서 기적 같은 일이고 ㅎㅎ 서울대의대 갈 실력자가 지방의대를 가려고 하질 않나 시골 학교에서 미국으로 농구유학을 가질않나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화 보듯이 잘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191 옷욕심많은자의 옷정리좀 도와주세요 8 ㄱㄱㄱ 2025/02/06 1,890
1682190 노원구 일반고(상계고)에서 의대가기 힘든가요? 17 ㅇㅇ 2025/02/06 2,435
1682189 포항 앞바다 유전 발표가 허당임을 예견한 조갑제 글 2 ㅅㅅ 2025/02/06 1,533
1682188 시댁어르신들 메뉴 좀 봐주세요 19 차나핑 2025/02/06 2,403
1682187 이영자 본인 머리숱 맞나요? 15 눈펑펑 2025/02/06 5,914
1682186 에어프라이어와 커피머신 7 ㅎㅎㅎㅎㅎ 2025/02/06 1,222
1682185 버스 정류장인데 3 ㅇㅇ 2025/02/06 1,158
1682184 자식이 먼저에요 손주가 먼저에요? 22 00 2025/02/06 3,491
1682183 김용현, 검찰 출석 전 '노상원 비화폰'으로 검찰총장과 통화 4 000 2025/02/06 1,940
1682182 '엑트지오 아부레오'와 김명신은 무슨 관계입니까? 3 ........ 2025/02/06 1,372
1682181 윤수괴 뭔 개소리를 저렇게 길게 하나요 ㅡㅡ 20 아이스아메 2025/02/06 3,877
1682180 눈이 무섭게 와요 9 투모로우? 2025/02/06 3,851
1682179 중3딸 자기꿈이 방학 내내 학원안가고 공부안하는 거라고 8 사춘기힘들어.. 2025/02/06 1,563
1682178 대학가는 여아 선물 결론입니다. 6 2025/02/06 1,904
1682177 곽종근, 헌재서 "尹대통령이 끌어내라고 한 건 국회의원.. 22 .. 2025/02/06 5,520
1682176 약과 몸에 많이 안좋나요? 21 ,,,, 2025/02/06 3,707
1682175 대왕고래 프로젝트 1차시추, 사실상 실패 4 ... 2025/02/06 1,012
1682174 근데 자식은 힘든거 참지말고 나한테 다 말해줬음 좋겠으면서 5 00 2025/02/06 1,647
1682173 서희원 재산 1200억원 구준엽하고 자녀하고 동등 분배라는데요 38 눈온다 2025/02/06 25,052
1682172 강남쪽에 눈 많이 오나요? 운전 괜찮을까요? 10 .. 2025/02/06 1,789
1682171 윤, 황제접견.. 하루평균 7회 외부인 만나 7 한겨레 2025/02/06 2,238
1682170 홍장원 상남자네요 33 ㄱㄴ 2025/02/06 7,157
1682169 홍사훈 기자 특종.jpg 히야ㄷㄷㄷ 9 뉴스공장 2025/02/06 4,814
1682168 서희원은 장례식 따로 안하네요 4 ㅇㅇ 2025/02/06 4,177
1682167 갤럭시 s25 자급제 사전예약 판매 다 끝났나요? 3 .. 2025/02/06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