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립식 가족 산하엄마

웨이 조회수 : 3,221
작성일 : 2024-11-30 20:18:26

지금까지 수많은 드라마에서 악랄하고 이기적이고 못된 엄마역할 많이 나왔지만 산하엄마같은 캐릭터는 처음인거 같아요. 중드가 원작이라 그런가 우리나라 정서에는 좀 안 맞는가 싶고 그러네요.

자식에게 막말로 깊은 상처주고 결국 버리고 떠나

가서 잘 사더니 나중에 찾아와 자식 노릇하라고 요구하는 그런 엄마. 정말 최악아닌가요.

워낙 다양한 빌런들 많으니 뭐 현실에도 있긴 하겠지요.

산하엄마는 시청자들 열받게 하려고 일부러 만든 억지 캐릭터 같아요. 하필 배우도 성형이 과해 그런가 보고 있기가 부담스럽네요. 

 

그리고 그 작은 마을에 의대는 뭐그리 많이 가고 맨날 놀던데 법대 가서 변호사 하구..

입시생 엄마로서 참 이입이 안되네요.

그래도 훈훈한 맛으로 참 재밌게 보긴 했어요.

- 잘 봐놓고 뒷담화하는 중..- 

IP : 39.117.xxx.16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의여왕
    '24.11.30 8:19 PM (112.133.xxx.80)

    저도 조립식 가정 너무 재밌게 봤어요.
    요즘 현실에 맞는 드라마 같아요...
    엄마 없는 아이 아빠 없는 아이
    와이프 없는 남편 남편 없는 부인

    다 조립해서 즐겁게 살면 되는 거 아닌가요?
    아주 따뜻한 드라마였습니다.

  • 2. ㅇㅇ
    '24.11.30 8:22 PM (211.219.xxx.212)

    그 배우 성형을 어쩜 그리 과하게 했을까요.
    옛날 날씨예보 할때 얼굴이랑 비교하면 페이스오프수준이니
    평소에 얼굴 아프겠다 생각들만큼 과해요.
    범죄와의전쟁까지가 딱 좋았는데. 연기도 괜찮은데 성형땜에 봐주기 힘들어요

  • 3. ...
    '24.11.30 8:39 PM (14.63.xxx.60)

    그나마 그 엄마가 잘한건 원서쓸때 서울데리고 가서 지방의대 아닌 서울대의대 가게 한거??

  • 4. ...
    '24.11.30 8:42 PM (58.234.xxx.222)

    중국 원작 보다 한국 산하엄마가 더 독한거 닽아요

  • 5. 성괴
    '24.11.30 8:47 PM (59.6.xxx.211)

    보고 있으면 내 얼굴이 막 아픈 거같아요.
    극중 배역이지만 미친년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 6. 저는
    '24.11.30 9:03 PM (211.206.xxx.191) - 삭제된댓글

    눈이 삐꾸인지 산하엄마 성형했는 줄도 몰랐네요.
    어쩼거나 조립식가족은 따뜻한 감성이 있는 드라마라 좋았어요.

  • 7.
    '24.11.30 9:30 PM (1.240.xxx.21)

    뭘 그렇게 얼굴에 과도하게 넣어서 부풀어 오르는지
    하필이면 역할도 밉상. 이번에 산하엄마 역할 잘못 선택했다 싶을 정도.

  • 8. ...
    '24.11.30 9:35 PM (106.101.xxx.234)

    그 역할을 맡은 배우 왈, 본린한테 오기 전에 여러 배우가 고사했던 역할이래요
    근게 그 배우는 청소년 쉼터 자원봉사를 하면서 산하엄마보다 훨씬 더 심각한 부모를 너무 많이 봤었다는군요
    그래서 그 역할을 맡아보겠다고 결심했었대요
    원글님은 우리 실정에 안 맞는다고 생각했겠지만, 우리나라도 실제는 그보다 훨씬 더 심각한 처지에 있는 청소년이 많다는 걸 우리만 모르도 있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 9. ...
    '24.11.30 9:47 PM (123.111.xxx.222)

    근데 요즘 산하엄마, 여기저기 많이 나오네요ㅠㅠ
    보기 불편하던데.

  • 10. 산하엄마
    '24.11.30 9:50 PM (211.206.xxx.191)

    주말극 다리미패밀리에도 나오는데
    성형이 보기 불편하기는 해요.ㅠ
    조립식 가족 그래도 따뜻한 드라마여서 좋았어요.

  • 11. . .
    '24.12.1 12:26 AM (175.119.xxx.68)

    저는 그 엄마가 아들을 주원이한테 너 가져 하고 떠났는데

    산하가 나중에 엄마가 데려온 배다른 여동생 챙기고 보고싶어하는거 이해가 안 가요.

    엄마역 그 배우 말고는 없는지
    성격상 유혜리 동생 최수린 배우가 그런 역에 딱인데

  • 12. 저도
    '24.12.1 9:43 AM (182.226.xxx.161)

    넘 재밌게 봤어요..어찌보면 다 비현실적이죠 남의 자식을 그리 키울수도 없을 것이고 그 조그만 칼국수집에서 애 셋을 키우는건 우리나라에서 기적 같은 일이고 ㅎㅎ 서울대의대 갈 실력자가 지방의대를 가려고 하질 않나 시골 학교에서 미국으로 농구유학을 가질않나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화 보듯이 잘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790 학원가 엘리베이터가 한산해요. 11 저만 2024/12/03 3,543
1653789 팥칼국수를 해먹고 싶어요. 13 넘 비싼 2024/12/03 1,378
1653788 이재명을 제거하면 윤석열은 죽는다 19 .. 2024/12/03 2,171
1653787 중국 이중용도 품목 미수출 통제 ... 2024/12/03 165
1653786 20대 회사입사,퇴사일을 알수있는 방법 있나요? 6 잘될 2024/12/03 651
1653785 드디어 오세이돈이 고소한대요 8 ... 2024/12/03 2,160
1653784 식당 알바 하면서 보니까요 6 STST 2024/12/03 3,483
1653783 중위연령 46살인 나라가 늙어가고 경기도 침체 1 에휴 2024/12/03 1,563
1653782 푸바오 ㅠㅠ 17 ... 2024/12/03 2,617
1653781 경기 안 좋은거 체감하시나요? 65 그게 2024/12/03 7,815
1653780 12월 말에 해외여행 4 ㅇㅇ 2024/12/03 1,292
1653779 몽클레어 가볍고 따뜻하나요? 23 패딩 2024/12/03 3,174
1653778 스페인 포르투갈 렌트카 여행기 13 여행기 2024/12/03 1,313
1653777 중년여자중에 제일 예쁜 사람 11 .. 2024/12/03 5,668
1653776 유기농에서 폐지 줍기 걱정 국짐 2024/12/03 857
1653775 뻘글)남 탤런트 이름 좀 찾아 주세요 59 2024/12/03 2,259
1653774 20살 아들이 수염 영구제모를 하겠다고 합니다 50 스물 2024/12/03 4,380
1653773 호후님 5천원바지 사고 싶어요 5 .. 2024/12/03 1,518
1653772 대한항공 포인트는 비행기표 발급 외에 쓸 곳이 앖나요? 9 .... 2024/12/03 916
1653771 패딩 색상 어떤게 괜잖을까요? 4 슬아 2024/12/03 1,449
1653770 마늘과 함께 볶아 먹는 반찬 뭐있을까요? 9 마늘과 송이.. 2024/12/03 938
1653769 호텔조리과 유한대vs한국관광대 어디가 나을까요 4 . . . 2024/12/03 683
1653768 늙어서 폐지 줍지 않으려면 43 ㅗㅎㅎㄹㅇ 2024/12/03 5,722
1653767 고3 수학학원비 75만원 적당한가요? 13 궁금 2024/12/03 2,148
1653766 수학5등급 고1 9 음... 2024/12/03 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