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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특정 피아니스트 논란이 되는 문제에 대해...

4534534534 조회수 : 2,983
작성일 : 2024-11-30 19:54:04

그렇게 따지면 피카소는? 장난 아니었죠

 

딸뻘 되는 어린 여자들과 결혼하고, 또 버리고 새여자 만나고 반복...

피카소 본인은 오래 건강하게 90살 넘어까지 돈 많고 행복하게 잘 살고,,

심지어 밤에 자다가 고통없이 가셨지만.

피카소 땜에 맘의 상처 입은 젊은 여인들은 정신병원서 생을 마치거나, 권총 자살한

여자들 여럿 있었죠

 

하지만 지금 아무도 피카소 욕하지 않죠

 

피카소 하면...다들 천재 미술가로 생각할 뿐.

 

그 이유는 피카소가 오래전에 죽은 사람이라서?

 

아인슈타인은 어떻고, 사촌이랑 불륜 저질렀는데 요즘으로 따지면 불륜뿐 아닌

근친임...이건 그냥 매장될만한 일이죠

 

그렇게 아인슈타인이 도덕적으로 욕먹어 마땅한 인간이고 싫은데,

대체 왜 그 분 덕분에 생겨난 문명은 그렇게도 알차게 잘 이용하시는지??

 

재능이란 동전의 양면인데, 도덕적으로 지탄 받는다고 해서 그 사람의 예술 조차

가치저하되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봄.

 

잘못은 그저 유명하다는 이유 하나 뿐.

이래서 유명해지면 안좋음...숨어서 뒤로 돈 많이 벌고 절대 이름 알려지면 안됨...

이게 가장 좋음. 

 

그럼 대놓고 유명인들 욕할 수 있으니까. 본인들은 얼마나 도덕적으로 완벽한진 모르나.

어쩌면 일평생 내세울만한 유일한게 도덕적이라는거 단 한가지일수도.

 

IP : 112.153.xxx.1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지만
    '24.11.30 7:55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모두가 쌍수 들고 박수칠 이유도 없는거죠

  • 2. 뭔.소린지.
    '24.11.30 7:57 PM (217.149.xxx.249)

    그때는 저렇게 변태스러운 난봉꾼인걸 몰랐죠.
    SNS 없는 시대에.

    그럼 원글님은 일본의 732 부대 인체 실험이
    의학발전에 공헌하고 현대 의학에 도움이 되었으니
    그냥 용서해야 해요?

    예술이나 과학보다 더 우선해야 하는게
    도덕과 인간성이에요.

  • 3. ......
    '24.11.30 7:59 PM (81.129.xxx.247)

    남녀 뒤집어서 생각하면 답이 나오죠.
    그걸 꼭 얘길해줘야 아나요?

  • 4. 막걸리
    '24.11.30 8:06 PM (222.107.xxx.195)

    네네 그렇게 고조선에 사세요

  • 5. ㅡㅡ
    '24.11.30 8:13 PM (73.148.xxx.169)

    그깟 피아노쟁이를 감싸는 이유는 뭐에요???

    넘쳐나는 발정남의 하나일 뿐

  • 6.
    '24.11.30 9:03 PM (211.205.xxx.145)

    피카소와 아인슈타인을 정에게 비유하다니.
    피카소와 아인슈타인이 뭐한 사람인지 알기는 한거죠?
    우와 정우성 혼외자 만들고 출세했네요.피카소급이라니!!!!

  • 7. ....
    '24.11.30 9:18 PM (218.51.xxx.95)

    피카소나 인슈타인이나
    인터넷으로 하나되는
    요즘 세상 사람이었으면 또 달랐겠죠.
    그래서 지금 정우성도 봐줘야 한다는 말씀?

  • 8. ㅎㅎ
    '24.12.1 12:14 AM (223.39.xxx.56)

    어쩌면 일평생 내세울만한 유일한게 도덕적이라는거 단 한가지일수도.
    --------------
    뼈를 때리는 말이네요
    죽일 듯이 비난하는 사람들 대부분 비슷하죠

  • 9. ..
    '24.12.1 12:24 AM (14.33.xxx.23) - 삭제된댓글

    모든 사람은 생각이 다르잖아요

    그 특정 피아니스트가 제가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저는 그 사람 음악 안 들어요.
    이유는 그냥 기분 나빠서.

    하지만 슈베르트가 작곡한 많은 다른 연주가의 음악은 들어요
    슈베르트는 매독으로 죽었어요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되지 않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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