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가는데 현세입자가 오후다섯시에 나가겠다는데 어쩌죠?

짱구엄마 조회수 : 5,807
작성일 : 2024-11-30 18:44:18

잔금날 현재 살고 있는 세입자가 자기네 이사갈 집 도배가 안말라서 오후 다섯시에 나가겠다고 하는데 이거 들어줘야 하나요? 부동산사장은 11시에 현집주인에게 잔금치르고나면 상관없을 거라는데 만약에 안나가고 진상부리는 경우도 있을까요?

들어줄 필요없는 편의인데 부득불 우겨대네요. 어쩌는게 좋을까요?

그걸 빌미로 그 집 인테리어 견적받으러 업체방문을 해야되는데 핑게대면서 집을 안 보여줘요. 이 세입자 이상한 거 맞죠?

IP : 61.79.xxx.17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30 6:46 PM (218.236.xxx.239)

    그건 세입자 사정이고 11시에 잔금치르면 바로 나가야죠. 지들이 어디서대기하고있다가 들어가던가 왜 집에서 안나와요? 이삿짐센터에서 그렇게 늦게 이사안해요.

  • 2. 그날
    '24.11.30 6:48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그날 이사 들어가야 하는거죠?

    그 사람들에게 짐 다 빼고 이사짐차를 대기시키는 방법으로 벽지 마르는거 기다리라고 하세요.

  • 3. 대기비
    '24.11.30 6:49 PM (121.134.xxx.194)

    통상적인 이사 시간은 아니지만, 그런 사정이 사실이라면 이상하진 않네요.

    다섯시에 이사 나가면 안 되는 사정이 있으시면 오전에 이사하라고 해야죠 뭐. 짐 일찍 빼고 이삿짐센터에 대기비 지불하면 늦게 짐 넣을 수 있어요.

  • 4. 원글
    '24.11.30 6:51 PM (61.79.xxx.171)

    세입자가 집을 초토화수준으로 드럽게 써서 올수리해야되고 저는 한달후 입주예정인데 저렇게 진상을 부리네요. 저는 입주를 한달후에 하니 집이 비는데 다섯시에 나가면 왜 안되냐는거에요.
    만의 하나 이런저런 핑게로 짐안빼고 버틸까봐...그 세입자가 그집에 근 이십년을 살아서 아주 자기집서 쫒겨나는 기분인지 그토록 이사를 안갈려고 하더라고요. 제가 새 소유자인데 그냥 자기네 전세살면 안되냐고 했는데 제가 실거주할거라 근처로 전세얻어 나가는거거든요.

  • 5. ...
    '24.11.30 6:52 PM (58.122.xxx.69) - 삭제된댓글

    살던 곳 짐 다 빼고 이사갈 집으로 가서
    이삿짐 차에 실어놓은 채 대기해야죠.
    이사짐 견적 받을 때 도배 대기비용이 정해져 있던데요.
    도배 안 말랐다고 5시에 짐을 빼는 경우는 첨 들어봐요.

  • 6. ....
    '24.11.30 6:53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럼 그냥 오케이 해 줄 수 있는거 아닌가요?

    세상에 그렇게 나쁜 사람만 있는거 아니에요.

    그렇게 못 믿으면 그날 새벽에 나간다 한들 어떻게 믿어요?

    단 돈을 짐 다 뺴면 준다고 하면 되죠.

  • 7. 원글
    '24.11.30 6:53 PM (61.79.xxx.171)

    얄짤없이 그냥 나가라고 하면 되는걸 부동산은 또 중간에서 질질 끌려다니고...
    온집안에 부적을 붙여놓질 않나 정말 일분도 말섞기싫은 세입자라 더이상 안엮이고 싶은데 자꾸 질척질척거리네요. 매도인에게 인테리어때문에 그러니 현세입자에게 집좀 보여주라고 요구해도 되는거죠?
    자기 5시에 짐빼는거 허락안해준다고 인테리어 업자에게 집을 안보여주겠대요.

  • 8. 그리고
    '24.11.30 6:54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이 살고 있는 한
    인테리어 한다고 집 보여달라고 할 권리 집주인에게 없어요.

    그 사람이 선의로 보여주는거죠.

    그리고 안 보여줘도 되요.
    서로가 사람 사는 세상에서 배려하느라 보여주는거죠


    요구해도 되는거냐 물으면
    권리는 아니다 라고 답하겠습니다.

    저도 세입자 내 보내고 인테리어 하고 들어간 사람이에요

  • 9. 원글
    '24.11.30 6:55 PM (61.79.xxx.171)

    제가 집을 새로 사는 사람이고 돈은 세입자가 아닌 매도인에게 11시지불하는건데 만일 이여자가 안나가고 매도인에게 전세금만 받아챙겨놓는 사태도 일어날수도 있지 않나요? 정말 골치가 아프네요.
    그깟 이사짐센터에 돈삼십주고 도배마를때까지 기다려달라하면 될걸 그돈아낄라고 저러는데 정말
    제가 이상한거에요.

  • 10. 원글
    '24.11.30 6:56 PM (61.79.xxx.171)

    아 그런가요? 그럼 이사나가고 인테리어해야겠네요 깔끔하게.

  • 11. 그럼
    '24.11.30 6:57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그 먼저 주인에게 말하세요
    짐 뺄 때 주라고요

    집주인도 원글님에게 11시에 돈 받아 세입자에게 전세금 빼줄거 아녜요
    그걸 늦게 주라고 하세요.

  • 12. ...
    '24.11.30 7:00 PM (218.148.xxx.105) - 삭제된댓글

    잔금을 짐 다 뺀후에 치르겠다 하세요
    잔금 치뤄야 지금 세입자도 전세금 받는거 아닌가요?
    원래 오전에 짐 빼고 가서 기다리는거에요

  • 13. 원래
    '24.11.30 7:03 PM (211.234.xxx.7)

    잔금을 오후 5시에 준다고 해보세요
    님이 잔금5시에 주면 현 주인도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오후 5시에 주겠죠

    원칙대로하는게 좋아요
    짐 다 빼고 잔금이 원칙이고요
    5시 잔금이 싫으면 11시에 나가라고 하세요

  • 14. ..
    '24.11.30 7:03 PM (218.148.xxx.105) - 삭제된댓글

    현 집주인은 거기에 협조해줄 이유가 없으니
    빨리 마무리하고 싶어 전세금 내줘버릴수.도 있어요

  • 15. 미적미적
    '24.11.30 7:05 PM (211.173.xxx.12)

    잔금을 짐 다 뺀거 확인하고 주묜 아무문제 없으니 미리 주지 않으면'됩니다
    매매하면서 전세금은 매수자가 안고 차액만 매도자에게 전달하고 전세금은 매수자가 줘도 되는데... 여튼 피곤할껀 없죠 한달 여유갖고 들어가는거니까 5시에 나가던지 한밤중에 나가던지 짐 다빼야만 잔금주면 되니까요

  • 16. 핑계
    '24.11.30 7:08 PM (217.149.xxx.249)

    핑계 아니고 핑계.


    잔금을 짐 다 빼면 준다고 해야죠.

    집주인이나 부동산이 돈만 받아 쳐먹고 자기 할 일을 안하네요.

  • 17. ㅇㅁ
    '24.11.30 7:11 PM (122.153.xxx.34)

    통상적이지않지요.
    원글님도 그럼 통상적이지않게
    매도인에게 잔금을 5시에 주겠다고 하세요.
    그러면 매도인이 알아서 부동산을 움직이든,
    세입자를 움직이든 알아서 하겠지요.

  • 18. ..
    '24.11.30 7:13 PM (180.69.xxx.29)

    잔금을 짐다뺀후에 지불요

  • 19. ..
    '24.11.30 7:15 PM (58.97.xxx.6)

    ㅋㅋㅋㅋ 아이고.. 예전 세입자 생각나네요
    세상 물정을 몰라서 그런가보다 싶어서
    더 말 안 섞고 부동산에 전화해서 알아서 잘 설명해달라했어요

  • 20. 둘맘
    '24.11.30 7:21 PM (59.6.xxx.37)

    부동산이 일 복잡하게하네요
    중간에서 안된다고했어야지
    부동산복비, 잔금일부(전세금) 두개를 짐다뺀다음 준다고하세요

  • 21. 아니
    '24.11.30 7:34 PM (182.221.xxx.29)

    부동산이 일처리가 왜그런데요?
    잔금치루고 안나가면 누가 책임질거에요? 부동산 매도자?
    무조건 짐빼고 확인후 돈주세요
    이거 부동산에게 강하게 말하세요

  • 22. 원글
    '24.11.30 7:42 PM (61.79.xxx.171)

    그쵸? 부동산이상한거 맞죠? 일을 제대로 처리하는게 없어요

  • 23.
    '24.11.30 7:45 PM (220.80.xxx.96)

    복비 받아서 하는일이 뭔가요?
    왜 이런거까지 매도 매수자가 신경써야 하는지
    원칙대로 중개인이 해결해야줘

  • 24. 휴식
    '24.11.30 7:51 PM (125.176.xxx.8)

    잔금은 짐 빼고 준다고 하세요.
    행여나 잔금 치루고 짐 안빼면 골치 아픕니다.
    절대 원칙대로 하세요.
    중개인한테 말하세요.
    무조건 잔금은 짐빼고 짐뺀것 확인하고 줍니다!!

  • 25. 노노
    '24.11.30 8:05 PM (119.71.xxx.86)

    잔금은 집빼는 5시에줘야죠
    님이 그렇게 얘기하면 지금 집주인이 알아서 압박할거에요

  • 26. 전세입자
    '24.11.30 8:16 PM (223.38.xxx.37)

    짐 다 빼고 매도인 매수인 부동산 사장님 이랗게 빈 집 둘러보며 하자 체크하고 잔세금 돌려주던데요
    제 경우도 매수인이 올수리하고 들어오는 경우였어요

  • 27. ㅎㅎ
    '24.11.30 8:18 PM (222.237.xxx.25)

    원글님도 매도자한테 짐 빠진거 확인하고 잔금치룬다고 하세요.
    짐 빠진거 확인하고 잔금 치루는게 당연한 겁니다.

  • 28. .....
    '24.11.30 8:22 PM (175.117.xxx.126) - 삭제된댓글

    짐 다 빠진 오후 5시에 잔금하세요.
    짐 빠지기 전엔 안 된다 하시고요.

  • 29. .....
    '24.11.30 8:22 PM (175.117.xxx.126)

    원글님도 매도자한테 짐 빠진거 확인하고 잔금치룬다고 하세요.
    짐 빠진거 확인하고 잔금 치루는게 당연한 겁니다. 2222

  • 30. ㅇㅂㅇ
    '24.11.30 8:26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짐 다 빼고 돈내주죠
    누가 돈부터 내주나요

  • 31.
    '24.11.30 9:28 PM (223.39.xxx.228)

    담백하게 부동산에 휘둘리지 마시구요
    원글님도 매도자한테 짐 빠진거 확인하고 잔금치룬다고 하세요.
    짐 빠진거 확인하고 잔금 치루는게 당연한 겁니다. 33333

  • 32. 당근
    '24.11.30 10:01 PM (106.102.xxx.60)

    짐 빠진거 확인하고 잔금 치루는게 

  • 33. 잔금도 5시
    '24.11.30 10:19 PM (121.138.xxx.9)

    세입자가 5시에 나간다고 하니, 나도 잔금을 11시말고 세입자가 짐 뺀거 확인하고 5시에 하겠다고 부동산에 말씀하시면 될 것 같아요.

  • 34. ...
    '24.11.30 10:24 PM (211.201.xxx.13)

    원글님이 당장 그집에 들어가면 믄제겠지만.
    차피 늦게 들어가신다고 하니. 짐 빼고 잔금 치르면 되죠.

  • 35. ㅇㅇ
    '24.11.30 10:27 PM (125.130.xxx.146)

    짐 빼고 잔금 치러야지요

  • 36. ㅇㅇ
    '24.11.30 10:53 PM (61.43.xxx.188)

    원칙대로 하시면 됩니다.
    짐 빼고 잔금 치르는걸로

  • 37. 잔금
    '24.11.30 11:03 PM (175.116.xxx.138)

    짐 다 빠지면 집 상태 둘러보고 잔금 주는거죠

    몇시에 짐 다 빠지냐고 묻고 그 시간 맞춰서 집으로 가서 집 상태보고 잔금 치르겠다고 하세요
    원칙대로 하세요
    복잡하게 나갈지안나갈지 고민하고 일만들어 할필요 없잖아요

  • 38. 잔금을
    '24.12.1 12:10 AM (118.235.xxx.121)

    그집이 이사나간다는 시간에 치르세요
    그게 맞습니다
    자기네는 오전에 돈돌려받고는 집에선 안나가겠다니 말도 안되죠 부동산도 그집이 이사짐 빼는거 확인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983 옥씨부인 20 힘들어요 2024/12/02 10,352
1652982 부부간에 불만이 있어도 말 하지 않는것은 7 ㅇㅇ 2024/12/02 3,274
1652981 오래된 광파오븐.. 먼지냄새가 나요. 2 허엉 2024/12/02 1,038
1652980 루이바오가 엄마 귀털 물어뜯었어요 12 아이바오 고.. 2024/12/02 5,310
1652979 요즘 어묵꼬지 얼마씩 하나요? 10 꼬르륵 2024/12/02 1,798
1652978 염색 1제,2제 안섞으면 나눠써도 4 영색 2024/12/02 2,049
1652977 민주 감액 폭주… 좌우 없는 ‘국방·보건·R&D’ 예산도.. 32 2024/12/02 3,157
1652976 그래비티 샴푸 진짜 효과 있나요? 3 ..... 2024/12/02 2,361
1652975 종합병원, 대학병원 중환자실 방문 해보신 분  7 .. 2024/12/02 1,856
1652974 한글, 세종대왕이 만들지않았다..한정석 방통심의 10 .. 2024/12/02 3,881
1652973 멍청함은 악보다 위험하다 7 ㅇㅇ 2024/12/01 3,012
1652972 미국에서 오년 16 2024/12/01 5,214
1652971 수면중 산소포화도가 넘 궁금해요 3 이해 불가 2024/12/01 951
1652970 대왕고래 예산 대폭삭감…대통령실 '나라 부강해지는게 싫은가' 14 .... 2024/12/01 3,451
1652969 나의 열혈사제가..... 10 ........ 2024/12/01 5,240
1652968 저 칭찬해주세요 방금 운동했어요. 5 힘들어..... 2024/12/01 1,568
1652967 패딩부츠는 눈에 안 젖나요? 12 ... 2024/12/01 2,854
1652966 3천원 백반 사진 올렸어요 18 2024/12/01 11,039
1652965 진성준 동덕여대 사태 원인 대학 당국 비민주성 때문 14 ..... 2024/12/01 1,566
1652964 1월말에 4인가족 제주도 가려고요 6 123 2024/12/01 2,041
1652963 아파트 고층 고집하는 분들 보세요 26 .. 2024/12/01 15,888
1652962 트렁크 보신 분 (스포일수도) 7 .. 2024/12/01 2,747
1652961 요즘 외식할때 느낀 점들 8 행복셋맘 2024/12/01 5,920
1652960 365일 11000보씩 걷는게 쉽나요? 10 ㅇㅇ 2024/12/01 2,288
1652959 정우성 문가비와 결혼하지 않는 것... 38 결혼 2024/12/01 19,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