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갑자기 폐렴이 올 수도 있나요. 

.. 조회수 : 2,688
작성일 : 2024-11-30 15:06:40

87세 시아버지.
넘어져서 갈비뼈 부러지고 며칠 전 입원하셨는데요. 

 

괜찮아지셨다가 의사가 
어제 저녁 걷기도 하라고 해서 
병실 앞 걸으셨어요. 그런데 걷고 나서 
갑자기 숨 차고 가래가 심하게 나오더래요. 

 

그러곤 밤이랑 오늘 아침은 괜찮아 식사도 하셨는데 
갑자기 숨이 가쁘고 가래를 못 뱉어내시고요. 

 

좀전에 폐렴으로 중환자실로 가셨다는데
폐렴이 이렇게 갑자기 올 수 있는 건가요. 

 

IP : 125.178.xxx.1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기도
    '24.11.30 3:09 PM (124.60.xxx.9)

    저희아빠도 하루만에 폐사진이 확 변해버리더라구요

  • 2.
    '24.11.30 3:09 PM (121.167.xxx.120)

    네 나이 들면 쉽게 걸려요
    저희 어머니는 목근육이 약해져서 음식물이나 물이 위로 넘어 가지 않고 폐로 넘어가서 폐렴 자주 걸렸어요

  • 3. ..
    '24.11.30 3:11 PM (211.208.xxx.199)

    살짝이라도 감기 기운이 있으셨다면
    병원내 2차감염으로 폐렴으로 진행할 수 있죠.
    병원이 절대 깨끗한 곳이 아니에요.
    병문안에 애들 데리고 오지말라는게 다 이유가 있지요.

  • 4. 어르신들
    '24.11.30 3:13 PM (119.192.xxx.50)

    사인이 거의 폐혈증이잖아요
    다른곳 나빠서 입윈해도 돌아가실땐
    폐렴 이다가 폐혈증이 원인되는게 많아요

  • 5. 노인분들
    '24.11.30 3:14 PM (124.50.xxx.70)

    폐렴 예방주사 맞으면 좀 나은가요?

  • 6. ...
    '24.11.30 3:18 PM (121.133.xxx.136)

    암환자도 암이 아니라 면역력 떨어져서 갑자기 폐렴으로 사망해요 어르신들 병원 오래 있으면 폐렴 와요

  • 7. ...
    '24.11.30 3:22 PM (221.149.xxx.108) - 삭제된댓글

    폐혈증 아니라 패혈증이고 폐렴과 직접 상관은 없어요
    무슨 병이든 산소 줄 끼고 있을 때 관 감염으로 패혈증이 생기기도 해요

  • 8.
    '24.11.30 3:22 PM (125.178.xxx.170)

    이렇게 갑작스럽게 올 수 있는 거군요.
    87세여도 아주 건강하셨거든요.

    면회시간이 내일 오전 11시라는데
    중환자실 처음 가 봐서요. 알아둬야할 게 있나요.

  • 9. 노인들은
    '24.11.30 4:25 PM (59.30.xxx.66)

    약해 지면 폐렴이 와요 ㅠㅠ
    노인에게 제일 무서운 것이 폐렴이예요
    암환자도 결국 폐렴으로 돌아가시는 경우가 많아요ㅠ

    무조건 폐렴 예방 주사와 독감 예방 주사가 우선이더군요

  • 10. ..
    '24.11.30 7:25 PM (175.193.xxx.10)

    네 폐렴이 진짜 무서운 병인게 갑자기 그래요 그리고 한번 걸리면 안 나아요.. 노인들도 암환자도 갑자기 사망하면 결국 폐렴땜에 죽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702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뭐가 맛있나요? 6 .. 2024/12/03 1,325
1653701 호러로 끝난 알바 ㅠㅠ (길어요...) 22 알바 2024/12/03 5,935
1653700 지하철 화장 유행됐군요 55 . . 2024/12/03 7,080
1653699 수미감자는 감자조림용으로는 안 맞지요? 8 감자반찬 2024/12/03 572
1653698 위와 대장내시경 1 ... 2024/12/03 684
1653697 고등아이 공부가 안된다고 짜증냅니다 9 ... 2024/12/03 1,131
1653696 새끼발가락이 미세골절되었어요 -- 비용 등 병원 진료 후기 14 ... 2024/12/03 1,527
1653695 치과 1 분당 2024/12/03 350
1653694 내년 말 쯤엔, 쌀걱정 해야할 거 같은 경기네요. 5 2024/12/03 2,434
1653693 과방위, KBS 재원 'TV 수신료' 통합징수법 野주도 통과 6 ..... 2024/12/03 729
1653692 채상병 특검 더 못 기다려" "尹 탄핵이 먼저.. 2 ,,,,,,.. 2024/12/03 788
1653691 이은형 강재준, 子와 얼굴 바꾸기 어플급 쌍둥이 비주얼 “거울인.. 4 wendy 2024/12/03 1,764
1653690 돈버는사람 쓰는사람 5 00 2024/12/03 1,833
1653689 "저 믿으시죠? 힘내 주세요" 윤대통령, 전통.. 15 123 2024/12/03 2,649
1653688 신축 누수 2 좋은생각37.. 2024/12/03 683
1653687 원하는데로 커트해주는 미용실 찾기 힘드네요 6 sstt 2024/12/03 999
1653686 이제야 김장을 했는데 배추가 작아서 2024/12/03 616
1653685 집수리하시는 분들. 아래윗집옆집에 선물은 14 소음ㅠㅠ 2024/12/03 1,764
1653684 직장 모임 회비 청산 10 계모임 2024/12/03 1,118
1653683 대학 신입생들 사이비종교나 동아리 조심해야 됩니다. 5 ... 2024/12/03 1,157
1653682 넷플 빨강머리앤을 두번째 봤어요. 15 ... 2024/12/03 2,863
1653681 소개팅했는데 9살차이래요ㅠ 42 2024/12/03 5,804
1653680 경찰, 김건희 다큐 영화 첫 시사회 다음날 서울의소리 긴급 압.. 7 ... 2024/12/03 1,541
1653679 영어고수님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5 질문 2024/12/03 529
1653678 수업 중 학생들 핸드폰 관리 3 속상 2024/12/03 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