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갑자기 폐렴이 올 수도 있나요. 

.. 조회수 : 2,974
작성일 : 2024-11-30 15:06:40

87세 시아버지.
넘어져서 갈비뼈 부러지고 며칠 전 입원하셨는데요. 

 

괜찮아지셨다가 의사가 
어제 저녁 걷기도 하라고 해서 
병실 앞 걸으셨어요. 그런데 걷고 나서 
갑자기 숨 차고 가래가 심하게 나오더래요. 

 

그러곤 밤이랑 오늘 아침은 괜찮아 식사도 하셨는데 
갑자기 숨이 가쁘고 가래를 못 뱉어내시고요. 

 

좀전에 폐렴으로 중환자실로 가셨다는데
폐렴이 이렇게 갑자기 올 수 있는 건가요. 

 

IP : 125.178.xxx.1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기도
    '24.11.30 3:09 PM (124.60.xxx.9)

    저희아빠도 하루만에 폐사진이 확 변해버리더라구요

  • 2.
    '24.11.30 3:09 PM (121.167.xxx.120)

    네 나이 들면 쉽게 걸려요
    저희 어머니는 목근육이 약해져서 음식물이나 물이 위로 넘어 가지 않고 폐로 넘어가서 폐렴 자주 걸렸어요

  • 3. ..
    '24.11.30 3:11 PM (211.208.xxx.199)

    살짝이라도 감기 기운이 있으셨다면
    병원내 2차감염으로 폐렴으로 진행할 수 있죠.
    병원이 절대 깨끗한 곳이 아니에요.
    병문안에 애들 데리고 오지말라는게 다 이유가 있지요.

  • 4. 어르신들
    '24.11.30 3:13 PM (119.192.xxx.50)

    사인이 거의 폐혈증이잖아요
    다른곳 나빠서 입윈해도 돌아가실땐
    폐렴 이다가 폐혈증이 원인되는게 많아요

  • 5. 노인분들
    '24.11.30 3:14 PM (124.50.xxx.70)

    폐렴 예방주사 맞으면 좀 나은가요?

  • 6. ...
    '24.11.30 3:18 PM (121.133.xxx.136)

    암환자도 암이 아니라 면역력 떨어져서 갑자기 폐렴으로 사망해요 어르신들 병원 오래 있으면 폐렴 와요

  • 7. ...
    '24.11.30 3:22 PM (221.149.xxx.108) - 삭제된댓글

    폐혈증 아니라 패혈증이고 폐렴과 직접 상관은 없어요
    무슨 병이든 산소 줄 끼고 있을 때 관 감염으로 패혈증이 생기기도 해요

  • 8.
    '24.11.30 3:22 PM (125.178.xxx.170)

    이렇게 갑작스럽게 올 수 있는 거군요.
    87세여도 아주 건강하셨거든요.

    면회시간이 내일 오전 11시라는데
    중환자실 처음 가 봐서요. 알아둬야할 게 있나요.

  • 9. 노인들은
    '24.11.30 4:25 PM (59.30.xxx.66)

    약해 지면 폐렴이 와요 ㅠㅠ
    노인에게 제일 무서운 것이 폐렴이예요
    암환자도 결국 폐렴으로 돌아가시는 경우가 많아요ㅠ

    무조건 폐렴 예방 주사와 독감 예방 주사가 우선이더군요

  • 10. ..
    '24.11.30 7:25 PM (175.193.xxx.10)

    네 폐렴이 진짜 무서운 병인게 갑자기 그래요 그리고 한번 걸리면 안 나아요.. 노인들도 암환자도 갑자기 사망하면 결국 폐렴땜에 죽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184 김장철 끝났나요? 10 .. 2024/12/02 2,549
1650183 실수로 고추가루를 너무 많이 주문했는데... 10 123 2024/12/02 2,334
1650182 다들 이렇게 살까요? 8 루비 2024/12/02 3,239
1650181 명태균 '수소특화단지'까지 관여? "도지사 줄 거 US.. 3 ... 2024/12/02 1,184
1650180 대치동은 4세 영어학원을 보낸다네요 7 허걱 2024/12/02 2,547
1650179 결혼지옥 또 이상한 사람 나왔네요 20 .... 2024/12/02 13,642
1650178 팔난봉에 뫼 썼다. ........ 2024/12/02 622
1650177 병아리콩 맛있네요 ? 4 ........ 2024/12/02 2,238
1650176 이 가방 어때요? 23 ........ 2024/12/02 4,289
1650175 집에 혼자있으면 외롭... 7 ..... 2024/12/02 3,286
1650174 자동차보험 할증에 대해서요.. 1 간절 2024/12/02 553
1650173 4.19 도화선 그날처럼.. 고려대 학생들 시국선언 3 ㅇㅇ 2024/12/02 1,573
1650172 박소현 두번째 맞선남 4 .... 2024/12/02 3,701
1650171 20년 다닌 식당이 폐업했어요 160 111223.. 2024/12/02 24,487
1650170 (급질) 장례식 입고 갈 검은색양복 어디서 대여하나요? 9 장례식 2024/12/02 1,041
1650169 노래 가사에 g선상의 아리아라는 노래 아시나요? 2 ㅇㅇ 2024/12/02 1,017
1650168 레이저로 점 빼고 왔어요 7 점순이 2024/12/02 2,813
1650167 절임배추 30킬로면? 4 김장초보 2024/12/02 1,794
1650166 혹시 주변에 윤씨성가진... 19 ..... 2024/12/02 4,268
1650165 안입을옷 그러나 멀쩡한 옷. 5 .... 2024/12/02 3,013
1650164 여자가수가 광고하는 베개 써보신분 계신가요? 사라마라부탁요 3 ㅇㅁ 2024/12/02 822
1650163 뉴욕대는 어느 정도 좋은 대학인가요? 46 .... 2024/12/02 5,976
1650162 코다리손질 어렵나요? 3 ㄴㄴ 2024/12/02 839
1650161 튀김우동 컵라면에 고수 팍팍 넣으니 18 2024/12/02 3,107
1650160 얼굴피부가 전체적으로 어두운 노란색인경우..손바닥도 노란편이구요.. 9 피부가 2024/12/02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