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 궁전보고싶어 스페인 가고싶은데
스페인, 포루투칼 이렇게 3주 정도로 딸들과 가보고 싶은데
어떨런지요?
딸은..남부프랑스나, 남이탈리아 가고 싶다고 해서 지금 결정은 못합니다
여행 하셨던분들 의견좀 주세요
그리고 비행기값빼고 셋이 3주정도 머물려면 얼마나 잡아야할까요?
숙식은 에어비엔비같이 한끼정도 밥해먹을수 있는곳이요
전 이 궁전보고싶어 스페인 가고싶은데
스페인, 포루투칼 이렇게 3주 정도로 딸들과 가보고 싶은데
어떨런지요?
딸은..남부프랑스나, 남이탈리아 가고 싶다고 해서 지금 결정은 못합니다
여행 하셨던분들 의견좀 주세요
그리고 비행기값빼고 셋이 3주정도 머물려면 얼마나 잡아야할까요?
숙식은 에어비엔비같이 한끼정도 밥해먹을수 있는곳이요
어디든지 다 좋아요
세군데모두 가봤는데
다 다르게 좋아서
다 다르게 추천이라 ㅎㅎㅎ
모두 좋아서 비교가 안됩니다 어딜 가셔도 좋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남부 스페인이 제일 좋기는 했는데요. 이유는 멤버가 좋았어 여서ㅎㅎ
여행지 자체로는 다 각각의 매력이 있는 곳이라~
알함브라 궁전 도 참 좋아요 궁전 내부도 좋고 궁전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도 좋고요
이번엔 한군데만 가야해서요
일단, 굳이 고른다면..우선 도시와 건축물..그리고 가든이 이쁜곳이 어딘가요?
요즘은 YouTube 보면 다 나와 있잖아요. 유튜브에 인상적인 장면들 서로 비교해 보시면서 여기는 꼭 가고 싶다라고 공통적으로 꼽히는 곳에 가시면 어떨까요
스페인은 알함브라 말고도 좋은곳이 너무많아요. 프랑스도 2번가봤지만 전 스페인이 더 좋았어요.
3주나 잡는데....
이태리로 들어가서 저가항공 타고 스페인 넘어가도 되지 않나요?
남프랑스는 스페인하고 가까워서 두개 묶어도 되고...
알함브라 너무 좋죠.
저는 낮에 보고 저녁 먹고 쉬다가 야경도 보러 갔어요.
그런데 개인이 입장 티켓 사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4달 전에 겨우 겨우 구매했네요.
짧아요
스페인 좋아요 이탈리아도 좋지만 한 나라만 보세요
세비야 그라나다 그리고 그 소도시 좋고 톨레도도 좋고
알함브라는 인터넷 예매해서 가세요 즐여행 하시길
저는 인간이 만든 건축도 자연 풍광은 못 따라온다주의라…알함브라궁전 음…좋았던거같아요. 제가 갔을땐 단체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정신없이 구경했어요. 차라리 그전에 궁 밖에서 노을지는 풍경보며 산책했던게 기억에 남습니다.
알함브라..
전 너무 좋았는데
그라나다가 있는 안달루시아 지방 자체가
너어무너무 좋아서
전반적으로 다 좋았어요
3주면 다 갔다와도 되겠는데요
스페인을 보름 다녀왔는데, 너무 길어져서 질렸어요.
제가 올해 포루투갈 스페인 3주 돌았는데 정말 너무 좋았어요 남프랑스 이탈리아는 2년전 갔었는데 거기도 좋았습니다. 남프랑스이탈리아보다 포루투갈 스페인이 물가가 싸서 경비가 덜 들었고요 둘다 좋아서요
전 개인적으로 남프랑스 자연을 좋아해서요 내년엔 남프랑스 갈 예정이에요
알함브라궁전 아니라도, 프라도 미술관 가고 싶어 스페인 가고 싶구요.
포루투갈과 묶기도 좋아요.
포루투갈도 좋았거든요.
화려한 색감이아니고 황토느낌이라
날씨빨이 좀 있어요
흐린날은 좀 우중충한데 막상 사진은 이쁘더라구요
그라나다 야경이 끝내주니까
꼭 보시구요
전 이탈리아, 프랑스 남부가 더 좋았지만
그라나다가 있는 안달루시아 지방 자체가 좋았어요.
스페인 3주는 잡고 움직이면 좋을듯해요
론다, 세비아, 톨레도, 쿠엥카가 넘 좋았어요.
알함브라궁전 자체보다 궁전과 주변환경의 어울어짐이 전 더 좋았어요
패키지로 가서 그 넓은 궁전을 후딱 왔다갔다 정신 없었어요. 자유여행이라면 좀 괜찮으려나요?
대단한 정도는 아닌듯
성벽이나 외부는 관리가 안돼서 그냥 그랬어요
궁전 안에 정원은 예뻤어요…
스페인은 세비아도 있고 론다, 톨레도도 여러 멋진 곳이 많아요
다음에 간다면 알함브라 궁전 주변 마을을 가보고 싶어요.
궁전은 궁전대로 의미있어요.
알함브라 건너편에서 야경을 보고 내려오는 야시장길 끝 주점들.
안주도 맛있고 좋았어요.
꼭 야경도 보세요, 알함브라의 꽃이죠.
이, 프, 스 다 가봤는데 궁이 아름답고 분위기가 색다르긴 해도 헉 소리날 정도의 것은 아니예요
물론 저는 화려함의 극치를 달리는 바티칸 미술관도 작품들 훌륭한 건 알지만 별로였어요
종교가 모든 것을 뛰어넘어 돈을 바르고 권력을 위해 작품을 만드는 것에 대해 그리 호감이 생기지 않아서요
유적지도 멋지지만 돈과 노동력의 희생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것보다는 이탈리아의 골목길, 소도시의 한적하고 푸근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 좋아하고 스페인도 남부의 특유의 멋들어진 분위기와 따뜻한 날씨, 풍부한 먹거리, 푸근한 사람들이 여행을 기분좋게 하는 것들이었어요
자유롭게 다른 나라, 다른 문화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나를 돌아보고 인간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는 깨우침이 있는 여행이 좋은거지 유적지 자체가 완벽한 아름다움으로 느끼진 않았어요
그런데 어느분 댓글대로 저도 인간이 만든 것들이 아무리 훌륭해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주는 경외스러움은 못따라간다고 보는 사람이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온갖 미술, 건축 등 다 봤지만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같은 곳이 더 좋아요
인간의 때가 덜 묻은, 너무나 거대하고 웅장한 자연이라 그것에 순응하고 살 수 밖에 없는, 인간이 얼마나 작고 하찮은지 알려주는 자연을 볼 때 감동을 넘어 경외를 느껴요
유적지를 보고 내뱉는 감탄이 일주일 최대로 한달은 간다고 쳐도 자연이 주는 감동은 몇달이 지나도 꺼지질 않아요
그래서 여행은 취향이라고 하나봐요
다녀온 사람들의 솔직한 후기나 적나라한 실전경험을 담은 동영상 등을 보다보면 땡기는 곳이 있고 아닌 곳이 있지 않을까요
남부프랑스는 안가봐서 모르겠고 확실히 이태리남부 쏘렌토 나폴리 시칠리아보다는 스페인의 남부가 훨좋았던것같습니다.
알함브라는 장미꽃이 피었을 때 가세요.
그리고 반대편 알바이신 언덕도 좋아요
다가본곳이네요
남프랑스ㅡ니스 마르세유 가봤고
일단 니스는 세련된 도시적인 바닷다 휴향지 느낌
마르세유는 통영같아요
남부이태리ㅡ소렌토 나폴리 포함
티비에서보던 바로 그 바다색 그곳
스페인의 안달루시아 지역
저도 여기 좋아합니다
프라도 미술관은 진짜 다시가보려고요
알람브라 궁전은 쓸쓸함의 최고봉이죠
역사를 먼저 알고 가시길 추천드림
그리고 그유명한 기타 음율을 들으며 천천히 구경하시고
그유명한 분수를 앉아서 보시길
전부 한번은 꼭 가봐야할곳들이라
어디 추천하기 보단 차례대로 가보세요
알함브라가 바르셀로나보단 한참 못했어요
그냥 안달루시아 지역 가봤다는 만족감
차라리 포르투갈 리스본, 포르투가 더 좋았네요
올해 스페인여행하면서 그라나다 갔었어요.
알함브라궁전, 좋긴 좋았어요.
기대만큼 어~엄청은 아니었구요.ㅎ
미리 예약하고 가야해서 그라나다 있는동안 가려고 홈피에서 표를 보니 없었는데 검색하다 밑으로 내리다보니 몇유로 더내는표가 있길래 그표를 예매했어요.
그라나다 숙소는 '팔라시오 카브렐라 릴로'라고 옛날 빌라?같은거 개조한 숙소에서 지냈는데 취식 가능해서 가족이 머물기좋고 근처에 매르카도나(대형마트)도 있어요. 1박 15만원쯤 했던거같아요.
알함브라가 있는 그라나다는 시골도시라서 도시의 즐길 거리는 바르셀로나나 세비야 보다 부족하지만 알함브라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데 관리가 잘 안 돼서 무너지고 부서진 부분들이 너무 아깝구요. 알함브라에 딸린 정원도 아름다워요.
다만 그라나다는 알함브라가 볼 거리의 전부 다 이구요. 어차피 스페인 남부를 가실 거라면 세비야를 같이 가시면 투우나 플라멩코도 볼 수 있고 화려한 대성당과 알함브라를 본따서 만든 궁전도 볼 수 있어요. 이쪽은 보존이 잘 돼서 왕좌의 게임의 촬영지였다고 하는데 자세히 보면 왜 알함브라가 원본인지 알게 됩니다. 세공의 정교함이 알함브라를 따라갈 수가 없어서요.
조화가 잘 된 건축물들이 아름다운 도시가 좋으시다면 저는 이탈리아 피렌체가 참 좋았어요. 파리보다 피렌체가 더 아름답다고 느꼈구요. 우피치 미술관에서 다빈치와 미켈란젤로의 작품을 만나보는게 참 멋있었습니다.
가장 아름답고 멋진 건축물과 유물들은 사실 로마에 있어요. 콜로세움과 판테온만 봐도 위용이 대단해요. 거리 곳곳이 박물관이고 유물이고요.
알함브라가 있는 그라나다는 시골도시라서 도시의 즐길 거리는 바르셀로나나 세비야 보다 부족하지만 알함브라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데 관리가 잘 안 돼서 무너지고 부서진 부분들이 너무 아깝구요. 알함브라에 딸린 정원도 아름다워요.
다만 그라나다는 알함브라가 볼 거리의 전부 다 이구요. 어차피 스페인 남부를 가실 거라면 세비야를 같이 가시면 투우나 플라멩코도 볼 수 있고 다양하고 맛있는 타파스도 먹을 수 있어요. 스페인은 음식이 정말 맛있죠. 세비야는 화려한 대성당과 스페인광장이 유명하고 알함브라를 본따서 만든 궁전도 볼 수 있어요. 이쪽은 보존이 잘 돼서 왕좌의 게임의 촬영지였다고 하는데 자세히 보면 왜 알함브라가 원본인지 알게 됩니다. 세공의 정교함이 알함브라를 따라갈 수가 없어서요.
조화가 잘 된 건축물들이 아름다운 도시가 좋으시다면 저는 이탈리아 피렌체가 참 좋았어요. 파리보다 피렌체가 더 아름답다고 느꼈구요. 우피치 미술관에서 다빈치와 미켈란젤로의 작품을 만나보는게 참 멋있었습니다.
가장 아름답고 멋진 건축물과 유물들은 사실 로마에 있어요. 콜로세움과 판테온만 봐도 위용이 대단해요. 거리 곳곳이 박물관이고 유물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