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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우성 청룡 멘트 ~~

보니 조회수 : 5,848
작성일 : 2024-11-30 13:05:06

 

1.나는 오늘 '서울의 봄'과 함께했던 모든 관계자들에게 나의 사적인 일이 영화에 오점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2.또한 나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정우성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박수가 쏟아짐)

 

3.마지막으로 모든 질책은 내가 받고 또 안고 가겠다. 그리고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다.  (그리고 고개를 숙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멘트 대문글서 퍼옴)

 

 

첫마디부터 너무 멋지고 진심 느껴져요

 

무슨 말을 해야할지

얼마나 두렵고 떨렸을까요..

 

제가 상상했던 그 어떤 멘트보다도

너무 적절했고   품위가 있었고

진정성이 깊이 느껴졌어요

 

그간 비난도 보호도 할 수 없어

그저 지켜보기만 했던 사람의 마음을

편안히 가라앉혀주네요

 

기왕지사 벌어진일은 벌어진 일이고

그 누구도 이보다 더 잘 대처할 수는 

없었을거라 생각됩니다

 

정도 이상의 너무나 심한  비난 공격 욕설에

저는 오히려 지켜주고 싶네요

 

그리고 사람은 위기에 처할때가

오히려 기회이기도 하다는데

잘  딛고 일어서길 응원해봅니다

 

 

IP : 39.7.xxx.125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30 1:09 PM (183.102.xxx.152)

    출산은 문가비 결정이라고 치고
    오래된 여친 있는데 다른 여자 sx로 임신하고 DM으로 일반인에게 작업걸고
    너무 열심히 사는 정우성을 응원해야 하는지 비판해야 하는지 나는 아직도 모르겠네요.
    그에게 붙어있는 문제가 한 두가지여야지...

  • 2.
    '24.11.30 1:11 PM (59.6.xxx.211)

    청룡시상식 보지는 못했지만
    위에 쓰여진 글로만 봐서는 멘트 잘했다고 생각되요.
    대중 앞에 나서기 힘들었을텐데
    관계자들 생각해서 참석했겠죠.
    이 고비를
    잘 이겨내리라 믿어요.

  • 3. 그러게
    '24.11.30 1:12 PM (175.203.xxx.80) - 삭제된댓글

    말이예요. 누군 저러면 인간 말종이고 누군..ㅠㅠ82도 선택적 관대함이군요

  • 4. ...
    '24.11.30 1:12 PM (211.36.xxx.111) - 삭제된댓글

    오랜 여친 두고 인스타로 메뉴 고르듯
    여자에게 dm 보내고 원나잇 하고
    돋려 미혼모 캠페인도 하고 정우성은 참 열심히 살았네요

  • 5. 첫댓글님 22
    '24.11.30 1:13 PM (175.203.xxx.80)

    그러게 말이예요. 누군 저러면 인간 말종이고 누군..ㅠㅠ82도 선택적 관대함이군요

  • 6. ...
    '24.11.30 1:14 PM (183.102.xxx.152)

    이번 고비를 잘 넘기고 피임은 더 철저히 하면서 여자들과 자야겠다는 큰 깨닫음을 얻었겠지요?

  • 7. ....
    '24.11.30 1:14 PM (106.101.xxx.41) - 삭제된댓글

    세다리 오다리 난봉꾼한테 품격이라는 말을 쓰다니...

    품격이 첫눈에 다 얼어죽은듯...

  • 8. ...
    '24.11.30 1:15 PM (211.36.xxx.111)

    오랜 여친 두고 인스타로 메뉴 고르듯
    여자에게 dm 보내고 원나잇 하고
    위선적으로 미혼모 캠페인도 하고 정우성이 참 열심히 살았네요.


    정우성이 혼외자라서 욕먹는 거 아니에요. 위선적으로 삶을 살아온 게 들통나서 비판받는 거지.

  • 9. 본인도
    '24.11.30 1:16 PM (210.100.xxx.74)

    아닌데 그렇게 단정지을 일인가?
    저정도 책임지는 것만 해도 괜찮은 사람인듯 싶어요.

  • 10. ....
    '24.11.30 1:16 PM (106.101.xxx.41)

    세다리 오다리 난봉꾼한테 품위이라는 말을 쓰다니...

    품위가 첫눈에 다 얼어죽은듯...

  • 11. ..
    '24.11.30 1:17 PM (124.54.xxx.180)

    뻔뻔한 위선자라고 느껴질 뿐이네요

  • 12. ...
    '24.11.30 1:19 PM (183.102.xxx.152)

    울나라 돈있는 남자들 살판났네요.
    즐기다 애 생기면 낙태권도 있겠다 떼라고 하면 되고 애 낳으면 돈주면 되잖아?

  • 13. ...
    '24.11.30 1:20 PM (223.62.xxx.220)

    첫댓 동의합니다

    너무 멋지다니 할말없네요

  • 14. 청룡영화제
    '24.11.30 1:29 PM (58.231.xxx.67)

    대단하고 뻔뻔
    청룡영화제를 본인 기자회견장으로 만들더군요
    차라리 단독 기자회견을 하시지,,,
    그냥 연예인…

  • 15.
    '24.11.30 1:29 PM (39.7.xxx.125)

    제말은 그가 다 잘했다는게 아니라

    너무 괴롭고 고통스러운 일이 벌어지고
    자기앞에 닥친 너무나 험한 상황에서
    대처를 잘 했다는거예요

    청룡에서의 멘트가 태도가 적절했다는거예요
    진심이 진정성이 느껴지고요

    이 또한 능력이겠죠

  • 16. 아진짜
    '24.11.30 1:48 PM (222.120.xxx.110)

    오랜여친두고 여기저기 치근덕거리는게 다 까발려진 이와중에 이런 글은 진짜 너무 별로에요. 세상에 칭찬할것도 참 없네요. 저 수상수감하나보고 능력이라니 황당합니다.
    죽을죄를 지은건 당연히 아니지만 당분간 망신스러우니 자중했으면 좋겠네요.

  • 17. ..
    '24.11.30 1:51 PM (114.200.xxx.129)

    문가비를 패스하더라도 지금 여친도 있다면서 지금 여친한테는 뭐하는짓인가 싶네요 ....
    그리고 원글님도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그게 무슨 능력이예요.???

  • 18. ...
    '24.11.30 1:53 PM (221.139.xxx.130)

    정우성이 혼외자때문에 욕먹는 거 아니에요. 위선적으로 삶을 살아온 게 들통나서 비판받는 거지 222

    왜 굳이 다른거 다빼고 수상소감만 가지고 칭송하는지
    속보이네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연예인과 팬은 너무 비슷해요
    이 경우엔 뻔뻔함과 자의식과잉이 닮았네요

    잘한거 하나도 없고 왜 욕먹는지도 알지만
    (내가 그걸 모르지않는다고 하면 그렇게 알고 넘어가라 좀)
    순간 그럴듯하게 목소리깔고 한마디 해주면
    "오직 그 자체" 그 한장면만 보면 멋지다 품위있다
    대충 이렇게 뭉개면 그게 정답으로 남겠지

    인생이 인스타릴스인가요 왜 한 장면만갖고 평가해요?
    더구나 그 수상소감 전혀 멋지지않았어요
    자기가 무슨 혼외자때문에만 욕먹는 줄 착각하던데..

  • 19. ..
    '24.11.30 1:56 PM (222.111.xxx.66)

    사실혼 여자 혹은 그 외 자궁경부암 검사 꼭 해야 할듯
    뭔 큰일을 했다고 시상식 나와서 영웅인척 인사를 하는지..
    앞으로 일 끊길까 걱정 돼서?

  • 20.
    '24.11.30 1:56 PM (118.235.xxx.123)

    지금 연예계에서는 모든 이슈를 덮어버린 정우성에게 매우 고마워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사람의 행동을 봐야지 고작 수상소감하나로 능력이니 진정성이니 평가하는게 참 웃기네요.

  • 21. ㅇㅇ
    '24.11.30 1:56 PM (49.175.xxx.61)

    저도 요즘은 제가 이상한건지 다시한번 생각해보네요. 제생각은 현재 사실혼관계의 여자가 있는데 이러고 돌아다니는건 바람이잖아요. 이선균도 그렇고 바람피는 남자를 왜 옹호하는지,,,끝까지 책임진다는건 몇십억 돈만 있으면 되는건데 정우성 재산으로 보면 얼마하지도 않는건데 뭐가그리 책임감이 있다는건지 모르겠어요

  • 22. 82가
    '24.11.30 1:58 PM (221.150.xxx.104)

    미쳐가고 있네요. 정우성 편을 왜 이렇게까지 드는건가요?
    고현정이 방송에서의 멘트 몇마디로 가루가 되게 까인거랑 비교되네
    징그럽다 진짜

  • 23. 원글
    '24.11.30 2:05 PM (117.111.xxx.111)

    진짜 나이브 하시네
    저렇게 하다 주권도 뺐겼겠지..

  • 24. 그사세였음
    '24.11.30 2:08 PM (125.129.xxx.109)

    시상식에서 혼외자 케어 고백맹세와 꼴값 환호는 그들만 사는 텅빈 세상이구나.

  • 25. 식장에서
    '24.11.30 2:10 PM (121.124.xxx.33)

    굳은 표정으로 진전성 있는 얼굴로 연기하고 집으로 돌아 가서는 인스타 뒤지고 다니지않았을까요?
    제 버릇 개 주지 못하는 거니까.
    원글은 주변에 어떤 사람들만 있기에 그런 난잡한 사람한테 품위를 느끼시는지ㅋ

  • 26. .......
    '24.11.30 2:14 PM (223.39.xxx.64)

    선구자죠.새로운 가족형태를 만들어준.....임신때문에 마음에도 없는 결혼한다는것도 웃기고

  • 27. ㅇㅇ
    '24.11.30 2:35 PM (223.38.xxx.220)

    진짜 웃기지도 않아서..
    정우성한테 말 할 기회 줄 여유는 있고
    김수미 님 추모할 시간 갖을 여유는 없는 애들이예요.

    그 불륜 논란에도 이선균은 추모한 사람들이
    평생 연기해왔고 청룡에서 상도 수상한 바 있는 김수미님은
    추모해줄 시간 하나 안 내주면서
    오래 사귄 여친 두고 사랑하지도 않는 여자와 하룻밤 만들어 혼외자 만든 인간에게는 스피커 주고 말할 기회 주는...

    진짜 할말하않입니다.

  • 28.
    '24.11.30 2:44 PM (175.192.xxx.196)

    대처가 멋있었다구요?
    그 인간은 그냥 겉멋든 위선자에요
    잘난척이나 하지 말지
    본질을 보세요

  • 29. ㅋㄱㄱ
    '24.11.30 3:03 PM (113.210.xxx.129)

    첫마디부터 너무 멋지고 진심 느껴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0. ㅁㅁ
    '24.11.30 3:10 PM (1.240.xxx.21)

    적절하고 깔끔하고 진정성 있는 멘트.

  • 31. 뻔한말그조차도
    '24.11.30 3:21 PM (116.123.xxx.39)

    연기가 안되더냐
    눈에 힘을 좀 더 빼야지
    누가 보면 독립투쟁하는 줄??

    아들을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
    가 아니고 책임지겠다가 뭐냐
    그래 책임은 지고 DM보낼 생각에 햄볶겠네

  • 32. 작작좀
    '24.11.30 3:22 PM (58.234.xxx.21)

    이런 쉴드 올라올때마다
    정씨에게 욕한마디씩 더 보태게 됨
    진정성 좋아하네
    그냥 위선자

  • 33. 둘다개인의삶으로
    '24.11.30 4:24 PM (182.219.xxx.30)

    고현정 욕한 사람이 정우성은 지지한다고 ?
    저는 두 배우 다 존중합니다.
    얼굴드러나지 않은
    우리 각자도 다 도덕적으로 떳떳한 상태인지 그 상태에서 이렇게 조롱하는지 ...
    나서기 힘든 자리에나선 것은 정말 맞습니다
    연예인이지만 ...각자의 선택이 최선이 아니든 이든 그들의 삶으로

  • 34. 하하하
    '24.11.30 4:31 PM (113.61.xxx.156)

    정우성씨 중졸의 스타가 나라를 들썩이게 하니 인물은 인물이네요.
    일반인도 저런젊은이들 많은데(문어다리.디엠원나잇)
    유부남들도(안마방등,혼외자)간혹 있을터이고,
    근데 정우성씨 진짜 나라를 며칠째 흔들고,

    그럼에도 다양한가족의 형태에 책임진다는 마인드는 시대상을 반영하는거라 긍정적입니다.

  • 35. 82에서
    '24.11.30 5:37 PM (223.38.xxx.10)

    이런글 보면 창피해요
    핵심은 보지못하고 보여주기식 언플에 홀랑 넘어가서 찬양하기 급급
    개념남 코스프레하던 연예인이 문어다리에 사생아 태어나도 섹파나 찾던 난봉꾼인데 아주 기본적인 도리만 한다고 공개석상, 그것도 영화제에서 본인 변명이나 늘어놓는 쑈에 품위를 갖다붙여요?
    남녀 바꿔서 반듯한 이미지의 중년여자 연예인이 자식은 나몰라라 버려두고 아들뻘 남자 찾아다녔어봐요
    그래도 미혼이니 괜찮다 멋지다 응원한다는 소리가 나올지
    세상 조롱거리 쓰레기로 매장당하지 영화제에 불러주기나 할까
    남미새들 답도 없어요

  • 36. ..
    '24.11.30 7:51 PM (118.220.xxx.98)

    원나잇 할 수 있고
    결혼안하고 애를 낳을 수도 있고
    문어발 연애를 할 수도 있으나
    그간의 이미지 홀딱깨고 실망하는건 어쩔 수 없음
    남자연예인은 많고 잘생긴이도 많고
    논란없는 연예인 보고프네요
    언제적 정우성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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