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한테만 말안걸고 단답형 대답만 하는 직원

.... 조회수 : 3,047
작성일 : 2024-11-30 11:39:47

나한테만 말 안걸고 단답형 대답만 하는 직원

왜 그러는 걸까요?

평소에 말도 잘하고 친하게 지내다가가 3일전부터 갑자기 저에게만 쌩하게 대해요.

반면 다른 직원들에게는 유난히 말도 많이 걸고

더 친근하게 행동하면서요. 

 

둘이 짝지어서 일을 해서 둘 중 누구라고 

저러면 분위기가 안좋아져요.

갑자기 쌩하게 구는게 세번째입니다.

저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구요.

왜 그러는 걸까요?

그 어떤 말다툼이나 신경전 같은 것도 없이

어느날 갑자기 저럽니다.

꼬투리같은, 별거아닌 지적도 해요.

작정한듯한 기분 나쁜 말투로요.

 

전 그냥 똑같이 대하려 노력합니다.

지적하면 죄송합니다. 주의하겠습니다. 하고요.

 

전 그냥 이유가 뭔지 너무 궁금해요.

 

 

IP : 58.142.xxx.6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분나쁘게
    '24.11.30 11:41 AM (118.235.xxx.121)

    대할때 무슨일 있냐하고 물어보세요 뭐든지 빨리 해결하는게 최선

  • 2. ....
    '24.11.30 11:48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님이 굉장히 어렵거나 아니면 님한테 뭐 화난거 있거나 둘중에 하나이기는 한것 같아요
    저도 상대하기 좀 어려운 사람은 제가 먼저 말 잘 안하는 스타일이거든요....
    화나게 하는 사람은 없는데 상대하기 좀 버거운 사람은 있어요...

  • 3. ....
    '24.11.30 11:50 AM (114.200.xxx.129)

    님이 굉장히 어렵거나 아니면 님한테 뭐 화난거 있거나 둘중에 하나이기는 한것 같아요
    저도 상대하기 좀 어려운 사람은 제가 먼저 말 잘 안하는 스타일이거든요....
    화나게 하는 사람은 없는데 상대하기 좀 버거운 사람은 있어요...
    근데 내용만 보면 원글님한테 뭐 기분나쁜게 있나봐요. 지적하고 작정한듯한 기분 나쁜 말투는 상대방도 거의 안하잖아요..

  • 4. 60대노인직원도
    '24.11.30 11:54 AM (124.49.xxx.188)

    그래요.. 갑자기 쎄한날이 잇더라구요.. 돈도없고 자식들도 잘안된거 같아.. 그러려니 합니다..ㅡㅡ

  • 5. 저는
    '24.11.30 11:57 AM (124.49.xxx.188)

    두직원이 그러다가 내가 그러던가말던가 1년간 꿈쩍도 안하니 포기하는 거 같더라구요.
    오히려 절망하는듯.. 그들의 추락을 보는게 재밋더라구요. 약한척하고 누가봐도 제가 피해자 하니 사장님도 내편들어주고..

  • 6. ㅇㅇ
    '24.11.30 12:00 PM (210.126.xxx.111)

    원글님이 만만하가 보죠
    원글님 때문이 아니고 자기 기분나쁜거 만만한 사람한테 털고 싶은거 아닐까요
    그럴때마다 물어보세요 뭐 기분 상한 일 있어요?

  • 7. ..
    '24.11.30 12:01 PM (125.129.xxx.117)

    ㄷㅏ른 직원들은 어떤가요?

  • 8. ㅇㅇ
    '24.11.30 12:05 PM (211.234.xxx.22) - 삭제된댓글

    보통은 뒷담화한거 들어가서 그런 거 아닌가요?
    님이 그런일이 없었다면 그냥.까놓고 물어보세요.
    혹시 누가 나쁘게 장난질친걸 수도 있잖아요.

  • 9. 그게
    '24.11.30 12:10 PM (218.147.xxx.180)

    유치한거죠

  • 10. ....
    '24.11.30 12:12 PM (58.142.xxx.62)

    다른 직원들은 그러는거 모릅니다.
    오래되거나 눈치 빠른 직원들은 알 수도 있어요.

    둘이서만 다른 공간에서 짝지어 일해요.
    다른 직원들은 잠시 접촉하는거고요.

    뒷담화한적 없고 뒷담화 할만큼
    친한 직원도, 시간도 없어요.
    출퇴근 시간 다 달라 따로 만날 수도 없거든요.

    처음에 그랬을 때 기분 나쁜거 있냐물어봤더니
    제가 아파서 자기가 얼마나 속상했는지 아냐고
    하더라고요. 이해가 안갔지만 자세히 물어보지는 않았어요.

  • 11. ㅇㅇ
    '24.11.30 12:17 PM (185.107.xxx.151)

    원글님이 아픈데 왜 지가 속상하대요?동문서답입니다
    그냥 ㅁㅊ인간이에요 말통할 사람도 아니네요

  • 12. ...
    '24.11.30 12:18 PM (58.142.xxx.62)

    경력이나 직장유지가 중요하거나
    직장에서 무언가를 배워야 하는 일이 아니라
    그냥 최저시급에 가까운 단순 육체노동입니다.
    제 일이 딱 정해져 있어 짧은 시간 내에
    제 일만 하면 됩니다.
    보수가 적어도 머리를 텅 비울 수 있는 일을 찾은건데
    같이 일하는 사람이 저러니 신경쓰입니다.

  • 13. ㅏㅓㅓㅗ
    '24.11.30 12:19 PM (124.49.xxx.188)

    싸이코패슨가봄

  • 14. 기분풀이
    '24.11.30 12:53 PM (58.227.xxx.39)

    우선 만만해서구요
    님이 잘못해서 그러는 게 아니라 지 기분풀이하는 거예요
    감정이 태도가 되는 사람이라 그래요
    그냥 신경쓰지 마세요

    일을 하다보면 같이 잘 하자 이런 사람이 있구요
    나 힘들고 기분 나쁘니 너도 같이 망하자 이런 사람이 있는데 후자라서 그래요.

  • 15.
    '24.11.30 1:24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입을 잠시도 쉬지 않는 사람보다는 낫다 생각하세요
    말 많은 사람 입은 내가 틀어막을 수 없지만
    지가 말하기 싫다는데 어쩌겠어요
    님이 마음만 돌리면 아무 문제 없는 것을...

  • 16. 0ㅇㅇ
    '24.11.30 3:28 PM (121.162.xxx.85)

    제가 지금 직장에서 제 옆사람한테 그러고 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옆다리 분이 나르시시스트처럼 행동하며
    힘든 일 자꾸 피하려고 하고
    제가 하는 말마다 타박하고
    칭찬엔 인색하고 저한테 생긴 안 좋은 일은
    끝까지 물어보고 관심 보이고
    사람이 참 별로라 말 섞기 싫어서 얘기 안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6028 월동무 심이 너무 많이 씹혀요 3 섞박지 2025/04/27 550
1706027 skt 해킹요 핸폰에서 은행앱을 지우면. 만약 2025/04/27 1,740
1706026 아이 안낳는 이유는 18 ㅁㄴㅇㅈㅎ 2025/04/27 4,001
1706025 이혼시 특유재산에 대한 재산분할 잘 아시는분 없나요? 11 2025/04/27 1,470
1706024 보험사 직원이 줘도 절대 싸인하면 안 되는 서류 31 ㅇㅇ 2025/04/27 6,601
1706023 김창옥 김미경 9 ㅇㅇ 2025/04/27 4,920
1706022 영통동(수원) 치아교정 잘하는곳 추천부탁드려요 6 치아교정 2025/04/27 464
1706021 압수수색에 나오는 검사4명 2 ㄱㄴ 2025/04/27 1,692
1706020 pass앱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지체 없이 신청하는 법 13 .. 2025/04/27 3,536
1706019 skt유심 안바꿨다고 예금잔고 해킹당해 사라지는거 아니죠? 8 ........ 2025/04/27 5,335
1706018 전공의생활 저 장면 연기 좋아요 3 저는 2025/04/27 2,142
1706017 공항갈때 꾸미고 가나요? 17 님들은 2025/04/27 4,050
1706016 비대면계좌개설 정지. 궁금한게있어요 1 . . 2025/04/27 1,155
1706015 skt 피해발생시 책임지고 보상한다네요 8 ㅇㅅㅇ 2025/04/27 2,395
1706014 물을 많이 마시고 있는 데 살이 안쪄요 9 2025/04/27 3,308
1706013 4개월된 그릭요거트가 멀쩡해요~ 6 오잉 2025/04/27 2,060
1706012 내가 자꾸 노력하고 참아야 하는 관계는 이제 끝내야겠지요? 4 ㅇㅇ 2025/04/27 1,687
1706011 7시 인천공항 도착 깔끔한 저녁추천해주세요 4 미국인 2025/04/27 972
1706010 2g폰 sk 유심도 똑같이 위험이죠? 3 ........ 2025/04/27 1,120
1706009 이건 정말 아니지 않나요 ?? 3 왜그러지 2025/04/27 1,903
1706008 (더쿠)장년층에 돌고있다는 skt 해킹관련글 8 ㅇㅇ 2025/04/27 4,127
1706007 Sk 유심 바꿔야하나요?보호서비스는 신청했어요 3 2025/04/27 2,381
1706006 검찰 쿠테타에 이어서 판사 쿠테타라 2025/04/27 480
1706005 네이버 구매후 문제생기면… 3 먹튀 2025/04/27 697
1706004 모든게 제탓같고 인생이 어디로갈지 모르겠어요... 7 주부 2025/04/27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