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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늘 빙판길 조심하세요. 대자로 뻗었어요

조심 조회수 : 2,374
작성일 : 2024-11-30 11:26:13

안미끄러운 방한화까지 신었는데

그늘은 아직 살얼음이 바닥에 있어요. 어어어하면서 슬로우 모션으로 인지되면서 순식간에 꽈당했어요.

 

대자로  뻗었는데  아픈건 둘째치고 창피하고 x팔리고 ㅎㅎ 그랬는데 집에 오니 엉덩이가 욱씬하네요.

얼마전에 보도블럭 튀어나온데 넘어져서 119부른 분까지 봤어요.

그분은 얼굴을  정면으로 박으셔서 코피가 수돗물처럼 나오고 ㅠㅠ 다행히도 친절하신 분이 119 부르고 해주시더라구요.

 

우리모두 조심합시다.

 

횡단보도나 버스온다고 뛰지마세요. 다음거 타면 됩니당.

IP : 118.235.xxx.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30 11:27 AM (211.234.xxx.240)

    꼬리뼈 조심하세요
    계속 불편하면 병원 꼭 가보시구요.
    큰일 날 뻔 하셨네요

  • 2. ㅇㅇ
    '24.11.30 11:28 AM (23.106.xxx.38)

    아우..... 조심하세요...
    그리고 '철'로 되어있는 하수구 뚜껑? 거기 진짜 미끄럽죠.....
    거기도 다들 꼭 조심하시길

  • 3. ㅁㅁ
    '24.11.30 11:41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어우 쪽 팔려 면 아직 젊으신거

    전 꽈당하면 그냥 퍼질러앉아 부러졋는가 아닌가 이리저리 뒤집어보고
    움직여보고
    다 주물러 진정된후 일어납니다 ㅠㅠ

  • 4. ..
    '24.11.30 11:45 AM (61.83.xxx.69)

    조심하세요.
    보도블럭 가장자리 젤 미끄러운 돌. 더더 미끄럽네요.
    며칠간은 눈 녹고 또 얼고 이러면서 계속 미끄럽겠어요.
    맨바닥 막 걷고 뛰고 하던 게 먼 과거 같네요.
    스웨덴 삿포로 이런 데는 겨울철 밖에서 걷고 뛰는 운동은 없겠어요.
    하튼 조심 조심. 눈 쌓인 겨울이 낭만은 있으나 겉낭속위.

  • 5. 에구구
    '24.11.30 12:09 PM (221.148.xxx.244)

    상상만 해도 아찔하네요
    저도 어릴 때 많이 넘어져봐서 고통이 느껴져요
    창피함이 더 크죠 ㅠㅠ

  • 6. 저도
    '24.11.30 12:15 PM (14.63.xxx.11)

    어릴때부터 하체가 부실한지
    무릎이 성할 날이 없었는데성인이 되어서도 뻑하면 넘어져서...
    늙어서 자빠지니 심장까지 울리는게
    뻗은채로 가만히 엎어져 있다가 숨고르기하고
    서서히 움직입니다.
    네.. 빙판이 아니어도 잘 자빠집니다

  • 7. 이젠
    '24.11.30 12:38 PM (223.38.xxx.58)

    차도뿐 아니라 인도에도 열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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