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 친구 어머니 상 부조에 관하여 여쭙니다.

ㅇㅇ 조회수 : 1,813
작성일 : 2024-11-30 10:37:26

딸아이 가장 친한 친구이고 제가 무척이나 예뻐하는 아이의 어머니께서 오늘 새벽에 돌아가셨는데 딸아이는 장례식장으로 바로 가고 저는 근무 마치고 가 보려합니다. 

생전에 어머니와 저는 만나 보지는 못했지만 제가 너무 예뻐하고 저를 잘 따랐던 아이라 저도 가려고 합니다. 아이들 나이는 26세입니다.

그런데 제가 듣기로는 미혼 자녀와 저는 부주를 한 번에 하는 것이라 들은 것 같은데 각기 따로 해야하는 건지 또는 저랑 딸아이랑 한 번에 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서 여쭙니다.  저도 엄마가 몇년 전에 돌아가셔서 어디 물을 때가 없어서 여러분께 여쭙니다. 감사합니다.

IP : 121.133.xxx.23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4.11.30 10:39 AM (49.236.xxx.96)

    각자 하시는 게 맞는 듯 합니다
    젊은 나이일텐데
    명복을 빕니다

  • 2. ddbb
    '24.11.30 10:39 AM (118.235.xxx.97) - 삭제된댓글

    친구는 그냥 가시고 님이 돈 내면서 봉투에 님 이름과 딸 이름 같이 적고 (00 친구) 이렇게 적으세요~

  • 3. 저라면
    '24.11.30 10:39 AM (121.136.xxx.50)

    딸 아이 이름으로 조금 넉넉히 하겠습니다.

  • 4. 부조를
    '24.11.30 10:40 AM (211.206.xxx.191)

    같이 하든 따로 하든 그건 아무 문제 없고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조문 가신다니 따뜻하게 위로해 주시면 그것으로
    원글님 마음이 다 전해질거예요.

  • 5. ssunny
    '24.11.30 10:41 AM (14.32.xxx.34)

    딸 아이 이름 쓰시고
    아무개 가족이라고 쓰시면 될 것같습니다

  • 6. ddbb
    '24.11.30 10:42 AM (118.235.xxx.31) - 삭제된댓글

    딸이 미성년자 아니면 각자하세요~~미혼이고아니고 관계없어요. 상주랑 관계보고요~
    딸은 상주랑 친구니까 하는거고 안한다면 원글이 안해도 되는 관계인데 마음 쓰신다니 성의껏 하시면되구요 이름옆에 (000 엄마) 이렇게 쓰시고요~

  • 7. ...
    '24.11.30 10:42 AM (59.19.xxx.187)

    자녀분이나 원글님 둘 중 한 사람만 하셔도
    된다고 봅니다.
    근데 빈손 조문이 좀 그러면
    자녀분이랑 반씩 나눠서 해도
    괜찮을 거 같구요.

  • 8. ddbb
    '24.11.30 10:43 AM (118.235.xxx.203) - 삭제된댓글

    딸이 미성년자 아니면 각자하세요~~미혼이고아니고 관계없어요. 상주랑 관계보고요~
    딸은 상주랑 친구니까 하는거고 안한다면 원글이 안해도 되는 관계인데 마음 쓰신다니 성의껏 하시면되구요 이름옆에 (000가족) 이렇게 쓰시고요~
    아니면 딸 이름으로 한번에 넣으시고요.

  • 9.
    '24.11.30 10:46 AM (211.215.xxx.144)

    저라면 딸 이름으로 많이 하겠어요

  • 10. ㅇㅇ
    '24.11.30 10:47 AM (121.133.xxx.232)

    감사합니다.
    말씀해 주신 대로 각각 따로 하겠습니다.
    딸이랑 가장 친하고 저도 너무 예뻐하던 아이라 돌아가신 어머니도 너무나 안타깝고 딸아이 친구도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제 마음도 슬프고 너무나 황망하기만 합니다.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 11. 그건 보통
    '24.11.30 10:58 AM (125.132.xxx.178)

    예전에 미혼들이 부모랑 부조를 묶어서 하는 건, 대개의 미혼들이 미성년이거나 성년이 된 지 얼마되지 않아 경제적 자립을 못해서 였던 것 같고요, 지금은 세상이 달라졌고, 또 님도 마음을 표시하고 싶으신 거니까 따로 하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중간댓님 말씀대로 이름옆에 누구누구가족 이렇게 쓰시면 될 것 같네요.

    잘 다녀오세요. 고인과는 생판 남인 저에게도 원글님의 마음이 너무 고맙습니다.

  • 12. 바람소리2
    '24.11.30 11:15 AM (114.204.xxx.203)

    26이면 따로 하세요
    소액이라도요

  • 13. ...
    '24.11.30 11:19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상치뤄보니
    그런게 예의범절에는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같이했네? 따로했네? 이런거 보이지도 않아요.

    원글님이 가주시는것만으로도 아이 친구에게는 평생 못 잊을 감사함일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370 현실에서 옥순이 플러팅하면 남자들 넘어가겠죠? 23 .. 2025/01/09 4,228
1667369 빨리 잡자! 5 ... 2025/01/09 716
1667368 나경원, 빠루는 민주당이 가져온 겁니다 20 .. 2025/01/09 4,026
1667367 진로변경위반 과태료 8 보험 2025/01/09 1,544
1667366 21세기에 백골단?! 서북청년단 부활이네요. 11 2025/01/09 1,679
1667365 쫄딱 망해도 살아질까요? 23 ... 2025/01/09 5,004
1667364 상거래법.자연드림 8 .. 2025/01/09 1,410
1667363 나이 들어 늙는다는 건 슬픈 일이에요 21 ... 2025/01/09 5,836
1667362 백골단 안전모 썼던대 무슨 의미 인가요 19 .. 2025/01/09 3,781
1667361 별들에게 물어봐 2 ㅋㅋㅋ 2025/01/09 1,420
1667360 대통령 된 후로 일 1도 안했다는데 16 매불쇼 2025/01/09 3,152
1667359 尹측 '수갑 채우는것…한국 프라이드 망가뜨리는일' 49 .... 2025/01/09 4,068
1667358 일상글죄송)무나물 간을 간장으로 해도 괜찮나요? 5 ... 2025/01/09 1,110
1667357 내란콘트롤타워 인물과 업무분장 3 내란 2025/01/09 905
1667356 어그 세일하나요? 2 ... 2025/01/09 1,195
1667355 무우나물 만들건데요 9 .. 2025/01/09 1,574
1667354 아이가 부모보다 조부모를 더닮았어요 5 2025/01/09 1,753
1667353 소액금을 못받아 나홀로소송으로 재판하는데 4 ㄴㄱ 2025/01/09 1,156
1667352 열 많이 나는데 음식 9 독감 2025/01/09 1,433
1667351 尹측 "대통령, 외견상 건강…계엄선포 목적 달성 못할.. 35 ........ 2025/01/09 7,197
1667350 응원부탁) 아들이 야외 실기중입니다 20 재수생맘 2025/01/09 2,601
1667349 brave앱질문 5 @@ 2025/01/09 889
1667348 아이가 늘 경쟁하는 일을 한다면 10 ㄹㄹ 2025/01/09 2,416
1667347 이재명만 외치는 6 비상시국에 .. 2025/01/09 1,047
1667346 내일은 강원 일부지역 영하 21도래요 ㅡ ㅡ 7 춥다 2025/01/09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