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끔 생각나는 오래된 단골집들

오래전 조회수 : 1,569
작성일 : 2024-11-30 10:13:44

지금은 사라지고 없어진 추억 사연있는 자주 다녔던곳들 다시 가보고 싶지만 그럴수 없는곳들

가끔씩 생각나네요

신촌

여우사이,거품 1.2.3 ,락카페 스페이스 ,보스

민들레영토

용산

몽골리안.런던팝

홍대

황금투구 명월관.1780카페, 버섯칼국수

종로

샤갈의눈내리는 마을

강남

타워레코드

대학로

맥도널드, 피자헛

 

그리고 마포 어디쯤이였던것 같은데 알프스산장인가

해외에서 살던분이 운영했던 레스토랑

그곳에서 정말 맛있는 식사를 한후 사귀던 남자친구랑 그날 그자리에서 헤어졌어요 

젠틀한 남자분이 주문받고 서빙해줬었고 레스토랑 아기자기 너무 이쁘고 음식도 너무 맛있었는데..

지난주 월미도 놀러갔더니 아주 오래전 가봤던 담쟁이 덩쿨로 뒤덮였던 2층짜리 레스토랑 여전히 그자리에 있더라구요  

 

 

 

 

 

IP : 39.122.xxx.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30 10:19 AM (112.166.xxx.103)

    신촌의 페이지

    홍대? 의 수수미래 닌징?

    아.. 성수동 카페빌딩 제일 윗층에 모더라..

  • 2. ........
    '24.11.30 10:33 AM (218.147.xxx.4)

    용산빼고는 다 알겠어요 ㅎㅎㅎ

  • 3. ㅇㅇ
    '24.11.30 10:42 AM (112.169.xxx.231)

    마포와 이촌의 괴르츠, 방배까페골목 제임스딘 달빛한스푼, 압구정 고센 ..공간이나 위치들은 어렴풋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이제 이름들은 기억이 잘안나네요

  • 4. 12345
    '24.11.30 10:53 AM (175.118.xxx.70)

    신촌거리 생각나에요..
    거품 병맥에 김안주로 바라보던..

  • 5. ooo
    '24.11.30 12:22 PM (182.228.xxx.177)

    연예인 비방에 환장한 글들 사이에서
    주옥같은 글이네요.

    청담동 CF
    압구정 고센, 파스텔 카레
    대학로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돈암동 촛불잔치
    저 20대 때 치열한 작업의 현장들이네요 ㅋ

  • 6. 신촌
    '24.11.30 12:31 PM (39.122.xxx.3)

    정말 20대 많이 갔던곳
    여우사이에서 밥먹고 보스가서 춤추고 거품에서 맥주나시고
    수다 오래 떨고 샆으면 민들레영토에서 몇시간씩 앉아있다
    이대골목에 쇼핑
    거품 나오던 거품1.2.3
    돈별로 없던 시절 가성비로 신촌 이대 돌아다니다
    직장 다니며 용산타워 건물 지하 팝 레스토랑
    신일룡이란 배우가 하던곳인데 동생이 조정현가수라 노래도 틀어줬어요 대부분 흑인 재즈음악 흐르던 곳
    그옆 몽골리안 국수집 가끔 점심때 부서 회식으로 갔었는데
    맛은 있었지만 비쌌던 기억
    요즘 저가 커피 스벅 시끄러운 커피숍이 대부분이나
    샤갈의 눈내리는 마을
    푹신한 의자 맛있던 커피 따뜻한 느낌의 조용하고 아늑
    홍대 황금투구 명월관 가서 유행 가요아닌 흐느적거리는 음악들에 맞춰 캔하나 들고 춤추던 사람들에 충격

  • 7. ㅁㅁ
    '24.11.30 12:49 PM (222.235.xxx.56)

    종로-시민호프

  • 8.
    '24.11.30 2:25 PM (112.166.xxx.103)

    저 위에 괴르츠...그 건물 가장 윗층에 있던 카페요!!!
    혹시 이름 아시나요..
    추억의 장손데 ㅜㅜ

  • 9. 아아
    '24.11.30 2:35 PM (175.197.xxx.229)

    거품하고 명월관
    제 뜨거웠던 첫사랑이랑 자주 갔었죠
    그땐 요새클럽처럼 난잡한 분위기 아니라 정말 춤이랑 음악이 좋아서 놀던 분위기가 있었어요
    거품에서 첫사랑이랑 맥주를 열댓병씩 마셨던

  • 10. 거품
    '24.11.30 3:05 PM (182.227.xxx.251)

    진짜 제가 너무 좋아 하던 곳인데 아무래도 우린 거기서 한번쯤 같은 시간대에 맥주를 마셨을지도 모르겠네요 ^^
    거의 죽순이 수준으로 자주 가던 곳이에요. 보스도 가고요. 스페이스도 가고요.

    그때 거기서 팔던 맥주들 다 맛있었는데 하고 지금도 생각 해요.
    김안주에 가끔 새우깡도 나눠 줬었는데....

    여우사이도 좋았고
    저는 대학로쪽에도 좋은 곳 많았는데 도통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그때가 참 재미 있었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967 dc형 퇴직연금 매달 회사적립금.. 4 ... 2024/11/30 788
1652966 카렌 카펜터 11 ㅇㅇ 2024/11/30 1,005
1652965 오해하지 않게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34 ... 2024/11/30 2,941
1652964 종부세 20만원 올랐네요 5 ... 2024/11/30 2,088
1652963 동의 없는 출산은 폭력 54 폭력 2024/11/30 4,338
1652962 실업급여 월급의 몇%나오나요 6 pppp 2024/11/30 1,421
1652961 정우성과 반대. 내 친구 두명. 10 ... 2024/11/30 3,588
1652960 카본매트 바닥에 깔면 안되는건가요? 하나도 안따뜻해요 6 ㅅㅇㅇ 2024/11/30 809
1652959 아이가 주산암산 수업을 듣는데 5 자몽티 2024/11/30 705
1652958 하늘로 간 아들에 매일 카톡한 엄마..ㅜㅜ 9 .... 2024/11/30 3,805
1652957 유시민 작가 나온 최근 매불쇼 강추합니다 7 이번 2024/11/30 1,319
1652956 모든 것이 때가 있다고 하는데요 6 2024/11/30 1,269
1652955 유교걸 82에서 정우성 두둔하는데 너무 신기해요 62 ........ 2024/11/30 1,877
1652954 자녀 친구 어머니 상 부조에 관하여 여쭙니다. 11 ㅇㅇ 2024/11/30 1,554
1652953 스페인어가 에스파냐어인가요? 7 질문 2024/11/30 1,422
1652952 아버지의 도리 20 ..... 2024/11/30 2,818
1652951 가끔 생각나는 오래된 단골집들 10 오래전 2024/11/30 1,569
1652950 애한테 아침밥 하나 못차려주는 인간 19 허허허 2024/11/30 4,718
1652949 1인 가구 증가로 김밥집 매출이 늘어난다는 기사가 있더라고요 19 dd 2024/11/30 4,209
1652948 건희 석열이 는 좋겠다 9 건희 2024/11/30 1,518
1652947 그러니까 양육비라는게 2024/11/30 387
1652946 동덕여대 드디어 견적업체나갔는데 ㄷ 22 ㅇㅇ 2024/11/30 3,821
1652945 이사갈 집, 셀프 입주청소? 해보신 분~~ 14 입주 2024/11/30 869
1652944 형님네 김장까지 가야하나요? 40 .. 2024/11/30 4,187
1652943 가수 조정현 최근 영상 보셨어요? 30 ㅓㅏ 2024/11/30 6,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