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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님네 김장까지 가야하나요?

.. 조회수 : 4,410
작성일 : 2024-11-30 09:59:38

매년 친정에서 김장해서 가져다먹어요

시어머니 홀로 계셔서 이번에도 큰박스  2개 가져다드리구요  어머니 김치도 별로 안드셔서 아마  그 반도  못드실꺼예요

친정에서 농사지어서 쌀80키로 쯤 김장이랑 같이 묶어서 보냈어요 매년 거의 이런식인데요

 

그런데도 오늘 시어머니김장 한다고 오라고 난리치네요 형님내외 와서 같이 담아서 가져간다는데 제가 또  가야하는건가요?

정작 매해 담기만 히고, 저희는 김치가져오지도  않아요

형님네 김치 담는다고 어머니가 매년 김장해서 작년까지 그냥 도왔는데

더는 형님네 김치 못담겠다고 하니

또 난리가 나네요 

 

 

 

IP : 1.250.xxx.105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거나
    '24.11.30 10:00 AM (70.106.xxx.95)

    욕하거나 말거나 가지마세요
    어쩔거에요

  • 2. .....
    '24.11.30 10:03 AM (118.235.xxx.171) - 삭제된댓글

    잘해주니 만만하게 생각하나본데
    앞으론 시모한테 조금ㅇ 불쌍함도 느끼지 말고
    김치.쌀 다 주지 마세요.
    그리고 난리 치거나 밀거나 무시무시.

  • 3. 그냥
    '24.11.30 10:03 AM (121.136.xxx.50)

    가지 마세요.
    욕이 배 뚫고 들어오지 않아요. ㅎㅎ

  • 4. ...
    '24.11.30 10:04 AM (175.192.xxx.144) - 삭제된댓글

    아이구 왜그런대요
    형님은 직장인이고 원글님은 전업주부에요?

  • 5. 님네가
    '24.11.30 10:04 AM (203.128.xxx.28)

    김치 드리는데 뭔 김장을 또해요?
    큰아들네 해주나본데 두집이서 하라고 하고 가지마세요
    큰아들도 그렇다 작은아들네가 김장 갖다주는줄 알면
    자기네껀 자기네가 해야지 무슨 김장을 같이 한다고...

  • 6. ..
    '24.11.30 10:06 AM (221.159.xxx.134)

    이제 김치고 쌀이고 갖다주지 마시고 두집이 알아서하라 하세요.누굴 호구로 아네.

  • 7. --
    '24.11.30 10:06 AM (39.124.xxx.217)

    거기도 있네요. 형님네 ㅋ
    가지마요.

  • 8. 안그래도
    '24.11.30 10:07 AM (1.250.xxx.105) - 삭제된댓글

    고등학생있어서 아침부터 저녁 11시까지 라이드하고 힘들어 죽겠는데 진짜 너무한거죠ㅠ
    기본도 안하는 며느리래요 결혼생활 진짜힘드네요 좀있으면 친정에서 1억증여받고
    받을 땅도 많은데 제가 버릇잘못들인거 맞죠?

  • 9. .....
    '24.11.30 10:07 AM (58.122.xxx.12)

    욕하거나말거나 가지마세요 절대

  • 10. ....
    '24.11.30 10:08 AM (110.174.xxx.19)

    한번은 겪어야 정리가 될 일이니 아무리 욕 먹어도 이번에 잘 참으세요. 친정엄마도 힘든데 왜 시어머니 몫까지 힘드네요. 이번부터는 친정에서 보내느것도 그냥 마세요. 어차피 좋은 소리는 못 들을것 같네요.

  • 11. 진짜
    '24.11.30 10:09 AM (70.106.xxx.95)

    시어머니 김장이 아니라 자기들 먹을거 하는거죠
    님이 준것도 다 못드신다면서요
    걍 욕하게 냅둬요 지들이 뭐라고. 뭘 어쩌라고

  • 12. 그리고
    '24.11.30 10:10 AM (70.106.xxx.95)

    앞으론 형님네랑 한거 드시라고 하고
    님네 친정김치나 쌀도 주지마세요
    뭣하러 주고도 욕을 먹어요

  • 13. 그게
    '24.11.30 10:12 AM (180.229.xxx.164)

    말이 시댁 김장이지
    형님(시누이죠?) 네 김장하는거잖아요
    우리 시가도 그래서
    전 안가요. 우린 김치 먹지도 않거든요.
    시가도 거의 안드시는데
    시누이 둘이 김장 하는거 90프로는 갖구가요

    올해도 남편이 삐져서 혼자 다녀왔어요.
    전 5년전 유방암 수술한뒤부터 안갑니다.
    남편한테 내가 간다고해도 가지말라고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삐져서는..에효

  • 14. ..
    '24.11.30 10:12 AM (119.197.xxx.88)

    전화를 받지 마세요.
    그거 안받는다고 큰일 나지 않아요.

  • 15. 안가도 되는데요
    '24.11.30 10:15 AM (211.250.xxx.223)

    1억 증여와
    물려받을 땅 얘긴 왜 하시나요
    받을 거 없는 며느리는
    가야 된단 것도 아니고
    괜히 쓸데없는 말을 하시니

  • 16.
    '24.11.30 10:15 AM (218.147.xxx.180)

    근데 오라고 난리치고 도리찾는 사람이 누구라는거에요?
    형님?? 시모???
    얘기가 달라지는데

    암튼 님 갈꺼에요 말꺼에요 ?? 여기묻고 걍 욕먹기싫어 걍 다녀왔어요 한탄하지마시고 담담히 말하세요

    전 친정에서 가져다먹고 심지어 시어머니 드리니까 김장엔 저 없다 생각하세요 얘길 하세요 !!!!! 꼭이요
    시모가 난리치면 친정김치 주세요 걍 형님이랑 해드세요
    형님이 난리치면 그야말로 네가먹을김치 네가 담그는데 시어머니 괴롭히지마세요 해야죠

  • 17. ㅇㅇ
    '24.11.30 10:15 AM (210.126.xxx.111)

    시어머니한테 너무 잘해주니 만만한 호구로 찍혀있나 보네요
    여태껏 형님네 김장 도왔다면서 시어머니 먹을 김치를 왜 님이 갖다줬나요?
    암튼 이제 호구에서 벗어나 김장하는데 갈 생각도 말고 시어머니한테 감치도 갖다주지 마세요

  • 18. . . .
    '24.11.30 10:18 AM (58.29.xxx.108)

    이게 고민할 거리가 되나요?

  • 19. ..
    '24.11.30 10:18 AM (119.197.xxx.88)

    남자들도 처가에서 재산 나올거 없음 무시해요.
    나올거 없는 시가에 왜 끌려다니는지. 전화 차단. 끝

  • 20. ..
    '24.11.30 10:20 AM (221.159.xxx.134)

    친정에 받을 재산 있는게 왜 상관이 없어요?
    나올 재산 있음 무시 못해요.

  • 21. 뭐하러가요
    '24.11.30 10:23 AM (114.204.xxx.203)

    시모도 주책 동서는 얌체
    고생말라고 두통이나 갖다주는건데 사서 고생이네요
    앞으론 둘이 하라고 하고 친정김치 갖다주지 마요

  • 22. ...
    '24.11.30 10:32 AM (118.37.xxx.80)

    끝까지 안간다고 하시고
    내년부터 시모김치도 1통으로 줄이세요.
    어른이 어른 노릇도 못하고
    보고만 있는거잖아요

  • 23. 요즘
    '24.11.30 10:36 AM (1.250.xxx.105)

    계속 다투다가 어제좀 화해했거든요
    감정소모가 넘 크고 지쳤는데 (끔찍한 지병도 있어서 사실 매일이 스트레스예요 ㅠ)
    말도안되는 일로 또 다투니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어요
    여기82에다가 그래도 풀고 이해해주시는 댓글덕에 큰 위로받습니다 고마워요82

  • 24. 바람소리2
    '24.11.30 10:39 AM (114.204.xxx.203)

    한두번 안가면 그러려니 해요
    맘 블편해도 꾹 참아요

  • 25. 가지말고
    '24.11.30 10:44 AM (125.132.xxx.178)

    가지말고요 친정 김치 가져다가 시모 주는 것도 하지 말아요.
    작은 며느리편에 사돈김치 받는 양반이 큰며느리 김장은 해주다니 웃기지 않아요?
    님 좀 호구같아요. 솔직히....

  • 26. 그냥
    '24.11.30 10:45 AM (122.202.xxx.147)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처음부터 안간 나는 주변에서 욕먹었어요
    어떻게 그러냐고
    그런사람들이 이제와서 힘들다고

  • 27. 아직도
    '24.11.30 10:47 AM (39.7.xxx.40)

    저런형님이 있구나 또 가면 내년에 또 부르겠죠
    거절이 처음만 힘들지 그담부턴 오라고 안할거예요

  • 28. 시댁에선
    '24.11.30 10:50 AM (1.250.xxx.105)

    대놓고 부르진않아요
    효자 코스프레 오진 남의편이 넘넘 싫고 화나네요 한달가까이 냉전인데 뭐 한달더 이러고 살고 싶은가보죠 뭐
    부부란게 싸움이 잦으니까 오만정이 다 떨어지네요

  • 29. ...
    '24.11.30 11:25 AM (1.230.xxx.65)

    호구 딸때문에
    친정부모님까지 호구하게 된셈이네요
    원글님 여기서 멈추세요

  • 30. ..
    '24.11.30 11:35 AM (116.32.xxx.199)

    헐 김치 각자 먹지 뭘 오라가라하는지ㅠㅠ
    남편한테 얘기해요.. 님은 나서지말고 남편이 중간에서 못간다해야지 내가 안갖다 먹는데 왜 가는지ㅠㅠ

  • 31.
    '24.11.30 11:46 AM (211.51.xxx.233)

    시어머니 김장 하시는데 친정 김장을 왜 갖다 드려요?
    저라면 갖다 드리지도 않고 가지도 않을래요.

  • 32. 무시하면 됩니다
    '24.11.30 12:03 PM (218.39.xxx.240)

    형님네야 김장해서 가져가니까 가서 같이 하는거고
    원글님은 해서 보낸다면서요
    남편만 보내세요 가서 도우라고..
    통이라도 옮기고 씻고 도와주라고요

  • 33. 띠용
    '24.11.30 12:05 PM (58.228.xxx.91)

    쌩까요..그러든가말든가

  • 34. ....
    '24.11.30 12:13 PM (223.39.xxx.49)

    이제 효자 남편이 가서 김장하면 되겠네요
    자기집 혼자 못가는 이상한 한국남자들

  • 35. 난리 치면
    '24.11.30 12:14 PM (180.71.xxx.214)

    더 잘된듯

    그 지릴 다 듣고 녹음이나 하시고
    이렇게 난리치니 못보겠다 남편한테 말하시고
    그냥 안가면됨

  • 36. ^^
    '24.11.30 12:49 PM (118.235.xxx.88)

    남편분---우리집은 저랑 남동생만 가서 김장 도와요.
    귀한 아내 마음고생 시키지 마시고 아껴 주세요!!

  • 37. ..
    '24.11.30 1:17 PM (182.220.xxx.5)

    가지마세요. 남편만 가라고 하세요.

  • 38. .....
    '24.11.30 1:18 PM (1.241.xxx.216)

    그렇고 가고 싶은 남편만 시가 김장에 보내고
    친정서 만든 김치랑 쌀 올 해부터 보내지마세요
    시가에서 김장 따로 하는데 왜 보내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잘하면 고마워하고 오고가는거 아니라 오히려 호구로 아는 집인데 알았으면 안해야지요
    자꾸 하니까 호구로 알고 남편은 더 당당하게 요구하는거에요
    그렇게 받는 집은 맛이 있네 없네 뒷소리도 합니다

  • 39. ....
    '24.11.30 2:18 P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어제 화해한것도 님 김장 보내려고 화해한척 하는거 같네요.
    이러니 남편이 아니라 남의편이란 소리가 있지

  • 40. ...
    '24.11.30 2:43 PM (121.157.xxx.153)

    이미 말로 가기싫다 뱉으셨잖아요
    그래놓고 가는건 나에게 실만 있어요
    말하기가 제일 힘든데 힘든걸 하셨으니 그냥 안가면 됩니다

  • 41. 그 집
    '24.11.30 3:10 PM (1.176.xxx.174)

    시댁에 김장 담그면 친정꺼 안보내도 되죠.
    시댁은 시어머니하고 형님댁 같이 해서 나눠 먹으면 되죠
    원글은 갈 필요 없구요.

  • 42. 호구세요?
    '24.11.30 7:01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왜요?
    이미 충분히 차고 넘치게 하고 있구만....
    신경 끄세요.
    희한한 여자가 형님이 되어
    갑질 오지네요.
    저 아랫동서들 많이 본 큰집 형님입니다만
    그런 불합리는 옛날 세상에나 통했지
    암튼 이미 드렸으니 무시하세요.
    다아~누울자리보고 잘뻗지..

  • 43. 호구세요?
    '24.11.30 7:02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오타 ..발뻗지..

  • 44. ..
    '24.12.1 1:28 AM (222.121.xxx.232) - 삭제된댓글

    저도 셤뉘댁에서 김장한다고 오라해서 남편과 갔더니 형님이 절임배추 맞추고 장봐놓았더군요
    해서 무채썰고 양념거리 씻어 속버무리고 속넣고 했어요.시어머니한통 저한통 주고 나머지 다 가져가실요량이이더라구요.
    전 또 제김장을 해야해서 김치 안가져간다 말씀드리고 내년부터는 각자 한통식 드립시다 했어요
    근데 울시숙이 그소리를 듣자마자
    형님한테" 내년에혼자서 어떻게 할라하냐"고......

    그소리에 좀 빡쳤답니다.

    무시하고 가지 마세요
    자기집 김장에 일꾼으로 쓰려는 마음인거죠 .
    알고도 당할필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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