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리에 앉아서 친구들과 수다? 대화?
몇시간 동안 가능하세요?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4시간 반 정도 같이 밥 먹고
차 마시면서 얘기했는데 무지 피곤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 몇시간 동안 돌아다니는건 차라리 덜 피곤하고
오랜시간 앉아서 대화하는게 피로도가 훨씬 심하네요
체력소모는 몇시간 돌아다니는게 더 클거 같은데
왜 몸이 더 힘든지 모르겠네요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한자리에 앉아서 친구들과 수다? 대화?
몇시간 동안 가능하세요?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4시간 반 정도 같이 밥 먹고
차 마시면서 얘기했는데 무지 피곤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 몇시간 동안 돌아다니는건 차라리 덜 피곤하고
오랜시간 앉아서 대화하는게 피로도가 훨씬 심하네요
체력소모는 몇시간 돌아다니는게 더 클거 같은데
왜 몸이 더 힘든지 모르겠네요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50대는 아니지만 몇시간동안 할이야기가 없네요..ㅎㅎ 그냥 밥먹고 드라이브 하고 경치구경하고 그런걸 좋아하해요. 한자리에 앉아서 주궁장창 이야기 하는건 20대때도 못했어요.. 체력은 아직 그정도로 나이든것 같지는 않고 할 이야기가 없어서요..ㅠㅠ
갈수록 친구들 만나고오면 허무함이 들어요. 그얘기가 그얘기, 피로감도 오고, 알맹이도 없고. 공허한 메아리 같달까요. 그래서 요즘들어 조용히 혼자 책이나 보고 산책이나 하고 영화를 보거나 이런 게 더 의미있고 값지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고 친구들과 완전히 단절을 의미하는 건 또 아닙니다. 침묵하는 시간이 좋네요.
50대는 아니지만 몇시간동안 할이야기가 없네요..ㅎㅎ 그냥 밥먹고 드라이브 하고 경치구경하고 그런걸 좋아하해요. 한자리에 앉아서 주궁장창 이야기 하는건 20대때도 못했어요.. 체력은 아직 그정도로 나이든것 같지는 않고 할 이야기가 없어서요..ㅠㅠ
그래서 굉장히 많이 모이는거 싫어하고 그냥 1대 1이거나 3명이 모여서 노는거 좋아해요
그럼 드라이브도 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재미있게 잘 놀다가 와요..
목적없이 앉아서 수다만 떨어야 하는 사람은 이제 안만나요.
예전엔 저도 까페 옮겨가면서
4시간넘게 수다 가능한 수다왕이었는데 말이죠.
시간도 아깝고...체력도 떨어졌고....
차라리 친구들 모여 여행하는게 그나마 낫더군요.
저도 듣는게 이렇게 힘들다는걸 근래에 알았네요
혼자 분석해 봤는데 얘기 하시는 분이
남얘기 잘 안듣고 소통없이 혼자만 얘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 무지 피곤해요
왜냐면 그 분의 남편의 친척 지인
나의 친척 지인까지 얘기가 이어지니 결국
네버엔딩이 돼서 중간에 얘기 끊고 집에 온 적 있어요
또 다른 연세드신 분 만났는데 그 분은 안그러셔서
너무 좋았구요
이제 경계선 없이 온갖 얘기 다 하는 분들은 안만나려구요
결국 자기 자랑이더군요
저도 듣는게 이렇게 힘들다는걸 근래에 알았네요
혼자 분석해 봤는데 얘기 하시는 분이
남얘기 잘 안듣고 소통없이 혼자만 얘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 무지 피곤해요
왜냐면 그 분의 남편의 친척 지인
본인의 친척 지인까지 얘기가 이어지니 결국
네버엔딩이 돼서 중간에 얘기 끊고 집에 온 적 있어요
또 다른 연세드신 분 만났는데 그 분은 안그러셔서
너무 좋았구요
이제 경계선 없이 온갖 얘기 다 하는 분들은 안만나려구요
결국 자기 자랑이더군요
i 성향들이 그래요 저도
굿리스너였는데 40후반부터 장시간 앉아서 남얘기 듣기,장시간 통화가 안되더라구요
시시콜콜한 주변인 이야기,자랑,넋두리 무한 반복이라 90%는 반수면상태?로 들어요 중간 추임새만
넣느라 10%는 깨어있는 상태
시내,백화점 걸으면서 수다 떠는 건 몇 시간해도 안 피곤해요
새로운 물건 보면서 얘기하고 중간에 먹거리 맛보고
분위기 좋은 카페 보며 얘기하고 새로운 이야기라
재밌어요
한공간에 4시간이나 있으면 피곤해요.
환기 잘 안되서 실내공기 안좋은곳은 당연히 졸립고요.
밖에 나가서 좀 걷다가 쇼핑 잠깐 같이 하다가 그러고 헤어지는편이네요.
굿리스너였는데 40후반부터 장시간 앉아서 남얘기 듣기,장시간 통화가 안되더라구요
시시콜콜한 주변인 이야기,자랑,넋두리 무한 반복이라 90%는 반수면상태?로 들어요 중간 추임새만
넣느라 10%는 깨어있는 상태
남 얘기 안하고 자랑,투덜거리지 않는 사람과 시내,백화점 걸으면서 수다 떠는 건 몇 시간해도 안 피곤해요
새로운 물건 보면서 얘기하고 중간에 먹거리 맛보고
분위기 좋은 카페 보며 얘기하고 새로운 이야기라
재밌어요
굿리스너였는데 40후반부터 장시간 앉아서 남얘기 듣기,장시간 통화가 안되더라구요
시시콜콜한 주변인 이야기,자랑,넋두리 무한 반복이라 90%는 반수면상태?로 들어요 중간 추임새만
넣느라 10%는 깨어있는 상태
남 얘기 안하고 자랑,투덜거리지 않는 사람과 시내,백화점 걸으면서 수다 떠는 건 몇 시간해도 안 피곤해요
새로운 물건 보면서 얘기하고 중간에 먹거리 맛보고
분위기 좋은 카페 보며 나중에 저기 가자 등 얘기하고 계속
새로운 이야기라
재밌어요
Infp 예요
굿리스너였는데 40후반부터 장시간 앉아서 남얘기 듣기,장시간 통화가 안되더라구요
시시콜콜한 주변인 이야기,자랑,넋두리 무한 반복이라 90%는 반수면상태?로 들어요 중간 추임새
넣느라 10%는 깨어있는 상태
자기말 위주로 하는 사람과 있는 건 지옥같아서 거리 둬요
남 얘기 안하고 자랑,투덜거리지 않는 사람과 시내,백화점 걸으면서 수다 떠는 건 몇 시간해도 안 피곤해요
새로운 물건 보면서 얘기하고 중간에 먹거리 맛보고
분위기 좋은 카페 보며 나중에 저기 가자 등 얘기하고 계속
새로운 이야기라
재밌어요
이제 경계선 없이 온갖 얘기 다 하는 분들은 안만나려구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저도 나이먹고 깨달은것중 하나예요.
저런 사람이랑은 가까이 않해요.
위에 댓글 썼는데 원글님 저도 infp예요
혼자서 mbti 몇 번을 했네요
반갑습니다^^
친구들 만났는데 그중 모임 많고 활동 많은 친구가
말을 끝도 없이 하더라고요. 각종 모임에서 그게 단련됐나봐요.
오랜만에 보니 우리는 그렇게 되지 말자 늘 경계하던
쓸데 없이 말만 많은 아줌마가 되어 있어 씁쓸했어요.
그런 자리 지키고 앉아 그래 그래 반응하며 들어주는게
큰 산을 하나 넘는 거 보다 힘들더라구요.
대화가 아닌 한 사람 얘기 계속 듣는거 정말 고역이에요.
다른 사람이 끼어들까봐 말 빨리 하고.
그거 혹시 병인가요?
식사+카페 2시간이 딱 좋아요.
2시간 넘어가면 피곤하기 시작해요.
친구들 만나서 식사 카페수다 3~4시간이죠
너무 재밌어요
4시간이면 그럴만도 하네요
외국서 나온 친구아니고는 4시간을 만난 친구들이 없는거 같아요
4시간이면 노동인데요
오전 열시에 만나서 한장소에서 커피 시켜서 얘기 나누다 1시쯤 파스타 시켜서 먹으며 얘기 나누고 3시쯤 다시 커피 시켜서 얘기 나누다 6시 넘어 아쉬워하며 헤어졌어요
저녁에 맥주 마시며 더 얘기하고 싶었지만 기다리는 가족이 있는 관계로..
다른 사람은 한시간만 넘어가도 피곤해요
대화가 이리 지겨운거였나 싶고 시간도 너무 아깝고 커피값까지 아까울라해요
만나는 대상에 따라 다를듯요
요 몇 년 사이는 친구 만나면 한 자리에서 3시간 정도는 얘기 나누는데 그 전에는 4시간은 기본이고 자리 옮겨가며 하루 종일 수다 떤 적도 많아요 이런 경우는 자주 못 보고 만남의 텀이 한 달 한 번 또는 그 이상인 친구들이구요
자주 보는 친구들은 4시간 정도 한 자리에서 수다.
근데 이것도 대화를 주거니 받거니 하니 유지되는 거지
혼자 막수다 떨면 정말 듣기 싫고 자리 박차고 나가고 싶을 거에요
그런 경험 살면서 딱 한 번 해봤는데 오랜만에 만난 사람이 혼자 막수다 떠니 진짜 그 사람이 싫어 지더라구요
갤러리 카페 갔는데
갤러리 몇바퀴 돌다왔는데
여자분들 꿈적도 않하고 앉아서
동네사람 다 나오고 사돈 친척 애들 다 수다에 올려지는거보고
아이구야...
그 근처 테이블 사람들 다 시끄럽다고
눈치주는데도 ㅡㅡ
실내에서 4시간이면 힘들죠
그런데 야외에서는 오래 있어도 괜찮더라구요
같이 미술관 갔다가 식사하고 커피 마시러 가거나 식사하고 주변 고궁이나 공원
돌고 커피 마시러 갔을 때도 좋았구요
실내에 계속 앉아 있으면 허리도 아프고 산소도 부족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나이 들고 친구와 선배들이 제일 변했다고 느끼는 게 화장실을 예전보다 훨씬
많이 간다는 거에요
나이 든 게 이런거구나 좀 서글프더라구요
저는 나이들수록 할 얘기가 별로 없던데요.
들어봤자 흥미로운 얘기도 별로 없공
3시간 안넘겨요
피곤해서
일대일로 만나면 대화 계속 이어가기도 힘들고 할 얘기가 없으니 알지도 못하는 사람 얘기를 계속 들어주는것도 힘들더라구요
60 혼자 조용히가 좋아요
가게 손님이 커피마시면서 수다떨러 올게 하면 질색해요
됐다고
얼마전 부동산에 가끔들렀다는 글보고
그냥 혼자 있는게 좋아요
1도 안심심하니 놀러 가게 가지 마세요
부동산 가게는 아닙니다
갱년기 오기 전까지는 입터는 거 좋아하는 온갖 사람들 말 들어주는 벽노릇 많이 했는데
그 후로는 아무 소용없다는 거 깨닫고 진짜 하루만에 딱 끊어버렸어요
친구고 지인이고 일방적으로 입 터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안 만나고 친구 한 명만 만나는데 만나는 횟수 줄이고 만나는 장소는 항상 태화강 국가정원 10시쯤 만나서
자연구경하고 간단 식사 후 편의점에서 커피 하나씩 사서 대숲
거닐다가 좀 앉았다가 걷다가 오후 3~4시쯤 헤어져요
근데 갈수록 대화거리가 없어져서 담에 만날 때는 더 빨리 헤어지고 혼자 공원에서 걷기하고 오려고요
57세고 원래 좀 약한스타일이긴한데
이젠 진짜 친구만나거나 모임갔다오면 바로 뻗어요
식사하고 커피마시고 12~4시정도까지 있는데
정말 너무 피곤해서 담날도 죙일 쉬어야해요
그래서 주중에 연달아 약속 절대 안잡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51772 | 조립식 가족 산하엄마 11 | 웨이 | 2024/11/30 | 3,361 |
1651771 | 전국민 가난해지는데, 막 퍼줘 3 | 가난... | 2024/11/30 | 1,697 |
1651770 | 정우성배우 딸과 아들 대화 28 | 딸과 아들 | 2024/11/30 | 18,986 |
1651769 | 고립된 생활 치매 유발한다고 하잖아요 그럼 10 | 2024/11/30 | 4,278 | |
1651768 | 이선균 협박녀 재판서 '무죄' 주장..."나도 피해자&.. 2 | 악마가따로있.. | 2024/11/30 | 1,150 |
1651767 | 특정 피아니스트 논란이 되는 문제에 대해... 8 | 453453.. | 2024/11/30 | 2,951 |
1651766 | 가성비 방수 운동화 부탁드려요 2 | ... | 2024/11/30 | 1,079 |
1651765 | 당근에서 무료나눔... 16 | 아오 | 2024/11/30 | 3,363 |
1651764 | 새끼손가락 감각이 없어요 2 | .. | 2024/11/30 | 1,264 |
1651763 | 임지연 . 61 | . .... | 2024/11/30 | 29,044 |
1651762 | 전청조 징역 13년 확정됐다는데, 7 | 궁금 | 2024/11/30 | 4,924 |
1651761 | 재혼시장에 돌돌싱 많네요 7 | Oioio | 2024/11/30 | 4,033 |
1651760 | 가정용 체외충격파 의료기기 매일써도 될까요? 1 | 코 | 2024/11/30 | 975 |
1651759 | 목표 체중 근처에만 가면 불량한 메뉼 먹게 돼요 5 | 음 | 2024/11/30 | 973 |
1651758 | 저는 조진웅배우가 참좋아요 7 | ... | 2024/11/30 | 2,482 |
1651757 | 존잘러들도 노력하고 사네요 6 | ㅈㅎㅅ | 2024/11/30 | 1,977 |
1651756 | 부동산이 주춤하다 다시 반등하는 모양새네요 18 | 부동산 | 2024/11/30 | 5,029 |
1651755 | 판교 출퇴근하기 좋은 지역알려주세요. 20 | ㅇㅇ | 2024/11/30 | 2,224 |
1651754 | 이병헌 꽃뱀사건 11 | ........ | 2024/11/30 | 4,459 |
1651753 | 내 나이 46살 송강같은 귀여운 연하남이 좋아졌다 6 | ... | 2024/11/30 | 1,564 |
1651752 | 김장겸, '나무위키 투명화법' 발의…"이용자 보호·납세.. | ........ | 2024/11/30 | 523 |
1651751 | 김치주시면 뭘 보내야할까요 12 | 레드향 | 2024/11/30 | 3,416 |
1651750 | 김치통에 김치넣고 비닐로 덮은후 뚜껑닫을까요? 5 | 첫김장성공기.. | 2024/11/30 | 1,935 |
1651749 | 요리가 어려워요 2 | .. | 2024/11/30 | 1,058 |
1651748 | 주병진은 세번째 여자 정보도 몰랐네요 20 | ㄱㄴ | 2024/11/30 | 18,1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