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파묘 2파전일줄 알았는데
베테랑2 선전했네요
한편 빼고 극장서 다 봤었던 기억이 새록.
수상 소감 올해 가장 기억나는 건,
감독상 파묘의 장재현 감독. 원래 뿌엥 잘 하는 재밌는 분이셨는데.
울컥해서 배우들에게 감사하면서,
고은아 니가 한국배우라서 고맙다고 눈물.
(김고은 울컥. 라미란 배우도 울컥)
김고은 여우주연상 받고,
저는, 연기가 너무 좋습니다.(또 울컥)
여우조연상 이상희
연기를 한 번도 관두고 싶었던 적이 없다....너무 좋다, 지독하게 짝사랑을 하고 있다. (찡~)
...
서울의 봄,
비트부터 태양은 없다, 아수라를 거쳐 완성된
김성수의 마스터피스.
파묘가 대진운이 아쉽.
신인남우상도 이도현일까? 싶었는데
노상현이 워낙 쌨고
-김고은이 신인상 제조기였네 ㅋㅋ
원톱배우 확실하다 증명한 라미란도 불발 아쉽.
유난히 중량감 여배우들의 부재가 컸던 올해
그만큼 영화가 없기도 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 같기도 하구요.
대도시의 사랑법도 흥행은 실패했고,
보통의 가족은 흥행 참패 수준이긴 했는데 노미 하나도 안된 건 아쉽고 (출품 안했나 싶을 정도)
그래서 허진호 감독 포함 여기 출연진들이 다 빠진 것도 아쉽고.
서울의 봄도, 찐 조연 배우들이 많이들 불참했네요. 김성균, 박훈, 김의성 ...
여러모로 서울의 봄날이 다시 기다려지는,
이래저래 겨울.
+ 청룡은 김혜수였다
▲최우수작품상=서울의 봄
▲감독상=장재현(파묘)
▲남우주연상=황정민(서울의 봄)
▲여우주연상=김고은(파묘)
▲남우조연상=정해인(베테랑2)
▲여우조연상=이상희(로기완)
▲신인남우상=노상현(대도시의 사랑법)
▲신인여우상=박주현(드라이브)
▲신인감독상=조현철(너와 나)
▲최다관객상=서울의 봄
▲청정원 단편영화상=유림
▲청정원 인기스타상=구교환, 정해인, 임지연, 탕웨이
▲음악상=프라이머리(대도시의 사랑법)
▲촬영조명상=이성환, 이모개(파묘)
▲각본상=조현철(너와 나)
▲편집상=김상범(서울의 봄)
▲미술상=서성경(파묘)
▲기술상=유상섭, 장한승(베테랑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