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 심하고 정신오락가락할때..

교회 조회수 : 3,910
작성일 : 2024-11-30 00:41:22

오늘 아는 동네 교회 전도사님이

교회나오라고.. 그룹에도 소속시키고 하셧는데

제가 우울증이 좀 심하고

사는게 좀 사연이잇어요

근데 경험상 교회에 힘든얘기하거나 속얘기하면

문제생기거든요

우습게본다거나

그래서 그냥 말을 안하려고하는데

그럴려면 힘든데 인간관계 스트레스까지 

받아야하고 뭐하러나가나 싶네요

그리고 교회다녀도 인생사문제 하나 풀리지않앗고

경험상

살면서 본 가장 힘든 사람이 신앙은 엄청낫어요

아무리 신앙이강하고 매일 교회나가도

너무 힘들게살고 그러는게

교회 다녀도 해결되는것같이보이지않앗어요

아프면 병원에가야죠

교회가면 더 밟힐것같아요

IP : 211.234.xxx.6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30 12:45 AM (115.143.xxx.157)

    외향형들은 밖에 나가면 도움이 되는데
    내향형들은 오히려 기 빨리고 안좋더라고요
    내가 나가고 싶은 마음 들 때 나가셔도 돼요
    전도사들이야 늘 나오라고 하는게 자기 일이니까 강권하겠지만 원글님이 하고픈게 하며 쉬는게 먼저면 거절이라고 봅니다.

  • 2. ㅡㅡㅡ
    '24.11.30 12:49 AM (183.105.xxx.185)

    차라리 자격증을 따세요.

  • 3.
    '24.11.30 12:56 AM (118.235.xxx.100)

    정신과 가서 한두달 약 먹으며 급한불 끄고 운동을 매일 다니세요 매일. 대신 가볍게

  • 4. ...
    '24.11.30 2:06 AM (76.151.xxx.232)

    절대 비추입니다. 당해봤어요. 두고두고 씹어먹을겁니다. 신앙인들이 얼마나 가십을 목말라하는데 거기 산제물로 바쳐지는 거나 마찬가지죠. ㅋ신앙은 이기적인거예요. 인간이 그걸 믿었을때 자기한테 도움이 되니 신을 이용하는 거고요. 그냥 정신과 가서 이야기하시고, 많이 걸으세요.

  • 5. --
    '24.11.30 3:49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어느 단체강 ㅙ그러나 몰라요
    교회 갔으면 그 안에서 목적에 충실하기만 하면 되지

    운동 하다가 ...달리기같은거 모임 어때요?
    달리기만 하고 오기..걷기나
    달리면서 말 많이하진 않을거자나요 ㅎ

  • 6.
    '24.11.30 6:01 AM (125.142.xxx.158)

    운동동호회나
    어쨋거나 운동추천
    낯모르는 사람들이 더 나음
    속을 털어놓으라는 강요도 없고
    내가 스스로 비우고 채워나가는게 좋음
    오픈?
    더군다나 교회에서?
    교회도 사회생활이에요
    그걸 모르면 나중에 골아파집니다

    주님과의 관계는 개인적으로 성장해야할일이죠
    사람을의지하면 안됩니다

  • 7. 영통
    '24.11.30 6:15 AM (106.101.xxx.251)

    교회보다 성당 추천

    교회는 님 돈 달라고 오라는 곳 아닌가요?

    교회는 친절하게 오라고 해서 돈 내게 하는
    할머니 대상 약장수 같아요

  • 8. ㅇㅂㅇ
    '24.11.30 6:27 AM (182.215.xxx.32)

    공감해요
    병원이나 상담소 이용이 좋죠

  • 9. ............
    '24.11.30 6:57 AM (59.13.xxx.51)

    현명하신 분.
    내 이야기 털어놓기엔 절대 주변인말고
    상담 추천.
    요즘 무료상담 가능한것고 있으니 알아보세요.

  • 10. 지나가다
    '24.11.30 6:57 AM (112.152.xxx.116)

    친한 언니네 교회 열심히 다니니
    같은 교인이 사기쳐서 집 날리고 어렵게 사네요.
    너무 속상해요.

  • 11. 원래
    '24.11.30 7:41 AM (70.106.xxx.95)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에선 절대 종교기관 가는게 아니에요

  • 12. ㅇㅇ
    '24.11.30 8:31 AM (23.106.xxx.53) - 삭제된댓글

    일단 도움이 될 게
    병원, 마음공부(명상 및 하나님을 믿든 부처님을 믿든 그 모든 종교를 참고하든
    상관없는데 확실히 할 것은 '지혜있는 신'만 믿기. 사람말구요.) ,
    정신이 좀 돌아오면 홈트를 하든 잠깐 걷든 움직이기.

  • 13. 현실
    '24.11.30 9:35 AM (121.162.xxx.234)

    1. 교회에 나가서 일이 해결된다면
    세상의 대부분 직업이 필요 없죠
    2. 남에게 내 이야기를 털어놓아야 하는 건 아닙니다
    꼭 필요하시면 돈 내고 들어줄 곳을 찾으셔야 해요
    3.들어준다가 위로해준다가 일치하는 건 아닙니다

  • 14. 띠용
    '24.11.30 12:12 PM (58.228.xxx.91)

    개독은 가는데가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8374 사법내란땜에 걱정되서 잠이 안와요 7 ㄴㄱ 2025/05/03 729
1708373 조희대 16 .... 2025/05/03 2,046
1708372 도대체 법조계들에게 왜그리 권력을 주는걸까요? 5 2025/05/03 894
1708371 욕심과 무식의 관계는 5 ㅗㅎㅎㅎ 2025/05/03 845
1708370 대법관 수 독일 미국 300명, 프랑스 100명 이상 16 대법관수 2025/05/03 2,955
1708369 지금은 조희대 탄핵부터 시작해야합니다. 3 제생각 2025/05/03 957
1708368 통유리 카페에서 애정행각하는 남녀 21 왜 저래? 2025/05/03 35,854
1708367 경동시장이나 청량리쪽에 약국이요 2 &&.. 2025/05/03 1,018
1708366 EBS 가수 박지윤 12 가수 2025/05/03 8,830
1708365 민주당아 지금은 전쟁중이다 10 2025/05/03 1,480
1708364 노각 한덕수는 대통령 당선 어림 반푼어치도 없어요 8 사법부 너네.. 2025/05/03 1,168
1708363 자칭 중도이신분들 정신차리세요 37 법비들아 2025/05/03 3,848
1708362 현실이 막장 드라마네요 4 .ㅅ. 2025/05/03 2,463
1708361 욱하는 남편.. 5 ㅇㅇ 2025/05/02 1,736
1708360 어차피 ㄷ ㅌ ㄹ 2 조리퐁 2025/05/02 1,323
1708359 5월 1일 대법 판결의 경천동지할 과학사적 중요한 의미 2 깨몽™ 2025/05/02 1,526
1708358 대법원 서버 리셋 될 예정?.jpg 16 ㄷㄷㄷ 2025/05/02 4,051
1708357 국힘 박수영이 거짓말했는데 검찰은 기소안하고 이재명으로 수사 2 000 2025/05/02 1,214
1708356 고1 딸 시험 끝나서 옷 좀 사줄려는데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8 켈리짱 2025/05/02 1,386
1708355 한덕수 “나는 전북 출신 아니니 앞으로 절대 나를 찾아오지 마시.. 10 123 2025/05/02 5,373
1708354 요즘 며느리들은 시댁가서 설겆이 안하는게 룰인가요? 119 달라서 2025/05/02 17,976
1708353 한덕수랑 다니나요 8 오세훈은 왜.. 2025/05/02 1,974
1708352 근데.. 이게 그리 큰일인가요? 어대잼인데? 8 행복한새댁 2025/05/02 2,068
1708351 아파트 확장된 방에 창문형에어컨 설치할 수 있나요? 5 ... 2025/05/02 1,100
1708350 뉴스를 못봤는데 5월 15일? 그날로 재판 잡히면 어케 되나요?.. 29 00 2025/05/02 4,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