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때는 백미아니면 잘 못먹었지만
점점 건강생각하면서
보리 현미 검정콩 팥 좁쌀 등등
사먹는게 아니면 잡곡밥을 주로먹고
밖에서 먹는 밥은 속이 안편해서 직접지은 밥만 따로 싸가지고 다닐때도 있었거든요
요즘 한식이 달다달다 맛이 전반적으로 저렴해진 느낌이라는데
그 원조는 일본같고요 일본에 비하면 한국은 별로 단 축에도 안드는듯요
일본은
쌀밥부터가 탄수폭탄에 달달하고 반찬은 뭘먹어도 꿀떡꿀떡 넘어가고
계란말이 부터가 왜 그렇게나 달디 달아야하는질 모르겠고
초밥은 안그래도 달고 쫀득한 백미인데 거기에 설탕 소금 또 들이붓고
보통 자연스럽게 식사하는거 보면
기름에 지글지글 튀긴 돈가스에 밥한공기 잔뜩 거기에 우동면 기타등등
보통은 튀김 음식도 엄청많고
가정에서 먹는 야채들도 그리 다양하지 않고 섭취량도 엄청 적어보이고
탄수+탄수+탄수+튀김+탄수 이런식이고
밖에서 사먹는건 뭐 다그렇지 싶은데
인스타나 보여주기용 가정식말고
리얼 밥해먹는거 보면 영양학적으로 너무 부실하고 엉망인 가정집들이 많더라고요
일본인들이 장수인구가 많은건
진심 굶어서 죽지만 않을 정도로 엄청 적게 먹고 살아서 그런것뿐 딴 비결은 없구나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