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없는 이 밤, 시간이 지나는 게 너무 아까워요.

아까워 조회수 : 2,678
작성일 : 2024-11-29 23:17:58

행복해서요.

도파민이 폭발하는 사람이거든요.

고기능 ADHD

사람들하고 어울려서 놀면 도파민 폭발합니다.

집에 있으면 도파민이 안 나와 몸을 아프게 하나 봐요.

그래서 누구라도 만나야 신이 나요.

오늘은 부산 팔레드시즈에 놀러갔어요.

회 잘하는 집에 가서 회먹고 사람들 만나고 온다네요.

신났습니다.

저는 거실 테이블에 앉아서 유튜브 보고 있는데

이 인간이 없는 집에 혼자 있는 게 너무 행복해요.

기분이닷! 아이스크림도 배달 시켜먹고,

영화 보려고 해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이거 찜해뒀는데

재미있을라나..

지금 시간 가는 게 너무 아까워요. ㅎㅎ

 

IP : 117.111.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맘알죠
    '24.11.29 11:31 PM (106.101.xxx.135)

    님에겐 지금 이 시간이 천천히 가시길요ㅎㅎ

  • 2. 저도요
    '24.11.29 11:39 PM (175.203.xxx.80) - 삭제된댓글

    등직이라 집에 없는데 시간가는게 넘 아까워요
    낼 주말인데 넘 싫어 종일 집에 있겠네..쯥쯥대면서..ㅠㅠㅠㅠㅠㅠ

  • 3. 저도요
    '24.11.29 11:40 PM (175.203.xxx.80)

    당직이라집에 없는데 시간가는게 넘 아까워요
    낼 주말인데 넘 싫어 종일 집에 있겠네..쯥쯥대면서..ㅠㅠㅠㅠㅠㅠ

  • 4. 비밀
    '24.11.29 11:46 PM (110.13.xxx.3)

    시어머니 남편 시누 그런성격들이라 잘 알아요. 자칭타칭 사교계의 여왕이라고. 성격안맞아 몹시 피곤해요.

  • 5. 그맘알죠님
    '24.11.30 12:14 AM (117.111.xxx.11)

    감사드려요 ㅎㅎㅎ 좋은 밤 보내세요

    저도요님
    저도 주말이 너무 싫은데 나이가 드니 왜이리
    시간이 빨리 가는 걸까요?
    월요일이었는데 금세 토요일

    비밀님
    그 분들도 도파민 메커니즘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닐까..요

  • 6. ....
    '24.11.30 9:08 AM (1.252.xxx.129) - 삭제된댓글

    전 남친이 그런 사람이라 헤어졌어요.
    그 도파민이 싸구려 유흥업소에서 러시아 업소녀들과 놀 때만 폭발하는 여미새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325 딸이 남편과 한 팀처럼 행동 9 ... 2024/12/03 3,432
1653324 새벽 5시에 나가는 남편 아침.. 22 ㅇㅇ 2024/12/03 7,407
1653323 내년도 초등학교 패드수업 시행에 대해 아시는 분? 14 풀빵 2024/12/03 1,812
1653322 미대가려는 문과 고등학생 내신 수학 아예 안 선택할 수도 있나요.. 4 과목선택 2024/12/03 870
1653321 김장철 끝났나요? 10 .. 2024/12/02 2,472
1653320 실수로 고추가루를 너무 많이 주문했는데... 10 123 2024/12/02 2,255
1653319 다들 이렇게 살까요? 8 루비 2024/12/02 3,173
1653318 명태균 '수소특화단지'까지 관여? "도지사 줄 거 US.. 3 ... 2024/12/02 1,117
1653317 대치동은 4세 영어학원을 보낸다네요 7 허걱 2024/12/02 2,411
1653316 결혼지옥 또 이상한 사람 나왔네요 24 .... 2024/12/02 13,238
1653315 팔난봉에 뫼 썼다. ........ 2024/12/02 549
1653314 병아리콩 맛있네요 ? 4 ........ 2024/12/02 2,106
1653313 이 가방 어때요? 25 ........ 2024/12/02 4,055
1653312 심장병 노견 키우는 분 계신가요.  5 .. 2024/12/02 663
1653311 집에 혼자있으면 외롭... 7 ..... 2024/12/02 3,174
1653310 자동차보험 할증에 대해서요.. 1 간절 2024/12/02 411
1653309 4.19 도화선 그날처럼.. 고려대 학생들 시국선언 4 ㅇㅇ 2024/12/02 1,504
1653308 박소현 두번째 맞선남 4 .... 2024/12/02 3,434
1653307 20년 다닌 식당이 폐업했어요 167 111223.. 2024/12/02 24,249
1653306 (급질) 장례식 입고 갈 검은색양복 어디서 대여하나요? 9 장례식 2024/12/02 928
1653305 노래 가사에 g선상의 아리아라는 노래 아시나요? 2 ㅇㅇ 2024/12/02 957
1653304 레이저로 점 빼고 왔어요 7 점순이 2024/12/02 2,589
1653303 절임배추 30킬로면? 4 김장초보 2024/12/02 1,693
1653302 혹시 주변에 윤씨성가진... 19 ..... 2024/12/02 4,170
1653301 주병진, 세번째녀가 자식이 있단 말 듣고 당황하네요. 32 .. 2024/12/02 14,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