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결 추락. 진짜 어이가 없어요.

ㅎㅎㅎ 조회수 : 19,220
작성일 : 2024-11-29 22:31:08

제가 지거국 나왔어요. 제 성적은 이대 낮은과 정도는 충분히 되고도  남는 점수였는데 우리 집이 그렇게 못 사는 집도 아니었는데 안 보내주더라고요. 그냥 지거국 가라고.

저도 막 반항까지 할 그릇은 못되었고요.

그렇게 다니던 와중에 친한 친구 중 남동생 성적이 저희 학교 전자공학과와 같은 지역 사립의대 ( 지사의) 성적이었어요. 90년대 초반에는 전자공학과 인기가 높아서 공대중 가장 높았어요.

그래서 지거국 전자공학과와 같은 지역 지사의 의예과 점수가 겹쳤어요. 고민하더니 최종 우리학교 전자공학과를 갔어요

입결 억울한걸로 치면 저희같은 지거국 출신이 제일 억울하죠.  특히 지거국 전자공학과 출신들. 당시 인하대 전자공학과도 지사의급이었죠.

얼마전 저희 친정조카가 제가 졸업한 지거국 공대갔더라구요.  기특하다 칭찬해줬는데 어릴적부터 대충 성적 알기에

씁쓸한게 또 있더라구요. 친구 남동생 생각도 나구요.

그런데 스카이 공대 나온 분들은 더 억울하겠다 싶고.

그래서 지금 메디칼 광풍도 영원할것 같진 않아요.

하긴 지금 의대생들은 갑자기 증원해서 또 억울하겠네요.

미래는 정말 한치앞을 모르는거라는 깨달음만 나이 먹을수록 드네요. 인간이 똑똑한것 같아도 대다수가 믿는 진리는 갑자기 언제라도 틀릴수 있다는 것도요.

 

IP : 223.38.xxx.82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9 10:33 PM (223.38.xxx.217)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시대 변하는건 당연

  • 2. ...
    '24.11.29 10:35 PM (112.133.xxx.80)

    맞아요
    요즘 지거국보다 서울이고
    경기권까지 온다네요
    국립대가 훨씬좋은데...씁슬하죠

  • 3.
    '24.11.29 10:37 PM (210.100.xxx.239)

    남편이 70년생인데 연대 전자계산 나왔어요
    저도 컴퓨터쪽은 아니지만
    건축공이 높공일때 중상위권 건축공 나왔어요
    imf터지고 완전추락했죠
    어쩌겠어요
    시대에따라 다 다른거죠
    남편이랑 같은 나이 충남대 수의대간 지인은
    지금 대박이구요
    그것도 그사람이 운도좋고 앞을 내다보는 눈이 있었던거죠
    너무 속상해마세요

  • 4. ..
    '24.11.29 10:38 PM (121.125.xxx.140)

    원래 인생이 그런거에요. 한치 앞을 모르죠

  • 5. ..
    '24.11.29 10:41 PM (1.235.xxx.206)

    근데, 지방서 이대 온 분들은 그렇게 지거국 안 쳐주더란..

  • 6. 사촌언니가
    '24.11.29 10:48 PM (118.235.xxx.75)

    지거국 사대 성적이 안되서 이대 갔어요. 사대는 아님.
    지거국 사대 점수 엄청 높았어요.
    한때는 사대가 점수 높았어요.

  • 7. 무슨억울요
    '24.11.29 10:52 PM (222.100.xxx.51)

    그냥 그게 내 실력이고, 내 형편인거죠
    그렇게 따지면 안억울할 사람이 없어요
    저도 그래요. 조금만 소신지원했으면....하고요.
    판단력 포함 모든 걸 다 합친게 내 실력이구나 인정합니다.

  • 8. ……..
    '24.11.29 10:57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누군들 다 시대 변화를 예측하고 갔겠어요? 그냥 그 순간 최선의 선택하는수밖에..
    저는 건축과 가고싶었는데.. 건축과가 이과 최고점수여서 컴공갔어요 나보디 더 공부잘한 아이기 건축과 갔는데..얼마안돼서 imf터지고 ..건설회사 줄도산에 ..암튼 뭐 그랬더라구요
    인공지능시대 지금 승승장구 하는데도 어떨지 모를일입니다

  • 9. ……..
    '24.11.29 10:58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누군들 다 시대 변화를 예측하고 갔겠어요? 그냥 그 순간 최선의 선택하는수밖에..
    저는 건축과 가고싶었는데.. 건축과가 이과 최고점수여서 컴공갔어요 나보디 더 공부잘한 아이기 건축과 갔는데..얼마안돼서 imf터지고 ..건설회사 줄도산에 ..암튼 뭐 그렇더라구요..
    이제 인공지능시대 ..저는 현장에서 무섭게 체감해요
    지금 승승장구 하는데도 어떨지 모를일입니다

  • 10.
    '24.11.29 11:00 PM (210.90.xxx.111)

    90년대 지거국 전자공학과 나왔어요.
    졸업후 대기업 보장된 전교권 아이들 가던곳
    장학금으로 등록금도 안내고 다녔죠.

    국책 연구소 취업했는데.
    전문대 나온 행정직이 지방대라고 대놓고 무시하더군요.
    그땐 너 참 모른다 했는데.

    지금은 더하네요.

  • 11. …….
    '24.11.29 11:00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누군들 다 시대 변화를 예측하고 갔겠어요? 그냥 그 순간 최선의 선택하는수밖에..
    저는 건축과 가고싶었는데.. 건축과가 이과 최고점수여서 컴공갔어요 나보디 더 공부잘한 아이기 건축과 갔는데..얼마안돼서 imf터지고 ..건설회사 줄도산에 ..암튼 뭐 그렇더라구요..
    이제 인공지능시대 ..저는 현장에서 변화를 무섭게 체감해요
    어디로 어떻게 튈지 상상이 잘 안가요..지금 승승장구 하는데도 어떨지 모를일입니다
    이름값에 너무 기대지말고 기본이 탄탄한 실력을 키우는게 최고예요

  • 12. ……
    '24.11.29 11:06 PM (210.223.xxx.229)

    누군들 다 시대 변화를 예측하고 갔겠어요? 그냥 그 순간 최선의 선택하는수밖에..
    저는 건축과 가고싶었는데.. 건축과가 이과 최고점수여서 컴공갔어요 나보디 더 공부잘한 아이가 건축과 갔는데..얼마안돼서 imf터지고 ..건설회사 줄도산에 ..암튼 뭐 그렇더라구요..그애 점수면 지거국의대는 그냥갔을텐데…

    이제 인공지능시대 ..저는 현장에서 변화를 무섭게 체감해요
    어디로 어떻게 튈지 상상이 잘 안가요..
    지금 승승장구 하는데도 어떨지 모를일입니다
    이름값에 너무 기대지말고 기본이 탄탄한 실력을 키우는게 최고예요

  • 13. 그래도
    '24.11.29 11:06 PM (83.85.xxx.42)

    그래도 90년대 지거국 전자공학과가 사대 의대보다는 낮았죠. 공부 잘한 애들이 간 건 맞고 지금 와서 이걸 갖고 왈가왈부 하는 것도 웃겨요. 지금 자리에서 어떤 모습으로 사느냐가 더 중요하죠

  • 14. 지거국
    '24.11.29 11:09 PM (223.38.xxx.224)

    전자공학과과 지사의랑 점수가 거의 붙었어요. 비슷.
    그때 친구가 남동생이 둘중 어디 갈지 계속 부모님과 상의한다고
    들려줘서 기억이 생생해요.
    이런 케이스가 제일 억울하겠죠. 지금 지거국 전자공학과하고 그 지역 지사의하고는 하늘과 땅 차이가 되어버렸으니.
    순간의 선택이 너무 큰 차이를 나게 해서.

  • 15. ..
    '24.11.29 11:16 PM (121.125.xxx.140)

    음. 친구네가 부부의사에요. 지방대 끝자락. 그 시동생이 지거국의대랑 서울대 붙었는데 부모님이 서울대 강력 요구해서.. 음 지금 시동생은 은행다녀요.. 부인은 교사구요.. 이 부인도 공부 전교권이었다고. 인생 누가 앞날을 예측하겠어요 ㅜ

  • 16. ..
    '24.11.29 11:20 PM (119.197.xxx.88)

    인생이 원래 그런걸요.
    선택에 후회없이 뒤돌아보지 않고 그냥 사는거죠.
    내 인생에선 내 세대에서 어떤 입결이었냐가 더 중요하죠.
    그걸로 평가받고 살았는데.
    우리때는 어땠다 하는거 정말 듣기 싫음.
    지금 애들 입결은 또 걔네들 얘기고.

    그때 의대간 사람들은 지금까진 탁월한 선택이었긴 했지만
    앞으로의 세상은 또 몰라요. 특히나 요즘처럼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은.
    10년후 의대간 애들이 또 후회할수도 있어요.
    나보다 성적 낮았던 공대 애들이 나보다 더 잘 번다고 하소연 할수도.

  • 17. ㅇㅇ
    '24.11.29 11:30 PM (118.235.xxx.47)

    30년전 지거국이시면 지금 50중반 언저리 되셨을 듯한데 그때의 지거국 위상으로 좋은 직장 가지셨을테고 30년이상 직장에서 높은 보수 받고 이젠 어차피 은퇴할때니까 뽕뽑을꺼 다 빼먹으셨을텐데 뭐가 그리 억울하실까요

  • 18.
    '24.11.29 11:32 PM (223.38.xxx.31)

    대학입결뿐이겠어요
    옛날에는 상고 공고도 공부잘하는 사람들 가기도했는데
    요즘시대에는 쳐주지도 않잖아요
    세월따라 변하는걸 어쩌겠어요

  • 19. ....
    '24.11.29 11:38 PM (61.79.xxx.23) - 삭제된댓글

    서울대 수학과 떨어져서 동덕여대 약대 간 언니
    지금 서울대에 절합니다
    자기 떨어뜨려 줘서 고맙다고
    세상일은 아무도 몰라요

  • 20. ...
    '24.11.29 11:39 PM (61.79.xxx.23)

    서울대 이공계 떨어져서 동덕여대 약대 간 언니
    지금 서울대에 절합니다
    자기 떨어뜨려 줘서 고맙다고
    세상일은 아무도 몰라요

  • 21. ..
    '24.11.30 12:13 AM (211.58.xxx.192)

    저 위에 사촌 언니 일화 쓰신 분, 혹시 80년대 후반 학번이신가요?

    저도 가족 중에 그 즈음 대학 입학한 분들이 있어서 기억하는데요. 전공에 따라 달랐답니다.

    모든 국립대 사범대가 그랬던 것이 아니고, 특정 지거국 영교과 / 국교과 / 수교과의 입학 점수가 매우 높았던 때가 있었어요. 연고대 어지간한 과의 입학이 다 가능한 점수대였어요.

    다른 점은 연고대, 이대는 사범대보다 일반 인문대의 영문, 국문과 등이 좀 더 인기였다는 점..

    예를 들어 연대 영문-모 국립대 영교과-이대 영문과 (연대 국문) 순의 점수였는데, 그 차이가 촘촘한 편이라 큰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가족 중에 위 세 학교 다 있어요.

    아마도 국립대 사범대 주요 과는 졸업 후 바로 안정적인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기에, 집안 형편이 다소 어려우면서 공부를 아주 잘하는 학생들이 다수 들어가려했던 것이 이유였을 겁니다. 특히 여학생들이요.

    그런데 불과 몇 년 후, 중고등 교사 임용이 어려워지면서, 국립대 사범대 인기도 하락하고 점수도 많이 떨어졌지요.

    하여튼 그 때 국립대 사범대 영교, 국교, 수교과 선택하신 분들 워낙 똑똑한 분들인지 직장 생활 아주 잘 하시고 만족하시는 모습도 많이 보고 그랬습니다.

    세상이 돌고 돌지요. 당시 선택이 최선이었다 생각하고 살면 되는 것 같아요.

  • 22. ..
    '24.11.30 12:48 AM (115.143.xxx.157)

    저거국 입결 내려가는거 지방거점 지역 자체가 몰락중이란 뜻이라... 저도 너무 슬퍼요ㅠㅠ 제 고향이 쇠락해 가고있습니다

  • 23. 90년도에도
    '24.11.30 1:18 AM (49.1.xxx.141)

    지거국 위상이 낮았는데.
    그때부터 내리막길이었는데.
    무슨 개풀뜯어먹는 소릴하는지.
    잘나가는 결정사에서는 그당시 인서울 4년제 아니면 안받는다고 돌려보냈답니다.
    지방대는 포공카이스트만 쳐줬고요.
    입결로억울하다니 참...

  • 24. ..
    '24.11.30 1:48 AM (182.220.xxx.5)

    저는 지방의대도 갈 수 있는 입결이었어요.

  • 25. 뭐지
    '24.11.30 3:03 AM (94.16.xxx.81) - 삭제된댓글

    저는 2000년대 초반에 대학 입학했는데
    그때만해도 지거국의 위상이 괜찮았죠.
    어설프게 중경외시 가느니
    학비 아끼고 집 근처 지거국 많이 진학했는데요.
    서성한 이대까지는 서울로 많이 갔지만요.
    가끔 어려운 집 애들은 서성한 성적 나와도
    장학금 받고 지거국 가기도 하구요.

    그러다가 2000년대 중반부터 갑자기 인서울 붐 일면서
    인서울 중위권 대학 진학 / 지거국 진학 반반 나눠지다가
    2000년대 후반부터는 거의 인서울로 굳어졌죠.

  • 26. 뭐지
    '24.11.30 3:04 AM (94.16.xxx.81)

    저는 2000년대 초반에 대학 입학했는데
    그때만해도 지거국의 위상이 괜찮았죠.
    어설프게 중경외시 가느니
    학비 아끼고 집 근처 지거국 많이 진학했는데요.
    서성한 이대까지는 서울로 많이 갔지만요.
    가끔 어려운 집 애들은 서성한 성적 나와도
    장학금 받고 지거국 가기도 하구요.

    그러다가 2000년대 중반부터 갑자기 인서울 붐 일면서
    인서울 중위권 대학 진학 / 지거국 진학 반반 나눠지다가
    2000년대 후반부터는 중위권 이상은 인서울로 굳어졌죠.

  • 27. 사설이길다
    '24.11.30 6:58 A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직업이 뭔가요?

    - 의사요. 약사요. 교사요. 공무원이요. 삼성 다녀요.
    그럼 사람들이 더 이상 물어보지 않거든요.

    명확하지 않거나 잘 모르는 직업은 어떤 일을 하는 건지 부연설명을 하는 상황이 있죠. 굳이’

    님이 지금 그런 상황
    뭘 지거국을 찾고, 내가 성적이 좋았는데 형편 때문에 블라블라 억울하고 부연설명을 ‘굳이’ 하게 되는

    그냥 지방대 나온 겁니다.

  • 28. 판다댁
    '24.11.30 7:07 AM (172.226.xxx.43)

    예전얘기 백날해봤자 소용없죠
    10년지나면 지방대1/3은 없어질거같은데요
    아님 외국인(중국이나 동남아)으로 채워지거나요

  • 29.
    '24.11.30 11:17 AM (118.235.xxx.220)

    그때 이대 들어갔을지 아닐지는 아무도 모름.
    그때도 나름 치열했던 입시인데 너무 쉽게 얘기하심.

  • 30. ㅡㅡ
    '24.11.30 11:25 AM (116.32.xxx.155)

    누군들 다 시대 변화를 예측하고 갔겠어요?
    그냥 그 순간 최선의 선택하는수밖에..22

  • 31. -.-
    '24.11.30 11:29 AM (125.143.xxx.60)

    누군들 다 시대 변화를 예측하고 갔겠어요?
    그냥 그 순간 최선의 선택하는수밖에..33333

    지금 반포 집값 오른거 보면 저도 세상일 모르는구나 싶어요.

  • 32. 진짜
    '24.11.30 11:31 AM (59.7.xxx.217)

    지거국은 듣보잡들에게 자근자근 밟히는 수준인데 서강대가 씁쓸하다는거 보면 인서울대학들은 배가 불렀음

  • 33. 그래서...
    '24.11.30 11:41 AM (58.29.xxx.113)

    좋아하고 하고픈일 전공 적성 찾아가야하는거같아요
    유행하고 지금 좋다는거말고..
    잘모르겠으면 정통전공위주로..
    학교이름은 이젠 좀 희미해지지않을까..
    서연고야 워낙 잘하는 애들이고 인서울애들도 다 잘하는데 누가 더 끈기있냐누가 멘탈안흔들리고 끝까지 달렸냐싸움으로 나뉘는거같은느낌
    결국엔 내가 좋아하고 이 분야에서 더 공부하고싶다는걸 돈과 상관없이 찾아내는게 더 중요한 느낌

  • 34. ..........
    '24.11.30 11:47 AM (218.147.xxx.4)

    또 다르게 생각하면 무조건 대학은 서울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스카이나 그 아래 공대 간 학생들이 지금은 같은 성적으로 지방이라도 의대간 친구들을 부러워하는 시대죠
    왠만한 의대보다 서울대 공대가 더 높던 시절도 있었으니까요

    다 순간순간 선택이 인생을 좌우 하는것
    선택당시의 나의 안목이 제일 중요한것

  • 35. ...
    '24.11.30 11:56 AM (59.19.xxx.187)

    미래가 어떻게 급변할지 모르는데
    유연한 적응력이 중요한 세상인 거 같아요
    세상에 절대적인 건 없다

  • 36. ㅇㅇ
    '24.11.30 12:06 PM (221.148.xxx.244)

    나는 과정으로 평가받길 원하지만 사람들은 결과로 판단하죠

  • 37. ㅇㅇ
    '24.11.30 12:20 PM (14.48.xxx.117) - 삭제된댓글

    저 80년대 후반에
    지방에서 이대간 케이스예요
    근데 이대졸업이라 하면
    나도 이대갈수 있었는데
    서울로 안보내줘서 지거국 갔다..는
    사람 숱하게 만났어요
    솔직한 심정은 어쩌라고~
    저런말 뭐하러 하지?
    싶어요

  • 38. 지거국은
    '24.11.30 12:28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피해가 아니라 이익을 보는 것 같은데요.
    70 80 년대에 지거국 높았단 걸로 아직도 입결은 좋았는데 세상이 바뀌었다로 말하는..
    이미 90년대에도 지거국은 서울에 어지간한 대학에 밀렸어요
    부산대는 좀 더 나았겠지만요.
    저희 사촌들이 나이차가 많아서 그 즈음진학을 아는데
    광주사는 사촌언니 90년대 후반학번인데 성신여대 떨어지고 전남대 높은과 갔고
    가톨릭 떨어지고 전남대 가고 그랬는걸요

  • 39. 인서울
    '24.11.30 12:29 PM (106.101.xxx.226)

    내가 80년대 후반 학번이고,
    인서울에 대한 열망이 참 많았던 시기라
    지거국??
    우리때 지방에 아무리 좋은대학이라도 가려고 하는
    애들이 거의없었어요..
    서울에서 대학 다니고싶지 누가 지방 지거국을 가려고
    하겠어요..
    요새만 그랬던게 아니라구요..
    무슨 입결 추락이라는건지..ㅠㅠ
    특히 여자애들은 부모가 더 강경하게
    지방 안보내려고했지요.
    그래서 인서울 인서울 했던거고.
    그당시 서울에 있는 국숭세단 정도 대학만 가도
    성공했다고 했어요.
    그만큼 지방에 대학교를 가면
    왜 저길 보내나?
    몹시 안타까운 마음들로 가득 찼었다고요..
    지금이나 , 80년대 90년대에도, 지방대학은
    다들 안가려고했던게 핵심이예요.

  • 40. 지거국은
    '24.11.30 12:30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피해가 아니라 이익을 보는 것 같은데요.
    70 80 년대에 지거국 높았단 걸로 아직도 입결은 좋았는데 세상이 바뀌었다로 말하는..
    이미 90년대에도 지거국은 서울 어지간한 대학에 밀렸어요.
    부산대는 좀 더 나았겠지만요.
    저희 사촌들이 나이차가 많아서 그 즈음진학을 아는데
    광주사는 사촌언니 90년대 후반학번인데 성신여대 떨어지고 전남대 높은과 갔고
    가톨릭 떨어지고 전남대 가고 그랬는걸요

  • 41. 지거국은
    '24.11.30 12:31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피해가 아니라 이익을 보는 것 같은데요.
    70 80 년대에 지거국 높았단 걸로 아직도 입결은 좋았는데 세상이 바뀌었다로 말하는..
    이미 90년대에도 지거국은 서울 어지간한 대학에도 밀렸어요.
    부산대는 좀 더 나았겠지만요.
    저희 사촌들이 나이차가 많아서 그 즈음진학을 아는데
    광주사는 사촌언니 90년대 중후반학번인데 성신여대 떨어지고 전남대 높은과 갔고
    가톨릭대 떨어지고 전남대 가고 그랬는걸요

  • 42. 지거국
    '24.11.30 12:33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피해가 아니라 이익을 보는 것 같은데요.
    70 80 년대에 지거국 높았단 걸로 아직도 입결은 좋았는데 세상이 바뀌었다로 말하는..
    이미 90년대에도 지거국은 서울 어지간한 대학에도 밀렸어요.
    부산대는 좀 더 나았겠지만요.
    저희 사촌들이 나이차가 많아서 그 즈음진학을 아는데
    광주사는 사촌언니 90년대 중후반학번인데 성신여대 떨어지고 전남대 높은과 갔고
    가톨릭대 떨어지고 전남대 가고 그랬는걸요.
    반애들 전남대는 대부분 무난히 가고 그 때 이미.

  • 43. 지거국
    '24.11.30 12:35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피해가 아니라 이익을 보는 것 같은데요.
    70 80 년대에 지거국 높았단 걸로 아직도 입결은 좋았는데 세상이 바뀌었다로 말하는..
    이미 90년대에도 지거국은 서울 어지간한 대학에도 밀렸어요.
    부산대는 좀 더 나았겠지만요.
    저희 사촌들이 나이차가 많아서 그 즈음진학을 아는데
    광주사는 사촌언니 90년대 중후반학번인데 반애들 전남대는 대부분 무난히 가고 그 때 이미.사촌언니도 성신여대 떨어지고 전남대 높은과 갔고
    가톨릭대 떨어지고 전남대 가고 그랬는걸요.

  • 44. 지거국
    '24.11.30 12:35 PM (211.223.xxx.123)

    피해가 아니라 이익을 보는 것 같은데요.
    70 80 년대에 지거국 높았단 걸로 아직도 입결은 좋았는데 세상이 바뀌었다로 말하는..
    이미 90년대에도 지거국은 서울 어지간한 대학에도 밀렸어요.
    부산대는 좀 더 나았겠지만요.
    저희 사촌들이 나이차가 많아서 그 즈음진학을 아는데
    광주사는 사촌언니 90년대 중후반학번인데 반애들 전남대는 대부분 무난히 가고 그 때 이미.
    사촌언니도 성신여대 떨어지고 전남대 높은과 갔고
    가톨릭대 떨어지고 전남대 가고 그랬는걸요.

  • 45. 지거국
    '24.11.30 12:36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메디컬 제외 높은과 기준 중경외시 정도던데
    거기 출신끼리 서로들 공부 좀 했네 하며 올려치는거 꼴불견이예요
    특히 경상도에는 뭔놈의 대학도 그리 많고 신설로 특수대도 많이 세워 그때 학교 나온 사람들 지금 직업적으로 꿀빨고 있죠
    정권들이 그 지역들 팍팍 밀어주고 일자리도 많이 퍼주고 하니 자부심 충만했겠지만 시절이 바뀌었으니 그만 좀 받아들이세요 좀

  • 46. 예전지거국
    '24.11.30 12:42 PM (122.36.xxx.22)

    메디컬 제외 높은과 기준 최대한 높게 봤자 중경외시 정도던데
    거기 출신끼리 서로들 공부 좀 했네 하며 올려치는거 꼴불이예요ㅋ
    특히 경상도에는 뭔놈의 대학도 그리 많고 신설로 특수대도 많이 세워 그때 학교 나온 사람들 지금 직업적으로 꿀빨고 있죠
    정권들이 그 지역들 팍팍 밀어주고 일자리도 많이 퍼주고 하니 자부심 충만했겠지만 시절이 바뀌었으니 그만 좀 받아들이세요 좀

  • 47. 서울토박이인데
    '24.11.30 1:12 PM (106.101.xxx.151)

    지금은 지방거주하는데 아들은 서울 하위권(광명상가)
    보내기 싫어서 지거국 보냈어요.
    서울 살아봐서 그 학교들 어떤지 다 알고
    서울에 대한 환상없어서 망설임없이 집 가까운
    지거국 보낸거에요. 지방사람들
    인서울 낮은학교 보내는거 정말 이해 안돼요.
    지거국이 모든면에서 훨씬 좋아요.

  • 48. ㅅㅅ
    '24.11.30 1:14 PM (211.235.xxx.138)

    메디컬 제외 높은과 기준 최대한 높게 봤자 중경외시 정도던데
    ---
    이런 말 하는 사람은 좀 나이 어린 축인 것 같고, 1991년 국립사대 우선발령 위헌 나오기 전에 지거국 사대 영어교육과는 연고대 중상위과 수준였던게 맞아요.

  • 49. ...
    '24.11.30 1:21 PM (175.209.xxx.246)

    97번이고 인서울 겨우하긴했는데..

    제가 갈때도 지거국중 제일낫다는 부산대 경북대 충북대 등등..

    모두 갈수 있었어요.. 특별히 인기있던과아니고는....;;;

    그때도 이미 서울로 가고싶어했는데....

  • 50. ㅎㅎ
    '24.11.30 2:11 PM (125.139.xxx.147)

    70년대 후반 사범대 갈 점수로 신설 의대 간 ..
    의대 광풍이 부는 걸 보면서 생각나더라구요
    그태 그 선택을 얼마나 행운으로 여길지..

  • 51. ???
    '24.11.30 2:54 PM (211.109.xxx.157)

    뭘 또 서울교대졸업생은 어이없고 지거국출신이 제일 억울해요?
    둘 다 어이없든가 둘 다 억울하든가
    암만그래도 지거국보다는 설교 입결이 더 좋았을 걸요?

  • 52. oo
    '24.11.30 4:36 PM (118.220.xxx.220)

    90년대 초반 학번이고
    친구가 부동의 전1 서울의대 갈수 있었는데
    의대에 뜻 없다 교사하고 싶다고
    경북대 사범대 영어 갔어요
    지금 영어교사예요
    그당시 경북대 부산대 상위권 과는 의대 충분히 갔죠

  • 53. ㅇㅇ
    '24.11.30 5:21 PM (58.228.xxx.36)

    도대체 몇십년전 얘기들은 뭘 그리..
    문과 추락, 여대 추락, 교대 추락, 지방 추락
    님만 추락한게 아니에요.
    시대가 변하는걸 어쩝니까. 현재에좀 사세요.

  • 54. 97학번
    '24.11.30 5:23 PM (59.7.xxx.217)

    인문대면 인서울 명지대 이런데 갔겠죠. 학부로 뽑았으니

  • 55. ...
    '24.11.30 5:48 PM (39.7.xxx.94)

    메디컬 제외 높은과 기준 최대한 높게 봤자 중경외시 정도던데
    ---
    이런 말 하는 사람은 좀 나이 어린 축인 것 같고, 1991년 국립사대 우선발령 위헌 나오기 전에 지거국 사대 영어교육과는 연고대 중상위과 수준였던게 맞아요. 22222

    저희 언니 80년대 후반 학번인데 연고대 어지간한 학과 다 가능했어요. 집안 형편 때문에 지거국 영교과 갔는데 언니 같은 케이스 꽤 많았습니다

  • 56. dd
    '24.11.30 6:02 PM (222.104.xxx.19)

    서울의 낮은 대학들도 입결이 높아진 건 imf 이후였고, 지거국들이 다 내려앉았죠. 서울 중심으로 돌아가고, 서울공화국이 좋은게 아니에요. 각 지방에 거점 대학들은 살아 있어야 균형을 이루는데 다 망하고 있죠. 서울의 모 대학이 입결은 높아졌지만 비교적 최근까지 대기업 입사도 못했었죠.

  • 57. X x
    '24.11.30 7:07 PM (39.17.xxx.77)

    저도 90년대초 지거국공대인데..뭐가 억울한가요? 이 나이에 학벌이 중요하지도 않고.. s대 나온 사람 주변에 있는데 아무 소용없어요

  • 58.
    '24.11.30 7:37 PM (118.220.xxx.98)

    전 98학번 imf 첫해 대학들어갔는데요
    부산대 국립이란 이유로 대단했어요
    내성적이면 이대 의대 빼고는 다 갔어요
    h그룹 인사부에 있는데 우린 아직도 부산대 이미지 좋습니다만

  • 59. 윗님
    '24.11.30 7:48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그 때 부산대가 이대를 다 누를 만큼이었다니 기억이...


    인터넷에서 배치표 찾아보세요

    부산대 전자컴퓨터가 = 이대 가정교육과였어요 무슨......

  • 60. 윗님
    '24.11.30 7:49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그 때 부산대가 이대를 다 누를 만큼이었다니 기억이...


    인터넷에서 배치표 찾아보세요

    부산대 전자컴퓨터가 = 이대 가정과학부였어요 무슨......
    부산대 약대, 즉 메디컬 다음인 전공이 이대 제일 낮은 곳이었어요

  • 61. 경상도부심
    '24.11.30 8:01 PM (211.215.xxx.185)

    지거국 중에서도 특히 경상도쪽이 지난날의 영화에 대해 부심 부리느라 추억보정이 심해요.
    사실 그지역 말고 누가 그리 알아주나요.
    50대 중반 전업 아줌마가 집안 가난해서 부산대갔다고 어필하다가 반응 없으니까 입학 장학금 받고 들어갔다고 하는데,
    뭐 30년전 얘기하면 그래서 어쩌라고요.
    얼마나 내세울 게 없으면 30년전 장학금 받은 얘기를 하나 싶다는,
    사투리나 좀 고치지 싶다는.

  • 62. .....
    '24.11.30 8:02 PM (118.235.xxx.142)

    제가 88학번이고 은행, 대기업에
    재직중인데(저도 인사과 근무한 적 있고요)
    부산대가 대단한 적이
    없었습니다. 적어도 서울에서는요.
    스카이 출신들이 주요 요직을 장악했었죠.
    솔직히 말하면 서울대 출신들이...

  • 63. 이미
    '24.11.30 8:26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90년대에는 못 사는 집 애들도 다 서울로 왔어요
    지거국 부심 정말 너무 심하네요
    70년대에나 통했던 이야기

  • 64. ㅇㅇ
    '24.11.30 8:40 PM (218.48.xxx.188)

    판단력 포함 모든 걸 다 합친게 내 실력이구나 인정22222
    좋은 댓글들 많네요

  • 65. 90년대
    '24.11.30 8:46 PM (59.7.xxx.217)

    못사는집 애들중 공부 좀하면 지거국 사범대 영교.수교, 전자공 이런데 많이 갔죠.

  • 66. ㅎㅎ
    '24.11.30 9:38 PM (223.38.xxx.212) - 삭제된댓글

    85학번이고 지방에 살다 서울로 대학입학했는데
    그때도 벌써 지방국립대는 사대 외엔 인기 없어서
    공부 좀 한다 싶은 친구들은 다 서울로 진학했어요.
    집안 형편상 졸업하자마자 바로 교사임용되는 지방 국립대 사범대 가는 경우가 종종 있긴 했지만 성적만 되면 어떻게든 서울로 진학했어요.
    지방국립대 의대 등 특정과 외엔 사범대만 점수가 높았어요
    과거의 일이라고 80년대 초반 지거국 얘기를 90년대 후반까지 그랬던 것처럼 우려먹으심 안됩니다.
    그리고 내 점수면 스카이 갈 점수였었다..정신승리하는 분들 있는데 선거고 시험이고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겁니다. 점수 높아도 지원자가 몰리면 떨어지고 어쩌다 미달나면 서울대 법대도 합격하던 시절이었어요.ㅎㅎㅎ

  • 67. ㅎㅎ
    '24.11.30 9:42 PM (223.38.xxx.151) - 삭제된댓글

    저도 나중에 합격 커트라인 보니까
    가고 싶지만 떨어지면 재수할까 겁나서 포기했던 스카이 모 학과에 충분히 합격했겠더라구요. ㅎㅎㅎ

  • 68. ㅎㅎ
    '24.11.30 9:43 PM (223.38.xxx.86) - 삭제된댓글

    저도 나중에 합격 커트라인 보니까
    가고 싶지만 떨어지면 재수할까 겁나서 포기했던 스카이 모 학과에 충분히 합격했겠더라구요. ㅎㅎㅎ
    그런데 다 늙어서 대학이 뭣이 중요할까요.
    현실은 솥뚜껑 운전수인걸요.ㅠㅠ

  • 69. ....
    '24.11.30 10:43 PM (39.7.xxx.108) - 삭제된댓글

    A대학 충분히 갈 수 있었는데
    어디 버리고 지거국 갔다(?)
    고로 A=지거국
    노노노 절대 아닙니다.
    저 87학번인데 그때도 지방에서 서울로
    많이 진학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211 명태균 사태는 어떻게 세상 밖으로 알려지게 되었나요? 15 ... 2024/11/30 3,296
1652210 추워지면 신을 발 따뜻한 부츠 추천 좀.. 8 겨울시러 2024/11/30 2,011
1652209 이분 한국어 정말 잘하시네요 2 ㅇㄹㄹㅎ 2024/11/30 2,075
1652208 실시간 광화문 행진하는 참여자들 11 ........ 2024/11/30 1,841
1652207 일반 김치를 보쌈용으로 바꾸려면.. 2 ... 2024/11/30 1,148
1652206 이성민 배우가 참 좋더라고요 16 ㅇㅇ 2024/11/30 2,851
1652205 이사가는데 현세입자가 오후다섯시에 나가겠다는데 어쩌죠? 29 짱구엄마 2024/11/30 5,823
1652204 절임배추하고 김장양념 어디서 사야? 8 배추 2024/11/30 1,587
1652203 수술후 항생제 처방받았는데, 5 수술 2024/11/30 940
1652202 피해자 탓하는 심리 4 ... 2024/11/30 737
1652201 지역막걸리는 거기 직접가서 사는 방법 밖에 없나요? 2 바다 2024/11/30 717
1652200 전교생 258명중 253등의 성적표 10 성적표 2024/11/30 4,688
1652199 오늘은 제 생일이자 시모님 생일입니다 13 뉴민희진스 2024/11/30 4,119
1652198 인천 출생아 증가율 8.3% (작년대비) 9 ..... 2024/11/30 1,808
1652197 제가 찍은 사진을 제가 없는 밴드에 올리네요 7 이럴 때 2024/11/30 1,598
1652196 뉴스타파 - 안철수 1등→오세훈 1등… 명태균, 단일화 앞두고 .. 6 ........ 2024/11/30 1,539
1652195 저는 요즘 푸바오 죽순 먹는 모습이 그리 보기 좋더라고요 2 ㅁㅁ 2024/11/30 1,127
1652194 인생 파김치 완성되서 많은데 곁들일 음식은 14 궁금해서 2024/11/30 2,334
1652193 막걸리 여자친구들끼리 여행갈때. 뭐사갈까요? 6 막걸리 2024/11/30 1,095
1652192 녹내장 여쭤봅니다. 3 .. 2024/11/30 1,503
1652191 엄마한테 가스라이팅 당한 거 같아요 9 .... 2024/11/30 3,563
1652190 생굴 먹어도 되겠죠? 16 ㅡㅡㅡ 2024/11/30 2,945
1652189 밥 안먹고 면만 먹어도 5 ... 2024/11/30 1,655
1652188 세상에이런일이..너무나 긍정적인 분이네요 세상에나 2024/11/30 1,263
1652187 caros 캘린더 어플 쓰시는분 있나요? 1 ㅇㅇ 2024/11/30 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