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 뜨는 기술은 어디서 배우면 될까요?

궁금요 조회수 : 975
작성일 : 2024-11-29 21:57:46

회를 좋아는 하는데

직접 회를 떠서 먹는다는  생각은

전혀 못해봤거든요.

근데 갑자기 좋아하는 음식을

내가 직접해서 먹어보고싶단 생각이  드네요.

일식 학원에 가야하나요?

저렴하게 배울수 있는곳 없을까요?

IP : 125.244.xxx.6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9 10:07 PM (59.30.xxx.66)

    회는 살아있는 생선을 잡아서
    뜨는 것인데
    살아있는 생선을 손으로 잡을 수 있어요?
    죽은 것도 회를 뜨긴 하지만

    오랜 기간 숙련이 필요한 데
    시간과 돈이 들겠죠


    저라면 그냥 가끔 편하게 사 먹어요

  • 2. 유투브로
    '24.11.29 10:08 PM (211.205.xxx.145)

    보고 배워도 될듯 합니다.
    예전에 북쪽 끝섬에 잠시 살때 거기 주민들은 낚시로 잡아 직접 회 떠서 드셨어요.
    피 빼고 수건 여러개 준비후 뼈위로 포뜨고 껍질도 벗기면 되는뎅.
    그냥 많이 해보면 될듯 해요.
    뭐 고급 일식집 수준이 아니라면

  • 3. ...
    '24.11.29 10:17 PM (61.43.xxx.79)

    일식조리사 자격증 공부하면 배우지 않을까요?
    한식 조리사 과정에서도 회뜨는것 배웠어요

  • 4. ㅇㅈㅇ
    '24.11.29 10:20 PM (185.107.xxx.157)

    산 생명 잡는거 아무나 못해요

  • 5. 우선 칼 요
    '24.11.29 10:21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회 칼 좋은거 하나 사고요.
    따로 배우지 않아도 눈썰미 조금만 있어도
    충분히 할 수 있어요.
    수산시장 같은데 직접 회 떠주는 곳에 가서
    한번 사면서 물어보세요.
    그까이꺼 칼만 좋고 요령만 알면 암것도 아녀요.
    어릴때부터 밥대신 회를 먹었을 정도로 회를
    좋아해서...지금은 못먹고 삽니다만 그까이꺼
    화이팅 요~

  • 6. 우와!!!!
    '24.11.29 10:23 PM (175.121.xxx.86)

    위 사람들 웃기네요
    일본 사람들 생선잡아다 매일 회 쳐 먹는줄 아는 사람들 대단하네요

  • 7. 지나가다가
    '24.11.29 10:45 PM (180.70.xxx.227)

    집이 노량진 시장 인근이라 종종 갑니다.
    지하 2층이 커다란 수조 몇개 놓고 도소매로
    활어 팝니다...유튜브에 서울수산 검색하면
    나옵니다...시장 지하 2층 가보면 업체 여러
    군데 있습니다.활어 선택하면 머리 자르고
    원하면 등뼈에서 뭔가? 그것도 빼줍니다.
    1층 올라가면 생선 회 전문으로 떠주는 가게
    있습니다...전에는 키로당 2-3천원 근래는
    4천원 정도? 토치로 생선 지저주는게 있다
    는데 돈 약간 더 추가입니다...초장과 와사비
    서비스로 줍니다.회뜨는것 보면 노하우 별로
    없습니다.회칼 두자루 정도? 껍질 벗기기용
    등뼈에서 살 잘 떠낸후 물로 두어번 잘 세척
    하고,도마도 같이 세척 작은 면수건이나 키친
    타올로 생선 살 잘 물기 짜내고 회뜨는 칼로
    적당한 두께로 포 뜨면 됩니다. 유튜브 아주
    많이 있습니다...시장 2층에 칼 파는 가게 있
    습니다.간단히 좀 저렴히 드실려면 2층에
    유진수산이라고 있습니다...거긴 활어 잡아서
    놓은 덩어리 살이 있는데 고르면 회 떠줍니다.
    초밥도 파는데 10개에 만원 가격은 안올랐는데
    질이 떨어졌네요.전엔 광어 연어 두가지였는데
    언제부터 계란,새우도 섞여 있더군요...
    식구가 많으면 지하 2층서 활어 사다가 1층
    회떠 주는데서 떠서 드세요...우리 아들 둘
    중고딩때 광어 2키로 짜리도 먹었는데,지금은
    다 못먹네요...우리 부부는 회 별로 좋아 안합니다.

  • 8. 연습
    '24.11.29 10:47 PM (116.34.xxx.214)

    한식조리사 따고 일식준비하다 이런저런 이유로 못했어요.
    일식조리사 공부를 하는것도 벙법이고 유툽 보시고 여러번 연습히시면 가능해요. 모든건 반복 연습이죠~~

  • 9.
    '24.11.29 11:16 PM (121.147.xxx.48)

    회 뜨는 건 쉬우나
    신선한 활어를 잡고 죽이고 피빼고 내장정리 비늘치고 포뜨고 껍질 벗겨내고...두 쪽의 필레로 만드는 과정이 매우 고단합니다.
    초보들은 그 과정에서 낭비가 많아요.
    그냥 활어회 떠주는 곳에서 필레로 떠달라고 하세요.
    집에서 간단하게 잘드는 칼로 원하는 방식대로 잘라 먹을 수 있고 남의 손도 덜 타니 훨씬 위생적이기도 하구요.

  • 10.
    '24.11.29 11:25 PM (121.147.xxx.48)

    유튜브에 바닷가횟집사장님들 회뜨는 영상 많아요. 남편 때문에 저도 많이 봤었는데 피가 좀 많이 보이고 영상이 지루하긴 해도 실제 손님상에 나가는 거라서 현실감은 있습니다. 많이 보니 저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대신 비위는 좀 상하고 영상을 볼수록 점점 회 먹고싶은 욕구가 사라집니다.
    모르는 게 더 좋을 때도 있거든요.

  • 11. 일식
    '24.11.29 11:37 PM (183.97.xxx.120)

    조리기능사 실기, 복어조리기능사 실기 등으로 배울 수 있어요
    배우는 것과 별개로
    살아 있는 큰 생선을 회를 뜨는게 마음이 별로 안좋더군요

  • 12. ㅇㅇ
    '24.11.29 11:47 PM (106.102.xxx.30)

    저요!!!
    노량진 근처라서 새벽에 종종들려요

    데바칼은 필수로 있어야하구요, 사시미는 선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노량진 새벽경매장에 아이스박스 하나 들고가서 한마리 대가리만 쳐서( 다끊지않고 피만빼서) 가져옵니다
    그럼 집에서 데바칼로 분해하고 사시미로 뜨면됩니다

    직접 해먹으면 상당히 저렴해요

  • 13. ㅇㅇ
    '24.11.29 11:58 PM (106.102.xxx.30) - 삭제된댓글

    유튜브에 노량진수산시장 경매장 시세라고 검색해보면 시세 올라와요 그거 참고하시고
    노량진수산시장은 새벽주차 무료입니다


    회뜨는건 유튜브에 잔뜩있어요 어떤생선이든 비슷합니다

    대가리를 다 치지말고 피빼서 가져옵니다
    집에서 대가리분리하면서 내장까지 다 빼냅니다 이건 매운탕끓이구요
    빼낸 곳에 검은 막을 다쳐줍니다
    비늘치는 생선이면 비늘치시고 아니면 꼬리에 칼집넣고 쭉 칼을 타고갑니다
    칼을 쭉 탔으면 이제 살을 쭉 들어야합니다 칼을 안쪽으로 쭉 타주세요
    그럼 포가 떠졌죠
    껍질도 칼집을 살짝내서 벗겨줍니다. 아니면 마스까와라고 껍질안벗기고 뜨거운물부어서 먹는 회도 있어요.
    내장쪽 갈비뼈도 제거해줍니다
    그러면 이제 키로당 삼천원받고 해주는 포뜨기 되는거예요.

  • 14. ㅇㅇ
    '24.11.30 12:00 AM (106.102.xxx.30)

    유튜브에 노량진수산시장 경매장 시세라고 검색해보면 시세 올라와요 그거 참고하시고
    노량진수산시장은 새벽주차 무료입니다


    회뜨는건 유튜브에 잔뜩있어요 어떤생선이든 비슷합니다

    대가리를 다 치지말고 피빼서 가져옵니다
    집에서 대가리분리하면서 내장까지 다 빼냅니다 이건 매운탕끓이구요
    빼낸 곳에 검은 막을 다쳐줍니다
    비늘치는 생선이면 비늘치시고
    꼬리에 칼집넣고 쭉 외곽쪽을 칼을 타고갑니다
    칼을 쭉 탔으면 이제 살을 쭉 들어야합니다 칼을 안쪽으로 쭉 타주세요
    그럼 포가 떠졌죠
    껍질도 칼집을 살짝내서 벗겨줍니다. 아니면 마스까와라고 껍질안벗기고 뜨거운 물 부어서 같이 먹는 경우도 있어요.
    포를 떴으면 내장쪽 갈비뼈도 제거해줍니다. 끝 ^^

  • 15. ㅇㅇ
    '24.11.30 12:46 AM (211.108.xxx.164)

    그냥 필레 떠진거만 사도 싸요
    포뜨는건 쉽죠

  • 16. ㅇㅇ님
    '24.11.30 3:29 AM (221.150.xxx.53)

    살아있는 생선 구입 하고 싶은데 노량진 수산시장 새벽 몇시까지 가면 살수 있나요?

    한마리 구입하면 피도 빼주나요?
    월요일부터 금요일 사이 새벽 몇시에 가면 될까요?
    낮에 가면 안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937 우리나라 산업이 무너지고 있다 7 .... 2024/11/29 1,791
1652936 저는 배은망덕하고 싶지 않아요. 가 무슨 뜻일까요 2 ... 2024/11/29 1,571
1652935 테무 알리 이용법 5 ... 2024/11/29 891
1652934 그래서 대중들을 개 돼지라고 부른답니다 12 ........ 2024/11/29 1,463
1652933 82게시판 글들 갈수록 선넘네요 17 자괴감 2024/11/29 1,561
1652932 나이가 드니 저도 똑같아지네요 4 붕어빵 2024/11/29 1,544
1652931 정우성은 이참에 일론머스크처럼 8 2024/11/29 2,588
1652930 연예인을 보고 공인이라고 하잖아요. 7 ... 2024/11/29 637
1652929 이정재 나오네요 절친이니 알고있었겠죠 7 ... 2024/11/29 3,208
1652928 회 뜨는 기술은 어디서 배우면 될까요? 14 궁금요 2024/11/29 975
1652927 예비 번호 3 국가장학금 .. 2024/11/29 569
1652926 젊은 시절의 모습은 뭘해도 용서가 될 것만 같은 외모 8 ZZxx 2024/11/29 1,771
1652925 오른쪽 가슴위 통증 됐다야 2024/11/29 397
1652924 탕웨이 감상 글 쓸 수는 있죠 근데 5 의심스러워 2024/11/29 2,040
1652923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제2의 명태균은 , 오세훈의 아리수.. 2 같이봅시다 .. 2024/11/29 715
1652922 넷플릭스 트렁크 계속 보고 있어요. 1 계석 2024/11/29 1,623
1652921 나이 50이면 지천명이라고 하잖아요 8 그게 2024/11/29 2,479
1652920 주거형 오피스텔이랑 아파트는 실내에 뭐가 다른거예요.??? 8 .... 2024/11/29 819
1652919 방금 림킴 ?? 4 공연한 2024/11/29 1,353
1652918 다들 영화는 보시는 거죠? 9 ooooo 2024/11/29 1,266
1652917 `황금빛 맥된장`과 `맥된장`의 차이점. 2 황금빛 2024/11/29 636
1652916 제 눈엔 탕웨이가 너무 예뻐요 12 청룡영화상 2024/11/29 3,186
1652915 양쪽 팔목 바로 위 감각이 이상한 건 왜 그런거예요? ... 2024/11/29 160
1652914 변비가 커피때문이었나봐요. 7 ㅇㅇ 2024/11/29 1,969
1652913 3월에 애가 태어난거 숨기고는 다른 여자 또만나고 별짓 다하다가.. 37 정우성 2024/11/29 6,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