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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섬유근육통이라고 아시는 분 계세요?

ㅇㅇ 조회수 : 1,287
작성일 : 2024-11-29 20:56:14

저는 어깨에 스테로이드 주사맞고(주사맞고 1시간 직후부터요) 섬근통 증상 생겼어요

사실 제가 섬근통인지 아닌지조차 모릅니다

왜냐면 진단을 확실히 못 내리시더라구요

부산해운대백병원 ㄱㅅㅎ 선생님한테도 가보고

여러 병원 방문했으나.

맞다 아니다 확실히 말 못하더라구요

 

딱한군데 모 류마티스내과에서 맞는것같다 하데요..

제 증상은 상체가 특히 아파요

어깨 등 목 팔... 다리도 저린데 디스크원인이 더 큰것같구요

근데 어딜 누르면 아프고 그런건 없어요

어딜 눌러도 아프진 않아요

일상생활도 하긴 하는데 늘 피곤합니다 

 

걍 두드려맞은듯이 운동 갑자기 한듯이 그리 아픕니다

약은 항불안제 우울제(렉사프로 리보트릴)약하게 먹는데 한동안 괜찮다가 요새 잠이 안오네요 원래 수면무호흡장애도 있지만....

 

신체화장애일지 (우울증이 몸으로 나타나는) 섬근통일지. 잘 모르겠어요 날씨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가 커피 마셔서 그런가 어제오늘 너무 아프네요. ㅠ

IP : 223.39.xxx.1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ljjong9
    '24.11.29 9:15 PM (125.136.xxx.150)

    저 알아요. 저도 어느시점이 먼가 근육이 ? 살이
    아팠아요. 예전이라 남들은 못들어봤을거에요. 먼가 운동해서 생기는 근육통 이 아닌 먼가 살을 떨면 온몸이 미세하게 아팠고. 그렇게 좋아하건 경락마사지를 받았는데 살이
    너므 아프고 평소에 손가락으로 살짝 살들을 튕기면 아팠어요. 나중에 어떤 분의 기도간증 통해 우울증이 신체화된 근육통 이란 말을 듣고 그제서야 제 통증을 이해하게 되었어요. 이건 마치.. 공황장애라는 용어가 지금처럼 잘 알려지기 오래전 갑자기 호흡곤란 죽을것같은 호흡마비등.. 의 병명이 공황장애였구나 이렇게 알게된것처럼요.. 그 당시 시험에 계속 낙방하여 힘든시절이었어요. 괜찮다가 요즘 또 자연스레 괜찮은데.. 또 아주 가끔 아픈거 같기도 해요. 마그네슘에 섬유근육통에 좋다하여 복용하고 있고 좀 괜찮아 진거 같아요.. 도움 안되겠ㅈ만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으시면 드셔보세요

  • 2. ㅇㅁ
    '24.11.29 10:21 PM (223.39.xxx.198)

    아 마그네슘! 잊고있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불면증에도 좋다했어요

  • 3. ㅇㅁ
    '24.11.29 10:23 PM (223.39.xxx.198)

    섬근통이랑은 확실히 다르셨나봐요. 지금 괜찮으시다니 다행입니다. 근데 혹시 마그네슘 뭐드시는지 힌트주실수있으신가요?ㅠ종류가너무많아 들여다만보고 고르질 못하고 또 잊어버리고의 반복이네요

  • 4. 섬근통
    '24.11.29 10:50 PM (182.221.xxx.29)

    제가 섬근통환우에요
    잠못자고 통증있는데 염증이 없어야 섬근통확진해줘요
    5년 투병생활했고 지금은 괜찮아요
    저도 스태로이드 주사맞고 집에 오자마자 그날부터 온몸이 아팠어요 특히 어깨가요
    한약과 명상으로 고쳤어요
    양약은 치료약이 아니어서 몇달먹고 끊었어요 환우까페가입해보세요

  • 5. 지나가다가
    '24.11.29 10:56 PM (180.70.xxx.227) - 삭제된댓글

    마그네슘 종류 정리 해논것 팅크 겁니다.
    가장 싸구려가 산화 마그네슘입니다.
    코스트코에서 팝니다,변비약으로도
    산화 마그네슘이 쓰입니다.과용하거나
    몸에 안맞으면 설사 물같이 좍좍 쌉니다.
    https://blog.naver.com/bluefish_dm/221228557693
    우린 킬레이트 마그네슘 먹고요...
    아이허브에서 그때그때 골라서 삽니다.
    아이허브 첫구매시와 회원 할인 코드 넣으면
    가격 좀 저렴해 집니다...네이버 에서도 해외
    직구도 하는데 어떤때는 아이허브와 같은
    제품이 네입

  • 6. pain
    '24.11.29 10:58 PM (211.206.xxx.18)

    코로나 시작되었을 때 당시 국내 미국 관련된 사무실에서 근무 중이라 한국인들 접종
    시작하기 몇 개월 전에 미국인들과 같이 처음으로 백신을 맞았습니다. 얀센으로 맞았었죠

    접종 후 2주 정도 후부터 얼굴과 상체에 두드러기, 가려움증이 심해졌고 너무 심하게
    긁어서 피가 나올 정도로, 동네 내과에 가서 혈검하니 간 수치가 너무 높게 나왔습니다

    약 먹고 어느 정도 가려움은 사라졌는데 한 달 후부터 온 몸이 두드려 맞은
    것처럼 쑤시고 아침에 일어나면 침대에서 바닥에 발이 닿는 순간부터 걷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버스에서 내릴 때도 발바닥에서 전기가 찌릿~하게 올라오더군요

    다시 내과에 찾아가니 류마티스 내과에 가서 정밀 검진을 하라고 해서 한양대 류마티스
    내과 다녔습니다. 근데 거기에서 혈검을 다시 했는데 선생님도 제 증상이 섬유통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가 없다고 하고 CT 까지 찍었는데도 원인을 못 찾았습니다

    아 그 때 정말 괴로웠습니다. 온 몸이 통증으로 가득 차 있고 매일 매일 몸이 무겁고
    피곤한데 검사에서는 특이점이 안 나온다고 하니

    한양대에서 약 처방 받고 한 5~6개월 먹었더니 서서히 통증이 사라진 것 같았습니다

  • 7. 지나가다가
    '24.11.29 10:58 PM (180.70.xxx.227)

    마그네슘 종류 정리 해논것 팅크 겁니다.
    가장 싸구려가 산화 마그네슘입니다.
    코스트코에서 팝니다,변비약으로도
    산화 마그네슘이 쓰입니다.과용하거나
    몸에 안맞으면 설사 물같이 좍좍 쌉니다.

    마그네슘 종류 정리 해논것 팅크 겁니다.
    가장 싸구려가 산화 마그네슘입니다.
    코스트코에서 팝니다,변비약으로도
    산화 마그네슘이 쓰입니다.과용하거나
    몸에 안맞으면 설사 물같이 좍좍 쌉니다.

    https://blog.naver.com/bluefish_dm/221228557693

    우린 킬레이트 마그네슘 먹고요...
    아이허브에서 그때그때 골라서 삽니다.
    아이허브 첫구매시와 회원 할인 코드 넣으면
    가격 좀 저렴해 집니다...네이버 에서도 해외
    직구도 하는데 어떤때는 아이허브와 같은
    제품이 네입
    우린 킬레이트 마그네슘 먹고요...
    아이허브에서 그때그때 골라서 삽니다.
    아이허브 첫구매시와 회원 할인 코드 넣으면
    가격 좀 저렴해 집니다...네이버 에서도 해외
    직구도 하는데 어떤때는 아이허브와 같은
    제품이 네이버 보다 쌀때도 있더군요.
    네이버는 배송비 조심히 잘봐야 합니다.

  • 8. maljjong9
    '24.11.29 11:03 PM (125.136.xxx.150)

    마그네슘은 그냥 쿠팡에서 비타민b2,d 함유된 저렴한거 에요. 통증 있었을때 삶의질이 너무 낮아 우울했고 crps 인건가 류마티스인가 우울했는데 정보가 너무 없던 찰나.. 어쩌다 보니 통증이 없다가도 다시생기고 반복.. 우울증과
    연관을 확 못짔겠는게.. 굉장히 행복한 순간 해외여행 가서 마사지
    받으면서도 통증이 심해 우울했어요. 부디 잘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안남기는데 지나칠수 없었네요

  • 9. 지나가다가
    '24.11.30 12:09 AM (180.70.xxx.227)

    나이 들었으면 비타민 무기질등은 단일제재로 먹는게 좋습니다.
    복합제는 각 비타민들의 함량이 충분치 않습니다.코큐텐 약국이나
    코슷코,맥스몰등에 파는데 함량 130MG 해놓고 자세히 보면 두알에
    130 입니다...한국이나 일본이나 거의 다 그렇습니다.

    저 2012년경 급 전신통증 오구 몸살인가 하고 참고 넘겼네요.
    현 나이는 60초중반입니다....그러다가 엄지 손가락 인대가
    엄청 부었고 손도 못댈 정도로 아팠고 일년을 동네 돌파리
    정형외과와 한의원을 일년 다녀도 낫질않아 옆동네 류마
    내과 갔고 수십만원짜리 각종 검사하고 일주일치 약을 한
    웅큼 받아왔는데 2일만에 붓기,통증 사라지네요,다음주 가니
    병명 없음,몇달 다니니 내성이 생겨 통증 슬슬 올라옴,일년을
    다녀도 답이 없어서 서울 성모 류마내과로 감,검사 또 엄청함

    원인불명 5년 내내 독한 진통제,진통 소염제 먹음,신장이
    안좋아짐,사구체 여과율이 97에서 72로 떨어짐 그나마
    헬스장 다니고 물 많이 먹어서 그런것 같음...5년이 지나니
    의사가 더 이상 오지 말고 동네서 약타먹으랍니다....
    약을 먹어도 통증과 몸 상태가 70-80 정도로 않좋네요.

    단골 동내 내과의사가 이약들 더 먹으면 신장이 한방에
    나가서 투석이나 신장 이식해야 한다고 자꾸 겁을 줘서
    자가단약 했더니 그것도 약이라고 1-2달 무지 아팠습니다.
    그러다가 2020년도에 기침이 안멈춰 새로 생긴 이비인후과
    가니 두경부 엑스레이 찍더니 부비동 농양인지 암인지
    꽉 차있답니다...의뢰서 받아 여의도 성모에서 전신마취하고
    4박5일 입원했고(국민학교때 누구와 부딛혀 코뼈가 부러져
    굳음,표시는 안나나 코감기 걸리면 막힘)수술후 모 드레싱
    한다고 진공 흡입기로 코안 피 딱지 긁어서 빨아내는데 살아
    서 지옥을 몇번 다녀왔네요...

    코수술 이후 드레싱으로 통증이 온몸에 무지 오는데 승모근
    경직과 통증,이명,무릎 아래 전체 발가락 끝까지 미치도록 아
    프고 불명이 무지 오구,졸피뎀 28알이 10일 정도 밖에 안갑니다.
    잘려고 술 무지 먹어대고 막걸리 3-4병 소주 1-2병 거기에 양주
    졸피뎀 멜라토닌...이렇게 올해 4월까지 살았는데 간 수치가 엄청
    오르더군요...졸피뎀등 부작용으로 뭐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몸에
    상처가 여러군데 나고...

    마지막으로 꺼려지긴 했으나 동네 정신과 갔습니다.
    금주도 할겸...상태 말하니 술 절대 끊어야 하고 약을
    처방해 주는데 진통제는 아니라는데 2-3일 지나니
    그 어머한 승모근 통증이 90% 이상 사라지고 무릎
    부터 발가락까지 아픈것도 엄청 사라지네요...
    몇달 지난 지금은 견딜만 한데(내성이 좀 생김)
    코스트코 같은데 가면 1-2시간은 돌아 다는는데
    몸 상태 전신 관절이 아프네요.특히 아팟던건
    머리통과 눈알이 부풀어 터질듯이 아파 견디기
    힘들었네요...

    내가 비타민 약 말하다가 이글을 쓰는건 원글님이
    섬유근통 말을 하셔서 급 썻습니다.

    추천할 비타민류는 킬레이트마그네슘,비타민 D,코큐텐,비타민 E
    엘-티로신,엽산,밀크시슬(간 보호제)코랄 칼슘(산호에서 추출한
    천연 칼슘)구리,킬레이트 망간,비오틴.킬레이트 크롬 등등 많은데
    한번에 다먹으면 속이 아주 안좋으니 아침 식사 중간에 반 저녁
    식사중 반정도 드세요,위에 무기질은 매일 드시지 말고 이따금
    드세요...아침,점심,저녁 식사증 나눠도 됩니다,,,

    전 거의 다 아이허브에서 삽니다. 유튜브 보면 비타민 정보 많이
    나옵니다,단일제재를 먹어야 충분한 양이 공급 됩니다.

  • 10. ㅇㅇ
    '24.11.30 12:15 AM (222.233.xxx.216)

    아이가 섬근 환자 입니다.
    근이완제는 효과를 못보고..
    통각의 이상이기 때문에요
    전신이 쑤시고 극심한 피로로 굉장히 고생하여 휴학 중인데요
    서울대병원 다니고 정신과 통증의학과 류마티스내과 다 진료받고 약을 골고루 복용하며
    (정신과 약 폭세틴 섬근에 도움되어 많이 처방받고 옥시크로린 인데놀 진통제 )
    영양제는 비타민 B군 마그비스피드 액상 msm 먹고 있어

    증상이 어서 호전되시길 바랍니다

  • 11. 어마어마한 통증
    '24.11.30 9:07 AM (61.105.xxx.165)

    30년전 제가 어깨가 너무 아파 정형외과 갔다
    진단 받았는데
    보통 시부모 모시는
    큰며느리들이 많이 걸린다 하시더군요.
    처방약 먹고 있었는데
    간호사가 이 약 오래먹으면 안 좋은데 하시길래
    그 말 듣고
    명상 .호흡하는 곳 3년 다니며
    저절로 나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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